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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달지맥(백두) 운달지맥 4구간(34번국도~밤고개~천마산~달봉산~삼강교)
에이원 추천 0 조회 341 21.06.22 08:57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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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6.22 10:29

    첫댓글 방장님!
    대락선배님과 함께 운달지맥 4구간으로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예상했던 대로 문수지맥에서 바라본 건너편 문경시 영순면 달지리 용화사로 내려서는군요.
    삼강교를 건너 삼강주막에 들러보시지.... 그만 산패를 교체하러 서둘러 산양농공단지로 나가셨군요.
    삼강주막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진땡이 막걸리를 파는 오래된 주조장이 있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특이하게도 내성천과 낙동강의 합수점 주위로 지맥이 무려 다섯개나 합쳐지네요.
    우선 문경과 예천의 경계를 따라 내려온 국사지맥이 성저마을 내성천 건너편까지 오고요.
    문수지맥과 운달지맥은 서로 마주보고 그 맥을 다하고요,,,
    그 아래로 이안천과 영강을 사이에 두고 그 두 강의 합수점으로 속리산 갈령에서 분기하는 작약지맥이 내려오고요.
    또 백두대간 무지개산 화령재 부근에서 분기하는 숭덕지맥도 아주 가까이에 이안천과 낙동강이 합수하는 지점까지 내려옵니다.^^
    낙동강을 따라 조금만 더 내려가면 의성과 상주의 경계, 보현지맥과 팔공지맥의 합수점이 나오네요.

    카페의 왕성한 지맥 활동으로, 후기를 접하는것 만으로도 보는 눈이 점점 더 밝아지는것 같습니다.
    대락님과 함께 운달지맥 불 밝히시며 진행하시랴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6.23 17:35

    글쎄말입니다요.
    찐땡이 막걸리 한잔에 삼강주막을 그토록 기다려 왔건만...
    밀린 숙제가 우선이니 어쩔 수 없이 아쉽지만 발걸음을 돌리고 말았죠.
    다음 문수길이나 국사 할때 시간내어 봄직도 합니다만~
    삼강교 내려서는 날머리의 급사면을 조심스레 내려서니 용화사가 기다려주더군요.
    숙제도 풀고 시원 섭섭했던 한줄기로 생각되네요.
    감사합니다.

  • 21.06.22 19:25

    운달지맥을 드디어 졸업하셨군요
    마지막 구간에서는 비산비야의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도 하시면서 비교적 여유로움으로 다가옵니다 마지막을 천마산과 달봉산이 체면치레로 있어주어서 서운함을 면하셨네요 삼강합수점에 서신 두분의 심경을 헤아려봅니다 장도에 고생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 21.06.23 17:38

    우여곡절 속에 네번에 걸친 운달지맥을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산줄기도 굵고 멋지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만 제외하구요.. ㅎ
    비산비야로 이어지는 지맥 흐름을 짚고 가는 것도 제법 재미가 솔솔 합니다.
    한줄기 마치고 나면 허전해 지는 심정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감사합니다.

  • 21.06.22 20:36

    축하합니다 어찌꼭 대락님과 시간을 마출수 있나요 부럽습니다계속안산 하시길

  • 작성자 21.06.23 17:41

    바랑산님 반갑습니다.
    어찌하다보니 대락님과 함께하면서 추억을 쌓아 가고 있네요.
    우리 산하 갈 곳도 볼 곳도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운달지맥을 하면서 멋진 풍광 속에 교통편 들날머리로 고심해야 했던 추억을 간직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21.06.23 15:15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운달지맥을 무탈하게 마무리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마지막 달봉산의 조망이 일품이네요.
    지나온 천마산으로의 산줄기가 가늠됩니다.

    그리고 1주일 천하로 끝난,
    약천산 고스락에서의 222.4봉 산패의 운명도 참 기구합니다.

    그 위치 오류를 단박에 바로잡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그 부지런함과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방장님 같은 분들이 계시기에
    이 땅 산하가 그나마 안전지대로 남아있다고 생각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6.23 17:44

    범산님 잘 계시죠?
    어쩜 그리도 예리하게 잘 짚으시네요.
    달봉산에 다음에 가시면 멋진 주변 산군들의 파노라마를 접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주일 천하 약천산의 222.4봉 표지판이 명운을 다했지만~
    비로소 자리매김 할 수 있어 뿌듯했던 심정이었습니다.
    격려말씀 감사합니다. 늘 멋지고 즐거운 여정되시길 바랍니다.~

  • 21.06.23 17:49

    오우 운달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비록 험란했던 4개의 모든 구간이었지만
    좋은 분들도 만나 사람 살아가는 행복도 느끼시고
    힘든 구간 잘 이겨내셨으니 흐뭇함도 배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 또한 산행을 통해 받을수 있는 큰 기쁨 아닐까 생각하며
    감명 깊었던 기억으로 남을 운달지맥 졸업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더위가 본격적으로 자기 힘을 쏟아내는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각별히 신경쓰셔서
    더위 잘 피해가는 슬기로운 지맥길 이어가시길 빌어봅니다.
    홧팅입니다~ ^^

  • 작성자 21.06.23 17:47

    잘 계시죠?
    우여곡절 끝에 운달지맥도 뒤안 길로 두게되니 아쉬운 심정이었습니다.
    모처럼 지맥 상의 표지판 작업을 모두 완수하게 되니 뿌듯했던 느낌이었구요.
    멋지고 힘찬 산줄기로 기억남을 듯 싶습니다.
    부리나케님도 여름철 건강 유념하시는 산행을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21.06.23 17:58

    방장님 그 부드러운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여운으로 남아있습니다.
    ㅎㅎ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예전 10년전쯤 초짜때
    갑자기 100대 명산 해보려고 미쳐서 날뛸때가 엊그제 같은데요
    그렇대요
    목표가 있으면 그것만 생각하고 달려가는데

    막상 그것이 다 끝나버리면
    목표를 달성했다는 기쁨도 있지만 그보다는
    뭔지 모르는 서운함 아쉬움이 너무 큰게 있지요?
    아마 그런 마음이 방장님께서도 똑같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는 것 같네요
    암튼 매번 즐거운 날 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21.06.23 19:44

    우리는 문수지맥을 할 때였습니다.
    1박2일로 갔었는데요.
    첯날 둘쨋날 산패을가져 가서 난감햇던적이 있었지요.
    다행히 마루금따라 임도가 있어서 다음날 차로 한바퀴 돌면서 임무를 완수 할 수 있었습니다.
    네번에걸친 운달지맥졸업 축하합니다.

  • 작성자 21.06.24 15:56

    어찌어찌하여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한줄기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운달과 등곡지맥이 대미산을 두고 남북으로 갈라지는데~
    한쪽은 낙동강에.. 또 다른 쪽은 충주호에 잠수합니다.
    잊지못할 산줄기로 기억됩니다.
    감사합니다.

  • 21.06.24 13:13

    더운날 도로를 따르는 지맥길은 참 곤욕 스럽죠.
    그런길을 꾸준히 걸음 하셨으니 몸이 후끈 달아
    오르셧을듯 합니다.

    날머리 내려 서시기도 쉽지 않으셨으리라 보이구요.
    제가 갔을때는 비가 억시로 많이 쏟아져서 내성천이
    넘실거려 무섭기 까지 했는데 지금은 물놀이 하기
    딱 좋은듯 합니다. ^^

    더운날 운달지맥 마무리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1.06.24 16:00

    생각보다는 도로길이 그리 멀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머리가 가까워진다는 생각에서 였을까요?..
    낙동강쪽의 삼강교로 내려서는 마지막 급사면을 조심스레 내려서기도 했네요.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산줄기여서 애착도 남달랐던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21.06.24 16:59

    지맥산행은
    대락선배님과 ㅎㅎ 환상의 커플같습니다...
    대락선배님은 아마도 긴바지를 못입을것입니다
    저 도 그런경향이 있습니다
    긴것 입으면 답답해서...
    항상 즐거운 맥길되십시요 이제 풀도 무성해서...
    고난의 연속이 될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1.06.24 17:35

    지맥님 오랜만입니다.
    더위는 점점 다가서고 앞으로 산길이 걱정되네요.
    잡목에 가시가 발목 잡지만 대락님은 거칠 것이 없네요.
    타고난 체질 덕분이어선지.... ㅎ
    여름철 건강 유념하시는 산행되시구요.~
    감사합니다.

  • 21.06.26 14:57

    방장님 운달지맥 졸업을 축하축하 드립니다
    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안.줄산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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