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화문입니다.
함께 산행을 한다는 마음에 벌써 태백산에 육신이 가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함께 산행하기 전에 간단한 공지를 해드립니다.
1. 저희가 산행하는 날짜는 전국 산악회에서 엄청스레 몰려오리라 짐작됩니다.
* 토요일 평균 산행하는 사람들이 약 2~3천명이 된다는 정보입니다.
2. 해서 산행 출발시간은 무조건 지켜져야 합니다.
* 서울에서 늦어지면 도착시간이 지연되므로 그만큼 주차에 시간이 소요되고
산행 시작시간이 늦어지고 또한 정상 오르는 시간도 지연됨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 나 혼자는 괜찮겠지... 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항상 함께 움직인다는 생각을 하시기 바랍니다.
* 이날은 엄청스레 많은 사람들이 몰리므로 산행에 병목현상도 생기고 자칯하면 떠밀려 오르듯 해야 합니다.
3* 회덜어님이 준비물을 말씀하셨는데 다른것은 다 몰라도 아이젠은 필수...
그리고 넘 옷을 많이 입고 오시면 더워서 절대 못올라갑니다.
산행중 상의를 탈의 하게 되므로 속옷은 춥지않게 그리고 덥지 않은 겉옷을 필수적으로 입고 오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상의는 티한장 그리고 면으로 된 두터운 상의 그리고 겉옷은 바람막이용 고어텍스 이렇게 입고
등산을 하다가 고어텍스는 벗어 버린답니다
( 절대 내복 또는 스타킹은 입지 말고 오시기 바랍니다. 모자 달린 겉옷은 필수입니다.)
4. 스틱은 양손에 잡을수 있는 두개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썬크림. 썬그래스. 장갑 두터운것 말고...
이렇게 대략 준비를 해 주시고...
날씨 알려드립니다.
물론 기상상태를 항상 체크하시겠지만
오늘 새벽에 태백에 약 1센티정도 눈이 내리면 낼이면 다 녹으리라 생각되고
저희가 산행하는 토요일은 날씨가 아침 여섯시 온도가 영하 6도정도 예상되나
주간 날씨는 영상으로 오르는데 산행 정상도 바람이 없고 하늘이 청명하니 영상으로
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대하는 상고대는 아마 보기 어려울듯...
허나 울 위하여 팀이 산행을 하므로 아쉬운데로 조금은 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럼 출발은 예상한 일곱시 정각에 또는 이르면 더 좋습니다.
님들 조금 빠른게 집에서 나오시면 그만큼 도착시간이 줄어들겠지요?
출발은 중부고속도로을 이용 광주톨게이트에서 저를 태우고 원주를 지나
치악휴게소에서 잠시 쉬시고 바로 사북까지 내리 고~~씽합니다.
함백산 정상에서 잠시 태백산의 운치를 감상하는데 넘 멋지답니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태백쉼터에 도착 산행을 시작하는데...
코스는 유일사 방향은 오르는데 계속 오르막 신작로 길을 오르니 약간 힘드실것 같고...(하산길 선택예정 비닐썰매)
코스를 선택하고자 합니다.
오느는데 그래도 유일사 보다는 병목현상도 덜하니 좋을듯 합니다.
태백산 정상에서는 주목 단지에서 자리가 있으면 중식을 하게 됩니다.
천제단에서는 바람이 세서 결정은 정상에서 하겠습니다.
하산길은 유일사 주차장 방향으로 하산해서 차량이 있는 곳으로 이동 약 10분 소요!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나서 태백에서 상동-녹전-김삿갓면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제가 초등학교 4년을 살았던 곳으로 계곡이 일품이면 이곳에 김삿갓 시인이 마지막 말년을 보내고
생을 마친곳이기도 합니다.
마침 이곳 기념 관장을 잘 아는 관계로 안내를 부탁해 놓았답니다.
기념관을 관람하시는 데는 약 2~30분이 소요되면 사무실에서 커피한잔 대접을 받고 영월로 이동을 합니다.
이곳에서는 저녁 식사를 하시는데 곤드레 밥(8,000원)으로 식사를 하게 됩니다.
식사는 제 " 나와바리 " 이니 제가 부담합니다.
이곳에서 시간이 허락되면 조선시대 비운의 왕 " 단종대왕" 이 유배지로 있었던 청령포를 가고자 합니다.
정말 조선시대의 유배지가 어떠했는지 보시면 엡니다.(헌데 강이 얼어 있으면 건너지 못함으로 강 건너에서 구경)
여기서 또 시간이 되면 한반도 지도가 이처럼 같을 수 있을까 하는 한반도 지형이 있는 "선암마을"을 가고 자 합니다.
ㅎㅎㅎ 바쁘시죠?
아마 시간을 많이 단축 시켜야 할겁니다.
님들께서 언제 영월에 오셔서 구석 구석 보시겠어요?
아무튼 최대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시간을 재촉할겁니다.
아시겠죠?
대략 이정도 예상을 하고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산행은 산행과 여행이 믹서된 행사입니다.
모처럼 만의 시간을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활용하고자 이렇게 구상을 했으니
이해하시고 만약 여행 코스에서 일부 빠지는 부분이 있으면 다시 테니스 여행을 통해서
운동도 하시고 여행도 하시는 그런 시간을 다시 잡겠습니다.
아시겠죠?
시간...
시간이 돈이 아니라 여행의 별미입니다.
왜냐구요?
먹는 별미가 아니라
시간을 줄이면 그만큼 눈이 즐겁다는 뜻이죠!
이상입니다.
첫댓글 멋진 세부계획 잘보았습니다...기대와 설레임에 어젯밤부터 잠도 못잘지경입니다...ㅋㅋㅋ 태백산에 빨리 가고싶어 미치겠습니다...어머니께 일찍 깨워달라고 미리 말해뒀습니다...ㅎㅎㅎ 글구 배낭도 어젯밤 미리 꾸려놨습니다...하하하~~♬
수고하셨습니다 ^^& 내일 뵐께요
여섯시까지 전원 오륜코트 집합합니다!!! 회덜어님 개인연락들 취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