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베트남에서는 나짱이라고 부르는데 6km에 이르는 비치와 야자수공원은 절경이고 휴양지입니다.
나짱에는 빈펄섬의 테마파크가 있어 6만평에 쇼핑 레스토랑 놀이기구 등 우리나라 에버랜드보다 더 규모가 크고 다양해서 세계의 크루즈가 기항하고 즐기는곳이라고 합니다.
4만원에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별도 추가비용 없이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매력적입니다.
나짱에서 무이네는 sinh 관광 침대형 버스로 5시간 타고 이동했습니다.누울 수도 앉을 수도 있는 2층버스라 무척 편했습니다.
값도 1만원대라 저렴하고 생수까지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무이네에서는 통상하는 모래사막 체험과 바구니배가 많은 어촌구경이나 저는 세계적인 카이트보드들의 기량과 강한 체력에 놀라고 바닷물이 따뜻해 수영과 휴양의 천국을 맛 보았습니다. 북구사람들이 무척 많이 와서 장기간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호찌민도 침대버스로 와서 마지막 여정을 즐기고 모레 2/13일에는 귀국합니다.
월남의 수도 사이공이 어찌하여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의 호찌민이 되었는지 한번 생각해 보아야 되겠습니다.
100만군대에 75년 당시 세계 4강의 군사력을 가진 월남이
10만명 안되는 월맹에게 불과 1달만에 함락되어 적화 통일되고 말았다니 지금의 우리의 처지를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미국내 반전무드에 월맹의 평화협상에 키신저의 오판이 호지명의 적화통일 계략에 말려 들어 갔다고 생각이 듭니다.
1%의 월맹을 추종하는 좌익 세력이 종교,정치인,경찰간부들에 포진되어 사이공함락시 결정적으로 역할을 했다고합니다.
우리나라 정치가,사법,경찰 등에도 주체사상을 추종하는 죄익세력들이 포진되어 있다고 생각하니 아찔 아찔합니다.
베트남이 공산화된후 천만명가량이 희생되면서 박헌영처럼 1차 처형되었다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다시는 종전이나 평화협상에 속지 말고 자강 국방은 물론 한미안보만이 살 길이라 믿어야 되겠습니다.
베트남은 86년 도이모이로 개방과 경제가 활성화되고 있으나 사회주의와 미국에 대한 적개심이 강해서 발전의 한계가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시장경제와 자본주의가 현재 확대 재생산의 기본임을 확신합니다.
날씨가 따뜻하고 물가가 저렴하고 음식이 우리 입맛에 맞고 뱅기값만 빠진다면 겨울에는 올 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유심깔고 그랩이용하면 배낭 자유여행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 ㅣ 💕
첫댓글 마자요. 월남 적화 역사는 우리에게 반면교사(反面敎師)와 같은 교훈을줍니다.
여행하며 사진찍고 글 올리느라 수고많았네.
탈없이 잘 지냈다니 박수를 보냅니다.
다음은 어느나라인지 궁금해지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