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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6월 25일~27일까지의 제주도 출판경영자세미나------- 제주항 주변의 등대와 바당이라는 횟집에서 고등어 조림으로 중식을 하는 것으로 모든 여정이 끝나고~
버스 1대로 예상했던 관광팀의 인원이 많아 2대로 늘렸다. 식당에서 메인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회원님들
아~ 배도 고프고 이젠 즐거운 여행지를 떠나 삶의 터전으로 가야 하는데~~
그래 우선 배고픈데 국물부터라도~
드디어 고등어 조림이 식탁에 오르고~
제주도 꺼먹도야지 보쌈도 나오고~
배가 고파서 그런지 의외로 양이 적네, 우선 내배부터 채우려면 재빠른 동작이 최선^^*
순식간에 동나버린 고등어 조림
제가 다 먹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전 밥만 먹었다구요. 보세요 빈그릇을~ (그런데 아~ 하면 들통)
사람 입이 무섭긴 무섭네, 그런데 웬지 허전하네 뭐 더나오는건 없나~
뭐 젓가락으로 집을 게 없네, 에이 고추라도 먹자. 킥킥 그러게 나처럼 동작이 빨라야지~
그럼 나는 뼈다귀에 붙은 조금남은 살점이라도 빨아볼까!
안되겠다 맥주로 라도 배울 채울 수 밖에~ 먼저 한잔 드시죠. 어! 어덯게 알았지? 눈치 되게 빠르네^^*
맥주는 헛배만 부르지, 이렇게 소주가 최고의 칼로리죠. 자 건배~
에이~ 안되겠다. 다른거 뭐 더 나오나 했더니, 그냥 나물반찬이라도 먹자~
그래도 여기가 텔레비젼에서 소개한 집이라는데~ 뭔가 좀 부족하네
어이~ 여기 소주병에 한방울 남은거라도 마시지 그래
그냥 이렇게 빈 젓가락질이라도 해야 더 나오려나 ~
야, 안되겠다. 얼른 커피라도 드려야 이 난국을 빠져나갈 것 같은데~ 그러게 분위기가 심상치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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