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카터의 농구화 정리입니다.

[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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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빈스카터의 농구화들입니다. 시험 끝나고 결과 발표까지 1달 보름 이상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내일까지만 맘 놓고 노는 날이라....생각나는데로 자주 쓰려 노력 중입니다.

아마 최근의 선수 중에 가장 농구화가 다양하게 주어진 선수가 바로 빈스카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양하게 주어졌다기 보다는....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선수라 칭하는게 더 옳다 생각이 되네요....

사진 사이사이에 보면 빈스카터의 전용 농구화인 "VC"시리즈가 있고 그 외에 샥스 농구화에 카터의

마크가 붙은 것들도 있습니다. 안타깝지만 카터의 농구화는 2005~06시즌의 vc5에서 단종되고

그 후의 카터는 나이키의 플라이트 라인의 선수들(매리언 이궈달라 등)이 착용하는 농구화에

자신의 심볼과 팀유니폼 컬러에 맞춰서 신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이면에 들리는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들어 봤지만 가장 크게 자리 잡는 부분은 바로 카터의

까다롭고 많은 요구가 나이키에서 버거웠다는 후문이 전해집니다. 카터가 농구화에 대해 불만을

많이 드러내는 편이며...그래서 원래의vc4는 카터가 신었던 것이 아닌 저메인 오닐의 샥스 BOMBER

가 원래의 vc4였다는 이야기 입니다.물론 저 위의 사진 중 vc5 농구화 역시 원래의 샘플은 다른 농구화

였다는 말이 전해지구요...팬들의 입장이나 농구화 매니아들에겐 빈스의 농구화가 상당한 흥미거리이고

그의 농구화는 농구매니아들에게 많이 애용되는 시리즈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더 아쉽군요.

저 역시 제 생애 신었던 농구화 중 가장 좋았던 것이 vc2 라고 손꼽습니다. 그래서...더 아쉽네요.

카터는 이제 확실히 하향세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절대 그가 노장이거나 한 물 간 선수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엄연히 리그에 손꼽히는 공격수이며...아직도 그를 뛰어넘는 덩커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토론토에서의 프로 초년 시절같은 열정과 폭발력이 사그러 든 것일 뿐입니다.

전 여전히 빈스카터의 경기를 좋아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다시 고시촌으로 돌아갈 거 같네요. 그래도 지난 시험 막바지 150일 처럼 뜸하지 않고

종종 카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오건.... 다음 차수의 시험은 많은 시간이 남아서...

그래서..제가 좀 더 나이 먹은 사람이 되기 전에 젊은 시절 가장 애착을 가졌던 부분에서...이 카페에

표현을 하면서...카페에 일원이 되고 싶네요. 그럼 주말 해피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panny201]

드디어 빈스 카터 농구화네요..우선 댓글 부터 ... 부탁할까 했었는데요...ㅎㅎ 정식으로 나이키에서 밀고 있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panny201]

음 ,,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전 그냥 ,, 인기가 없어서 밀고 있지 않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정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페니]

인기가 없었다면 아마 많은 재고들이 싼값에 풀렸겠죠...카터 시리즈가 헐값에 팔린 예는 없었던 거 보면 인기가 없는 정도는 아니었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