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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3월 6일 월요일 ---------------
[김윤영] [오전 9:19] 책명:다정함의 과학
Chapter 6 동네와 이웃
(3월6일~3월12일)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의 삶을 결정한다.
이번 장은 사는 곳이 질병의 숨은 요인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2023.3.6(월)
#식품의 사막지대 food desert
벤은 자기도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제는 그의 집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음식점은 프라이드치킨을 파는 곳이었고 근처 작은 식료품점에서는 탄산음료와 포장음식, 담배를 주로 팔았다. 벤은 브롱크스에서 '식품의 사막지대 food desert'라고 불리는 지역에 살았는데, 여기서는건강하고 신선한 식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가장 가까운 식료품점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었고 뉴욕의 많은 지하철역들처럼 벤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는 엘리베이터가 작동하지 않았다.게다가 벤이 아픈 무릎으로 어찌저찌 가게까지 간다고 해도, 장 본 것을 집까지 가져올 방법이 없었다. 소피 외에는 그를 도와줄 사람이 없었다.생활보조금으로는 택시를 타거나 배달서비스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식품의 사막지대는 '식품 불안정 food insecurity' 혹은 영양가 있는 음식을 지속적으로 먹을 수 없는 상태를 야기한다.
--------------- 2023년 3월 7일 화요일 ---------------
[김윤영] [오전 9:17] 2023.3.7(화)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최근 등장하고 있는 새로운 연구들은 가공식품이나 패스트푸드가 우리 건강에 다른 방식으로도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보여준다. 최근 발표된 많은 논문에 따르면, 인류의 조상이 그랬듯이 자연 식물식을 먹는 것은 건강한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도 꼭 필요하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내장에 살고 있는 수조 개의 공생하는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당신이 점심으로 샐러드를 고르냐 아니면 감자튀김을 고르냐에 따라 이 장내 미생물의 구성이 달라진다. 다른 종류의 미생물들은 음식을 다르게 처리하기 때문에 어떤 미생물로 구성되어 있는지가 전반적인 건강과 신체에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마이크로바이옴과 건강하지 않은 마이크로바이옴은 당신이 물 한모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것 같을 때, 어떤 친구는 끼니마다 초콜릿을 먹어도 살이 전혀 찌지 않는 현상을 설명해준다.
건강하지 않은 음식밖에는 선택권이 없는 사람들에게 더 안 좋은 소식은 미국이 의존하고 있는 가공식품은 체중을 줄이기 힘들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장내세균을 바꾸어 마이크로바이옴을 약하게 하고 각종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 활기가 없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비만, 감염, 염증,알츠하이머병이나 우울증 같은 신경인지 장애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 현재로서는 입 안쪽을 면봉으로 채취하는 식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을 쉽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다양한 자연식품과 채소들을 섭취하는 것뿐이다.
--------------- 2023년 3월 8일 수요일 ---------------
[김윤영] [오전 8:40] 2023.3.8(수)
정부의 정책도 사는 지역에 큰 영향을 미친다.
#HOLC
Home Owners’ Loan Corporation 주택 소유자 자금 대출 회사
1933년 의회는 대공황 이후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주택소유자 대출법을 통과시켰다. 이 법안은 HOLC라는 주택소유자 대출 회사를 설립하여 수많은 미국인들의 장기 대출을 탕감해줬고 대출금을 재융자함으로써 그들이 집을 잃지 않도록 도와줬다.
당시 은행은 전국적으로 하루에 1,000채 이상의 집을 압류하던 상황이었다. 더 많은 가족에게 안정성을 줄 것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굉장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흔히 그렇듯이 정작 중요한 부분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법이다.
1935년과 1940년 사이에 HOLC는 어디에 투자할지 결정하기 위해 간단한 분류 체계를 만들었다. 약 250개의 미국 도시 전체에 걸쳐 그들은 동네를 A에서 D까지 등급을 매긴 지도를 만들었다. 지도에 녹색으로 표시된 A급 동네는 투자 가치가 있는 좋은 지역이었다. A 지역에사는 사람들은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기 위해 저렴하게 대출을 받을수 있었다. 한편 지도에 빨간색으로 표시된 '위험한'D 지역 사람들은대출받을 자격을 충족하지 못했다. 그들의 꿈은 무한정 연기됐다. 대출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빨간 줄' 안에 있는 가족들이 안정적인 주택을가진 삶을 살 기회가 사라졌다는 의미였다.
그것은 더 많은 스트레스와 터무니없이 비싸지는 월세를 의미했다. 또한 이 아이들은 놀이터와 공원을 누리며 자랄 수 없음을 의미했다.
워싱턴 D.C.의 국립문서보관소에 있는 자료들과 역사가들이 만든 쌍방향 온라인 지도는 HOLC가 D급 동네를 결정할 때 사용한 명확한 기준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말 그대로 '흑인의 침투'라고 적혀 있었다.
말 그대로 인종에 따른 특정 경계지역 지정의 차별적인 관행은 뉴딜 이후로 수십 년 동안 미국연방주택관리국과 부동산 산업의 기준이 됐다. 그리고 이렇게 공식적으로 진행된 차별 정책은 전국적으로 모든 대도시에서 시행됐다. 주택 소유는 부와 공동체 건설을 가능하게 한 반면 특정 경계지역의 지정은 수십 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사람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빈곤의 고리를 유발했다.
개인의 안전이나 사랑하는 사람들의 안전을 끊임없이 걱정해야 하는 동네에 사는 것도 텔로미어를 더 빨리 짧아지게 만든다.
--------------- 2023년 3월 9일 목요일 ---------------
[김윤영] [오전 8:33] 2023.3.9(목)
만약 식품의 사막지대에 살고 있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식단에 관해서는 더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농산물 직거래 장터
큰 변화를 얻을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매주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혹은 파머스마켓이다. 여기서 볼 수 있는 더 선명한 빛깔의 계절 채소는 종종 마트에 진열된 것보다 더 맛있고 영양가 있으며 더 저렴하 1213다." 식품의 사막지대에서는 경쟁이 없기 때문에 매장에서 파는 식품의 가격이 비싸지는데, 이런 곳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도입하면 결국 동네 상점의 가격을 낮출 수도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이로 인하여 3년만에 식료품비가 약 12퍼센트 줄어들었다고 한다. 또한 직거래장터가 동네에서 열리면 사람들의 이동비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벤처럼 쉽게 이동하기 힘든 사람에게는 큰 영향을 미친다. 장터에서 이웃들도 만나고 지역 상인들도 도우며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공동 텃밭 가꾸기
공동 텃밭은 식품 불안정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위험에 처한 학교들과 이웃들에게 식품의 사막지대 속 오아시스를 제공할 수 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가 채소를 직접 재배하면 채소를 먹을 확률이 더 높다고 한다. 콜로라도의 한 도시 텃밭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텃밭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 네 명 중 세 명은 농산물 소비량이 증가한다고 보고했다. 또한 공동 텃밭을 통해 참여자들은 신체 활동량이 늘어나고 공터나 옥상을 아름답게 가꿀 수 있으며 여럿이 한데 모일 수 있다.
학교 내의 공동 텃밭은 야외 교실이나 실험실의 역할도 한다. 어떤 학교들은 공동 텃밭을 운영한 후 평균적으로 시험 성적이 올라가고 선생님들의 이직률도 낮아졌다고 보고했다. 텃밭을 통해 고등학생들이나 고용 장벽에 있는 사람들에게 여름 동안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농산물을 파는 사업 경험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공동 텃밭을 만들고 공터에 조경을 한 후, 저소득 지역의 총기 사고가 현저히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토마토가 꽤 강력한 무기 역할을 한 셈이다.
#녹지
녹지는 사람들을 신체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연결해준다. 놀이터,공원,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은 경제적인 면이나 집단 건강의 면에서 큰혜택을 제공한다. 미래에는 모든 사람에게 공원 산책을 처방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녹지가 많은 도시 지역에 사는 것이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와 두통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한 오래 머무르고 활동할수록 녹지 공간이 웰빙에 미치는 영향은 더 커진다. 공원 근처에 살고 있는가? 집과 녹지까지의 거리가 가까우면, 심한 우울증을 진단받은 사람이라도 정신 건강점수가 향상된다.
또한 런던에서 실시한 한 연구에 따르면 나무가 더 많은 거리에 사는 사람들은 소득이 주는 영향을 통제한 후에도 항우울제 처방의 비율이 현저히 낮았다.
18년 동안 영국의 1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공원 근처에 사는 것으로 얻는 정신건강의 증대는 결혼생활에서 얻는 정도와 동일했다.
또한 녹지는 빈곤과 범죄율이 높은 지역이라도 동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힘이 있었다.
--------------- 2023년 3월 10일 금요일 ---------------
[김윤영] [오전 8:56] 오늘은 걷기를 통해 더욱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2023.3.10(금)
#걷기
현대 근로자들은 전문가가 권장하는 하루 1만 5,000보를 걸을 시간 자체를 낼 수 없다.
걷기의 장점은 무궁무진하다.
두통, 암, 우울증, 심장병, 관절염, 골다공증의 위험을 줄여준다.
큰길 근처에 사는 것이 흡연, 식습관, 비만 등과 같은 이미 알려진 위험요인들 보다 건강에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중 일부는 소음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는데, 경적부터 사이렌 소리, 새벽 4시의 쓰레기 트럭 소리에 이르는 여러 소음 공해는 수면 장애, 스트레스 증가, 기분 악화, 고혈압과 심장병과 같은 건강 문제들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멀리서 드릴 소리가 들린다).
#CLIMB(City Life Is Moving Bodies)
2004년 풀리러브 박사와 자원봉사팀은 CLIMB City Life Is Moving Bodies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약 10킬로미터에 걸쳐 있는 맨해튼의 일곱 개 공원을 하나로 묶어 도심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어퍼 맨해튼의 기린 길'을 만들도록 도왔다. 기린 모양으로 되어 있어 이러한 이름이 붙은 이길은 1980년대 코카인의 급속한 확산으로 범죄율이 증가하고 개인의 안전이 위태로웠던 워싱턴 하이츠와 할렘의 빨간색 지역을 통과한다.하이킹에 대한 아이디어는 부서진 계단, 지저분한 길, 폐쇄된 보행로,놀이터의 녹슨 기구들이 있는 황폐해진 근처 공원들을 바꾸자는 데서 비롯되었다. 이 아이디어는 공원에 관심을 가지고 매년 열리는 '하이크더 하이츠Hike the Heights'라는 행사로 물리적으로는 가깝지만 역사적으로 고립된 지역사회들을 연결시키기 위해서 나온 것이다.
유난히 따뜻하던 6월의 첫째 토요일, 나와 라이언은 뉴욕 각지에서모인 다양한 사람들과 합류하여 기린 길을 따라 걷다가 마지막에는 포트럭 파티를 즐겼다. 우리는 워싱턴 하이츠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지금은 매년 자녀와 손자, 손녀들과 함께 이 행사에 참여하는 70대 여성 마리아와 함께 걷게 됐다. 포트럭 파티는 놀이터에서 열렸는데, 그곳에 들어가자 먼저 도착한 사람들이 우리를 기쁘게 반겨주었다. 음악과 춤, 음식,페이스 페인팅, 지역 예술가들과 아이들이 함께 종이 반죽으로 만든 기린이
있었다. 마법 같던 그 순간은 우리에게
동네는 그저 물리적인 장소가 아니라 공동체 의식과 연결된 공간임을 보여주었다.
#저 여기 있어요! " Am Here "
만약 당신이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했다면 당신 스스로가 공동체를 만들 수도 있다. 작가인 프리야 파커와 그녀의 남편인 아난드 기리하라다스는 보스턴에서 뉴욕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후, 새로운 동네를 알아가기 위해 '저 여기 있어요! Am Here'라고 부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부부의 친구들이 합류하면서 하나의 프로젝트가 된 이 아이디어는 두 사람이 한 번에 12시간 동안 다섯 개의 자치구를 탐험하는 것이다. 프로젝트의 기본 규칙으로는 플러그 뽑기 (전자 기기와 할 일 목록을 제쳐둔 다), 충실하기(모험이 끝날 때까지 남는다), 현재에 집중하기(지금 함께 있는 사람들과 대화한다), 투지 갖기 (모험 정신을 가지고 뜻밖의 일을 기대한다)가 있다. 물론 방문하는 동네를 존중하는 마음도 가져야 한다. 탐험 중에 그들은 상점, 카페, 유대교 예배당, 낮에 열리는 댄스파티 등을 방문했다. 그들은 그라피티와 미술관, 누드 조각상을 감탄하며 감상했고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고 새로운 맥주를 시도했으며, 새로운 눈으로 뉴욕을 바라봤다.
플리러브 박사가 말하는 것처럼 "한 걸음만 내디디면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다."
[이원우] [오후 4:32] Chapter 6 - 동네와 이웃
내용/ 일찍 죽는다고 알려진 금 붕어가 20년도 넘게 산다, 그들이 사는 환경이 풍요로울 때 그렇다, 많은 칼로리로 인해 체중이 느는 문제로 고민들을 하는데 최근 연구에 의하면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느냐? 보다는 그 칼로리가 어디에서 왔느냐? 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먹을 거리를 사러 가는 길이 나무가 있고 흐르는 물이 있고 거기에서 만나는 이웃들과 인사를 하고 다정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길이라면 생각보다 그 음식이 나에게 덜 나쁜 결과를 가져다준다, 대부분 도로에서 가까운 집에 사는 것이 여러가지 위험 요소를 가져다 줄 수 있다, 소음과 관련되어 있어서이다, 사이렌 소리, 경적 소리, 새벽의 쓰레기 청소차 소리, 그 밖의 여러 가지 소음은 수면을 방해하고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기분이 악화된다
[이원우] [오후 4:37] 적용 /
이곳으로 이사 오면서 숙면을 취하는 편이다, 전에 살던 집은 대로변에서 가까운 집이었는데 더군다나 앞에 주유소가 있고 또 세차장이 있어서 소음은 대단했다, 복잡한 동네를 벗어나 이곳 한적한 곳으로 오니 행복감이 더 든다
화분을 몇 개 사서 키우고 또 열대어를 어항에 키우는 취미도 의외로 마음에 안정감을 준다, 서재의 창문을 열면 산도 보이고 밭들도 보인다, 봄이나 여름에 짖어지는 녹색과 풀 들을 바라보면서 공부하면 내용 이해도 더 잘되는 것 같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나는 이웃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면서 가까워지려 노력하나 아직도 마음 문을 열지 않는 이웃들이 대부분이다, 이것이 해결해야 될 일인 것 같다
나는 요즘 자치센터에서 하는 취미 교실을 두 군데나 다닌다, 목회 일정이 바쁜 것이 사실이나 좀 더 많은 사람들을 사귀고 싶어서 이다, 물론 기도하고 성경 읽을 때에는 혼자 이어야 하나 자기를 가두지 않고 오픈하여 대화하고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과 마음을 공유하고 싶어서 이다
[Bro Choi^^] [오후 5:46] Chapter 6
동네와 이웃(p151-180)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의 삶을 결정한다.
세상 모든 사람이 브로콜리가 도넛보다 더 낫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알지만 먹지 못한다. 왜 일까? 몸무게와 건강에 관해서는 의지력을 훨씬 뛰어넘는 숨은 요인들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동네의 주변 환경을 얼마나 많은 슈퍼마켓과 건강한 음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지의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어느 지역에 사는지 허리 둘레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해하게 된다.
비만인 미국인의 건강과 해외의 굶주린 아이의 건강을 동일시, 부족한 칼로리 섭취와 마찬가지로 영양가 없이 칼로리만 높은 빈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도 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영양분 결핍을 야기한다.
유전적으로 동일한 쥐들이 정확히 같은 칼로리의 같은 식단을 먹어도 어떤 장내 세균을 가졌는지에 따라 마르거나 살이 찌개 된다.
최근 연구 결과들은 당신이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느냐보다는 그 칼로리가 어디에서 오는지가 중요함
활기가 없는 마이크로바이옴은 비만, 감염, 염증, 알츠하이머병이나 우울증 같은 신경인지 장애에 더 취약하게 만든다.
동네를 쉽게 걸어서 돌아 다닐 수 있는 능력을 워커빌리티라고 하는데 건강한 지역사회의 결정적인 특징이기도 하다.
녹지가 많은 도시 지역에 사는 것이 전반적인 건강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와 두통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나무가 더 많은 거리에 사는 사람들은 항우울제 처방의 비율이 현저히 낮았다.
녹지는 동네의 복지를 증진시키는 힘
나무가 몇 그루만 있어도 건강을 증진시킴
우리가 있는 곳에서 만족해야 한다. 우리가 다른 동네로 이사할 마음이 없거나 혹은 이사할 수 없다고 해도, 우리가 사는 곳을 개선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Bro Choi^^] [오후 5:46] 이번 Chapter의 첫 문장
당신이 사는 곳이 당신의 삶을 결정한다에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이웃과 어떤 관계를 맺으며 어떤 주제를 놓고 대화 하는냐? 하는 질문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몸무게와 건강에 관해서는 의지력을 훨씬 뛰어넘는 숨은 요인들이 작용한다는 내용도 동의가 됩니다.
후반부에 녹지 환경을 설명하는 부분도 많이 이해가 갔습니다.
조물주께서 자연 환경을 만드시고 그 안에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겠지요
저는 당뇨병을 갖고 있습니다. 거의 10년 정도 된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건강에 대해 무지해서 얻은 병 같습니다.
먹을수 있다고 먹을게 많다고 많이 먹었기에 발생한 병인것 같습니다. 우리 몸은 먹음 음식을 몸안에서 소화도 하고 각가지 기능을 할수록 있도록 분배하는 작용을 하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결국 몸안에서 부하가 걸리고 그게 쌓이면 병이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의 건강의 중요성도 많이 알게 되었고 몸에 대해서도 많이 알게 되어서 당뇨는 다행히 정상 수치 보다 약간 높은 당뇨 전단계에 와 있습니다.
정신차리고 제 몸을 관리하고 신경쓰게 된건 병원의 의사 선생님 때문이 아니고 당뇨병 교육을 해준 간호사 때문입니다.
마주보며 당뇨를 설명하는데 참고 교제에 글씨를 거꾸로 쓰면서 설명하는거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자세하게 질문을 하면서 위험성을 자세히 설명해주고 운동량에 대해선 극찬도 해주고
제 이웃은 아니지만 인생의 어느 순간에 누굴 만났느냐에 따라 방향과 결과가 다라지는것 같습니다.
모두 늘 건강하시고 좀 더 천천히 사시길 바랍니다. 주변을 천천히 보면 신기하고 재미있고 감사한것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 2023년 3월 11일 토요일 ---------------
[김윤영] [오전 10:01] 2023.3.11(토)
오늘은 내가 사는 곳을 아름댭게 꾸며보는 실천과 생각들을 공유해주시길 바랍니다.
1.아파트 부녀회및 동대표 참여 의견나누기
2.일반 주택가의 경우 화분가꾸기
3.화분가게 들려 봄의 전령들 구입하기 (복수초.후르지아.노루귀.바람의 꽃.매화.산수유등)
1호선 종로5가역 4번출구에서 동대문 방향으로 약100m걸으면 많은 꽃화원 가게 들이 있다.
함께하는 삶과 놀이(활용)
잠시 시간을 갖고 당신이 사는 곳과 이웃들을 떠올려보자. 무엇이 공동체 의식을 느끼게 해주는가? 어떻게 하면 당신이 사는 곳에 더 마음을 붙이고 주인의식을 키울 수 있을까?"
◆동네를 둘러보고 어떻게 동네를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지 고민해보자. 마치 동네가 살아 있는 생명체인 것처럼 돌보자. 하루에 쓰레기를 세 개씩 줍는다거나 꽃을 심고 낙서를 지우고 벽화를 그리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주는 글귀를 써보자.
◆파머스 마켓을 찾아보거나 공동 텃밭을 지원하자. 만약 시간 여유나 원예 재능이 있다면 자원봉사를 해보자. 동네에서 단체를 조직하고 싶다면 기존의 어떤 공동체 집단 혹은 상점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싶은지 생각해보자.
◆자연에서 시간을 보내자.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에 모두 좋다. 만약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면 자연을 집안으로 들여오자. 식물을 사거나 식물을 선물한다. 식물을 돌보는 즐거움을 느껴보자. 자녀나 손자, 손녀가 있다면 그들과 함께 식물을 돌본다.
◆공원이나 산책로, 자전거 도로, 테라스 같은 공동 녹지를 가꾸어보자. 녹지가 부족하다면 어떻게 더 늘릴 수 있을지 고민해본다. 만약 비어 있거나 쓰레기로 가득 찬 공터가 있다면 이웃들이나 지역 사업체들과 함께 청소하고 그곳에 꽃이나 식물을 심는다. 동네 아이들도 함께 참여하는 것이 좋다. 다른 사람들에게 나무와 풀이 어떻게 동네 안전을 강화시키는지 알려준다.
◆다른 지역의 부모들과 함께 부모, 자녀 사회봉사단을 시작해보자. 이를 경험해본 엄마로서 한마디 하자면,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여러 장점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길에서 돈을 구걸하는 사람을 만난다면 간식이나 물을 나누어주자. 만약 나누어줄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 상대의 요청에 응하지 못해 안타깝다는 마음을 반드시 전한다. 그녀가 오늘 만난 친절한 사람은 당신이 유일할지도 모른다. 만약 그 사람이 아파 보인다면 도움이 필요한지 물어본다.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상담 전화서비스가 있는지 알아본다.
◆당신이 사는 도시에서 당신이 가는 곳과 가지 않는 곳의 패턴을 살펴보자.평소에는 가지 않았던 새로운 길로 걸어가 보자 동네를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회사나 가게로 갈 때 새로운 길로 걸어간다. 동네를 탐험하기 위해 새로운 공공 도서관이나 놀이터, 강아지 공원, 카페를 방문해보자. 동네 최고의 피자나 커피, 팬케이크 등을 검색해보고 흥미를 끄는 곳이 어딘지 살펴보자. 이것을 오후의 작은 모험으로 만들기 위해 당신의 아이나 친구와 함께 떠나본다. 그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들과도 꼭 대화를 나눈다.
◆만약 반려 금붕어를 키우고 있다면, 적당한 크기의 어항에 넣어주자. 그리고 금붕어가 오래 살 수 있도록 물을 준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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