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누보의 대가 알폰스 무하 전시
마이아트뮤지엄 2020.3.27
알폰스 무하 Alphonse Maria Mucha(1860 ~ 1939)
아르누보의 태동기부터 쇠퇴기까지 수많은 작품과 디자인을 선보인 아르누보 시대의 대표 화가이다.
1895년 1월 초 프랑스 파리의 배우 사라 베르나르의 신작 <지스몬다> 공연을 위한 연극 공연 포스터 매혹적인 배우 그림으로 채워진
무하의 포스터는 대중들을 사로잡다 못해 누군가는 그걸 몰래 떼어갔으며 암거래까지 생겼다고 한다.
무하 스타일로 불린 아르누보 미술의 대명사인 무하는 연극 포스터는 물론 담배나 샴페인 같은 기호 상품, 자전거나 과자 같은
제품에 이르기까지 무하의 손을 거쳐 아르누보를 대중의 삶과 상업 미술을 예술의 차원으로 끌어올린 예술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