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일로 잠 한숨 못자고 준비해논 거 장난감 차에 싣고 능곡으로 출발하는데 홍성민 친구 9시에 일영에 도착해서 좋은 자리잡아 놨다고 폰 때리데
어젯밤 야유회 전야제라 우철이랑 둘이서 이슬이를 5병 헤치운 영민 장어집에 와서 초벌구이 해놓구 기다리더만 졸린 명서니 한기사 운전해 하고 일영으로 오는데 순석이 우자씨하고 다정하게 걸어 오는기라 야타!!!! 하고 야타 흉내좀 냈더니 걸어 온단다
강원도서 탈영 하려던 지석강 북초 번개 때문에 문을 일찍 닫아 영등포 공구상 바닥을 떠들썩 하게 만드는 송기욱 낚시광 요즘 산행에 맛을 들인 손춘성 구파발서 전세 헬기 타고 날아들고
대학다니느라 살이 쪽 빠진 회장 최연석 덩치와 다른 액티언을 몰고 썬글라스를 쓰고 나타난 의정부 열썽우먼 박옥란 늦둥이 24개월 된 아빠닮아 개구쟁인듯한 아들과 손녀딸 ( 누군지 모르겠다 넘 마니 알면 다쳐 ) 과 마눌님 대동하고 나타난 김병익
모래내를 확실하게 평정하고 여친들 보디 가드한 싸나이중 싸나이 신영호 , S 라인을 자랑하는 카페지기 김경숙 나이먹어 머리 녹슬면 안 된다고 대학 공부하는 김미숙
일방통행 오로지 한길만을 외치다 수색초교를 졸업한( 울 친구들 보다 북초친구를 더 마니 아는 친구 ) 박홍규 홍규랑 산악회에서 우연히 북가좌 얘기가 나와 1회 동창회에 가입 울 갱수기 당장 폰때리고 산행같이하고 오늘 야유회에 입문한 김용희친구
올해 부회장으로 임명되어 야유회 장소 선정하느라 총동문회 체육대회 준비 하랴 동분 서주하는 윤석봉 사업 때문에 바쁘지만 북초를 위해서라면 따라올사람 없고 초창기 부터 자리매김 하도록 애쓴 이우섭 같이 다니면 항상 든든할거 같은 윤여일
파주서 다망가져서 저게 차가 될까 싶은 차도 매끈하게 고쳐주는 김동철 현수막을 들고 나타나고 양천구청서 근무하는 강진덕 오랫만에 와이프를 만나 화색이 도는 오락부장 조규진
회사 야유회 모임도 팽개치고 날라온 부산 갈매기 한덕구
애경사는 같이 마음을 나눠야 한다며 멀다않고 참석하는 마음이 따뜻한 허영회와 우난영씨 (영회 와이프 ) 출석 체크 끝나고 몇순배의 이슬이를 돌리고 돌리고 ~~~ 임원진 인사를 한후 강원도서 북초 땜에 컴도 배우고 직장서 탈령 하고프다는 석강이에게 열심상 내리고 허기진 배를 채우고 앞이 보일즈음 면허 정지 풀려 면허증 찾아 오느라 늦었다는 장호순 같은 동창끼리 살고 있는 박부남 ( 제수씨 아니여 울 동창이여 )
이런 저런 얘기로 꽃 피우고~~~~~~~~~~~~~~~~~~~~~ 1막 내림
2막 남자들의 족구시합 명서니 바빠서 제대로 못 봤응께 동영상으로 봐~~잉
한쪽에선 여친들 복분자술에 요강 한번 깨볼라꼬 열씨미 마셔보고
밴댕이술인가 뭔가 각종 술 ( 아이큐가 소숫점 이하라 술이름 생각 안남 ) 음미하고 여친들 피구 에 축구골대 골집어 넣기 이게 생각대로 안되네 ㅋㅋㅋ
3막 다시 장어파티 장어 꼬랑지는 어디 간겨 ?????
누가 다 먹은겨 오늘 힘 쬐까 써볼라 했는디 ㅉㅉㅉ쮸ㅠㅠㅠㅎㅎㅎㅎㅎ 오호 통재라!!!!!!!!!!
뒤풀이는 삼철이중 두철이 ( 도우철 노문철 )와 황 목사 ( 황명연 ) 생일 파티로 일산 청목으로
이리하야 북초 두번째 야유회를 마치고 꼬리글 마니마니 달아줘~~~잉
안달아 주는 사람 칠판에 이름 적는다 알았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맹서니~ 수고 몽땅했어... 재미있게 잘 보았삼.. 단체사진에 이름은 외출 후에 올리겠삼..
글 쓰느라 고생 많았겠다.. ㅋㅋ 담에 만나면 손가락에 붙일 작은 네오파스 사줄께 보라색비닐에 담긴거,ㅎㅎ
여총무님 항시 친구들을 위해서 음으로 양으로 고생이 많구만 누군가 해야 할일을 솔선한다는 것이 힘든 것이야 어쩌튼 고생 많았네
글쓰고 야유회 준비도 하고 수고 만탕...
명선이 //우리들의 꽃이랑께~~~~~~~~~~~~
명선 총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후기도 증말루 재미있게 올리셨구여..화이팅 북초1기~~!!!
언제나 고마운 명선이 복받을껴 . 북초기자 이면서 >살림꾼인기라 글고 우리친구 모두사랑하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