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9(일) 내면독백 다섯번째 모임
-현정, 정미, 성애
-오후 1시 30분 ~ 7시
-독백 촬영(조명, 카메라 재정비)/ 피드백
-성애 첫 독립장편영화 대사 맞춰보기
-영화촬영 용어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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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과 좋은 카메라가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피사체의 질감이 훨씬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담겨진다.
-연기 시작 전, 자연스러운 모습도 함께 촬영해 연기 하는 모습과 비교해 보았다.
사고를 하기 위해 눈동자가 바삐 움직이고 그로 인해 생기와 매력이 넘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자기 것을 하면서도 귀는 열려 있어 시시각각 반응하는 모습들이 너무나 재미있었다.
그런데 연기를 시작하자마자 이전보다는 경직된 신체와 공허한 눈빛, 그리고 단조로운 리액팅 등.
살아있는 것과 살아있지 않은 것의 분명한 차이를 알 수 있었다.
-나의 집중은 말을 하는 상대를 향해 열려 있어야 한다. 내가 어떻게 리액팅 할 것인가 스스로에게 빠지는 순간
모든 것은 죽은 것이 되어 버린다.
일상에서도, 교감이 이뤄지지 않는 일방적인 대화에서비슷한 지점이 발견 됐다.
어미가 살아있지 못하거나, 말의 빠르기가 너무 급하다거나 발음이 뭉개진다는 등등.
-좋은 배우가 되려면 많이 읽는 것에서만 그칠 것이 아니라, 그것을 깊고 넓게 사유해 보고, 다시 정리하여 쓰고,
쓴 것을 또 핵심만 간결하게 추려서 타인에게 전달하는 습관을 훈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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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모임>
-2인 장면 대사
-성애 영화촬영 대사 완전 숙지, 대사 맞춰보기
-각 인터뷰 후, 대사 채록하기
-영화 촬영 용어 stu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