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1510642539DDB5D19)
2014년 6월 5일 화산입구에서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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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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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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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화청지 입구에 갔습니다.
이름난 곳이라 입장을 하려고 줄을 서서 기다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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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2431A0375188BDB91C)
![](https://t1.daumcdn.net/cfile/blog/023752375188BDBA10)
화청지는 중국에서 현존하는 최대규모의 당나라 왕실 원림으로
고대부터 수려한 풍경과 질좋은 지하 온천수때문에 역대 제왕들의 관심을 받아왔던 장소입니다.
화청지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는데, 일찌기 서주(西周)시기, 주유왕(周幽王)이 이곳에 려궁(驪宮)을 지었으며,
후에 진시황과 한 무제도 이곳에 행궁(行宮)을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특히, 당 현종 천보년간에 건설한 궁전누각이 가장 화려하며 이때 정식으로 "화청궁(華淸宮)"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였다고 합니다.
화청지 동쪽구역에는 정말약(郭沫若)이 쓴 "화청지" 금자편액이 걸려있으며,
구역 내에는 하화각, 비하각, 오간정(1936년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머물던 곳) 등의 건축물이 있습니다.
중앙구역에는 당 화청궁 어탕유적박물관이 있으며 연화탕, 해당탕, 태자탕, 상식탕, 성진탕 등의
당나라때 현종과 양귀비가 온천을 즐기던 탕과 문물 진열실이 있습니다.
화청지 온천의 수질은 매우 깨끗하며, 수온은 항상 43℃를 유지하며,
다량의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어서 관절염, 신경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매일 육각정 무대 앞에서는 당나라 시기를 재현한 장한가라는 공연이 열리ㄱ고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연못과 전각이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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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과 연못이 잘 어우러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저녁에 장한가 공연이 펼쳐지는 곳입니다.
물속에 구조물은 장한가를 공연할 때 물 위로 들어올려져 사람들이 다니고 공연을 하는 세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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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보는 자리인 전각 앞에는 접이식 의자가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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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갱(1號坑) 병마용갱
거대한 돔으로 덮인 갱으로 면적 1만 4,360㎡로 병마용박물관 중에서 가장 큰 것.
178∼187cm 크기의 병사가 3열 횡대로 늘어선 6,000개의 병마용과 40여 승의 목조전차가 안치되어 있다.
이곳에 있는 병마용들은 대부분이 갑옷을 입고 손에 창, 긴창, 극 등의 장병기 및 궁노 등을 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대체로 중장비한 주력부대들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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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용(兵馬俑)들은 진시황 친위군단의 강력한 위용을 과시하며,
진나라의 군사편제 ·갑옷 ·무기 등의 연구에 구체적인 자료를 제공하고, 일부 도용(陶俑:무덤 안에
묻기 위해 흙으로 만든 인물상이나 인형)에서 확인되는 북방 민족의 두발형식은 친위군단의
민족적 구성을 짐작하게 한다. 더하여 세계의 8대 경이(驚異) 중 하나로 병마용들 하나하나가
모두 훌륭한 예술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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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된 유물은 나무로 만든 40대의 전차를 제외한 나머지는 도용 약 6,000개로 추정되지만,
진나라로 쳐들어온 항우에 의해 많은 도용들이 파괴되어 정확한 개수의 파악은 어렵다.
도용들은 1.75~1.96m 크기로 겉옷만 입은 것과 겉옷 위에 갑옷을 입은 병사(兵士)로 구분되고,
말(馬)은 높이 1.5m, 길이 2m로 병마(兵馬) 모두 실물보다는 조금 크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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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형들은 2200년 전 위풍당당했던 모습을 어제 일인 양 생생히 보여준다.
그들은 한결같이 손에 무기를 들고 있으며,키가 175∼195㎝나 되는 늠름한 체격이다.
말 또한 키 150㎝,몸길이 2m로 귀를 바짝 세우고 우뚝 선 당당한 모습이다.
8,000명이나 되는 군사들의 얼굴이 너무나 생생하고 저마다 다른 것으로 보아,이 인형들은
실제로 진시황이 거느렸던 사람들을 한 사람씩 그대로 본떠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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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 갱(2號坑)
2호갱에는 1호갱보다 규모가 적어 900여 개의 병마용과 기병용 안마 116필,
전차를 멘 토마 350여 필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규모는 적지만 1호갱보다 다양한 모습의 병마용이 있어,
보병·기병·전차 등의 3개 병종을 혼합한 부대의 성격을 띠고 있다. 1호갱이 일반 주력부대라면 2호갱은
기동력 있는 주력부대를 보조하는 부대일 것으로 추정. 1994년 10월에 오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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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꿇고 앉아 활을 쏘는 도용입니다. 활 쏘는 병사들의 모습은 마치 전쟁터를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답니다. 출토품 중에서 유일한 온전체 도용 이었다 한다.
외부 색깔이 차이 나는 것은 외부 온도에 의한 변색으로 지금은 유리 케이스에
보관 하고 있어 변색이 멈추었다 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57E424D5371810D1E)
![](https://t1.daumcdn.net/cfile/blog/214EDE505371816E0C)
![](https://t1.daumcdn.net/cfile/blog/2767D84F537182170C)
![](https://t1.daumcdn.net/cfile/blog/254EDE50537182FE15)
도용과 함께 말의 뼈가 여러 개 발굴되어 살아 있는 말을 묻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증거이며
2호 병마용갱 도용들도 하나같이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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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호갱(3號坑)
3개의 갱 중 규모가 가장 작아 병마용의 수도 가장 적다. 규모는 가장 작지만,
그 역할은 가장 중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른 2개의 갱은 전투 대열로 진열되어 있지만,
이것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통로 양쪽에 정렬해 있는 모양이 아마 지휘기관을 보위하는
경위부대임을 알 수 있다. 이곳에서는 그외에도 사슴뿔, 짐승뼈 등이 출토되었다.
3호 병마갱의 평면도는 凹자형태로 되었다. 면적은 520평방미터이다. 이곳은 1호와 2호갱을 통솔하는
지휘본부로서 6개의 토기 병마용과 4마리의 말과 1대의 전차가 함께 출토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62CC14E5371D8732B)
살아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정교하게 표현된 병마용이다. 제각기 다른 자세와 표정을
가지고 있는 병사들과 당시의 무기들은 진흙으로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생생한 모습을 띄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5588E505371D90B17)
![](https://t1.daumcdn.net/cfile/blog/2618C04F5371DA0B17)
병마용 박물관 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