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부"와 "가야"라고 추정되는 글씨체가 버스 노선 안내판에 보입니다.
버스 모양과 외관에 보이는 디자인도 제가 보기엔 부산 버스와 같아 보이네요.
1970년대~1980년대 초반까지로 생각되지만 아무래도 1970년대에 더 비중을 두고 싶습니다.
부산이라면 어느 학교 학생일까가 매번 궁금했던 사진이었는데 드디어 오늘 올려놓게 되었네요...^_^
첫댓글 미원에 밀리던 미풍 아이미 광고가 있는 걸 봐서도 그렇고처음 도입된 토큰(버스승차표) 홍보 문구를 봐서도 확실히 70년대 말이네요. ^^개금주공~신암~교통부~서면~동래~반송을 다녔던아진여객(아진운수?)의 121번입니다.나중에 대진여객으로 합쳐졌다가 1980년대 후반에 없어졌을 겁니다.지금은 화명동~만덕~부산대 쪽에 전혀 다른 121번이 다니는 것 같더군요.
"72"님은 다방면으로, 많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네요.^^저는 저 버스를 봤는지 안봤는지도 아리송한데 말입니다...^_^
저는 열 살도 되지 않은 당시에 가야 외가집을 오가면서 늘 봤던 이 버스가가야에서 양정 쪽으로 가면서 서면로터리를 지나지 않고왜 굳이 멀리멀리 둘러서 교통부와 전포동을 지나가는지를 그 당시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폐지된 지 20년이 넘은 버스를 이런 식으로 다시 보면서별것이 다 되돌릴 수 없는 기억으로 남는 게 신기합니다.
첫댓글 미원에 밀리던 미풍 아이미 광고가 있는 걸 봐서도 그렇고
처음 도입된 토큰(버스승차표) 홍보 문구를 봐서도 확실히 70년대 말이네요. ^^
개금주공~신암~교통부~서면~동래~반송을 다녔던
아진여객(아진운수?)의 121번입니다.
나중에 대진여객으로 합쳐졌다가 1980년대 후반에 없어졌을 겁니다.
지금은 화명동~만덕~부산대 쪽에 전혀 다른 121번이 다니는 것 같더군요.
"72"님은 다방면으로, 많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시네요.^^
저는 저 버스를 봤는지 안봤는지도 아리송한데 말입니다...^_^
저는 열 살도 되지 않은 당시에 가야 외가집을 오가면서 늘 봤던 이 버스가
가야에서 양정 쪽으로 가면서 서면로터리를 지나지 않고
왜 굳이 멀리멀리 둘러서 교통부와 전포동을 지나가는지를 그 당시엔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폐지된 지 20년이 넘은 버스를 이런 식으로 다시 보면서
별것이 다 되돌릴 수 없는 기억으로 남는 게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