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아래의 사진들은 표지의 제작에서 책의 제본 까지의 과정을 간략하게 소개한 것입니다.
앞으로 동영상 등의 자료를 준비하여 제작과정을 상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레이저조각기 작업 : 두개의 레이저가 동시에 작동하는 쌍두형입니다. 크기는 900*1200mm로 하드롱 전지가 충분히 들어갑니다. 비금속 형절단 조각기로써 종이, 원단, 나무, 아크릴 등 두께가 10mm 내외의 소재를 가공합니다.
용도는 샘플을 만들거나 소량의 원단 및 합지를 형가공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아래 사진은 다이어리 표지로 사용되는 이태리 습식 PU를 형 재단하는 모습입니다. 한개에서 수백개의 범위에 있는 수량은 본 작업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톰슨작업 : 고급 표지 작업에 있어서 톰슨 과정은 필수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평판 톰슨기로써 국전 크기입니다. 목형을 장착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습니다. 소량은 상기의 레이저 조각기로 가공을 하고 일정 수량 이상 일 때 톰슨작업을 합니다. 톰슨 작업은 목형을 장착하고 수평과 압력조절을 하고 기준선 받침을 설치하는 등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특히 원단 등 비 정형적이고 움직임이 많은 소재의 형 재단에 효과적입니다.
고주파 형금박 작업 : 톰슨 가공 후 원단에 금박 및 형박 인쇄를 하는 과정입니다. 고주파와 히터 열 그리고 공압 프레스의 압력이 적절히 조화되어 원단에 인쇄가 됩니다.
본딩 작업 : 지금까지는 본딩 작업은 롤러를 이용하거나 붓 등이 수작업에 의존하였으나 싼타마을에서는 자동화 설비를 이용하여 균질한 본딩을 합니다.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과정입니다.
표지 제작 : 앞전의 과정을 마친 후 표지에 필요한 자재들을 금형에 올려놓고 스위치를 누르면 표지가 완성되어 나옵니다. 싼타마을에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시스템입니다.
합본 과정 : 표지의 외측부와 내측부를 합본하는 과정입니다. 양장 제본용 표지의 경우에는 본 과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본 과정은 스프링 제본용 표지나 바인터, 시스템 표지 등 고품격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표지에 추가되는 과정입니다.
재봉 : 표지의 테두리를 재봉하여 마무리하는 과정입니다. 재봉은 표지 제작이 마지막 과정으로 중요한 과정입니다. 재봉사의 품질관리가 세심히 요구됩니다. 아래 사진은 장대리님이 작업하는 과정을 촬영한 것입니다.
검수 : 재봉실을 열풍건조기로 깔끔히 정리하고 표지 전체를 검수합니다.
자동 타공 과정 : 책의 내지를 재단하여 타공하는 과정입니다.
제본 과정 : 자동 제본기를 사용하여 제본하는 과정입니다.
성책 과정 : 내지와 표지를 결합하는 과정입니다. 제본 형태에 따라 아래와 같이 표지와 내지를 수작업으로 합본하는 성책 과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이어리 진열장
카렌다 및 부채 진열장
매장에 진열된 다양한 제본 샘플
첫댓글 좋은 자료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렇케 많은 과정을 거쳐서 제품이 생산되는줄 몰랐어요^^ 정성들여 만든제품에 불량이 난다면 가슴이 얼마나쓰리겠어요,,,우리모두 완벽한제품이 생산되기위해 철저합시다^^감사합니다
틈이 날 때마다 작업과정 등을 살펴보시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당~~ 열독 해 주세요...
안되는게 없을 것 같아요!!..여기저기 옮겨다니지 않고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이런 시스템을 갖추고 게다가 상품의 품질까지 업그레이된 실력있는 싼타마을~ 고품질 소량 제품을 원하시는 고객께 더욱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네요
감사합니다. 시스템 구축에 싼타마을의 많은 식구들이 고생을 하여 이룩해 가고 있습니다. '생각이 모든 것이다'는 대 명제 하에 오늘도 우리는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켜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이어리 하나 만드는데 이렇게 많은 공정이 들어가는 걸 고객들이 알아야 할텐데 그걸 안알아 주니 아쉽습니다. 앞으로 장비정립과 기술 정착에 더 심혈을 기울여 高부가창출로 이어져 공장이 더 안정화 되시길 기원합니다.
수 많은 공정을 거쳐 하나의 상품이 탄생하지만, 생산자의 입장보다는 사용자의 입장이 우선인 시대에 살고 있는 현실을 직시합니다. 오늘도 늦은 시간 이부장님과 "사용자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하였답니다. 사용자 경험에 반하지 않으면서 신선한 충경을 주는 인쇄 상품을 만들어 제시할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금상첨화"입니다. 사실 다이어리 제조 공정이 패키지 디자인과 인쇄의 출발점이라 보는 측면도 있답니다. 패키지 인쇄는 모든 인쇄 분야의 완성이 아닌가 생각한답니다.
네~ 제품의 기술력이 다른것 같아요 꼼꼼한 바느질! 정교한 제본! 어디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싼타만의 기술력이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제품의 디자인과 품질에 분발을 하겠습니다. 함께 완성해 가는 즐거움을 나눕시다.
코엑스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설명 하시던 사장님의 모습이 생각나네요^^앞으로도 안정된 시스템과 기계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고 퀄리티 제품으로 발전해 나갈 싼타마을 기대합니다^^
땡큐!!! 나의 상품과 나의 일에 자부심은 천군만마와 다를바 없답니다. 우리 함께 "일신우일신"의 마음으로 하나씩 채워가도록 합시다.
충무로 사무실과는 굉장히 다른 모습이네요. 조만 간에 찾아 뵙겟습니다.
반갑습니다. 서두르지 말고 하나씩 호흡을 맞추어가고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