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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탕자, 음악목사 되다]코헨음악원교회 김승 목사
어린 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가난한 집안 환경에서
성장한 김승 목사는 청소년시절, 오랫동안 방황하며 시간을 보낸다.
형님의 도움으로 예술고에 진학해 음악공부를 시작했지만,
부유한 동급생들과의 삶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비관했고
가난에서 벗어나고픈 마음에 손수 경비를 마련해 독일행 유학을 떠나게 된다.
유학시절, 우여곡절 음악공부는 계속 할 수 있었지만,
수많은 유혹과 어려운 형편을 이겨내지 못하고, 한인 2세들과 어울리며 방황하던 중
함께 어울리던 친구 아버님의 인도로 교회에 출석하게 된 김승 목사.
고난 주간 접했던 목사님의 설교말씀으로
자신의 방탕했던 지난날을 완전히 회개하고 하셨고 모든 것을 내려놓게 된다.
한국으로 돌아온 김 목사는 마산 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일하며,
우연히 산해원 교회의 사역을 돕게 되면서 소록도를 방문했고
몸이 불편한 그들이 차디찬 마룻바닥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남은 삶은 주의 길을 가겠다고 서원한다.
신학생 시절, 알게 된 故정두영 목사의 사역을 이어받아
시작한 사역을 계기로 코헨 뮤직(음악원) 교회 개척,
초교파적으로 찬양집회, 콘서트등을 통해 미자립 교회,
지역사회를 위한 전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헨 뮤직음악원 교회를 통해
많은 평신도 사역자들이 세워지기를 소원하는 김승 목사를 만나본다.
김승 목사의 간증은 9월 28일 밤 10시,
9월 29일 새벽 4시, 오전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