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7 내가 세계 최대라는 교회의 믿음을 시험하였노라
10.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어찌하여 저희에게 비유로 말씀 하시나이까 11.대답하여 가라
사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 되었으나 저희에게는 아니 되었나니 12.무릇 있는
자는 받아 넉넉하게 되되 무릇 없는 자는 그 있는 것도 빼앗기리라 13.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
유로 말 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중략....
16.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마13:10-13,16)
저는 오늘도 계속하여 너는 세상 교회들에 주저치 말고 드러내 경고하여 말하라 하신 것을 말씀드
리게 됩니다. 이것은 제가 누구를 정죄하거나 비판하자는 뜻에서 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밝혀두겠습니다. 성영님께서 저에게 말해야 할 것을 이미 몇 달 전부터 이르셨다고 하지 않았습니
까? 십수 년 전에 저에게 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사건은 성영님께서 나를 인도하신 일로, 지극
히 개인적인 것으로 여겼기에 그동안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말씀으로 경고를 이르신 그때
제게 이르시기를, 십수 년 전의 그 사건은 세상 교회들에 경고해야 할 일로, 이미 그때부터 경고
가 시작이었다는 것을 상기시키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그 사건을 세상 교회들을 향해 말하리
라고는 생각도 못 했고 잊고 있었는데, 하나님의 경고는 거기서부터 시작이었음을 다시 일러주시
며, 입을 열도록 하셔서, 부득이 그때에 일부터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그 일은 제가 말씀 전하는
일을 하기 전에, 강단에 서기 전 일입니다.
1998년 초에 전도 받아 교회 출석하던 부부가 있었는데 이 부부가 2층 건물 전체를(큰 임시 건물)
임대하여 식당을 경영하다가 적자가 나, 경영난으로 여기저기 사체 빛 얻어 쓰다가 빚더미에 앉게
되었어요. 제가 후에 이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때 이들이 건물 일 층은 문을 닫고 이 층 내부를
반으로 막아서 한쪽에서 어떤 영업을 하여 간신히 생활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저희 부부가 그런
깊은 속사정까지는 알지 못한 가운데, 그들의 청으로 경영하는 그 영업장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나오던 중 그 옆 공간을 들여다보며 지나가는 말로 왜 여기는 비었느냐고 물었습니다. 알려고 물
은 것이 아니라, 나오는 길이라 그냥 물었습니다.
그때 성영님께서 이곳이 예배의 장소가 될 것이라는 말씀을 순간 하셔서, 남편에게만 이야기하고
내 마음 안에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남편의 목회지를 놓고 기도하던 우리에게 성영님께서
지역을 지명하여 주시고, 그곳에서 거할 집부터 구하라 명하셔서 집을 구해 그 집에서 목사 남편
의 집례로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몇 개월 사이에 사십여 명 가까운 인원이 되다 보니 건물
주민들에게 민폐가 되어 매우 민망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이었는데, 그들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또
예배 장소에 대해 기도를 하던 때였습니다. 제가 이런 얘기 시시콜콜 하자니 불편스럽긴 합니다
만, 성영님께서 잘못 가고 있는 세상의 믿음을 경고하라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알리는 일이라
하시니 말씀드리게 됩니다.
그래서 그곳을 예배의 처소로 주시는 것이 맞는다면 그들 부부가 제게 그 일을 먼저 말하게 해주
시라고 말씀드렸지요. 성영님께서 그 일을 즉시 진행하셨습니다. 그 부부가 예배 마치고 돌아가려
는데, 건물 남자들이 서넛이 마당에 모여서 시비조로 교회에 대한 불평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부
부가 다시 들어와 괜찮다면 우선 자기 영업장이 건물임대인과 계약 만료까지는 7~8개월은 여유가
있으니 비어있는 그곳에서 예배드리는 것이 어떻겠냐고 했습니다. 건물이 여기 인천 계양구 지역
큰 도로 사거리에 있었고, 지금은 전철역을 끼고 있는 지역의 요충지입니다. 그래서 어려움 없이
예배자리를 옮겨 갈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남의 신세를 진다거나 피해를 주는 것 등은 절대
로 원치 않는 것이기에, 더더욱 교회이기 때문에 그냥 들어갈 수는 없는 일이라서 교회 재정을 다
털어 맞춰진 일천만 원을 보증금 명목으로 건네고 들어갔습니다.
이후 계약 만료 기간이 다가오자 건물을 비워달라는 건물주의 통고가 왔다고 전해 듣게 되었고 그
부부를 통해 간혹 건물주에 대한 신상을 자연스럽게 듣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건물 주인이 ㅇㅇ건
설회사 회장인데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 나간다더라. 그 양반이 여의도 순복음 교회 장로라고 하는
것 같더라 등등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심 무엇을 기대했는가 하면? '아! 성영님께서 여기로
오게 하신 이유가 있으셨구나! 순복음 교회에 장로라 하니 당연히 교회 편에 서있을 것이고 어차
피 집 장사요 임대업이니, 교회에 임대를 할 것을 거절하진 않겠구나'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건물을 비우라는 독촉이 들어오기에 교회와 계약을 다시 해주시라 청을 넣으니 건물을 임
대하지 않겠다고 거절을 했습니다. 하여 재정적으로 형편이 없으니, 교회가 어디로 옮겨야 하는지
기도하면서 마땅한 장소를 물색해보기는 했지만, 도무지 마음이 동하지를 않았습니다. 한편으로는
몇 개월 사용하자고 여기가 예배 처소가 될 것이라 하셨나 싶어서 그것을 묻고 기도를 해야 했는
데, 어느 날 성영님께서 "네가 생각하면 네 문제이니 너는 나의 일을 하라"는 알쏭달쏭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교회 문제를 어찌할까 염려하지 말고 성영님이 말씀하신 것을 순종하여 따
르라는 말로 알아들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곳이 예배 장소라 하셨으면 움직이지 말라는 뜻으로
들렸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건물주 측에서 건물을 비우라고 독촉을 해와도 교회가 움직이
지 않자 보증금에 대한 일천만 원을 내어줄 것이니, 철수하라고 타협점을 제시해왔습니다. 그러나
제가 어떤 답변도 하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성영님의 명하심이 아니었다면, 저의 성격상으로는 도
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그렇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들도 교회가 하는 행동에 이해되지 않는
것은 마찬가지였겠지요. 저의 입장에서도 진퇴양난이었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셨으니 움직일 수 없
었습니다. 그저 난처한 사항을 놓고 기도만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후 건물주 측에서 법원에 명
도 소송 제기를 했기에, 교회의 영적인 입장은 설명할 수는 없었으나 경우로도 이성적으로도 법으
로도 변명의 여지 없는 범법행위임은 맞는다고 자인하여 답변서를 제출하였습니다. 건물주도 교회
가 경우도 모르는 뻔뻔함으로만 보이는 것은 물론이었고, 건물을 비우라는 독촉을 하러 올 때마다
참으로 얼굴 대하기가 민망하고 송구하고 어찌할 바 모를 지경이었지만, 그래도 "여기가 예배드릴
장소라고 하셨으니"라는 말밖에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성영님께서 또 이르셨습니다. 너희 맞은편 마을로 가라 곧 매인 나귀와 나귀새끼
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너라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마21장)는 말씀을 기도할 때마다 계속 상기시키셨는데, 비로소 이르
시기를 하나님께서 쓰시겠다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즉시로 이 말씀을 받아야 할 것이
라는 것을 마음에 강하게 주셔서 "제가 이것을 어떻게 말하겠습니까? 성영님께서 그에게 직접 말
씀하시면 듣지 않겠습니까? 성영님이 직접 말씀해주세요"했더니 "나는 내 종을 통해 말할 것이다"
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건물주 그 장로라는 분의 본사 사무실이 서울에 있다고 하여 전화를 걸어
찾아뵐 것을 전달하고, 남편 목사와 교회 장로와 함께 올라갔다가 문전에서 만남을 거절당하고
그냥 돌아왔습니다.
이후에 건물 문제 때문에 오가는 이사라는 분이 안수 집사라 하였는데, 그에게 하나님께서 내게
이렇게 말씀하셨으니 어쩌겠느냐, 나의 입장도 어쩔 수가 없다는 하나님의 뜻을 전달하는 것밖
에는 더 할 말이 없었고, 그도 난처한 자기의 입장을 비치며, 건물주 이ㅇㅇ 장로라는 분이 자비
를 들여 조ㅇㅇ 목사의 해외 집회 때마다 수행원으로 보필하는 일을 한다고, 내게 자세한 이야기
를 해주었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건설 회사이니 그것은 물질로 큰 부를 만났다는 의미
가 되겠지요. 그렇게 수입 대부분을 조ㅇㅇ 목사의 해외 집회시마다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아낌
없이 물질을 사용하고 있다고, 그 교회에서 물질의 큰 복을 받아 그같이 하나님을 위해 물질을
사용한다고 칭송하듯 자랑삼아 들려주곤 하여, 건물주 장로의 신상을 거기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법원 판결은 건물주는 화해금으로 일천만 원을 교회에 주고 교회는 언제까지 건물을 명도
하라는 이행명령서 통보가 왔습니다. 물론 이것은 건물주 측에서 교회에 대한 호의를 베푼 것으
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판결이 났다고 하여 교회가 나올 수는 없었습니다. 일천만 원
때문에 교회가 철수하지 않은 것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성영님의 허락하심이 아니니 움직일 수
가 없었습니다. 이후 성영님께서 성영님의 일을 상세 설명하여 장로에게 편지를 보내라는 감동을
강하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성영님의 명하신 교회의 입장과 사과의 뜻, 즉 하나님께서는 세계적인 목사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작은 소자를 통해서도 하실 일이 있다 하시며 장로님과 이 일에 연관을 두었으니, 이것은
내가 한 치도 의도한바 없는 일로, 오직 성영님의 말씀을 따른 것이니, 이 일의 결정은 다른 사람
에게 의사를 물어서가 아닌 친히 하나님께 기도하여 답을 들어야 할 것이라는 당부를 강조하였고,
그러나 하나님과 합의가 안 되면, 확신과 믿음이 오지 않으면, 원망도 오해도 하지 않을 것이니,
교회에 주려 했던 그 돈으로 집달관을 붙이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쓰시겠다고 전하라 하여 내가
이 곤경 가운데 있지만, 더 어떤 변명도 어떤 행동도 내 쪽에서는 할 수가 없으니 나의 대답은
유감이기는 하나 이것으로 할 것밖에 없다는 것을 밝혀 서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 답변은 '하나님이 그렇게 남의 것을 빼앗으라 하는 하나님이냐, 너무 뻔뻔한 것 아니냐,
살다가 당신 같은 사람들은 처음 보았다, 어떻게 교회가 남에게 이렇게 피해를 줄 수가 있느냐,
말도 안 되는 일이고 누구한테 창피해서 말도 못 하겠다. 어떻게 상식도 모르느냐, 사람들도 다
잘못된 교회라고 말한다. 철수하라'였습니다. 이 같은 비난은 하나님과 관계없는 인간의 일이라면
당연합니다. 저 자신도 인간의 일이었다면 그 같은 불편한 말을 들어야 할 이유는 하늘이 무너진
다 해도 참으로 없을 일입니다. 이후에 집달관이 되었지만, 말대로 그들을 원망할 것도 오해할 것
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판단하실 일이지 저의 처지로서는 그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보이지 않는 그들에 대하여 너무 슬펐고, 그런 일을 당하는 것이 속상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왜 나로 이렇게 수치 당하게 하시느냐고, 왜 나를 이렇게 곤혹스럽게 하셨느냐고
묻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성영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내 종을 보내 일차적으로 교회
의 믿음을 시험하였노라"고 하셨습니다. 그때 '일차적으로'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성
영님께서 말씀하신 일차적으로라는 그것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그때는 몰랐기에, 그냥 잊고 말
았지마는, 그리고 그 뒤로 잊어버린 사건이었지만, 이후에 조ㅇㅇ 목사에게 그 같은 경고 말씀을
보내게 될 줄은 누가 꿈엔들 생각했겠습니까? 2차 경고의 뜻을 두고 하신 말씀인 줄 전혀 알지 못
했습니다. 다시 말해 1차로 하신 것은 또 경고가 있다는 뜻임을 전혀 생각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성영님께서 조ㅇㅇ목사에게 하나님의 경고하시는 말씀을 구체적으로 말하라 하셨을 때, 사실 구체
적으로까지는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을 글로 써야 한다는 것이 내게는 복잡하고 힘든 작업이었
기 때문입니다. 성영님께서는 그 경고가 그에게 마지막 경고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생각하기를
이미 누군가를 통해서 수차 하나님의 경고하심을 전달했는데, 이제 마지막으로 나를 부르셨다는
것인가 했습니다. 그러나 몇 달 전부터 일차적으로 믿음을 시험하셨다는 것에 대해서 다시 되새겨
보게 되었는데, 성영님께서 그에 대한 답을 달아주셨습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조ㅇㅇ목사에게 하
나님께서 친히 보낸 자는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더 깊은 말씀도 하셨는데 절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계가 주목하여 우상하고 있는 그 교회의 믿음을, 나의 사랑하는 자를 보내어
시험해보았다고 하셨습니다. 일차적으로는 교인의 대표가 된 장로들이 조ㅇㅇ목사를 따른 것인지,
성영님을 따라 예수님을 믿는 것인지를 나의 종을 보내 시험하였다 하셨습니다. 여기에 더 많은
말씀을 하셨지만 절제합니다. 또한 조ㅇㅇ목사는 그가 행한 모든 일에, 참으로 하나님의 뜻을 따
라 하나님의 일을 하였는가? 말씀을 자기 뜻대로 왜곡케 한 죄를 볼 수 있도록 나의 종을 보내었
다고 하셨습니다. 말씀을 인본으로 전하였으므로 표적에서 빗나갔음을 분명히 보아 아는 것임에도
그들은 하나님의 보내는 말씀을 무시해버렸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조ㅇㅇ목사 외
에 다수를 말함)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기 전에 기회를 주시는 경고를 보내신 것이라 하셨습니
다. 그 경고의 말 또한 일부에 불과합니다.
말씀을 하나님의 의도하신 바 없는 것으로 왜곡하여 사람들의 혼과 육을 살찌우게 하였고, 마음이
세상 것을 붙잡도록 맞추어준 거짓 선지자 일을 열심히 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이미 했던 말이지만
지금 세상에 전파되는 그 많은 가르침과 설교들이 예수님 없는 서기관들의 가르침들로 무성하고,
지식만 높아져 홍수를 이루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표적에서 빗나간 서기관들의 가르침들
은 다 사단의 영들의 노략거리가 되고, 사단이 그들의 주님이 되고 속사람이 예수님과 맺음이 없
으니 '주'를 찾고 부름으로써 사단과 관계를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조ㅇㅇ목사에게 하나님의 경고를 보냈을 당시쯤 2009년 7월경에 저에게 어떤 일에 대한 생각
이 들어오더니, 며칠 동안 계속 그 생각이 떠나질 않고 있었습니다. 떨쳐 내지지 않는 그 생각 때
문에 성영님께 질문을 드리니 그리하여 보라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것은 기독교에 영향력 있는
목사들이 하나님 편에서 옳은 것은 옳은 것으로 좀 받아들이고, 선봉에 서서 성경을 잘못 전하고
잘못 행하고 있는 일들에 대하여 공론화하여 고쳐본다면 우리 기독교가 성경대로 믿는 믿음에 변
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하여, 특히 성탄 절기나, 성영님을 불이라고 하는 것 등 그 밖의 복음을 왜
곡한 부분들을 성경의 뜻과 같은지 심사숙고하여 살펴보기를 진지한 뜻으로 청을 넣어, 명성이 있
는 목사들 몇몇 분에게 성영님의 감동에 의한 것임을 밝혀 서신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
도 연락이 한 곳도 없었습니다. 어찌 유명인으로 이름난 귀하신 분들이 작은, 더구나 일개 여자의
말을 들으려 하겠습니다만,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들을 합당하게 여기시기를 바랄 뿐이지요.
저는 지난 2012년도 초에 여러 가지로 마음이 복잡하기도 하고, 또 나이가 육십을 넘고 보니 정신
이 피곤하기도 하고 또 나이 들어서까지 강단에 오래 서 있는 것, 그리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또 믿음을 위해서 알아야 할 중요한 성경 말씀의 뜻은 대부분 다 말하였다고 생각이
들어, 이제 누구든지 원하기만 하면 그 말씀으로도 성경을 깨달아 하나님의 뜻을 아는 믿음이 되
는 것은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되었기에, 말씀 전하는 것을 그만 접으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조ㅇㅇ목사에게 경고의 말을 전한 일과 믿는다는 이들에게 그 경고 말씀에 자기 믿음을 비춰볼 수
있도록 세상에 공포하게 된 것이 내 사명에 포함된 일로써 거기까지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
다. 그 일까지가 내게 주신 사명이었음을 알았다는 말입니다. 물론 성영님께 저의 이 결정에 관하
여 물으니 과거에 "내 생각이 네 생각이고 네 생각이 내 생각이라"고 말씀을 하신 때가 있었는데
그것을 기억케 하시며 결정을 존중하셨습니다.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접기로 했었습니다. 그동안
함께하던 성도들이 여러 차례 어느 때든지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인터넷에다 올려달라고 요청
하였고, 또 많은 사람이 잘못된 말씀들로 인하여 믿음을 바로 갖지 못하는 것을 우리가 그 가운데
있었던 경험자들로 잘 아니, 인터넷에라도 말씀을 올려서 사람들이 들을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인터넷은 세계로 들어간다고 하는 안타까움의 강청으로 인하여, 인터넷에다 홈피를 만들고 말씀을
올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도 최후 수단으로 인터넷을 통해 말씀이 전파돼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이후 성영님의 허락하심을 받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동안 말씀을 인터넷에 올리고 책도 발간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그동안에
는 성영님께서 말씀이 없으셨기에 못 들은 척했었습니다. 그리고 설교 말씀을 책으로 만드는 것은
웬일인지 허락지 않으시고 성경으로 족하다고 하셨습니다. 만일에 사람이 저의 전한 말씀들이 아
멘으로 동의가 되면, 이제 자기의 말씀으로 받기 위해서는 자기가 스스로 말씀을 받아 기록하며,
자기 영혼에 새기고 생명을 얻도록 하는 그 수고와 애씀이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생명을 풍
성히 얻는 것은 거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셨습니다. 그래서 책을 만드는 것은 성영님께서 내
게는 허락지 않은 일이니, 억만금을 준다 해도 나는 할 수가 없지만, 보내신 경고와 함께 그 외
모든 말씀은 사람들이 듣고 선택할 기회가 되도록 인터넷에 올리는 것은 허락하셨기에 기쁘게 올
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대로라면 조ㅇㅇ목사가 또 그 밖의 목사들이 이것을 순종하여야 했습니다. 참
으로 참 하나님을 안다면, 이후에 하나님 앞에 설 때를 생각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당신
이 말씀을 왜곡하였으므로 사람들의 영혼을 잘못 이끌었음에 대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전하고 가
르치지 못한 자기의 경솔함과 무지를 깨끗이 공포하고 성영님께 자기의 자리를 내드리고 문을 열
어 드려야 했습니다. 마음을 완강히 하지 않았어야 했습니다. 물론 성영님께서 돌이키려야 돌이
킬 수 없는 그의 영적 상태를 보여주셨으니 이런 말이 필요는 없겠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
받으셔야 하는 그 예배에서,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그 예배에서 사람들에게 목사 자신이 박수갈채
를 받고 영광을 받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그가 이룬 성공을 보고 그에게 찬사
를 돌리고 그를 우상화하여 자신도 그 같은 성공을 꿈꾸면서 그의 성공의 전략을 배우느라고 마
음과 눈과 귀를 그에게다 두고 있음을 보았고, 그들도 다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고 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말도 절제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성영님께서 '일차적으로'하시고 또 '마지막으로'하시며 그들의 믿
음을 시험하셨다는 것과 그 과정을 여러분이 이같이 듣게 되었으니 이것이 우연히 있었던 일이라
여기겠습니까? 이 사람을 전하는 제가 의도한 일이라 보겠습니까? 거짓으로 듣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분명히 충고하여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드러내 주시기까지 하시며 여러
분에게 기회를 주셨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계십시오. 저 역시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 일을 하시
리라고는 감히 꿈에도 생각 못 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알아줄 만한 것도 없고 보아줄 만한 것
도 없는, 아주 작고 보잘것 없는 자를 들어서 말씀하시는 것을 기뻐하시고 말하도록 하셨습니다.
저의 전한 모든 말씀, 이같이 말씀을 주신 이때부터 믿는다 하는 모든 사람의 믿음을 판단(측정)
하는 말씀이 될 것이라 하셨습니다.
제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이제 전할 말씀은 전했다 싶어 말씀 전하는 일은 그만 접을 것으로 결정
을 내렸으나 마음 한편으론 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좋게 딱 떨어지지 않고 한 20% 모자
란 것 같은 불편한 마음이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말씀과 비유의 말씀을 하나같이 예수님의
의도와 다른 무익한 것들로 전하고 있어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할 방향으로 끌려가게 하고 있으
니, 그것을 아는 제 입장에서는 마음이 매우 불편했습니다. 마치지 못한 비유 말씀들로 마음이
자꾸 걸렸다는 말입니다. 여러분이 제 말씀을 들었다면 그동안 들었던 말씀들과 무엇이 다른지
알 수 있지 않겠습니까? 말씀에 관심을 둔 믿음이면 자기의 전한 말씀의 내용이 어떻게 다른가,
방향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알 수 있지 않으냐는 말입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바르게 믿지 못하
게, 바른 관계로 나갈 수 없도록 이끌어버린 것이 되었으므로, 성영님을 훼방하는 죄에 걸리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습니까?
여러분 오늘 읽은 본문에서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이유가 뭐라 하셨습니까? 유대인들이 예수
님의 행하신 이적과 표적 나타내심을 눈으로 보고, 전파하신 천국 복음의 말씀을 귀로 듣고 하였
음에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비유로 말씀하신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들이 비유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한다면 그것은 천국이 허락된 자가 아니기 때문이라 하셨
습니다. 악한 자 마귀의 자식들이기 때문에 비유를 듣고도 예수님을 깨닫지 못하는 것이라 하셨
습니다. 다시 말해 비유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면 그것은 저희 쪽, 사단의 사람들이기 때
문이라고 하셨다는 말입니다.
그러면 오늘날 주의 종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목사들이 말입니다. 예수님
의 말씀을 예수님의 생각과 같은 뜻으로 알아듣지 못한다고 하면, 예수님과는 다른 방향으로 나가
전하여 예수님과 맞지 않는 딴소리를 하는 것이면, 그것이 어느 쪽 사람이라는 것이겠습니까? 천국
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된 자겠어요? 아니, 불러 세우셨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증인으로 예수님
을 증거하라고 세워주신 예수님의 사람이라는 말인데, 그러면 예수님과 같은 마음이 되고, 예수님
의 생각과 같아야 하고, 같은 말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왜 방향이 그렇게 다른 것입니까? 그래서
오늘 본문의 말씀이 바로 하나님께서 자기의 사람들에게는 알리시고 보이지만 사단에게는 감춘 것
이므로 비유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하면, 그것은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허락되지 않은 사단의
자식들이기 때문임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람의 영혼을 낚아채는 가짜 주와 가짜 하나님 노릇 한 사단에게 속한 자들임을 알라는 말입니
다. 어떻게 예수님을 알지도 보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보지 못하는 소경들이 말
씀을 전하러 나올 수가 있습니까? 성영님이 말씀을 통해 증거하시는 예수님을 말씀 안에서 만나
야 하고, 그분의 생각, 그분의 뜻과 같아야 하고, 그분과 교제하는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과 생각도 뜻도, 방향도 같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말씀을 전한다는 사람들이 말씀
속에 계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이유가 어디 있는가?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열리지 않은 눈
가지고 왜 그렇게 목사들이 되어, 두려운 줄 모르고 성영님의 일하심을 방해하는 자리에 있는가?
말입니다. 이제 말씀이 나간 이후부터는 슬그머니 자기의 깨달은 것처럼 흉내 내는 일들이 속속
있겠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성경의 문자적인 것이야 누구나 다 읽을 수 있으니 다르게 말할 수는
없으나, 그 속뜻, 영이 생명 얻고, 혼이 고침 받아야 할 레마, 예수님과 같은 말씀은 없었다는
것, 이것은 성영님께서 내게 말씀하셨고 보이신 것이기에 분명히 밝혀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이
제는 참으로 믿기 원하는 사람이면, 믿음을 바로 할 수 있도록 성영님께서 말씀을 보내셨으니,
깨닫지 못할 이유도 믿음을 바로 갖지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그러면 제 말씀이 성경의 뜻에 맞는 것인지, 무엇으로 증명하겠느냐 하는 이들도 있겠지요? 저는
만일 이런 물음이 있다면 정황상 답변할 마음 추호도 없습니다. 왜냐? 성경 말씀이 근거요 성영
님께서 증명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 영이 말씀을 받을, 들을 귀면 스스로 알아들어 집니
다. 성영님께서 믿음을 돕기 위해 와계신 사람이면 말씀을 들을 때, 그 영에 운동이 일어나 마음
이 뜨거워지고 "맞아 이것이다, 그래 이것을 말씀하는 거야"하는 외침으로 동의가 일어날 것입니
다. 그 영(성영님이 계신 영)이 알아듣는다는 말입니다.
생명의 말씀이 영에 들리니 동함이 일어나고 "아! 맞다" 복창이 일어나고, "맞아 이것을 말씀하셨
구나, 이 말씀이구나"의 감격이 일어나니 마음이 취하여 자기도 모르게 얼굴이 하늘로 끌어 올려
가는 듯한 현상이 있게 되는 것을 느낄 것이요, '아멘 아멘'이 자기 속에서 터져 나올 것입니다.
이 영적 경험으로 자기 영혼에 맺어진 말씀이 되고, 생명의 능력을 얻는 말씀이 되고, 영원히 잃
지 않는 영혼에 새겨진 말씀으로 남을 것입니다. 성영님으로 말씀을 받게 되어 내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내 안에가 된 성전의 관계를 이루는 능력으로 나갈 것입니다. 자기 자신이 성경이 된다
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는 누구든지 성전으로써 성경이 돼야 합니다.
자기에게 성영님이 계시면 말씀을 들을 때마다, 즉 들었던 말씀을 다시 반복해서 듣는다 해도 들
을 때마다 새롭고 또 새로운 말씀으로 들려질 것입니다. 저의 전한 말씀으로 말미암아 이 같은
경험을 갖게 되면 그때는 여기의 말씀 외에 다른 설교를 들을 수가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압니다.
다른 말들을 듣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게 되어 있습니다. 영이 생명을 얻을 자는 그렇다는 말입
니다. 왜냐? 곧 생명이요 영이신 레마의 말씀을 받아들여 그 영에 예수님의 생명이 임하면 생명을
주지 못하는, 생명 없는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없으면, 또한 생
명을 얻지 못할 자면, 생명 없는 말 듣기를 좋아할 것이요. 그것은 인간의 혼에 맞는 지식을 가져
다주는 인간의 말이요, 세상 복에 맞추어진 혼적인 것으로 육신에 힘을 주는 말이요, 종교인이 들
을 종교의 말이기 때문에 그러므로 성영님이 계셔서 생명과 관계되는 자는 다른 말을 들을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생명 없는, 혼에 맞는 말도 그 말이 달콤하고 들을 때 기쁘고, 참 좋은 말로 들리기도 하므
로(지성과 감정에 맞는 말) 듣는 당시에는 소망을 얻고 기쁨을 얻게 됩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다
시 반복하여 듣게 된다면, 처음에 들을 때 있었던 그 기쁨의 감동이 그리 일어나지 않을 뿐만 아
니라, 또 듣고 싶은 마음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영의 생명이 되는 말씀은, 들을 때마다 새롭고 또
새로운 말씀처럼 들립니다. 영의 기쁨이 샘솟아 올라옵니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성영님의 기름 부
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듣고 또 들어도 깊은 감동이 일고, 더 깊은 깨달음이 있고, 영혼에
반갑고 즐거운 말씀으로 들리는 것입니다. 바로 성영님이 계신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경험입니다.
알아듣습니까? 들을 말씀과 듣지 않아야 할, 생명 없는, 혼에 주는 죽은 말씀과 성영님의 기름 부
음의 말씀과는 이 같은 차이를 경험함으로써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영님이 계신 사람은 성영님께서 보내신 생명의 말씀을 들을 때 기쁨이 일어나고 영혼에
새기는 말씀으로 생명을 얻게 되니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명 없는
말을 들을 수 없는 것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 영이 산 자는 레마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기에, 이것
도 좋고 저것도 좋다 할 수 없다는 것 당연합니다. 이것이 알아들어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알아들
어 진다면 영감이 있는 증거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므로 예수님의 교회에서 나가는 말씀이 성영님
으로 말미암은 그런 영적 경험으로 참을 말하는 것인지, 거짓을 말하는 것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
다. 영혼에 생명을 얻을 자, 생명이 있는 자만이 들리는 말씀입니다. 성영님께서 하시는 말씀은,
마지막 때에 믿음이 있는 자를 찾으시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께서 믿음에 있
는가를 측정하는 말씀이 된다 하셨습니다.
저는 학식이 없는 사람이라 학식 높은 사람들이 쓰는 유식한 말은 할 줄 모릅니다. 그러나 아버지
와 아들 예수님과 성영님을 알고, 삼위 되신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분명히 알고 있는 성영님으로
충만한 예수님의 사람입니다. 내 영혼은 이미 성영님으로 하나님 우편에 계신 주 예수님께로 들어
가 있는 사람입니다. 나는 이미 오래전에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하늘에 앉힌 바 되었기에 세상에
대하여 아무것도 두려운 것 없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내 영이 되신 성영님으로 들어가며 나오며
하늘의 꼴을 얻습니다. 말씀을 깨닫는 양육을 받아왔습니다.
창조 이전에 이미 뜻을 세우시고 이루신 삼위 하나님의 구원과 역사에 대하여, 우리의 믿음이 반
드시 깨닫고, 알 필요가 있는, 우리 영혼에 받아들여야 하는 중대한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 더 잘 알기에 당당하게 말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듣는 것을 원치 않고 적대심 가진
자들에겐, 굳이 들으라고 사정하는 말씀 또한 아닙니다. 꼭 들어달라고 사정하는 말씀 아니라는
말입니다. 내가 교만하다고 해도 할 수 없고, 성영님이 계시면 이렇게 겸손함이 없느냐 비난한다
해도 상관없습니다. 이 모든 일의 판단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하실 것이니, 사람들이 이 말
씀 앞에 무슨 말을 한다 해도, 말 못 할 일 없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받은 여러분도, 기회가 되는 대로 사람들에게 여기 홈페이지에 들어와 말씀을 체
계적으로 듣도록 부지런히 전하기 바랍니다. 기회를 얻게 하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듣지 않으면,
말씀을 자기 지식 가지고 따지고 나오면 사정할 일 아닙니다. 절대로 논쟁할 필요도 없습니다. 지
금은 말씀에 대한 분별력이나 판단력이 없는 어린아이 같을 때가 아니요, 산 믿음이냐 죽은 믿음
이냐? 보내신 말씀 앞에서 드러나는 때이니 논쟁할 가치 없다는 말입니다. 절대 논쟁은 하지 마십
시오. 논쟁으로 이겨 보려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니 유념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믿는다는 사람
들이 세상 것들을 잡기 위해 마음을 두고 있다면, 그것은 예수님을 사랑할 리는 없습니다. 세상에
잡혀있는 것이기에 통하지 않습니다. 혹 깨달을 기회를 얻게 될까 하여 전해는 주되 논쟁은 하지
마십시오. 열심히 전하는 것은 하십시오. 그것이 여러분에게 성영님께서 마지막 때 주시는 마지막
사명입니다. 여기의 말씀을 듣는 여러분이 기회 주시는 이때에 이 사명에 참여하여서 이후에 하나
님 앞에 설 때 책망 듣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셨습니까?
그래서 제가 말씀 전하는 일을 접으려고 하였다가 마치지 못한 말씀이 마음에 걸려 하는 수 없이
접는 일을 보류하고, 물론 보류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다른 일이 또 있게 되어서, 이끌려온 것
이 벌써 일 년 남짓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일 년이 될지 이 년이 될지는 모르겠으나, 허락되는
때까지, 속지 않을 말씀을 전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 전함을 이어오게 되었는
데, 이렇게 경고의 말씀을 전해야 할 줄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입니다. 성영님께서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들이 나오는 경로를 말씀하시며, 그들이 얼마나 누룩을 넣은 왜곡된 말들로 하나님의
뜻을 훼방하고 성경이 가르친바 없는 가증을 행하여 사단을 돕고 있는지 그것을(나 또한 상당 부
분 말씀에 비추어 이미 알고 있었지만)구체적으로 일러주시면서, 교회들에 경고하여 말하라 하셨
습니다. 제가 이 과정을 나오면서 성영님을 깊이 깨닫고 더 친밀한 관계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말씀 전하는 일을 마치는 것에 성영님께서 존중해주셨다고 했잖습니까? 그런데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 있는 것에 대해서는, 성영님께서 억지로 끌어다가 협박하듯이 '안 하면 너 죽어! 그것
이 네가 해야 할 사명이야'가 아니라 참으로 지극히 인격적으로 이끄시더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마음에 소원을 두고 행하신다(빌2:13)는 빌립보서의 말씀처럼, 성영님께서 자기의 가지신 소원을
내 영혼에 두신 겁니다. 그러니 나는 그 소원을 따라서 행하기를 원하였고, 그 일을 위해서 기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일의 지혜와 능력을 주시고,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이끄신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지극히 인격적으로 함께 일하는 관계로 이끄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강제
도 아니요, 억지도 아니요, 협박도 아니라 자기 안에 계신 성영님이 가지신 그 소원을 따라 기도
하게 하시고, 성영님의 이끄심을 받아 자발적으로 행하여 나가게 하신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또한
달란트의 일이요, 므나를 남기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말씀을 다 마쳐놓지 못한 불편한 마음이 있었지만, 그것이 바로 성영님께서 두신 소원이 있
었기 때문이요, 그 소원을 따라 행하여 온 것이 바로 세상 교회들에 경고를 보내야 할 사명을 행
하는 일이었음을 알게 하여 주셨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위해 말씀을 보내시
는 일, 성영님으로 내게 주신 달란트, 므나를 남기는 일이었다는 말입니다. 이해됩니까?
그러므로 오늘날 아버지와 아들과 성영님, 삼위의 참 하나님과 관계를 맺지 못하게 하여 망할 길
로 끌어들이는, 속이는 자 사단의 일을, 사단이 자기의 사람들을 세워서 인간의 비위에 맞는 것들
로 뿌려놓은 거짓 것들을, 이같이 드러내 주시며 선포하라 하신 성영님의 말씀을, 여러분이 듣고
깨달아 돌이켜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경고하여 선포합니다. 지금 자기가 거짓이었음을 깨닫게 되
었을 때는, 지체 말고 가차 없이 돌이키고 잘라버리고 철저히 회개하고, 여기의 전한 모든 말씀을
잘 듣고 믿음을 바로 세우고, 오직 예수님과 하나 되기를 힘쓰며,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를 받는
것으로, 영광을 돌리는 복이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된 믿음이 되는 것,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주신, 자기에게 남겨야
하는 달란트, 사명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기 바랍니다. 성영님으로 말미암아서 자신에게 남기라 주
신 사명인 것을 알라는 말입니다.
말씀을 여기서 맺습니다만 그러나 경고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에 계속 눈을 뜨고 봐야 할
것들을 말씀드릴 것입니다. 내게 말씀을 주시고 선포하게 하신 삼위의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경고 7 내가 세계 최대라는 교회의 믿음을 시험하였노라.p189-p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