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다가 리하와 유화를 데리고 왔습니다.
어린 두 동무를 모시고라도 함께 어울려 주셔서 고마웠어요.
지난 주, 결석? 하셨던 분들 오셔서 반가웠습니다.
'1882년 임오군란'하면 어떤 말들, 이야기들이 떠오를까요?
-성냥, 민승호(당시 선혜청 당상관), 여흥 민씨, 별기군, 하층민도 가담, 고종 포로, 일본공사관, 민비, 흥선대원군 복귀.......
이웃나라 중국과 일본은 '양무운동'과 '메이지유신'을 근대화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답니다.
청나라는 영국과 1,2차 아편전쟁 후 양무운동이 시작되었고 이는 우리 온건개화파한테 영향을 주지요.
급진개화파 김옥균 들은 메이지유신 영향을 받아요.
중국과 일본의 근대화 속에 대한민국 서울 땅, 용산이 140년간 청나라, 일본, 미국을 거쳐 온 이야기를 들었어요.
약간 피로한 몸으로 근대사 이야기를 들었지만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해 주시는 후마선생!
다음에는 특별한 강좌를 준비했다 합니다.
어디에서도 듣기 힘든 뜸(부기)선생의 <북한현대사>입니다.
정확한 일정은 다시 알리겠습니다.
3강을 함께 해 주신
열다섯명의 어른동무들과 리하, 유화 동무
그리고 후마선생님
우리는 사랑어린연금술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