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 님이 12월 26일 <방과후 설렘>에서 오디션을 치렀습니다.
오유진 님은 중간고사 1, 2학년 대항전에서 1학년 팀원으로서 멋진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오유진 님은 꼴찌인 10등의 성적을 올려 탈락 후보가 되었지요.,
그렇지만 뒤이어 벌어진 에이스 대항전에서 김선유 님의 승리로 탈락을 모면했습니다.
오유진 님은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지요.
과연 오유진 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향후 걸그룹으로 변신할 것인가 트로트 샛별로 복귀할 것인가 벌써부터 많은 이목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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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설렘’ 기말고사 시작.. 아이키 “승부처는 설렘파트”
2021-12-26
[OSEN=최지연 기자] ‘방과 후 설렘’ 기말고사가 시작된 가운데 '설렘파트'에 대한 신경전이 그려졌다.
26일 방송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는 콘셉트별로 무대를 꾸미는 기말고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은 지난주에 이어 3학년과 4학년의 중간고사 최종점수발표로 시작됐다. 그 결과, 3학년은 최종 1012점, 4학년은 1334점을 받으며 3학년의 김민지 연습생이 무대를 떠났다.
이어 1학년과 2학년의 중간고사 학년대항전도 펼쳐졌다. 1학년의 1라운드 평가점수는 538점이고, 2학년의 점수는 528점으로 둘은 단 한 명의 투표수가 차이나 절로 박빙이라는 말이 나오게 했다. 2라운드인 에이스전을 나갈 연습생은 1학년 김선유와 2학년 김리원. 이들에게 운명이 달린 탈락후보는 1학년 오유진과 2학년 주효린이었다.
에이스의 무대가 끝나고 최종합산 1학년 중간고사점수는 1338점, 2학년은 1098점으로 주효린 연습생이 무대를 떠나게 됐다. 그는 “부담이 컸을 텐데 열심히 해준 리원이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꿈을 위해 열심히 살겠다”고 담담하게 끝인사를 전했다.
한편 중간고사를 모두 마친 연습생들에게 MC 윤균상이 나타났다. 1학기 기말고사 시험을 공지하기 위해. 1학기 기말고사는 연습생들의 최종순위를 결정짓는 콘셉트 미션. 콘셉트는 잘하는 애, 끼많은 애, 예쁜 애 모두 3가지로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걸 결정한 뒤 같은 컨셉을 결정한 다른 학년의 연습생과 한 무대를 꾸며야한다.
대진은 중간고사에서 승리한 1학년과 4학년, 그리고 패배한 2학년과 3학년이 맞붙었다. 기말고사까지 합해 전체 1위를 한 학년은 데뷔조 자리 하나를 얻는 혜택을 받게 되고, 4위를 차지한 학년은 한 명의 탈락자가 발생한다. 이를 들은 연습생들에게는 독기가 풍겼다.
기말고사에서 한 가지 더 중요한 것은 바로 ‘설렘파트’. '설렘파트'는 관객과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눈도장을 한 번 더 찍을 수 있는 기회다. '설렘파트'를 가지지 못한 연습생들은 이때 뒤를 돌아있거나 안무에 참여하지 못하는 등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뺏긴다.
댄서 아이키는 “설렘파트를 어느 학년이 가지고 가느냐가 승리를 결정지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잘하는 애> 콘셉트로 맞붙은 2학년과 3학년의 무대를 보고 "오프닝은 3학년 지은이가 가져갔고, 엔딩은 3학년 윤서가 가져갔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이들의 잔상이 강하다"고 평했다. 이날 3학년은 2학년과 함께 비욘세의 run the world를 꾸미는 중 '설렘파트'로 제 분량을 톡톡히 해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