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에 위치한 프리퍼 베이커리 카페에는 갤러리 전시장이 있습니다.
2023.10.5일~11.1일까지 박혁일의 백자호를 전시하고 있어 관람했습니다.
주제는 '달의 뒷면'인데 작가는 또다른 밤하늘이 존재한다는 증명이라고 정의했습니다.
박혁일 작가는 한국도예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도예학과를 졸업했으며 2022년도 경기도미술대전에서 입상했습니다.
현재는 평택도예가회원이며 평택시 진위면에서 미류도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항아리가 전시된 갤러리에 들어서니 여기저기 보름달이 뜬 듯했습니다.
작가의 세심한 손길과 달항아리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가슴에 달이 품어진 듯 넉넉함을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