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을 위해 나누고 베푸는 삶이 최고의 행복이다
(푸른솔 예술단 최양귀 회장 )
대부분 사람들이 공직생활을 마치고 퇴직후에 갈곳이 없어 맨날 집에 껌딱지처럼 붙어 있어 삼식이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 그리고 60 세이후 노후가 되면
‘나는 아무것도 배울것 없다 ’(Nothing to learn )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다 ’ (Nothing to do ) 라고
하고 무의미한 노후생활을 하게 되는데 이는 죽은 송장과
다름없다고 생각 한다 .
그래 나는 ‘젖은 낙엽의 신세를 면하고 싶은생각이 들었다 .
놀면 뭐 해 !공부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남을 위해 봉사도 하면서 살아 보자 라고 다짐하였다 .
평소 통기타를 좋아해서 통기타 동호회를 결성하였다 .
10년전 2013년도에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될 시기에
순천만국가정원에 재능기부 음악회에 참가하여
감미로운 악기연주와 아름다운 하모니의 음악을 울리게하여
시민과 외래관광객에게 힐링과 행복을 전해주는 전파사 역할을 하였다
그리하여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문화예술행사에 기여한 공이 크므로 2013년 12월3일
순천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
저는 인생을 무의미하게 사는것 보다는 남에게 유익을
주고 베풀며 사는것이 최고의 행복이라고 여기고
모범된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푸른솔 예술단은 다양한 장르의 통기타 , 고고장구 ,색소폰 , 오카리나 , 대중가요등 15 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음악봉사활동 하고 있다 .
현재까지 11년간 (112회) 관내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어르신 그리고 요양병원 환우들에게 위문봉사공연으로 즐거움과 행복을 나누어 주고 있다 .
순천만 요양병원에서 환우들은 대부분 웃음이 사라지고
무표정인데 공연을 하여줌으로 즐겁게 웃으며 앵콜을
요청하고, 박수를 쳐 줄때는 보람지고 행복이 듬뿍 안겨졌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나를 잘 길러주신 어머님이 15년전
세상을 따나셨다.
생전에 구례요양병원 입원중일 때 환자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해드렸는데 한국무용, 색소폰 연주, 가요등을 공연하였다
나는 “불효자는 웁니다”를 열창하였는데 눈물을 훔치셨다.
그리고 장애인을 위한 봉사단체인 ’순천장애인사랑봉사대‘
이사장으로 3년간 근무하였는데 20회 이상 순천지역의
예술인들을 재능기부로 초대하여 공연해주고, 노래잘하는
장애인들에게 무대에 세워주니 미소가 넘쳤다
저에게 “이사장님 최고”라고 엄지척해줄 때 흐뭇했다
해마다 가을철에는 전남장애인 가요제전을 순천시문화회관
에서 개최하였는데 인근지역 광양,구례,여수,고흥등지에서
실력이 있는 장애인 가수들이 열창할 때 너무나 좋아하는
모습이 순박하고 예뻣다. 노래를 심사하여 상장도 주었다
나의 소망은 예술단원들이 열정적인 노력으로
실력을 향상시켜 순천시에서는 “제일가는 예술단“으로
성장하도록 애써 보겠다 .
이제 100 세 시대에 도래하여 장수의 시대가 도래했는데
건강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건강 지침을 정하였다 .
“움살누죽이요 소차다보 (少車多步 ) 라 ”
즉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그리고 차를 적게타고
많이 걸어라 .
건강을 바탕으로 “나누고 베풀고 사는 사회봉사활동으로
노후를 보람지게 살아야지 ” 라고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