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이>
두 명의 동갑내기 젊은이가 동시에 같은 월급으로 한 상점의 점원으로 고용되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아놀드라는 젊은이는 곧장 높은 자리에 올랐으나, 브루노라는 젊은이는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었다. 브루노는 주인의 불공평한 대우에 매우 불만이었고, 결국 어느 날 주인을 찾아가 불만을 토로하였다. 주인은 그의 불만을 인내심 있게 들으며, 한편으로 어떻게 그에게 그와 아놀드의 차이 점에 대해 확실하게 설명 해 줄까를 생각 했다.
주인이 말을 꺼냈다. “브루노군, 자네 지금 장으로 가서 오늘 아침에 무엇을 팔고 있는지를 보고 오게.”브루노는 장에 갔다 돌아와서 주인에게 오늘 아침에는 오로지 한 명의 농민만이 감자를 한 차 가지고 와서 팔고 있노라고 보고하였다.
“얼마나 있던가?”주인이 물었다. 브루노는 얼른 모자를 쓰고 다시 장으로 달려갔다 돌아와서는 모두 40자루라고 주인에게 알려줬다. “가격은 얼마이던가?”
브루노는 가격을 물어보러 세 번째로 장으로 달려갔다.
“좋아.”주인이 그에게 말했다. “이제 자네는 이 의자에 앉아서 한 마디도 하지 말고, 아놀드가 어떻게 말하는지를 잘 보게.”아놀드는 얼른 장에서 돌아와서 주인에게 지금까지 단 한 명의 농민이 감자를 팔고 있는데 모두 40자루이며, 가격은 얼마이고, 감자의 품질이 좋아 자기가 주인에게 보여주려고 하나를 가져왔다는 것과, 이 농민이 한 시간 후에 몇 상자의 토마토를 가져올 것인데, 아놀드 자신이 보기에는 가격이 합리적인 것 같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또한 어제 그들 상점의 토마토가 매우 잘 팔려서 재고가 얼마 없는데다가, 자기 생각에 이렇게 저렴한 토마토는 주인이 분명히 들여놓을 것이라 생각하여 토마토 견본 하나 외에 그 농민까지 데리고 와 지금 밖에서 대답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주인이게 보고하였다.
이 때 주인이 브루노를 향해 말했다.“이제 아놀드의 월급이 왜 자네보다 높은지를 틀림없이 알았겠지!”
첫댓글 오늘도 감사합니다^^
열심히 활용해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퍼감니다. 감사합니다.꾸벅:)
감사합니다^^
받아갑니다 ^-^열심히 공부할게요~
thanks^^
감사합ㄴㅣ다 열심히 할게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