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길
산행일자: 2024.4.13
누구랑: 번개팀
산행코스: 우이동-대전차장애물-유격장-석굴암왕복-양주 교현리
산행거리: 8.8km
산행시간: 09:40 - 14:20 ( 4시간40분 ) 휴식및 스탬프확인포
▲ 우이경전철역에 내리니 북한산 백운대가 보입니다.(09:40)
▲ 오늘은 북한산 둘레길 마지막 우이령길을 넘는 겁니다.
▲ 21구간 빨간 실선을 가로 지르는 우이령길입니다.
▲ 석굴암도 왕복 다녀오고 탐방센터에서 인증받는 시간 포함 4시간40분 8.8km.
▲ 우이령길은 비포장 도로를 걷는데 길은 아주 잘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 도로 좌측으로 용덕사를 거쳐 북한산 영봉으로 가는 길입니다.(10;03)
영봉에서 하루재를 너머 백운대로 갈수 있어 자주 다닌 길입니다.
▲ 천주교 예수 고난회 피정의 집 "명상의 집"입니다.(10:12)
▲ 뭔 물건인지 공터에 보입니다.
▲ 우이동 탐방 지원센터 도착합니다.(10:20)
▲ 사전 신청한 스마트폰 QR 코드를 찍고 입장 합니다.(엄격 통제하더군요.)
▲ 평일은 예약없이 입장할수 있고 주말에는 우이동과 교현센타 각 595명 (1190명) 입장합니다.
▲ 김신조무장공비 침투로 출입이 통제되다가 40년만에야 오고 갈수 있었던거지요.
▲ 우이령길을 지키던 전투경찰대 숙소도 보이는데 지금은 철수해 빈집입니다.
▲ 우이동에서 0.5km지점..(10:30)
▲ 벚꽃이 화사하게 핀 바람 한점 없는 약간은 더운 날씨지만 트레킹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 우이동에서 1km지점.(10:40)
▲ 대우엔지니어링 동료들이 모여 막걸리 파티를 벌리길레 대우 김우중회장 이야기 나누고....
▲ 우리도 막걸리 한잔 하고....(10:58)
▲ 대전차장애물이 있는우이령입니다.(11:36)
▲ 우이탐방센터에서 1.5km지점이 소귀고개 우이령입니다.
▲ 우이령에서 바로 넓은 광장이 나옵니다.(11:39)
▲ 단체로 온 탐방객들로 인산인해....오늘 트레킹하는 사람들 정말 많았습니다.
▲ 등로 우측으로 오봉이 보입니다.
▲ 4명이 함께 걸었습니다.
▲ 이렇게 한발 떨어져 보는것이 제일 멋지게 볼수 있지요.
▲ 이곳은 현재도 훈련장인 백마부대 유격장이기도 합니다.
▲ 우이탐방센터에서 2.5km지점 은 광장 유격장 도착,석굴암 도로로 갑니다.(11:56)
▲ 아담한 암자같은 절이 운치가 있어 좋은데 중창하면 대가람으로 탄생하면 과연..?
▲ 석굴암으로 오르는 도로길이 은근하고 꾸준하게 가파른 오름길이라 힘이 듭니다.
▲ 그래봐야 광장에서 10여분만에 불이문이 나오는데 오르막길이 오늘 제일 힘든곳.(12:07)
▲ 다시 10여분 오르막길을 걸어 도착한 암자라기보다 절에 가까운 석굴암입니다.(12:16)
▲ 석굴암 건너편으로 한북정맥이 지나는 통제구역인 상장능선이 길게 ...우측산은 노고산.
▲ 40여년만에 개방되어 일반인들에게는 알려지지않은 절입니다.
▲ 하산하는 길에 보이는 유격장 시설..
▲ 힘든 오르막이다보니 내림길은 수월합니다.
▲ 다시 유격광장에 도착습니다.(12:43)
▲ ..(12:54)
▲ 교현탐방센터까지는 1km...(13:01)
▲ 주먹밥에 맛갈스러운 백김치로 지평막걸리 안주로 삼고...(13:15)
▲ 교현까지는 0.5km.(13:38)
▲ 교현탐방센터에 도착합니다.(13:47)
▲ 약 30여분간 스마트폰으로 지금까지 걸어온 둘레길 사진 일일히 보여주며 인증받고...
내가 스탬프북으로 일일히 준비해야는데 공단직원분께 수고끼쳐 송구합니다.
▲ 둘레길 울대고개와 효자을 오가는 39번 도로 도착.(14:25)
▲ 양주 교현리입니다.
▲ 바로 704번 버스에 탑승해 구파발까지 오는데 버스 승객이 많아 그냥 통과할 정도...
▲ 구파발 도착.(14:54)
▲ 지하철 탑승해 여주로....(15:00)
▲ 쌀의 고장 여주역에 도착합니다. (17;16)
▲ 참고로 여주관광버스를 타면 유명지를 일주하는데 아직 타보지는 못했습니다.
▲ 여주역 주변은 신규 개발지로 아파트들이 우후죽순 쭉죽 뻗어 올라 갑니다.
▲ 백로식당으로...(17:38)
▲ 박원숙,혜은이 싸인이 붙어 있는곳에서 아귀탕과 코다리로.....
▲ 언젠가는 해야지하던 둘레길을 8회차만에 추워 벌벌떨며 시작한길이 오늘 마지막은 꽃밭입니다.
때로는 눈길 걷는 산길이 힘들었지만 72km전구간을 마쳤습니다.
https://cafe.daum.net/100mot 아침바다
첫댓글 무슨 일이든지 시작만 하면 끝이 있는가봅니다
북한산 들레길이 시작 한지가 엇 그제 같은데
벌써 끝이났습니다
추울때는 손이시려서 난리였고 요즈음은 꽃이 만말한 계절에 끝이나서 아숴움이 남습니다
지하철을 왕복 다섯시간 가까히 타고 시내 버스도 타고 여러므로 경험을 한것같습니다
북한산에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서울 시내를 바라보고
원 없이 걸어온길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감사한것은 지금까지 수많은 산행과 둘레길을 걸으면서 아무런 사고가 없었다는것입니다
지금까지 함께하신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작가를 하시는 바다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치악산둘레길 140km.여강길137km.물소리길 60km에 이어 72km의 북한산 둘레길까지 마쳤습니다.
오고가는 지하철 버스 장시간 타고 새벽마다 나서야하는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리산둘레길 300km,해파랑길 770km를 걷는 동안 인내심도 기르며 우리 국토를 내발로 걸으며
느낄수 있는 감사함이 있는데 뭐니뭐니해도 그중의 제일은 680km를 걷는 백두대간이겠지요.
맞아요.시작이 반이라고 언젠가 걸어야지하고 미루던 길이었는데 겨울에 시작이 꽃피는 봄날에 마칠수 있었네요.
산자락을 걸으며 삐까번쩍하는 아파트도 있었지만 산비탈 서민들의 삶의 현장도 지나고...
이리사나 저리사나 건강하게 마음 부자로 사는 삶이 최고다하고 느끼게 되지요.
긴시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