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순(式順)
1부 : 시상식
○ Opening 음악 (다소영악단)
○ 개회선언 (부회장)
○ 시산 작가회장 환영사
○ 내 외빈 소개 (발행인) / 요약집 3페이지 참조
○ 시산문, 계간웹북, 시산작가회 활동 경과보고 / 요약집 4page 참조
○ 신인문학상 수여 (7명)
2011봄호 당선자 / 박세미(시) 김봉래(시조) 홍계자(동시) 이병희(소설)
2011가을호 당선자 / 이호형(소설), 송문용(수필), 조상용(동화)
○ 수상자 대표 인사 / 송문용(가을호 수필)
○ 감사패 증정 - 이남천(시산작가회장 제4기 임원진 일동)
○ 격려사 / 조향순, 변삼학 선생님
○ 외빈 축사 / 김현탁 경기문학인협회 회장, 서정문인회 회장
○ 축하음악, 시낭송(김수열님), 가요
○ 장대연시인, 조향순시인 출간기념
○ 기념사진 촬영
○ 점심 식사
○ 폐회
○ 공지(작가회총회 알림)
2부 : 시산작가회 총회
○ 제5기(2012년) 작가회장, 임원진 선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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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빈(來賓) 소개
가. 2011년 계간웹북 봄, 가을 신인상 수상자
박세미님(봄호 시) / 1989년생. 현재 광주 거주.
김봉래님(봄호 시조) / 1961년생. <동양일보>신춘문예 시 당선. <경제올림피아드 머니투데이> 경제신춘문예 시부문 가작 당선. 계간 아람문학 소설부문 입선. <창조문학신문>신춘문예 시 당선.
홍계자님(봄호 동시) / 1976년생. 한국방송대학 졸업.
이병희님(봄호 소설) / 1978년 서울출생. 대전고졸업. 현재 용인대 재학 중.
이호형님(가을호 소설) / 1977년 경기 평택 출생.
조상용님(가을호 동화) / 1974년 충북단양 출생. 2004년 월간 모던포엠 시 등단. 시집 민들레사랑, 선물, 인연.
송문용님(가을호 수필) / 경기 화성오산 교육지원청 교육장
나. 내 외빈(內 外賓)
김현탁님(경기문학인협회 회장), 임종삼님(경기문학인협회), 박영석님(동양일보, 문경문인협회), 고영주님(도서출판 화암 대표), 이일옥님(허브,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남상헌님(심해, 서정문인회 고문), 정명희님(예당꽃노을, 서정문인회 회장), 리종환님(서정문인회), 김영인님(후박, 서정문인회), 이준복님(청송, 서정문인회), 문부식님(다소영 악단), 홍기옥님(아이사랑, 서정문인회), 조경순님(어머니), 반석교회가족.
다. 시산 회원
변삼학님(학세마리; 시산맥) 김진기님(비파비파; 경인일보), 조향순님(날개; 영남일보), 한우진님(세상의모든언니; 시인세계), 김미선님(석양; 한국문인), 황경자님(나무; 남도문학), 장대연님(작은연못; 시와창작, 시사문단), 김봉수님(큰맘; 단양), 이춘명님(단발머리; 광화문시문학회), 이병달님(별바라기; 강동문인협회), 손성복님(송죽; 안양문협, 창조문학신문), 권태완님, 유한석님(산호인), 김성령님(학해; 시와창작), 전규철님(물푸레; 시와창작), 오현월님(신화; 서울서정문학), 김상희님(행운의클로버; 아람문학), 김성덕님(청보리밭; 서울서정문학), 김수열님(글뫼; 대한문협), 최석영님, 김미애님(미애; 시와창작), 설범숙님(푸르름), 이정한님(자한; 맑은누리문학), 김정화님(맑음이), 김용훈님(서희), 김종예님(물빛노을; 시와창작), 김경락님(전남일보 소설), 정송자님(청솔; 문경문예교실) 양영미(양파; 문경문예교실) 강정자님(향기로움; 문경문예교실), 손해붕님(고붕; 문경문예교실), 이정미님(초가지붕), 정진용님(내삶다괼) 이남천님(나무; 문학세계), 오경택님(운산; 한울문학), 신은숙님(아롬), 임채화님(우영; 시와창작), 이용환님(헌책; 좋은문학, 문학세계),
2011년 활동 경과보고
2010.12.27 시산작가회 개정 정관 통과
01.01 제4기 시산작가회 출범(제3기에서 연임)
01.01 김경락님 전남일보 신춘문예 단편소설 <피쉬테라피> 당선
01.20 이남천님 세밀화 <파브르 식물이야기 1, 2권> 사계절에서 출간.
01.29 조향순님 2산문집 <빈 자리에 고인 어둠> 다층에서 출간
01.30 이정화님 첫시집 <사랑이 머문 자리>를 현대시선에서 출간.
02.19 작가회 임원회의, 강남 파티오 나인(9) 이남천 외 그레이스 홀
02.12 부산작가회모임 서면 <종갓집> / 이원길 외 10명
03.01 계간웹북 2011년 통권24호 봄호 제5회 신인문학상 발표.
03.01 계간웹북 제8권 제1호 통권24호 1000권 발간 배송.
03.05 작가회 임원회의, 이남천 외 수원 솥뚜껑 삼겹살집
04.01 변삼학님 2시집 <아기의 햇살> 시산맥사에서 발간
05.17 전서린님 계간<글벗>에서 시 신인상 수상.
05.27~06.03 화성서정문인회 시화전 참가.(구봉초등학교, 구봉산공원)
06.01 이원식님 3시조집 <친절한 피카소>가 황금알에서 출간.
06.15 이상덕님 첫시집 <목련화 피는 사연> 청어출판사에서 발간.
06.23 정성수님 18번째 저서(시집) <마음에 피는 꽃> 대양미디어에서 출간
07.09 작가회 임원회의(임채화 시인의 신림동 호프집에서), 이남천 외.
08.07 이재원님 첫시집 <즐거운 고해> 좋은땅에서 출간
08.20 작가회 개정 정관 통과
09.01 계간웹북 2011년 통권25호 가을호 제6회 신인문학상 발표
09.01 계간웹북 제8권 제2호 통권25호 1000권 발간 배송.
09.15 김성령님 첫시집 <영혼의 허수아비>를 도서출판 청와에서 출간
09.24 웹북 발간축하모임, (토) 수원 솥뚜껑 삼겹살집, 발행인 외.
10.01 이용환님 2시집 <등뼈>를 도서출판 화암에서 출간.
10.13 문현실님 동화 <나비가 됐어요> 시리즈8권이 더플래닛 전자책 출간.
10.16 김성령님 이용환님, 시집 출간기념회(한잔어때), 김성령 외.
11.01 김상희님 월간 <한울문학> 신인상 수상.
11.08 임형묵님 2수필집 <오늘은 날고 싶다>를 수필과 비평사에서 출간.
11.09 장대연님 2수필집 <안개 호반에서 낚아 올린 단상들> 화암 출간.
11.12 고성복님 2011년 경희해외문학상에 소설 우수작 당선. 소설등단.
11.16 카페 멤버 1900명 돌파 - 1900번째 가입멤버 : 브이(sj19033)
11.19 화성 서정문학 출판기념회 참석(보통리 호수공원), 이남천 외
11.25 조향순님 2시집 <풀리는 강가에서> 도서출판 화암에서 출간.
11.26 김상희님 아람문학 시 신인상 수상
11.27 이남천님 제1회 맑은누리문학상 동화부분 장려상 입상
12.03 정성수님 시집 <마음에 피는 꽃> 불교문학상 수상.
12.03 장대연님 조향순님 신간출판기념회.
12.03 2011년도 계간웹북 신인문학상 시상식, 송년회, 작가회정기총회
소통하는 사람, 소통하는 문학
2011년
《계간웹북》신인문학상 시상식
<시산작가회> 정기총회
장대연 ․ 조향순시인 신간 출판기념회
일시 : 2011. 12. 3(토) 오전11시~오후3시
장소 : 수원 천년뷔페웨딩홀 3층 8호실 (031-267-7600)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1189번지☎ 031-267-7600
TEL : 작가회장 이남천 : 010-2712-9618
발행인 이용환 : 010-2343-6252
주최: 계간웹북,
협조: 시산문, 시산작가회, 경기문학인협회, 화성 서정문학회
시산문 ․ 계간웹북
http://cafe.naver.com/dalcho
발행인 환영사
이용환
우리 시산문과 계간웹북은 2003년도에 창설되고 창간되었습니다. 글을 읽고 쓰기를 좋아하는 동일한 취미를 가진 다양한 사람들이 카페에 모여서 자유롭게 글을 쓰고, 분기별로 각자 엄선한 글을 추려 정기적인 종합문예지를 발간했습니다. 우리는 잡지를 창간하면서 “인터넷에 올라오는 순수문학의 채집과 기록이 그 목표이며 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소통하는 사람 소통하는 문학”이란 기치 아래 지금까지 결간 없이 통권 25호까지 오는 동안 회원 수 1천 900명에 잡지에 참여했던 작가 수만도 수백 명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인터넷, 카페, 종합문예지 계간웹북을 통하여“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학에 대한 꿈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게 하고 문학에 관련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창작에 유용한 교육프로그램과 문학상, 신인작가 등용문도 열어놓았습니다.
오늘은 경향 각지, 각 잡지, 각 단체의 문단 선배들을 모시고 우리 계간웹북 제5회, 제6회 뛰어난 신인작가들을 새로이 맞아들이고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수상자 여러분! 우리 계간웹북의 문을 두드려 주시고, 인연을 맺어주신 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다른 길도 많지만 이렇게 한 식구가 된 것은 분명 소중한 인연일 것입니다.
수상자 여러분! 우리 사회는 모두들 대세를 따라가도록 강요하고 있습니다. 좋은 대학 나와서 좋은 직장에서 멋진 일을 하는 것이 대세이다 보니 아이들도 그런 삶을 살기 위해 죽도록 공부해야 합니다. 작가들도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 계간웹북은 다소 비주류여도 자기만의 정체성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부각되는 그런 사회를 희망합니다.
수상자 여러분! 신인상 당선이란 문학의 출발선임을 누구보다 잘 알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제 스스로 설정한 더 높은 문학적 성취를 앞두고 또다시 도전하고 고민해야 할 길에 들어선 것입니다. 프로작가의식이 여러분을 더욱 더 옥죄어 올 것입니다. 싸워 이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훌륭한 성취를 이루어 우리 계간웹북을 대표하는 문인들이 되어 주십시오. 발행인도 열심히 돕겠습니다.
행사를 찾아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저희 계간웹북의 행사를 위하여 바쁜 일정을 제쳐두고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문단의 여러 선배님들, 경기 화성시 서정문인회 회원 여러분, 수고해 주시는 다소영 악단 여러분, 문경시 문예창작반 여러분, 반석교회 가족 여러분, 그리고 우리 시산작가회, 시산문의 가족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11년 12월 3일
환영사
시산작가회장 이남천
먼저 계간웹북 신인문학상 시상식과 장대연, 조향순 시인 출판기념회에 오신 모든 문우님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이 가득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제가 요즘 하나님께 먼저 영광 돌리는 사람으로 성품이 바뀌었습니다. 그전까지는 무슨 자리에서 하나님을 찾는 사람을 보면 속으로 흉보던 사람이었는데 얼마 전에 예수를 영접하고 나서부터 제 인생관이 많이 달라졌음을 고백합니다.
문학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라 봤을 때, 글을 쓰는 사람의 생각이 과연 어떤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의 생각이 부정적이고 염세적이라면 글도 그렇게 표현될 것이고 그 글을 읽는 사람도 유사한 분위기에 휩쓸려 우울해질 것입니다. 음악을 들을 때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우리는 생활 속에서 자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슬픔이나 눈물, 가슴에 맺힌 한 같은 정서를 시에 표현해 왔습니다. 내가 살아온 삶의 기본 바탕에 우울과 부정적인 측면이 많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런 쪽으로 생각이 치우쳐 있었던 것입니다.
슬픔의 감정이 꼭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계속 그런 상태의 글을 쓴다면 나는 결코 좋은 시인이 될 수는 없을 거라고 최근에야 나를 돌아보게 됐습니다.
그렇지만 오랜 세월 쌓아온 생각이 슬픈 정서로 깊이 자리매김하고 있기 때문에 어두운 정서를 밝은 빛으로 끌고 나오는 일은 쉽지 않은 나와의 투쟁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신인상 수상이 시작될 것인데 이 자리에 신인상 수상자로 참석하신 등단 작가님들에게 감히 제가 바라는 것이 있다면 사람 살리는 생명력이 있는 글을 앞으로 많이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의 사회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우울하고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무언가에 쫒기고 있고 가치관도 물질 위주로 편향되어 있습니다.
글을 짓는 우리 작가님들만이라도 이런 과소비적이고, 중심이 없는 가벼운 생각으로 영혼이 자꾸만 황폐해져가는 세상에 순수의 샘에서 방금 건져낸 맑은 물처럼 생명력 가득한 글을 지어 저들에게 영적인 양식을 주는 작가로 거듭 나시기를 소망합니다.
계간웹북신인상 수상자 모든 분들과 새로운 책을 출판하신 장대연, 조향순 시인님에게 깊은 감사와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이번 계간웹북 신인상 수상작가님들은 특별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날에 문운이 활짝 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