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암 대회를 아시나요?

[바비보약]

프로암 대회를 아시나요?

정규대회를 앞두고, 같은주 화요일이나 수요일에 진행되는 대회로 프로선수 1명과 아마추어(스폰서나 VIP) 2~3명이 한조를 이루어 라운딩을 하게 됩니다.

프로선수는 공식연습일 이전에 18홀을 돌며 코스를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반 라운딩을 하는 아마추어는 스폰서 관계자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고요.

프로암이 없는 대회는 별로 없고, 거의 대부분의 대회에서 진행됩니다. 프로암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상위랭커 30~40명 정도이며 의무 참가입니다. 불참시 벌금이 있습니다. 그 얘기는 성적 좋고, 잘하는 선수만 참가할 수 있다는 얘기지요~

참가시 프로에게는 약간의 비용이 지급됩니다. 대략 100만원 이내라고 합니다. 여기에 동반 라운딩을 하는 아마추어가 금일봉(?)을 걷어서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프로암 대회가 끝나면 저녁에 함께 식사하는 만찬이 있다고 합니다.

프로암에 참가하면 피곤하긴 한데 18홀을 여유있게 돌며 코스 및 그린 파악을 할 수 있고, 공식 연습일에는 대략 9홀만 돌며 컨디션 조절 한다고 하네요~

프로암에 자주 참가하는 박결프로님을 보며 성적이 좋아 그런거라 좋기도 하다가 피곤할까봐 안스럽기도 합니다. 이 또한 탑 랭커로 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모든 대회에서 선전하기를 기원합니다! 화이팅~

* 위 내용은 박결프로 어머님과 대화를 통해 전해들은 내용 위주로 정리한 것이라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정정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십억벌자]

아~~~그렇군요
대충~~만 알고있었는데~~
정보 감사 합니다~~벌금까지 있다는게 살짝 놀랍네요~

[바비박결]

저도 박결프로 어머님께 좋은거 배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