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월30일(토)
제주역올레 12코스 일부, 11코스
트레킹거리 : 약22.49km
소요시간 : 7시간23분.
걸음시간 : 5시간50분. 휴식시간(점심포함) :1시간33분
어제(1월29일) 일기예보는 태풍급 바람과 눈예보로 한라산 산행과 한라산둘레길 탐방은 전면통제 라네요.
원래 계획은 1일차 둘레길, 2일차 올레길 예정으로 숙소도 서귀포쪽에 예약되있는데~~~쯥. 할수없이 이틀다 올레길로 변경.
(wife는 쾌재를 부른다.)
06:02 전포역출발. 사상역에서 김해경전철로 환승. 김해공항 던킨에서 도넛과 우유로 간단요기.
07:35 에어부산 출발.
08:35 제주공항도착. 날씨는 구름상당하고 추우나 트레킹 하기엔 적당한것 같다.
둘레길 관리하는곳에 문의하니 월동장비 갖춘후 가능하다고 함.(마음 돌아섰어)
08:50 102번 버스탑승.
10:00 고산환승정류장.
10:12 761-2번 버스탑승.
10:20 신도2리 하차. 채비 갖춘후
10:22 역올레12코스 시작. 201101 거쳤던 올레길에 접속된다. 바람이 제법차다. 장갑도 끼고, 스카프도 착용
10:37 해안도로변 소공원에서 잠시 즐기고
10:44 신도바당올레 간세. 곧 내륙으로 들어간다. 채소밭 사이길을 지나
11:17~11:31 산경도예. 12코스 중간스탬프와 볕잘드는곳에서 커피한잔과 휴식.
도중 동네 커다란 개한마리가 같이한다.~~위기의식~~
먹거리를 내놓으라 하는것 같다. 의식않고 계속 걷지만 신경되게 쓰이네. 녹남봉 입구까지 동행?
11:43~11:49 녹남봉(고도70). 삼각점을 찾아봤으나 오리무중.
내려다보는 풍경은 낮게깔린 오밀조밀한 밭들과 신도해안의 파도, 멀리 산방산, 모슬봉은 오늘 니 참잘왔다 하는것 같다.
12:06 도원연못 간세. 하늘의 구름은 어느새 뭉게구름의 연속이고, 한라산 정상은 구름에 가려져 캄캄.
계속되는 특용작물밭들과 밀감밭들을 통과하면
13:05~13:10 무릉외갓집. 12코스끝 11코스 시작. 스탬프와 인정샷후 미리 생각해둔 점심맛집 으로
13:20~14:10 lunch time. 인향동사거리 강세프의키친(강추)에서 돌솥비빔밥(13000원)과 음료수.
밀감까지 챙겨주는 후덕한 인심.
모슬봉과 산방산이 점점 다가오는것 같다. 천주교대정성지와 동백꽃군락을 통과후
15:22 대정리공동묘지 입간판.
15:26~15:38 간식과 휴식후 묘지사이 오르막길을 따른다.
이지점쯤에 올때마다 느끼는점은 왜? 굳이 이곳에 올레길을 열었는지 이해불가. 어쨌거나 좌우의 묘비명 봐가며 오르면
15:59~16:05 모슬봉 (고도140). 정상(고도181)은 군시설로 입장불가. 11코스 중간스탬프와 인정샷.
16:30 공동묘지 벗어나 대정여고 지나면
17:09 동일리해안. 구름사이의 햇살은 안구정화.
17:20 삼다도소식 노래비.
17:27 모슬포항. 카페즐비. 다음 기회때 방어회와 카페순방 약속.
17:32~17:37 11코스끝. 스탬프와 인정샷. wife얼굴 활짝.
17:45 하모2리 버스정류장.
♡♡1일차 도보여행 끝♡♡
이후,
17:52 202번 버스탑승. 서귀포로
18:55 아랑조을거리 하차. 매일올레시장 방면으로 이동. 줄서서 대기하는 우정회센터에서
회한사라(60000원)와 음료수로 뒤풀이. 다시 도보이동
20:30 엠스테이호텔 투숙.(욕바떼이)
첫댓글 제주여행~ 멋지십니다. 부부가 함께~!! 엄청 보기 좋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제주도 가면 한라산만 가서 올레길은 잘 안가봤는데...
두 분 모습 너무 좋네요~~~
수고하셨습니다
멋지네요. 잘 봤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