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팅 기초] 집에서 즐기는 홈로스팅 6 - 수망 로스팅과 통돌이 로스팅

[침묵]

 수망으로 하는 로스팅법과 통돌이 로스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망로스팅

 

1) 수망은 가스불로부터 20cm 거리를 둔다.

 2) 계속 수망을 흔들어준다.                                           

3) 로스팅이 진행되는 모습

4) 드라이기로 원두를 식히는 모습

수망 로스팅

1. 수망은 가스불로부터 20cm 정도 거리를 둡니다. 콩이 균일하게 불에 닿도록 계속 수망을 흔들어주면서 로스팅 진행 과정을 확인합니다.

2. 그린빈이 노랗게 변하기 시작하면 중불로 조절합니다.

이 때 수망을 골고루 흔들어 콩 전체적으로 충분히 열을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1차 크랙이 끝나면 불을 약간 줄여 그린빈의 내부와 외부가 고르게 볶이도록 합니다.

3. 2 차 크랙이 시작되면 연기도 나며 급속도로 로스팅이 진행됩니다.

점차 크랙 소리가 커지며 색깔이 검게 변하고 외부에 기름이 흥건하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자신이 원하는 지점에서 로스팅을 멈춥니다.

4. 로스팅을 마치면 불을 끄고 찬바람이 나오는 드라이기를 이용해 원두를 식힙니다.

* 위 포스팅은 이명희 홈로스터의 미니 인터뷰를 통해 작성된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통돌이로 하는 로스팅

1) 호퍼에 그린빈을 넣는 그림 2) 화력을 조절하는 모습 3) 로스팅 점검 4) 채망에 받는 모습

1. 호퍼에 그린빈을 넣습니다.

2. 회전 드럼이 가열되어 로스팅하기 적정한 온도가 되면 호퍼 게이트를 열어 그린빈을 투입합니다.

3. 댐퍼는 적절한 배기량을 고려해 조절하는데 투입구 호퍼 게이트(보조 댐퍼의 역할-드럼 내부의 밸
런스를 유지하고 배기 정도를 미세하게 조절)도 함께 조절합니다.

4. 1차 크랙이 시작되면 절정에 도달하기 직전에 화력을 약간 줄여주고 드럼 내부에 수증기와 가스 등
을 배출하기 위해 보조댐퍼를 이용하여 내부 수증기 등을 빠르게 빼낸 뒤, 1차 크랙 후반이 되면 화력을
더욱 줄이면서 원두의 향과 색상을 점검합니다.

5. 로스팅이 진행되며 2차 크랙이 시작될 무렵 1차 크랙 종료 시점~휴지기 사이에 원두를 배출(신맛
의 약배전을 좋아해 2차 크랙 전에 배출하므로)합니다.

신맛을 줄여야 할 경우 2차 크랙 전까지 로스팅을 조금 더 진행합니다.

6. 원하는 로스팅 포인트가 되면 쿨러 전원을 켜고 배출구를 열어 쿨러 채망에 받고 빠르게 식혀줍니다.

2~3분 뒤 적당히 식으면 미숙두 등을 골라내고 소량의 원두를 그라인딩해 향을 맡아봅니다.

* 위 포스팅은 박범식 홈로스터의 미니 인터뷰를 통해 작성된 기사를 편집한 내용입니다.

[출처] COFFEE LEARNING[월간커피]|작성자 커피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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