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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 1708m
위치 : 강원도 속초시 고성군
특징, 볼거리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 4개의 시, 군에 걸쳐 있다.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3번째로 높은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1,708m)을 비롯하여 70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설악산은 외설악과 내설악으로 구분한다. 오색지구를 추가하여 남설악을 덧붙이기도 한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은 내설악이라 한다.
외설악은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대청봉, 관모산, 천불동 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내설악은 백담계곡, 수렴동계곡, 백운동계곡, 가야동계곡, 와룡, 유달, 쌍폭, 대승 등 폭포, 백담사, 봉정암 등의 사찰들이 있으며 계곡이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나다.
가을이면 대청봉 단풍이 9월 하순부터 물들기 시작한다. 대청 중청 소청봉을 필두로 화채봉 한계령 대승령 공룡능선이 그 다음으로 타오르다 용아장성 전불동계곡으로 내려온뒤 장수대와 옥녀탕까지 빠른 속도로 붉게 물들인다.
이중 공룡능선은 설악단풍산행의 으뜸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 곳. 외설악의 암릉미가 동해와 화채릉의 짙푸른 사면과 어우러진데다 서쪽의 용아장성과 기암도 장관이다.
설악산의 오색단풍 중 붉은 색은 단풍나무를 비롯 벚나무, 붉나무, 개박달, 박달나무 등이 만들어 내는 장관이다. 또 노란색은 물푸레나무, 피나무, 엄나무, 층층나무가, 주황색은 옻나무, 신갈나무,굴참나무, 떡갈나무 등이 엮어낸다. 여기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최고의 절경을 만들어 낸다.
또한 설악산은 겨울에 아름다운 산이다. 오색이나 한계령에서 대청을 올라 천불동계곡으로 하산한다. 겨울의 설악산은 겨울산행과 겨울바다의 운치,상쾌한 온천욕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1석3조의 명소로 꼽힌다, 인근에 낙산사, 하조대, 주전골 등 명승지가 많다.
설악산은 척산온천, 설악워터피아, 오색온천이 있어 산행 후 온천을 즐길 수 있다. 척산온천은 외설악의 초입인 설악동에서 불과 2㎞ 거리. 한화리조트의 워터피아는 파도풀장, 슬라이더풀장, 야외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색온천은 점봉산 오색약수에서 한계령쪽으로 4km쯤 떨어진 온정골에 있다.
기암괴석과 암봉, 수려한 계곡, 폭포 등이 많은 명산 국립공원 설악산은 사계절 찾을 만한 산행지이다. 9월 하순 대청봉에서 물들기 시작한 단풍이 내려와 천불동계곡에 절정을 이루는 10월 중순에 집중적으로 많이 찾는다. 단풍시즌에는 인산인해로 인하여 산행시 많은 시간이 지체되기도 한다.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한계령, 마등령, 미시령 등 수많은 고개와 산줄기·계곡들이 어우러져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국립공원(1970년 지정) 및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1982년)되어 관리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백담사(百潭寺), 봉정암(鳳頂菴), 신흥사(新興寺), 계조암(繼祖菴), 오세암(五歲庵), 흔들바위, 토왕성폭포, 대승폭포 등이 특히 유명하다
^^ 신선이 되다--공룡능선 ^^
소공원-천불동-무너미고개-신선대-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소공원
(맑음, 짙은운무,무더위)
신선이 되고자 하는 두 산객
이슬비 맞으며 밤새 걸어 신선대에 올라섭니다
여명빛도,일출의 뜨거운 태양도 없습니다
고요한 설악은 서서히 잠에서 깨어납니다
가야동, 수렴동,백담계곡,서북능선,안산도
공룡능선의 아침이 밝아 올때 범봉은 힘차게 기지개를 폅니다
드넓은 동해바다를 삼켜버린 운해의 쓰나미,,,
설악동을 삼키고 울산바위 넘고 천불동마져 바다로 만듭니다
햇님은 이미 덩그러니 구름바다 위에 떠있고
거대한 운해가 무서운 기세로 범봉을 향해 공룡의 등뼈를 향해 돌진합니다
눈부시게 잘생긴 범봉!!!
신선이 노니는 곳 그곳 일테고,,,
하늘에 핀 꽃이라 했던가,, 천화대!!!
아마도 그 어디쯤인가 신령님이 살고 있겠지요,,,
거대한 운해는 서서히 범봉에 이르더니
갑자기 성난 이무기처럼 공룡과 한판 제대로 붙을 기세로 돌변합니다
천화대 범봉은 작전상 후퇴,살짝 꼬리를 내리지만
그래도 공룡인데 날까로운 등뼈를 치켜 세우며 공룡은 용을 씁니다
신선이 살고 있을 곳,,
그 험한 혈투에도 산객은 그져 감탄사 외마디 뿐,,,
어디가 바다고 어디가 산이며 대체 어디가 하늘인지,,,
여름날 설악의 아침은 이렇듯 무아지경!!!
첨봉을 휘감아 도는 운해는 대체 어디서 왔으며
또 어디로 소리없이 사라질 것인지!!!
짧지만 앙칼지게 한판 붙은 혈투는
설악을 깨우는 바람따라 운해가 공룡의 등을 살며시 타고 넘으며 사그러듭니다
신선이 나올때도 되었건만 아직은 아닌듯,,,
산객 혼자 분주하고 흥분하며 신선과 마주한 듯,,,
곡주 한잔을 들이킵니다
선계에 들어 왔거늘 이미 신선을 만난 것이요,,
신선을 보지 못했으나 이미 산객이 신선이로다!!!
소리없이 천불동 무너미를 삼킨 운무는 산님들의 쉼터 희운각마져,,,
그 기세는 대쳥을 향합니다
마지막 불꽃인가,,
격정적인 몸놀림 인가,,
공룡의 등을 타고 넘던 운무 흩어지며 첨봉을 애무하고
휘감으며 절정의 카타르시를,,,,
(금강봄맞이꽃)
운해의 화려한 쑈는 끝이나고
말없이 서있는 귀청을 바라보며 운무속 공룡의 등에 올라탑니다
등짐 잔뜩 짊어진 산객은 땀의 의미를 알것이고
발걸음 가벼운 산님들은 설악의 맛에 빠졌을 테지요,,
흩날리는 운무 속에서
행여 신선이 나올까 눈을 치켜떠보고 가던 걸음 자꾸 멈추게 됩니다
(산솜다리)
(정향나무)
운무 속에는 신선과도 같은 산님들이 가득하고
오늘도 신선과의 만남은 힘들것 같습니다
맑은 하늘엔 하얀 구름이 수놓기 시작하고
흐르는 땀방울은 등에 그림을 그립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물끄러미 바라봐주는 귀청
이제는 그님과도 이별을 고하려 합니다
설악산? (산행거리 약 9 km 10~12 시간)
특별산행날짜 ; 2018년6월3일(일요일)
6월2일.토요일(22;45)출발 무박산행
조식 ; 백설기 . 중식 ; 산행후 현지식 제공
찬조금 : \ 60.000 원
*부부가 참석하시면 \10.000 DC 됩니다
계좌번호;농협 204073-56-096735(박봉규)
♣★버스 노선표★♣
☞계산역 4번 출구 ( 2 2 ; 4 5 )
☞ 작전역 5 번 출구 한마음병원 ( 2 2 : 5 0 )
☞ 도화동.6공단사거리 ( 2 3 ; 0 0 )
☞ 도화 I C.소방서 ( 2 3 ; 0 7 )
☞ 용일 사거리, 중앙 메디칼 ( 2 3 : 1 0 )
☞ 신기 사거리, 장미 주유소 ( 2 3 : 1 3 )
☞ 승기 사거리, K2 매장 ( 2 3 : 1 5 )
☞ 예술 회관역 3 번 출구 ( 2 3 : 1 8 )
☞ 인양스포렉스 ( 2 3 : 2 2 )
☞ 남동구청.보건소입구 ( 2 3 ; 2 5 )
☞ 만수감리교회 ( 2 3 : 3 0 )
차량 탑승자는 시간 엄수바람
♣차내 음주.가무를 금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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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석합니다~또다른 설악산으로 산우님들을 초대합니다~!!
갑니다
참석합니다~
지두 꼬리 잡아요~~~
참석합니다
침석합니다,
참석합니다~
두발 담그요ㅡ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