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실 경기미
아줌마는 밥심으로 산다는 말처럼 밥은 저에게 일상적인 주식이예요.
과학적근거를 배제하고 탄수화물 덩어리라고 흰 쌀밥을 꺼려하는 추세도 있지만,
사실 쌀밥이 비만과 당뇨병 등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한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잘 먹은 한끼야 말로 밥은 최고의 보약이 아닐까 싶어요.
오늘 뭐 먹지?
종종 하는 걱정거리지만 맛있는 밥이야 말로 진수성찬이예요.
맛있는 밥은 밥도 잘 지어야 겠지만, 좋은 쌀이 우선이죠.
전문가가 아닌 이상 모양과 색상도 거의 비슷한 쌀을 보고
어느 쌀이 밥맛이 좋은 지 선별하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래서 품종, 등급 혹은 브랜드로 쌀을 선택하곤 해요.
이번에 규식이네 농산물에서 황실 경기미를 체험해 볼 기적같은 행운이 찾아 왔어요.
http://www.qusik.co.kr/product/%ED%99%A9%EC%8B%A4-%EA%B2%BD%EA%B8%B0%EB%AF%B8-10kg/68/category/1/display/6/
가끔 인터넷으로 주문 배달될 때, 쌀포장에 배송장만 붙여 배달되어 쌀이 터졌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는데
규식이네 농산물은 박스포장에 내용이 안전하게 배송되었어요.
황실경기미의 윤기와 밥맛이 보장된 쌀로 일반 가정에서 드시는 품종의 일종, 우렁이농법으로재배와 친환경 도정으로 더 좋은 밥맛을 보장하여 드립니다.규식이네 농산물
황실경기미의 윤기와 밥맛이 보장된 쌀로 일반 가정에서
드시는 품종의 일종, 우렁이농법으로
재배와 친환경 도정으로 더 좋은 밥맛을 보장하여 드립니다.
규식이네 농산물
주문과 동시에 당일 도정하여 배송되어요.
도정일이 확연히 보이네요.
우리의 건강을 위해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농산물만을 담아
판매하는 분의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다양한 제철 농산물도 주문과 동시 받아 볼 수 있어요
요즘 갓 수확한 감자와 고구마도 맛나요.
황실 경기미의 품정은 혼합에 등급은 미검사네요
쌀포장을 개봉하여 쌀을 보았어요.
다소 맑고 투명도가 떨어지는 느낌에 쌀굵기와 크기가 고르지 못한 거 같아요.
황실경기미를 배송받기전, 전 신동진품종의 쌀을 먹고 있었어요.
공산품과 달리 농산물의 좋고나쁨의 선별은 불가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비교를 할 뿐이예요.
신동진쌀이 일반쌀보다 1.3배정도 쌀알이 굵다고 하던데..정말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네요.
왼쪽: 신동진, 오른쪽: 황실경기미
쌀을 씻어 보았는데 뽀안 우유빛갈의 쌀뜨물..
요즘 쌀뜨물로 집안청소부터, 피부 세안도 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데
저는 된장국이나 계란찜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거 같아요.
저리 쌀알 깨진 알갱이들이 듬섬듬섬 나와서 갸우뚱~~
평소하던 대로 물양을 조절했는데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었던지 약간 진 듯 해요
밥은 잘 뜸들인 갓한 밥을 바로 퍼서 먹을 때가 가장 맛있어요.
기름기가 자르르~~~반질반질하니, 수분기가 촉촉하니 배어 있어서 맛있는 밥이예요.
그래서 그 다음날은 물량을 조금 줄어서 지어 봤더니 첫날보다는 다른 느낌의 밥이네요..
윤기 자르르~~고소하고 달콤한 밥향이 혓끝을 자극하네요.
밥 한 숟가락 먹어보니, 입안으로 밥알들이 춤을 추듯 알알이 느껴지는 느낌이예요.
씹었을 때는 적당한 식감에 단맛과 고소한 맛이 오묘하네요.
밥이 보약일세
별다른 반찬을 준비하지 않아도, 포기김치 쭉~~찢어 한 입 먹어도 맛나도다..
엄마가 차려주신 밥상이 최고의 밥상이었는데 그 때는 그 진가를 몰라보고 왜 그리 밥투정을 했는지..
엄마의 수고스럼을 조금이라도 일찍 이해했다면 그때, 감사하다고 연신 말씀드렸을 텐데..
평범한 어느날의 한끼지만 내가 담은 김치가 왜 이리 맛나는 지..
진수성찬이 따로 없네요..
여기에 양배추 삶고 손수 만든 강된장에 양배추쌈도 맛나네요.
참고로 강된장은 양파, 당근, 두부 잘게 다져 후라이팬에서 물기제거되도록 볶다가
된장과 참치캔 물기 빼서 볶았어요.. 여러 방법 다 취해봤는데 젤로 입에 맞더라구요.
딸램은 들기름에 갓구운 돌김과 계란찜, 불고기..
평소엔 잡곡도 넣고 먹는데,
오늘은 황실경기미의 순수한 백미를 맛보기 위해 흰 쌀밥을 해 보았더니 맛있는 밥으로 잔반찬이 필요치 않아요.
건강을 위해 건강한 밥 한끼 맛나게 드세요~~
재산을 잃는 것은 적게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전부 잃는 것이다.
재산을 잃는 것은 적게 잃는 것이요.
명예를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는 것은 전부 잃는 것이다.
-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제품만 무상으로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3.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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