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리 멘토입니다 :)
오늘은 오랜만에 책들을 추천해주는 칼럼으로 돌아왔는데요!!
오늘은 교직과 관련지어 생각해볼만한 교육 분야 책들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교육 관련 책은 한 가지 책 속에서도 많은 것들을 배우고 생각해보고 또 토론할 수 있기에
저의 줄거리 요약 및 추천만으로 책에 대한 접근을 끝내지 말고 여러분들이 꼬오옥 직접 읽어보길 바랍니다!
1. 도가니
2005년 TV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에 알려진
광주의 모 장애인 학교에서 자행된 성폭력 사건에 대한 취재를 바탕으로 씌어진 소설로,
거짓과 폭력의 도가니 속에서 쏘아올린 용기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청각장애인학교 '자애학원'의 기간제 교사 자리를 얻어 내려가면서
숨겨진 이야기들이 세상으로 나오게 됩니다.
주인공이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고 세상에 알리려고 하고,
학교의 기득권 세력들은 이를 무마하기 위해 온갖 비열한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는 소설입니다.
Q 학교 내에서 부당한 일이 생길 경우 무조건 사회에 공론화해야 하는가?
Q 내부고발자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Q 약자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
Q 불의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교육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
저는 책을 이러한 의문들 생각하면 읽었습니다.
2. 삶을 위한 수업
행복한 나라의 교사들은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칠까? ‘삶을 위한 수업’은 무엇으로 가능할까?
덴마크 행복사회를 분석한 베스트셀러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 오연호 작가의 공동 기획 책입니다.
‘행복한 사회, 행복한 삶’의 출발은 ‘행복한 교육’에 있다고 생각을 하며
한국의 교사, 학부모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덴마크 교사들을 찾아 나서
교사들과 인터뷰한 책들을 다음 책입니다.
영어, 수학, 과학, 사회, 민주주의, 세계시민, 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10명의 교사들은 자신의 수업 철학과 수업 방식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흥미롭게 들려줍니다.
저는
Q 우리 사회와 덴마크 사회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Q 학생들과 라포를 쌓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등을 고민하면 책을 읽었습니다.
3. 행복을 배우는 덴마크 학교 이야기
덴마크 교육의 '좋은 삶' 교육에 대해 알려주는 책입니다.
덴마크 초중등교육에서는 별도의 시험이 없으며
덴마크의 학교는 실수를 권장하고 무엇이든지 도전하게 하는 곳이 모험 놀이터라고 묘사됩니다.
이 책에 나오는 레너선생님의 FAIL(실패)는 First Attempt In Learning의 약자라는 말처럼,
즉 실패는 배우는 과정의 첫 시도라는 말처럼 아이들은 실패를 통한 학습으로 많이 배운다고 합니다.
14년간 덴마크에서 아이를 키우며 경험한 저자의 실제 사례들을 중심으로, 행복의 주요 주제인 신뢰와 공감, 진솔함과 용기, 그리고 휘게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보며
Q 실패를 배움으로 전환하는 교육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Q 학교 폭력 교육에 있어서 과연 덴마크식 교육이 효과적일까?
아라는 의문을 가지며 읽었습니다
이렇게 세 가지가 제가 추천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추가로
여러분들이 책을 읽으면서 꼭 생각해야 할 점들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책에 나온 교사상은 무엇인지
2. 책을 읽고 나는 어떤 교사상을 꿈꾸게 되었는지
3. 본인이 추구하는 교육방식과 책 속의 교육 방식은 어떻게 다른지
4. 인물의 관계와 사건을 중심으로 어떤 인물을 닮고 싶은지 또는 나는 어떤 인물과 현재 닮아있는지
5. 책 속의 시대상황과 우리의 세상은 어떻게 다르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되면 좋을지
등등을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이상 칼럼을 마무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