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관심이 있어 간 곳은 아니었고, 벚꽃 명소를 찾다 들른 곳.
안양은 한때 부평처럼 번화한 곳이었지만,
1. 개발이 오랜기간 없어 낙후되었고,
2. 학군이 떨어져 평촌으로 가족단위 인구를 많이 뺏겼고,
3. 주변 1020대들의 놀이터가 상대적으로 발전한 평촌으로 이동했고,
4. 옷집중심으로 구성된 지하상가가 더이상 인기가 없어지고,
5. 주변에 영화관, 백화점이 빠져나가는 등 모객효과가 줄어
현재는 경기도에서 가장 공실이 높은 곳이 되었다고 한다.(공실률 20%)
안양일번가를 낮과 밤 둘다 가봤는데 낮에는 유령도시처럼 썰렁했는데 노인들이 장기를 두거나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다. 밤에는 좋은 날씨 때문인지(벚꽃시즌) 젊은 사람들이 제법 많았는데 식당안에는 정작 한가해보였다.
본 건물들이 몇개 있지만 가격이 터무니없어 보였고 토지 하나만 싸게 올라온게 있어 올려본다
12.5억, 토지
83평(평당 1500만)
준주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