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의 능력♡
성경: 신명기 6장 4~9절
찬송: 196, 154, 148, 150, 147
설교: 이 경준 목사님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신명기 6장 4~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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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 말씀 중에는 교훈적인 말씀과 복과 저주를 선포한 말씀과 영원한 생명을 전하는 말씀들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어서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살아계신 말씀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4장 12~13절에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모세오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그 말씀을 지키며 살아온 민족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의 인구는 현재 931만 정도이고,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민족의 수를 다 합쳐보아도 81억의 세계인구 중에 0.2%도 되지 않는 적은 숫자입니다. 그러나 그 민족이 받은 노벨상의 수는 역대 전 세계 각국에서 노벨상을 받은 사람 수의 33%나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세계의 정치, 경제, 문화, 과학 등 모든 분야에서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적은 유대민족이 이렇게까지 세계적으로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민족이 될 수가 있었을까요? 유대민족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교육의 민족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성경을 묵상하고 암송하면서 그 말씀과 더불어서 성장합니다. 유대인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하고 절대적으로 그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세계에서 뛰어난 민족이 될 수 있도록 복을 내려 주셨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민족이 그렇게 믿고 순종하여서 복을 받게 된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님 말씀의 능력을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고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시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는 운동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계신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화석화(化石化)된 말씀이 아니라 현재에도 미래에도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계셔서 능력으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32대 대통령 루스벨트는 “성경은 능력의 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공급하여 주시기 위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기쁨과 사랑, 소망과 능력,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말씀 안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땅은 우리나라의 강원도 크기만 합니다. 인구는 870만 정도이며, 이 수는 서울의 인구보다도 적은 수입니다. 그들의 땅은 거의 사막지대와 같아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현재 그 땅에서 농사를 지어서 외국으로 많은 농, 축산물을 수출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에 비하면 조건도 좋고, 땅도 더 넓은데도 불구하고 식량을 자급자족하지 못하고 매년 엄청난 농, 축, 수산물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에 이런 차이가 나는 것일까요?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들의 농사비결을 “토라(율법) 농법”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사야 43장 18~20절의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정녕히 내가 광야에 길과 사막에 강을 내리니 장차 들짐승 곧 시랑과 및 타조도 나를 존경할 것은 내가 광야에 물들을, 사막에 강들을 내어 내 백성, 나의 택한 자로 마시게 할 것임이라”라는 말씀을 믿고 사막에 농터를 개간하였습니다. 농로를 내고 400여 Km에 달하는 수로(水路)를 만들어서, 갈릴리 호수의 물을 국토 곳곳에 흐르게 했습니다. 그 결과 사막의 땅은 농사가 잘되고, 축산이 잘되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변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믿고 지키며 살았더니 부강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로 의지하고 순종하며 살아가는 나라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도 비록 작지만, 열방 중에서 강한 나라가 될 것이고, 젖과 꿀이 흐르는 살기 좋은 나라로 변화 될 것입니다.
인구가 많다고, 땅이 넓다고 해서 세계 최강의 국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남미나 아프리카, 중국, 러시아와 같은 나라들은 넓은 국토와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이 있지만, 세계 최강의 나라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 나라는 하나님을 배척하는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고자 하는 나라만이 세계 최강의 나라가 될 수 있습니다.
동방의 작은 반도의 나라, 그마저도 분단되어 항상 전쟁의 위험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나라의 소망은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나라가 부강해지고 평안을 누리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소망을 하나님께 두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라의 지도자들이 날마다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며 그 말씀에 따라 행하고 또 온 국민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축복은 우리나라와 우리 민족에게 임할 것이고 우리가 사는 이 나라는 잘사는 복지국가가 될 것입니다.
이제 나라를 이끌고 나갈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을 본받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 말씀을 지키는 지도자를 뽑아야 할 것입니다. 언제까지 주변국의 눈치를 보며 눌려서 살아갈 것입니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면 비록 외적으로는 작은 나라로 보일지 몰라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강한 나라가 될 줄로 믿습니다.
지구촌은 전쟁과 질병과 이상기온과 경제난에 취약하기 짝이 없는 곳입니다. 이런 재난들이 하나라도 덮쳐오는 날에는 어느 나라이든지 휘청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가 2년여 계속되고 경제난이 덮치자 살길을 잃은 수많은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그렇다고 국가가 그들의 삶을 일일이 다 책임질 수도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결국 국가채무와 가계 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다음 세대는 빚더미를 지고 살아가야만 할 형편에 몰리게 된 것입니다. 한참 꿈에 부풀어 있어야 할 젊은 세대들은 벌써 미래를 포기(抛棄)하고 있습니다. 이 사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겠습니까?
더 어물대고 있다가는 다 망하고 맙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어야 살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말씀에 순종하면서 살아간다면 엘리야를 통하여 사르밧 땅 과부의 집에서 일어났었던 기적이 우리에게도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사람은 복을 받습니다. 왜? 우리나라와 우리 가족은 복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일까요?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믿지 못하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으로 믿고, 입으로 시인하며, 그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사람에게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세상의 어떠한 것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말씀대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가 속해있는 이 나라와 우리의 가정과 우리의 직장과 사업장이 젖과 꿀이 흐르는 복지로 변화가 될 것입니다. 그런 복을 우리 성도들이 모두 받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날이 속히 돌아오기를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본문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신명기 6장 4~9절)고 하셨습니다.
세계적으로 유행하였던 코로나바이러스와 전쟁과 기근과 지진과 이상기후로 지구촌은 크나큰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는 오늘 본문의 말씀대로 우리의 지난 잘못을 회개하고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지켜 행하며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쳐 지켜 행하게 하여 하나님 주시는 복을 받아 누리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우리가 알지 못하여 우상을 섬기고 불신앙 가운데 행하므로 하나님의 진노가운데 있었을지라도 회개하고 예수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며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를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시며 축복하시는 하나님께 돌아가오니 영원토록 우리와 함께 하시고 축복하소서!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올렸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