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백마 황도깨비카페(제2신교대대)에서 퍼왔습니다. --
11-17기 교육생들이 보내는 '인터넷 편지'입니다.
교육생이 받기만 하는 일방적인 소통이 아닌 교육생들이 직접 가족 및 친구분들에게 인터넷 편지를 씀으로써 더욱 더 넓은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교번 성 명 각 오 내 용 1 공민호 사랑하는 가족에게 이제 쫌있으면 군입대한지 두달이 다되어가네요 그럼 19개월남은거니까 더욱 열심히 버틸때까지 버틸테니니까 걱정하지마세요. 2 김찬양 "이를 위하여 우리가 수고하고 힘쓰는 것은 우리 소망을 살아계신 하나님꼐 둠이니 곧 모든 사람 특히 믿는 자들의 구주시라 (디모데전서 4:10)" 인터넷 편지를 보내준 친구, 가족들 모두 저에게 큰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5주간의 신병교육대 생활을 마치고 9/16에 제2신교대로 배치되어서 3주간 주특기 훈련을 받은후에 자대배치를 받으려고 합니다. 모두들 다시 볼 수 있을때까지 건강하게잘 지내시길... 3 박병진 사랑하는 여보에게~!! 연주야 잘지내고 있는지 정말 궁금하구나~ 면회때 정말 할 얘기도 많았는데 못한게 너무 아쉽구... 포옹한번 제대로 못한것도 아쉽구~ 마지막에 포옹 살짝 해줬는데~ 정말 보내기 싫더라~ 언제 볼지 생각하니~ 까마득하고 끔찍했는데~ 서로 믿음하나로 꾹 참자~!! 항상 우리 자기 생각하니깐 우리 자기도 서방 생각하고 우리 약속한거 서로 꼭지키자~!! 외박하고 면회때 보자~ 보고 싶고 또 보고 싶고 항상 사랑한다... 4 신재훈 잘있을거라 굳게 믿는 사랑하는 가족에게 제1신교대대에서 5주차 훈련을 수료하고 면회도 끝난지 3일째 제2신교대대에서 인터넷 편지를 써본다. 면회떄 가족들과 함께 만나서 외식을 하고 싶은 소망이었지만 못해서 아수비다. 재희도 잘 지내는지 직접 못본게 아쉽기도 하다. 후에 가족들과 다시 만나는날까지 건강하고 집안이 평안 하기를 소망해본다. 5 신호준 매일 편지 보내준 친인척 가족에게 모두 감사합니다. 하루하루 힘들지만 모두의 응원이 있어 잘 해낼수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연락이 자유롭지 않지만 자대에가면 꼭 다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때까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세요. 그리고 면회도 꼭 와주세요. P.S 형제같은 친구 장혁아 고맙다 그리고 좋은결과있길 바란다!! 6 엄자용 아까도 전화드려서 인터넷 카페랑 주소 알려드렸는데 또 편지를 쓰게 되네요~ 오늘 영상편지도 찍었고 카페가면 사진도 올라간다니깐 가입하셔서 사진도 보내요 ㅋㅋ 준용이한테 주소 바로 올리라고 해주시고 우표좀 보내주세요ㅎㅎ 7 이동현 아버지, 어머니 잘 지내고 계시죠? 그리고 연교야 너도 잘 지내니? 여기 제2신교대는 시설도 엄청 좋고 밥도 맛있고 쉬는 시간도 많아서 잘 지내고 있어요. 아직 교육을 하나도 안받았는데 월요일부터 시작한데요. 여기서 밥도 많이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서 아마 다음에 볼 땐 몸짱이 되있을거예요. 영상 편지가 잘 찍혔는지 모르겠어요. 원래 하려던 말을 긴강하는 바람에 다 못하고 버벅거려서 아수비네요. 그래도 영상 편지를 찍었다는게 좋아서 괜찮아요. 12월에 휴가가 있는거 같은데 아마 그때보게 되겠네요. 그럼 그때봐요. 8 이상준 엄마, 아빠 이 인터넷 편지를 찾아서 읽게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잘지내시죠? 면회를 한지 겨우 이틀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부터 보고싶네요. 아까 전화통화도 5분을 했는데 너무 짧게 느껴졌엉. 매번 동생들 안부를 묻지 못해서 동생들에게도 미안하네요. 동생들도 잘지내시죠? 엄마가 면회때 챙겨주신 생필품 덕분에 잘 생활하고 있어요. 지금은 배터질것 같아서 못먹겠다던 음식들이 너무 그리워요. 맛있었는데... 어쨌든 월요일부터 다시 3주동안 훈련을 받게 되는데 열심히 할게요. 그러니 걱정마시고 몸 건강히 지내세요. 하지못한 안부는 따로 편지로 쓸게요. 그럼 이만 답장도 부탁드려요. 9 정신우 엄마 이곳에서는 인터넷 편지를 쓸수있다고 해서 이렇게 쓰네.나 28연대 3대대 11중대인데 애들말로는 시설이 무지 좋다고 하네. 지금 생활하는 곳은 조교님들이 편하게 해주셔서 무지 편하게 지내. 좀 있으면 외박도 나간다하니까 그때 얼굴보고 맛있는것도 많이 사줘~ 그럼 몸건강히 지내! 10 한성민 엄마 인터넷 편지가된다 해서 편지쓰는데 엄마가 이걸 볼 수 있을까 걱정되고. 자대는 28연대 3대대 10중대이고 여기 제2신교대조교님들이 잘해주시고 시설좋고 아무튼 건강하길 ^^ 11 강신교 아 누나 이제 내가 인터넷 편지를 쓰겠어 찾을수 있으려나? 새로 주소 바뀌었어 나 지금 제2신교대 와서 여기서 3주훈련받고 자대로 간다 빨리 가고 싶다 ㅋㅋ 면회때 봐서 너무 좋았어 ㅋㅋㅋ 엄마나 아빠나 누나나 나 걱정말고 훈련 잘 받을테니까 다들 잘지내고 있어 휴가 나가서 많은 시간 가질수있으니까! 12 권태형 인터넷 편지! 우리 엄마는 1등으로 확인하겠죠? 좀.. 귀찮은 감이있긴하지만 제2신교대 정말 잘되있는거 같음! 여기는 어디 까지고 이런 훈련은 없다고하니까 (오히려 사격등 재미있는 훈련이 쌓여있음) 행군 40km쯤이야 별거 아니고...오히려 세끼 꼬박 먹고 운동하고 몸짱이되어 나가겠소... 첫 휴가떄 보면 깜짝놀랄듯? 아무쪼록 각정하지말고 잘지내길! 우리 경현이 너무 보고싶다ㅠ 13 김성필 처음으로 인터넷 편지를 보내보네 물론 글로 쓰고 후에 다른 주교님들이 옮겨서 쓰고 계시고 음 일단 여기선 편지지를 잘 안준다고 해 일단 받을수있을 만큼 받고 보내볼꼐 편지안온다고 걱정하지말고 여기선 전화할 기회도 ㅁ낳으니까 그때 면회때 편지지랑 봉투좀 받을껄.. 역시 엄마 아빠 말좀 들을껄... 면회 와줘서 고맙다는 말도 못했네 그때 정말 고맙고 김밥도 정말 맛있었어 사랑하고 토요일 내 생일 때 면회할 때 가족끼리 볼수있으면 보자! 14 박세훈 아버지, 어머니 계속, 자주 편지 보내니까 이제는 지겹지는 않으신가요? 그냥 편지지만들면 가족에게 쓰고싶어집니다. 항상 받기만 했던 인터넷편지를 이번엔 제가쓰게됬네요. 면회떄 어머니가 말 하셨던 쌀 쪄서 나오라는거 지키겠습니다. 빨리 또 부모님이 보고 싶습니다. 면회때 봤던 가족 모습이 자꾸 생각납니다. 이제 5주차가 지나고 나니 부모님도 많이 걱정 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걱정 마시구요! 3주 지나 자대 가면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부모님 생각하며 군생활 잘하고 있겠습니다. 15 송육호 황호형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 우체국 사서함 6호 3789부대 201대대 7중대 4소대 2분대 15번 교육생 이병 송육호 여기도 우표랑 편지지랑 편지봉투 많이보내줘 볼펜도 여러색깔 있는걸로 그리고 내 휴대폰에있는 친구전화번호 대충대충 몇 명 골라서 여기 부대 카페에 인터넷 편지도 보내줘 최재구, 송민호 얘네는 꼭 적어서 보내줘 그리고 어머니 면회떄 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제 걱정하지마시고 잘 지내고 계세요 어머니 사랑합니다. 그리고 황호형 내 미니홈피에 부대 카페주소랑 3주훈련 한다고 인터넷 편지쓰라고 다이어리에 적어줘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내여자친구 조아라 사랑한다! 가족번호도 다 적어서 보내줘~ 16 이만영 사랑하는 가족에게~ 8월 9일이 몇일 전인거 같은데.. 벌써 5주훈련이 끝나고 제 2신교대대에 왔습니다~ 저는 항상 건강하고 잘지내고 있을테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건강하고 멋있는 아들도 전역해서 듬직한 장남이 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17 이재규 선영아~ 나 아까 도영ㅇ상 촬영했거든 언제쯤 니가 볼지는 모르겠지만 막 긴강했어... 그래서 더듬고 말이 안나와서 웃길거야 ㅋㅋ 편지 빨리보내! 아까 전화로 얘끼한거 까먹지 말고 알겠지? 아프지말고 잘지내고 있어!! 나중에 연락 또 할테니까!! 편지도 보낼게 그럼 잘지내고 보고 싶고 사랑한다! 18 인선모 엄마, 아빠 오 여기는 인터넷 편지를 쓸수도 있게 해주네. 오늘 전화 했는데 아빠자느라 전화못받았는데 잘지내고 있어! 지금 빨래 하고 왔는데 너무 힘들다. 잘 쉬고 건강히 잘있어요! 곧또 전화할께! 사랑해요 그리고 수현아 뭐가 그렇게 서운해. 내가 서운하다 멍청아. 여기선 편지금방간다니까 자세한건 편지로 보고 항상고맙고 보고 싶어. 씩씩하게 잘지내고 있어! 사랑해! 19 임영준 난 벌써 제2신교대를 왔어~! 잘있으니 편지가 오면 답아하겠어 부모님 누나 친구들, 유라~ 사랑한다!! 20 정의석 엄마, 희선아 나 동영상촬영했으니까 잘보고 나 빨래망이랑 편지같은거 담아놓을통이 필요해! 희선이가 보내줄꺼니깐 엄만 그냥 샛별이나 챙기고있어! 내새끼 내가 영상편지 찍을때 너무긴장해서 잘못말하고 그랬으니까 이해해줘! 사진또 많이 보내주고 여기는 편지늦게 온다니까 자기는 인터넷 편지만 보내 알았지? 항상 보고 싶고 사랑해 내새끼! 21 강태욱 엄마 아빠! 여기는 인터넷 편지도 쓰게되네요~ 아까 동영상 촬영도 하고 전화도 했는데 인터넷 편지를 쓰고있네요. 이제 3주만더 하면 자대가는데 이번3주도 열심히훈련해서 시간보내야줘~ 음 면회날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아쉬웠는데 언능자대가서 면회오세요!! 사랑해요~! 22 김동혁 하이! 여기 인터넷 편지도 쓰게 해준다. 동영상도 올라올텐데 떨려서 뭔말을 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엄마 전화했더니 미용실이었나봐. 다음주에도 전화할테니까 그땐 받아요. 아직훈련을 안바아서 힘든지 모르겠지만 3주빡세게 참고 자대갈게. 나 30연대 2대대 5중대임. 28일쯤 40km 행군한데! 이거 13시간 걷는다는데 ㅋㅋㅋㅋ 씐날거같아. 카라 Step 사진좀보내주고, 우표도 꼭 보내줘. 현승이가 한승연도 보내달래. 면회음식 또 먹고싶다 ㅎ 그럼 다음에 볼때까지 건강히 지내세요~!! 23 유현승 인터넷 편지 쓰게 해줘서 씁니다. 기껏 훈련 했는데 또 훈련하러 왔네요. 그래도 3주니까 위안이 되요 근데 행군 40km이건 위안이 안되네요. 나중에 자대가면 5분통화가 아니라 개인정비시간에 전화를 자유롭게 할수있으니까 그때 전화자주 드릴께요. 몸건강히 잘지낼께요. 용훈아 Step사진이 필요해 행군할 때 필요할꺼같아 다음주 아니 다다음주 수료일이래 마지막으로 소영아 보고싶다~!! 24 김정호 음... 엄마 아빠 정인아 그리고 누리야!! 매일 인터넷 편지 받기만 하다가 여기 2신교대와서는 인터넷 편지를 쓸 수도 있네요 ^^ 벌써 여기 온지도 2일째고 곧있음 1주차 지나고 2주차 3주차도 1신교대에서 흘러갔던것처럼 빨리빨리 지나가겠죠? 5주도 견디고 참았는데 3주쯤이야 ㅋㅋ 그러니까 너무 걱정마세요 팔꿈치도 괜찮으니 걱정마세요!! 전 아픈거 숨기고 그런 사람아니니까요 걱정마세요. 그리고 우편번호좀 알려주세요 편지쓸떄 뭔가 허전해서 ㅋㅋㅋ 3주남은 훈련도 건강히 잘받을께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사랑해요! 25 백성민 naty ev espero qve voce esteja lemdo, pala pra mossa pamilia queve estov bem porem e'camsatiro evtemho mais 3semamas de treimo, depois daqvi to imdo pra exercito, omde ev vov picar e do lado da coreia do narte. mamda um a braso para a pamilia toda, pula qve amo que mao precisa se preocupar quv ev estov bem. mes 12 estarei esperamdo voces e sir de perias para sair com voces 26 신현호 사랑하는 엄마, 아빠, 형 그리고 미진이에게!여기는 제2신교대야~여기는 받아만 봤던 인터넷편지를 역으로 써볼 기회를 주네? 신기하다 ㅎㅎ 여기는 원래 있던곳 보다 좀더 편하고 자유시간이 좀더 많아~ 훈련은 아직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쉴수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더 나을 거야~ 오늘 전화를 했는데 엄마는 받았는데 주소밖에 얘기못했네 시간이 없어서... 주소는 왜이리도 길고 5분은 왜이리 짧은건지... 엄마가 주소는 잘 받아적었는지 걱정이에~ 미진이는 안타깝게도 전화를 안받네.. 아니 못 받은거겠지 ㅎㅎ 집에다 하니까 슬기가 받더라 ㅎㅎ 엄마 이거보면 미진이 한테도 주소좀 알려주고~!! ㅎㅎ 엄마도 시간나면 인터넷편지좀 써주고~ㅎㅎ 난 이번주는 천주교에 가니까 사진보고~ 아! 그리고 나 바디워시랑 샴푸란 좀 보내주라~ 그리고 여기는 밥이 더 잘나오고 맛있어~ 자유롭고~ 그리고 2층침대를 쓰고~ 친구들이랑 떨어져서 조금 서운하고 낯선데~ 지금 적응중이야! 그러니까 걱정말고~ 어차피 3주밖에 안되는거 열심히 할꺼니까 내생각좀 가끔이라도 해주고~ ㅋㅋ 미진이도 이거보겠지~? 미진아~ ㅎㅎ 편지마니할게~ 전화못받았다고 너무 힘빠비비말고~ ㅎㅎ 금방 또 할 수 있을테니까! 그때받아!!! 자 이제 이만 써야겠다. 건강히 잘지내! 엄마, 아빠, 형, 미진이 사랑해~~!! 27 유동훈 가족에게. 여기는 제2신교대야. 여기서 가끔씩 인터넷 편지 쓰게해주나봐. 지금 17일이야. 어제 제2신교대 도착했고, 영상찍고, 단체사진도 찍었고, 또 개인사진도 찍었는데, 잘찾아봐, 여기 이등병대우 해줘서 훈련병때보다 생활이 자유롭고, 편해, 다음주부터 훈련하는데, 나는 소총이 주특기라서 사격위주로 할것같아. ㄱ리고 행군 및 각개전투 할텐데, 열심히 훈련잘받아서 좀더 강해지도록 노력할게, 앞으로 훈련동안 쉴 때 틈틈이 편지할게. 건강히 잘지내. 28 김정규 가족에게 제2신교대 오니까 인터넷 편지도 쓰게해주네요 아까 전화해서 할말이 많이 없지만.. 아까 영상편지도 찍었는데 아버지가 인터넷을 잘 못하셔서 안올까 걱정이네요. 누나한테 전화한번 해야겠어요. 신교대보다 여기가 편한거 같아요. 근데 너무 자유시간이 많으니까 심심하기도 하네요. 집에서 보다 밥을더 많이 먹어서 살찍ㄴ거 같아요. 자대 배치받고 전화드릴게요. 그동안 건강히계세요~ 29 이동엽 부모님, 동관이, 기령이에게... 제2신교대왔다~ 여기서 인터넷편지를 대신 써준다고 한다. 물론 내가 종이에 쓰는글을 옮겨적어주는거지만 1신교대보다 훨씬 편하다. 근데 가끔 불안하긴해 ㅋㅋ 어쩔지~ 자유시간도 많으니깐 부모님도 편지쓰면 답장쓰고 그럴테니까 많이 써줘요~ 기령이는 워낙 잘쓰니깐 ㅎㅎ 전화 기령이한테 해서 주소랑 알려줬는데 엄마 서운해 하지마요 ㅠㅠ 기령이한테 말하고 조취해야 빨라서 그랬어요~ 나 가족이나 동관이 기령이 사진 필요하고, 우표랑 편지, 편지지가 필요해요~ 아무나 보내주세요~ 이제 3주남았는데 3주훈련진짜 잘받아서 자대가서도 열심히 할꺼니까 걱정말고 상항 몹조심하고 응원해주고 편지좀 자주해줘~ 다들ㄷ사랑해! 르미엄마 또 쓸께! 30 이상영 임현지 보고싶다 20개월만 기다려... 31 이주상 접니다 주상이ㅎ 아버지, 어머니 제 걱정마시고 몸이 최선이니 건강히 지내십시오. 제가 지내는 이곳은 파주 금촌 9사단 제2신교대입니다. 이곳은 시설도 좋고 대우도 좋아서 제1신교대보다 편하니 걱정하지마시고 저는 잘 지내니 건강 잘 챙기시는게 우선인거 꼭 알아주십시오. 동영상 촬영도 했는데 뭐라했는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 앞으로 인터넷 편지 여러사람들 쓰게 시켜주시거나 그 글을 복사해서 또는 대신 전해주시고 자세히 길게 재미있게 써주십시오.제 첫주종교는 불교입니다. 기독교는 절대 안가니 그쪽에서 찾지마시고 여긴 사람들 인상도 좋고 개인정비시간도 많습니다. 오늘 고작 하루째지만 첫 느낌은 제1신교대보다 낫고 저 사진도 찍었으니 보시고 걱정 덜으시고 면회떄 음식 많이 챙겨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낭비는 금물. 다음번엔 적당량으로 주시고 제가 편지 쓰려면 우표가 필요하답니다. 우표 2~2장정도 적게 주시고 여기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우체국 사서함 6호 3789부대 201대대 7중대 4소대 3분대 생활관 204호 31번 교육생 이병 이주상 앞으로 보내주시면 되겠습니다. 원학이형, 민철이형, 평선이형, 우리형, 부모님, 현덕이, 현영이, 상진이 인터넷 편지 귀찮더라도 써줘라 유일한 낙입니다. 얘깃거린 최근 관심히 재밌는거 아무거나 적어주시기바랍니다. 영상은 첫 번째로 찍어서 횡설수설했고 30연대 2대대 7중대 로 자대갑니다. 휴가는 자대가고 강한이라 내년 약 4월쯤 일거같습니다. 강조사항은 인터넷 편지 여러사람 다양한 내용, 조언, 충고, 명언, 얘기 다 좋으니 길게 자주 써주시고 몸 건강 꼭 챙기시기바랍니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32 전태훈 백마! 면회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9월 17일이 돼서 제2신교대에 적응해 가고 있습니다. 영상편지도 찍었는데 갑자기 찍어서 준비를 제대로못하고 찍어서 아쉽습니다... 면회때 제가 부탁드린거 다 사오느라 고생많이 하셨는데 늦게 오셨다고 투정부려서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여기는 제1신교대에 비해 자유시간도 많고 생활도 엄청편합니다. 다음주부터는 교육시작하니까 열심히 교육받고 잘 수료해서 안전히 자대로 배치받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제걱정마세요. 고은아 안녕. 나 잘지내고 있어 알지?ㅋㅋ 3주훈련 잛ㄷ고 자대갈 거야 너무 걱정말고 지금처럼 잘 지내고있어! 사랑해~~ 33 최진우 사랑하는 가족에게 제2신교대와서 이렇게 인터넷편지를 쓰게 해줍니다. 그래서 매우 기분도 좋고 여기 생활도 자대처럼 자유도 많아서 되게 편하고 조교님들도 좋습니다. 아까 동영상 찍을떄 말하지 못한 말이 있는데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먹을거 많이 싸와달라고 해서 바리바리 싸오셨는데 다 먹지도 못하고 괜한 짐만 더 늘린거 같아 죄송스럽습니다. 하짐나 자대가서 외박이나 면회오시면 글떄는 최대한 천천히 많이 먹을테니 이 아들 많이 못먹었다고 속상해 하지마세요. 그리고 아픈것도 없고 밥도 신병대대랑 똑같아서 맛있고 새로운 전우들도 좋으니 걱정마시고 우리가족 건강에 신경쓰세요.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랑합니다. 백마! 34 김도완 사랑하는 가족에게~ 제2신교대와서 ㅓ음쓰는 편지입니다. 여기는 자유시간도 많고 샤워외에는 시간통제가 많이 없어서 훨씬 편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각각 침대를 써서 잘때도 편하게자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여기서도 매주 성당갈 수 있어서 좋아요. 밥도 맛있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적응도 금방 됬고 이제 3주만 더 있으면 자대가니까 자대가서 면회도 하고 볼 수 있으니까 그때까지 조금만 더 참고 있으시면 도비니다. 열심히 해서 더 튼튼하고 늠름한 군이이 되겠습니다. 항상 건강 챙기시고 편지 자주하겠습니다. 35 연창근 사랑하는 가족에게. 안녕하세요. 창근이입니다. 잘들지내시나요? 저는 잘지내고있어요. 제2신병교육대대를오니까 이런편지도 써보네요. 전화로 주소를 알려드리긴했는데 제대로 들으셨을지 모르겠네요. 이번에 2신병교육대대는 1신병교육대대보다 휴식시간이 많다는점과 좀더 자유롭다는 점에서 참 좋습니다. 여기서도 열심히해서 체력을 길러서 건강하게 있으려고요. 엄마, 큰누나, 작은누나, 매형, 강민이, 모두 건강히있으세요 휴가를 나가면 군대월급한도내에서 제가 먹을것을 사겠습니다. 힘든것은 없습니다. 아직까지는요. 뭐 힘들어도 모두가 같이 해야하는것이고 협동을 하기 때문에 덜힘들게 느껴지겠지요. 모두 행복하시고, 친구들은 다들 잘지내고있나 모르겠네요. 휴가나 면회가있다면 그때뵈요. 건강힌 모습으로 뵙겠어요. 깨비깨비백마. 36 원광해 사랑하는 부모님께. 군대오니깐 뉴질랜드에서 연락하는것보다 더 자주 연락할수있게 여기서 도와주는것 같아요. 방금전에도 아빠랑 통화했는데 또 이렇게 인터넷 편지를 보내준다니, 정말 군대 좋아진것 같아요. 근데 이런 좋은 기회를 줘도 나는 잘 활용을 못하겠어요. 딱히 드릴 말이 현재는 없어요. 다만 저 믿어주시고 걱정은 절대하지마세요. 사랑합니다. 37 유봉언 사랑하는 부모님, 잘들 지내고 계신지요 전화는 자주드렸지만 그대로 궁금합니다. 어느덧 군대에 들어온지 한달이 넘었는데 어머니는 아직 뵙지를 못했네요. 가족과 떨어져있는게 처음은 아니지만 그리운건 어쩔수없네요. 그리고 사랑하는 샛별이 면회때 봤지만 또 보고싶네! 앞으론 전화 잘받고! 그리고 친구들아 너네는 잘 지내고 있을꺼같다. 종민이가 편지가 제일길더라? 모두들 보고싶다! 38 이동민 사랑하는 가족에게 군대에 올때 엄마가 울었던때가 어제같은데, 벌써 면회도하고, 제1신교대도 수료하고 2신교대로 넘어왔네요. 벌써 한달이넘게 지냈습니다. 다소 짧지만 그래도 봐주시고요. 앞으로도 편지를 자주 쓰겠습니다. 그러니까 걱정하지마시고 웃으면서 지내시고 인터넷 편지 많이 써주세요. 편지가 힘이된답니다. 그리고 은비를 많이 챙겨주세요. 저는 떨어져서 생활하지만 은비는 어려서 할줄아는게 별로 없으니까 잘부탁드립니다. 그럼 나중에 자대가서 면회때 뵙겠습니다. 부모님, 은비야, 형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지내세요. 파이팅~ 39 장용 존경하는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엄마, 아빠 무더운 여름날 훈련을 마친 아들이 드디어 이등병이 되었습니다. 이제 가을이 다가와 남은 3주훈련 편하게 마칠수있을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건강히 지내시길 바랍니다^^ 사랑해요~! 친구들아 우리 이제 다 제갈길로 떠나 군대가고 재수하고 만나기가 정말 어려워졌구나 ㅠㅠ 한 3년여간 우리 다같이 모이기 정말 힘들겠다... 나중에 꼭 다시 다같이 만나서 축구도하고 여행도가고 재밌게 놀자 모두 파이팅!! 40 김경섭 살아하는 보고싶은 부모님, 형, 누나, 동생 그리고 피보다진한 내 친구들에게! 입춘에 들었지만 가면 갈수록 날은 더워져만 갑니다. 다들 어떠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잘 지내는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저는 제1신교대 "백마 신병교육대대"에서 5주훈련을 받고 현재 제2신교대 황도깨비부대에와서 잘지내고 있고 3주간 교육을 통해 더욱더 숙달된 군인이 된다는 생각에 설레기까지 합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오고 겪는 군대! 막상와보니 힘든것도 있지만 얻어가는게 더 많은거 같습니다. 사회에서 술과 담배 등으로 망가진 몸을 다시 예전에 복싱하던 시절에 몸처럼은 아니지만 몸관리해서 강한남자! 멋진군인!으로 변하는게 제 목표이지 소망입니다. 바쁜 생활속에서 시간 조금씩 내주어 인터넷 편지 또는 손편지 많이 자주 써주세요~ 많이 보고 싶습니다. 모두 파이팅~!! 41 김종윤 어느덧 머리를 깍고 입대한지 한달하고 몇일이 지났습니다. 이병이라는 계급을 달고 황도깨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72사단 201보병연대로 가기전에 이곳에서 3주훈련을 잘받고 자대로 늠름한 소총수가 되어가겠습니다. 자대에 가는게 설레기도 합니다. 비록 스테미나 부족으로 남들보다 뒤처질수있겠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어머니, 걱정마시고 몸건강히 계셔주세요. 자대에 가서 연락드리겠습니다. 화이팅! 42 성윤창 보고싶은 어머니, 아버지와 진솔이, 그리고 혜영이에게. 엊그제 면회는 마치 1초같았는데 벌써 3일이나 지나고 제2신교대에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속안좋은것도 다 나았고 식사도 아주 많이 합니다. 여기서 3주훈련받고 10월 7일자대에 갑니다. 제200보병연대로 가는데 자세한 사항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언제나 군생활할떄 몸조심잘하고 기도와 말씀으로 살겠습니다. 어머니, 아버ㅣ도 건강하게 제2의 신혼생활하세요! 진솔이도 입국할때까지 공부열심히하고 몸조심잘해서 부모님걱정시키지마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혜영아. 주말은 잘지내고있니. 언제나 내옆에서 힘이 되어주어서 고마워. 그마음 잊지않고 고마움으로, 감사함으로 생활하도록할게. 편지도 많이보내고 전화도 하고 카페에 사진도 많이 올라가있을테니 확인해. 영상편지도 있다! 내걱정은 하지말고 혜영이 살 더 안빠지게 식사도좀 잘하고 예쁜미모 너무 널리 알리지 말도록해. 나 그러다가 징징운다. 사랑해. 백마! 43 유제현 보고싶은 가족들! 면회할떄는 시간도 아까워 화장실도 안가려고 할 정도로 시간이 짧았는데 가족없는 생활은 왜이렇게 시간이 안가는지... 한고비를 넘기고 온 만큼 2신교대에서도 씩씩하게 버텨내서 자대로 가겠습니다. 소총수인만큼 총을 엄청 쏠것같은데 총쏘기 만큼은 누구보다도 잘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군대에서 무엇하나라도 배워나가려했는데 잘 생각해보면 총쏘는법 알려주는곳은 군대밖에없는것 같습니다. 힘든 훈련이겠지만 버텨내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남자군인이 되겠습니다! 자대가서 바로 연락하겠습니다! 44 윤태호 보고싶은 가족들! 항상 가족들 소식이 궁금한 ㄱ운데 저는 이제 제2신교대에서의 첫발을 내딛고 3주에거친 혹독한 훈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말하듯 저는 다른 전우들에게 뒤처지지않을자신이 있고! 꿋꿋하게 버티고서 자대로 가겠습니다. 응원해주십시오!... 지금 생각해보면 면회때는 바퀴달린듯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는데 다시 시간이 슬로우비디오처럼 느리게 갑니다. 힘들때마다 가족들 생각하며 참겠습니다. 아프지마시고 당므에 뵐 때 더 남자다운 모습으로 보일수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45 이대근 어느덧 벌써 5주가 지났네, 아 언제끝나나 했는데 훈련소 동기들이랑도 친해져서 헤어질 때 아쉬워하는 사이도되고, 재미있는 일도 많고, 웃을 일도 많더라. 그래도 시간낭비하지않기위해 운동도 열심히하고,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해서 전역후에 멋진 모습으로 사회에 나가서 성공하는 삶을 살아야지, 쉽지는 않겠지만 열심히 해서 많은걸 이루고 좋은 사람도 많이만나, 나중에 이때를 뒤돌아 봤을 때 웃으며 기억할수있도록 열심히 할게. 46 장현탁 사랑하는 어머니 그리고 시현누나에게! 사랑하는 어머니, 할아버지, 시현누나 잘지내고 계신지요.. 면회때 준비해주신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다시 들어간점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현재 제2신교대대에 와서 잘지내고 있고 3주더 훈련을 받아 무사히 마치고 남자가되서 외박이나 휴가 갈떄 맛있는음식 부탁드립니다! 너무걱정하지마시고, 그때까지 몸건강히 잘 지내고 계십시오. 47 정대철 어머니에게 어머니 면회때 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 더운 날씨에 와주셔서 맛있는 음식 준비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큰아들 어머님이 만들어주신음식먹고 더욱더 힘내어 군생활 정말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몸도 건강하니 걱정하지마시고 어머니도 어머니몸관리 하시면서 쉴떄는 쉬시고 즐겁게 생활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다음면회때도 맛있는 음식 부탁드리겠습니다. 48 정정규 사랑하는 부모님, 동생에게 잘들지내고 계십니까. 저는 여기 제2신교대대에 잘 도착해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곳에 교번도 바뀌고 같이 생활하는 전우들도 바뀌었지만 시설도 괜찮고 새 전우들도 좋은 사람들만있는거 같아서 잘 지낼수있을것 같습니다. 교육생이지만 이제 이등병이라 조교님들이나 간부님들도 어느 정도 편하게 이해주시는것 같습니다. 여기서는 훈련은 지금까지보다 더 힘들지만 훈련이 없는 시간에는 개인휴식시간을 많이 준다고 하니 훈련받을때만 참고 열심히하면 시간이금방 갈것 같습니다. 남은 3주교육 끝까지 열심히 해서 무사히 마치고 군인다운 군인이 되어 자대에 가겠습니다. 그럼 항사건강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49 조승민 아빠, 엄마! 제2신교대에와서 입소식도 하고 전화로도 말씀드렸지만 영상편지도 찍었어요. 엄마가 머리 긁적긁적 대거나 몸 베베 꼬지말고 당당하고 씩씩하게 하라고 해서 그렇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잘했는지 모르겠네요. 2일만에 엄마목소리 듣는건데 몇 달 만에 들은것 같이 반갑고, 어찌나 마음이 편안해 지던지, 엄마는 점심운동 가셨더군요. 엄마 그렇게 운동꾸준히 하시고 아빠도 운동 꾸준히 하시고 교장선생님중에 제일 멋진 멋쟁이 교장선생님되세요! 아, 근데 나 우표랑 편지봉투 몇 개 안되서 편지 몰아서 쓸게요. 우리가족들 사랑해요. 50 신수희 사랑하는 부모님 누나에게 면회때 맛있는 음식 챙겨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제2신교대로 와서 3주훈련 더 받고 자대로 넘어갑니다. 영상편지도 찍었는데 말을 많이 하지는 못했네요. 자대가서도 열심히 군 생활 할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누나도 몸조리 잘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길 바래, 인터넷 편지좀 자주 썼으면 좋겠다. 더욱더 자랑스런 아들과 동생이 되겠습니다. 51 구종원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 그리고 친구와 나를 생각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어느 때보다 덥다는 올 여름 잘들 지내셨는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저는 현재 제2신교대에 와서 잘지내고 있고 3주교육을하고 10월 7일 자대로 가게됩니다. 3주동안 많은 편지를 받고싶으니 많이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사진도 많이 보내주세요^^ 이왕 온 군대 최고가 되어 나가고 싶습니다. 현재의 목표는 전투프로이며 나아가 특급전사가되고 싶습니다. 그러니 너무 걱정들 안하셔도 됩니다. 뵐때까지 몸건강하십시오! 52 권용환 우리 가족과 친구들에게! 군대라는 사회와는 다른세상에 왔지만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가족생각하고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맛기 바랍니다. 전화와 편지도 틈ㅌ늠히 보내면서 사회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니 저를 믿고 밤에 두다리 쭉 뻗고 주무시길 바랍니다. 군대에 와서 ㅁ낳은것들을 배우고 느끼게 됩니다. 처음엔 정말 시간이 언제가나 걱정했지만 벌써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남자가되려면 군대에 가야한다는 말이 피부로느껴집니다.혼자 살면서 윗사람 대하는버과 좋은 인간관계 만드는법같은. 사회에서 필요한 것들을 많이 배웁니다.1년 9개월뒤 진정한 대한의남아로 나타나겠습니다. 나와같이 군복무하는 친구들과 사회에 있는 친구들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살기를 바란다!! 은영아 조금만 기다려 힘들어도 참고기다리면 그 힘들었던 만큼 내가 기쁘게 해줄게. 기다린다고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 53 김준규 누나! 여기 제2신교대에는 내가 직접 쓸수있따네 ㅋㅋ 여기좋아~ 시설도 밥도 ㅋㅋ 다른 사람한테 쓸까했는데, 누나가 여태 편지써줘서 고마워서 쓴다 ㅋㅋ 먼저 여기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우체국 사서함 6호 7중대 1소대 2분대 여기로 보내면되 ㅋㅋ 여기에 영상편지도 있으니까 잘찾아봐 ^^ 일반 유표좀보내줘~ 면회날 와줘서 고맙고 엄마 아빠 한테 나 잘있다고 전해주고~ 영상편지 보여드려 ^^ 54 이대진 엄마, 아빠! 면회날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와줘서 고맙습니다! 일해서 피곤한데 몇시간이나 차타고와서 감사합니다!! 면회때 시간이 너무 빨리가서 아쉬웠어요. 가고나니 바로 또 보고싶었는데 이제 휴가때까지 못보네요. 휴가때뵈요! 누나! 물건챙겨준거 고마워. 필요한것만 챙겨서 보내줬네. 나중에 전화가능하면 누나한테 전화할께. 편지자주써줘. 다른사람들한테도 쓰라하고, 나중에 살뺀 모습으로 보자! 55 장경민 사랑하는 부모님 제1신교대 5주훈련을 잘 마무리하고 제1신교대에 와서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마세요 건강한 남성이 되어 뵙도록 하겠습니다. 56 최병민 사랑하는 부모님 면회때 정말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카페에 올린 영상은 준비를 못하고 막 한거라 버벅거리고 하고싶은 말도 다 못했습니다. 우선 편지지, 편지봉투 우표좀 보내주세요. 제2신교대에서는 보급되지않는다고 합니다. 물티슈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동생 현정아 영상에 너한테 하고싶은 말을 못했다. 너무 급작스럽게 해서 못했다. 미안해 면회때 못와서 서운했지만 니가 찍은 동영상 써준 편지 다봤다. 고마워 계속 써주고 밖에 이야기 많이써줘. 57 김명준 오늘 9월 17일, 하루동안 영상편지찍고 전화하고 인터넷 편지까지 쓰네 전화시간이 5분밖에 안되서 길게하지도 못하는데 끝에 엄마머리아팠었따니 걱정되고 기분이 그렇네. 괜찮다고는 하는데 진짜 괜찮긴 한건지 가볍게 아픈거였으면 왠 MRI? 연락도 안되는 상황이라 괜찮다해도 걱정되 진료확인서 떼서 보내달라 할수도업고, 또 기회되면 전화할게. 이 글 엄마가 볼지 모르겠다. 보고 싶어. 몸관리잘해. 58 김성준 인터넷으로 짤막하게 쓸수있다니~신기하네~ 영상은 너무 긴장해서 잘못해서 아수비고 어차피 혜리 너만 보고 너가 경수한테나 성준이한테 가르쳐주라~ 멍한것같은 표정으로 내가 무슨말을했는지도 벌써 까먹었네 ㅋㅋ 편지 잘받고 항상 너 생각하는거 잊지말고 여기서도 열심히해서 전화자주할게~ 꼭 받아주렴~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한다. 전혜리 I always for you~!! 59 최용훈 3주훈련 열심히 교육받고 자대가서 또 열심히 생활하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60 황태록 여기에 쓰면 인터넷으로 올려준대! 신기하지?! 여기 밥도 맛있고 시설도 좋아서 좋아! 엄마만 이거 보겠지? 항상 아들 걱정해줘서 고맙기도 하고 또 미안하고 그래! 항상 건강한대 괜히 걱정시키는거 같아서! 그러니까 인제 걱정은 조금만 하고 밥 잘 챙겨먹고! 아들도 많이 먹으니까! 늘 사랑하구 보고 싶고, 다른 가족들도 사랑해!! 61 정경수 백마! 61번 교육생 정경수, 백마 제2신교대로 3주훈련 받으러 왔습니다. 힘든 5주훈련도 잘 받았으니까 3주 훈련도 열심히 받겠습니다. 그리고 상점 많이 받아서 전화 자주할테니까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 인터넷 편지 자주써주시고 자대가면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백마!! 62 신연근 제2신교대에 무사히왔고 걱정하지마. 제2신교대도 자대도 파주고 신막사라시설좋아. 전화할수있으면 할게. 63 이근우 제2신교대에 잘 왔습니다. 군생활 열심히 하고있으니 걱정마시고 면회한지 얼마 안됬지만 또 보고 싶고요. 건강하세요. 송이야 보고 싶고 건강하고 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고 그랬으니깐 잘찾아봐 편지 자주쓰고 사랑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64 이기훈 제2신교대에 잘왔고 방금 통화 했는데 인터넷 편지 써봤짜 못보겠군 몸건강하고 잘 지내시고 편지지나 편지봉투우표나보내주십시오.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우체국 사서함 6호 7중대 1소대 64번 교육생이기훈 여기로 보내줘. 이만. 65 이재호 백마! 어제 제2신교대로 와서 적응도 빨리하고 밥도 잘먹고 있습니다. 이제 3주훈련만 남았으니 열심히 아무탈없이 잘 받을테니, 걱정마시고 면회떄 맛있는음식 다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모님! 사랑합니다! 편지도 고맙고 사진도 많이 찍었으니까! 잘보고! 건강하세요! 은혜도 건강하고 보고싶다! 사랑합니다! 면회때꼭보자! 그리고 엄마 우표보낼 때 이쁜편지지도 부탁해~^^ 고마워 66 조인상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저는 지금 제2신교대대에 와서 잘지내고 있고, 3주동안 교육을 열심히받아서 멋있는 남자가되어서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부모님 가족 친구들!! 인터넷 편지 많이좀써주세요~!! 아! 그리고 부모님! 저 편지지랑 편지봉투좀보내주세요! 우표도 같이 보내주세요! 편지를 못보내요 ㅠㅠ 67 김규동 엄마 나 규동이여!! 나 잘지내고 있어 이편지는 내가 인터넷으로 쓰는게 아니라 종이에 써서내면 조교님들이 컴터로 써서 올려주신데 그래서 다른 인터넷은 따로 못하니깐 그런줄알고 있고 난 잘지내고있으니깐 걱정하지말고 그리고 여기 전화번호가 031-943-2479 이거니깐 급한일있으면 여기로 전화해 안녕! 68 남기슬 사랑하는 우리가족들, 전 지금 제2신교대 와서 잘지내고 있습니다. 이제하는 훈련은 더 어려운것이라하는데 잘이겨내고 멋있게 수료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세요~ 69 정진영 세희안녕. 나도 인터넷편지를 쓰게 되네. 맨날 받기만 하다가 이렇게 쓰니까 좋네 ㅋㅋ 아 금방 영상을 찍고 왔는데 떨리고 어색해가지고 제대로 찍지도 못헀다. 보고 웃지말어! 영상 내스타일 아니야. 뭐 무튼. 전화도하고 영상도 하고 이렇게 인터넷편지도 쓰니까 좋지? 다 너한테 썼따. 복받은줄알어 ㅋㅋ 장난이고 엄마한테 바디로션 꼭 말해주고 이만줄일게! 또 연락할게! 70 조홍권 사랑하는 우리가족, 건희, 강희! 저는 정말 잘지내고 있어요! 물론 쉬운훈련힘든훈련도 있지만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께요. 그리고 진강희!!!!!! 인터넷 자주못하는것 같은데 틈나면 방명록좀남기고 소식좀 전해줘라 소식궁금해서 죽을것 같다. 자대가고 기회되면 숙사로 전화한번할께! 면회때 전화할때는 안받더라? 다음에는 저녁시간에 전화할께! 보고 싶고 사랑해! 71 박한수 어머니, 아버지 면회때 얼굴보고 잘지내시는 것 같아 마음이 조금이나마 놓였습니다. 이제 제2신교대에 도착해서 곧 열심히 훈련 받을텐데 노력해서 변화된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버지는 담배 너무 많이 피십니다. 몸 건강 생각하셔서 줄이십시오~ 엄마도 건강하게 지내시구요. 정은아 보고싶다! 엄마, 아빠, 정은이. 전부 얼굴 보니까 더 많이 보고싶어지는 것같아.. 하지만 이왕온거 진짜 남자가 돼서 갈게!~ 그리고 정은이는. 비누랑, 편지지랑 편지봉투 우표 3주동안 쓸거 그리고 못받은 손편지들 얼른 보내줰 기다리고있으니까 ㅋㅋ 정은아 사랑한다!! 72 최상혁 여러분 사랑합니다. 건강하게 제대하겠습니다. 73 최진혀 어머니, 아버지 그리고 진희야 면회때 봐서 너무 좋았어! 이제 제2신교대에서 3주만 지나면, 제대로된 군생활을 하게된다. 많이 떨리지만 좀더 멋진모습이 될 나를 상상하며 열심히 할게 진희야 어머니 아버지 한테 잘해줘서 고맙고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 제걱정보다 건강챙기시는거 잊지마세요~ 사랑합니다!! 편지 많이 보낼게요! 74 목진석 엄마, 아빠 면회때 맛있는거 많이 들고 와줘서 고마워 근데 생각보다 많이못먹어서 벌써부터 남긴음식들이 자꾸 생각난다. 여기 2신교대에서도 안전하게 수료하고 자대갈꺼니까 너무 걱정하지말고 다음에 볼땐 엄마가 해준음식 엄청많이 먹어야겠다. 아무ㅡㄴ 항상 고맙고 곧 또봐. 75 음현식 부모님 오늘 전화가 돼서 기뻤어요! 중국조심히 가세요!! 가면 꼭 편지써줘요 ㅎㅎ 면회때 먼길 와줘서 고맙고, 또 평소에 먹고싶었떤 밖에 음식들 싸가지고 오시느라 힘드실텐데 그렇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여기서 3주동안도 최선을 다해서 할께요 엄마, 아빠 둘다 건강해보여서 좋았어요. 만나니 더 보고싶기도 한데 꾹참고 견뎌낼께요 ㅎㅎ 그리고 은영아 나 잘지내ㅎ 알지?! 은영이도 그러니까 몸건강잘챙기고 있어 ㅎㅎ 나도 너 걱정많이되지만 꾹참고 있어 ㅎㅎ 은영이도 너무 나걱정하지마요 사랑한다 은영아~!! 부모님 사랑합니다~! 76 이중관 사랑하는 부모님과 효진이에게! 영상편지 하고싶은 말 무지 많았는데 막상 하려니 제대로 못했네요 엄마, 아빠, 효진이 면회날 빠져나가고 가신뒤 운동장을 보니 꿈을 꾼거같아 굉장히 씁쓸했습니다. 본지 몇일 안 지났지만 모두 또 보고싶습니다! 효진아 학교 안가고 오빠 면회 와줘서 고맙다! 너 보게 돼서 정말 기뻤다! 굉장히 보고싶지만 다음 면회날 때까지 꾹참고 훈련 열심히 무사히 방을께요!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효진아 사랑한다~ 77 차인수 사랑하는 엄마에게 엄마, 여기 제2신교대와서 인터넷 편지쓰게 해준다고 해서 하고싶은말 쓸게 아까 전화했을 때 금촌동을 빼먹은거 같아. 그래서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우체국 사서함 6호야. 친구들이 이 주소보면 손편지는 안쓸거 같으니깐 지금 보내는 인터넷 편지주소받으면 누낳나테 말해서 싸이월드에 주소좀 올려달라고 해줘. 그럼 건강하고 잘 적응하고 있으니깐 걱정하지마 78 하형빈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우체국 사서함 6호 엄마, 아빠, 나이거 제2신교대 주소야 오늘완전 전화하고 편지쓰고 동영상 찍고완전 질리겠다? 그치 이런건원래 가끔해줘야 감질맛나는건데 앞으로 가끔해서 감질맛나게하께 그리고 에빈아 윤독이한테 용돈받았다며? 잘했어 ㅋㅋ 그럼 ㅃ2 79 임수길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우체국 사서함 6호 엄마, 아빠, 누나, 통통하, 하나야~ 사랑합니다 난 잘지내니까 걱정하지마. 80 주병근 사랑하는 부모님. 전화도 하고 영상편지에 인터넷편지(이거)까지 제2신교대에서 해주는게 참 ㅁ낳은거 같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고 3주간 편하게 생활하다 10월7일 자대배치 후 볼수있으니 끄때 봐 ㅎㅎ 늠름한 군인이 되어 볼수있도록 백마! 81 장동민 여기는 제2신교대에요 지금은 토요일이고 해서 개인정비하는 시간인것 같구요 자는데도 2층침대에요 근데 1층이면 좋았을텐데 2층이라 좀 불편한 감이 있어요. 여기 편지함주소가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우체국 사서함 6호인데 (편지쓰실 때 일로 써주세요 시간되면 ㅋㅋ ) 딴건 걱정안되는데 40km행군이 좀힘들것 같네요. 그럼 다음면회때 뵈요 82 조성현 엄마 저 제2신교대와서 잘있으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여기서 3주있으면 자대가서 면회도하고 전화도하고 할수있으니까 그때다시뵈요 형한테도 안부전해줘!! 면회와줘서 고맙구!!! 다음에 또올수있으면 좋겠고 다음에 면회나가면 한번만나서 같이놀자! 그럼 다음에뵈요~~ 83 김국현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여기 시설이 너무 좋아요. 남은 3주교육 기간도 힘내서 잘하고 자대로 가겠습니다 몸건강하고 계세요 84 김건욱 지금은 9월 17일 토요일 오후 3시, 어제 제2신교대로 넘어와서 입소식하고, 사진 찍고 짐풀고 주말에 맞춰서 와서 그런지 어제부터 쭈~욱 자유시간이야 ㅋㅋㅋ 여기 생활관 저번 신교대보다 더 좋은것 같아 ㅎㅎ 밥도 자율배식이고 침대도 있어. 전화나 PX이용은 주말마다 상점자만 가능하닫너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오 ㅋㅋㅋ 이거 볼때쯤이면 이미 등업되서 사진이랑 동영상 봤겠지? 못봤으면 꼭!보고. 빨리 답장해줘. 그리고 나 72사단 제200보병연대까지 배치된거 나왔어 ㅎㅎ 이제 3주후면 드디어 자대간다!! 사랑한다~ 우리가족들! 85 이세형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제가 좋아하는 여름에 군대와서 잘먹고 몸건강하게 기쁜마음으로 군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벌써 훈련병에서 교육생이되서 이제 자대로 3주후면 갑니다. 이곳에서 즐겁게 훈련받고 건강하게 있으니 걱정마세요. 영상 편지에 부모님 생각에 조금 울컥했는데 그정도로 부모님 많이 사랑합니다. 어머니, 아버지, 동생들 항상 건강하고 다시 만나서 즐겁게 이야기해요. 사랑합니다. 86 김형섭 사랑하는 엄마, 아빠! 5주동안 정말 힘겨웠던 훈련소 생활 어머니 편지덕에 버티고 할 수 있었떤것 같습니다. 살도 슬슬 빠지면서 근육이 붙고 있습니다. 몸짱되서 첫휴가때 볼수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여기서 3주훈련후 자대가고 일주일 후부터 면회가 가능하다가 합니다.보고싶은 엄마 얼굴, 아빠얼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 몸 건강히 잘지내고 제 걱정은 하지 마십시오. 사랑합니다. 부모님! 스리고 혜찐이누나 편지 고마웠습니다. 보람이도! 나중에 멋진 남자가되어 앞에 나타날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연락드리겠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사랑합니다~ 87 박민철 어머니 안갈것 같던 신교대에서의 5주 훈련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수료를 마치고 또다시 3주훈련 받습니다. 10월 7일날 이 3주훈련을 마치고 자대에 가게되는데 자대가면 면회도 할 수 있고 전화도 자주하고 휴가도 있으니까 이3주훈련 열심히 몸 건강히 마치겠습니다. 그때까지 몸건강히 걱정말고 계십시오! 백마! 88 엄기돈 엄마, 아빠! 어느덧 제1신교대에서의 5주훈련을 마치고 제 2신교대에 왔습니다. 이제 3주만 잘버티면 자대에가서 1박으로 면회도 할 수 있고 전화도 자주 할수있을거에요. 5주훈련도 거뜬히 잘 받았으니까 3주도 몸건강히 잘받을게요. 5주훈련 힘든점도 많았었는데 엄마, 아빠 편지 때문에 많은 힘을 얻었던것 같습니다. 면회때 뵜었는데 매일매일 우리가족 보고싶네요... 면회때 엄마 우는거 보고 솔직히 저도 울뻔했는데 꾹 참았어요. 이제는 울지마시고 몸건강히 잘지내세요! 우리가족 정말 사랑하고 언제나 파이팅입니다! 89 최반석 나는 참고로 각오는 말로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기에 인생목표와, 군생활 목표를 간단히 적어보겠다. 인생목표:1. 프리스턴 대학교 교수되기 2. 철학자되기 군생활목표:1.특급전사되기 2. 공부하기 3. 전우, 선임, 후임들과 잘지내고, 몸건강히 전역하기 만약 이글을 가족이 보게된다면, 전역전까지 혹은 전역후 바로 구체적은 인생목표 계획을 설명하고 행동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90 유호근 부모님 5주간 훈련을 잘마치고 수료식도 덕분에 잘마쳤습니다. 훈련을 받으니 생각보다 시간도 잘가고 재밌는 생활이였고, 이제 3주훈련도 잘받아서 자대가서 군생활 잘하고 전역하기 전까지 건강하게 훈련받을테니 걱정마시고 편안히 계십시오. 연락 자주하겠습니다. 91 조한결 어머니, 아버지 저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3주라는 시간 열심히 훈련받고 자대가서 연락드리겠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사랑합니다. 92 최석민 가족들 친구들 다 잘지내고있지? 5주간 훈련 잘마치고 제2신교대 왔는데 여기는 시설도 더 좋고 밥도 많이 먹을 수 있고 예전보다 더 잘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말고 3주뒤에 자대가면 또 연락할게. 안녕~ 93 이동민 잘지내고 있어. 2충침대라 편히잘수도있고 많이 편해 아직까지는 훈련을 안받아서 잘모르겠는데 1신교대 조교님이 여기 훈련은 힘들다느데 걱정되기도해. 근데 1신교대때도 열심히 훈련받은것처럼 잘견딜생각이고 가족들 모두 건강하지? 자대가서 빨리 면회하고싶다. 한달뒤에봐. 엄마, 아빠 누나, 할아버지 번써보고싶네, 94 김연학 부모님 여기 제2신교대는 1신교대보다 더 편하고 갱니정비시간도 많이줘서 편하긴 하지만 편하기만 하니까 뭔가 불안해요, 1신교대처럼 훈련 무사히 잘마치고 자대가서 적응잘할께요. 자대가서 연락 또 드릴께요. 95 임근일 잘 지내고 계시죠? 면회 끝나고 잘 내려가서 다행이네요 저는 여기 제2신교대에서 잘 적응하고 있어요 2층침대에서 밥잘먹고 편하게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저하지 마세요. 여기는 2주보내고 다른데 가서 포병교육 2받게되는데 자주자주 연락할게요. 나중에 휴가때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세요. 96 임승규 엄마, 아빠, 이젠 인터넷 편지를 쓰게해주네요. 그저께 만났고, 오늘 전화했고, 영상편지도 써서 많은 할말은 없어요. 제2신교대대에서는 2주동안있다고 또 다른곳에서 2주훈련을 받게된데요. 자대일지 다른 곳인지는 모르지만, 먹고싶은거 많아서 계속 생각나요 면회 이후로, 다음에 보는 그날까지 나는 군생활을 즐기고 있을테니 엄마, 아빠는 건강히 계세요. 다음주쯤 전화로 연락드릴게요~ 97 진동찬 저 아들 동찬입니다. 제2신교대와서 인터넷 편지쓰게됬습니다. 어제와서 하루가지났는데 여기 시설좋고요 침대에서 잠도 편하게 잘수있어요. 면회오셨던 날에 음식 맛있게 먹었고요. 부모님 얼굴도 오랜만에 볼수있게되어 기분좋았어요. 여기가 2주가 지나고 빨리 자대가고 휴가나가서 동생보고 집에 머물고싶어요. 저는 즐겁게 군생활 하겠습니다. 사랑해요 저의 가족들 98 문해준 인쟈 인터넷 편지를 받는것에다 쓰는것까지 가능해지니 편지를 주고 받기가 용이해졌으니 편지 자주쓰고, 교육 열심히 받고 자대로 갈테니, 걱정말고 나중에 휴가때봐. 99 박기태 예빈아, 면회한지 이틀이 지났네. 그먼곳까지와준 너한테 고맙다는 말한마디 제대로 건네지못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고 미암함이 크다. 여기 생활은 걱정마... 1신교대보다 훨씬 편하고 시설도 좋으니깐 ㅋㅋ 게다가 2주훈련후 바로 자대로간다는게 너무 좋다 ㅋㅋ 오늘도 진짜 보고싶은거 찾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짧게나마 영상편지로 소식전할수있어서 그래도 참을만하네 ㅎㅎ 어쨌든 이제 아마 처음이자 마지막 인터넷 편지일텐데 너무 아쉽다. 손편지 많이 쓸테니까 너무 조급해말고 기다려줘. 늘 처음처럼, 그리고 약속한것처럼. 믿는다 빈아 사랑해 보고싶다 2011.09.17 인터넷으로쓰는 첫 번째편지. 100 임주황 엄마! 아빠! 누나! 아들(동생)이 인터넷편지쓴다~ 매번 인터넷편지 받기만하다 내가 드디어 인터넷 편지를 쓰는구나! 근데 말이 인터넷 편지지... 내가 A4에종이에 펜으로쓰면 조교님이 타자쳐서 올려주는거다.. 아무튼! 그게 어디야~ 근데 내가 쓰는 인터넷편지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딱 한번밖에 안해준데.. 요기 시설도 더 좋고 조교, 간부님들이 우리 이등병 대우해주면서, 아주 편하게 잘해줘 그러니까 걱정말고! 잘지내! 사랑해 우리가족 ~~!! -첫 인터넷편지- 그리고 원지은!ㅋㅋ 내가쓰는 인터넷편지다 ㅋㅋ 신기하냥? ㅋㅋ 매번 편지해줘서ㅠㅠ 너무고맙구, 너때매 항상 훈련받으면서 힘이된다~ㅎㅎ 앞으로도 잘~ 부탁해 편지팍팍! ㅋㅋ 101 안환용 엄마 아빠 누나 ㅋㅋㅋㅋ 진짜 군대 좋아.. 내가 인터넷 편지도 쓸 수 있어 ㅋㅋㅋ 제2신교대에 오ㅠㅏ서 군대가 안좋다는 편견을 버리게됬어~ 시설도 진짜좋고, 음식도 진짜많이주고 운동도 할 수 있고 ㅋㅋㅋㅋ 열심히 운동하고 훈련받아서 1,2,3등 하면 포상휴가준대 그거 붙여서 1월쯤에 7박~8일? 나갈수있따니까 열심히 할게 잘 지내구~ 또 연락 할게~ 102 윤광욱 가족에게. 아버지, 엄마 제2신교대는 훈려병때와 달라 좀 많이편해요. 이거는 인터넷 편지까지 써주게해요. 제가 타이핑하는건 아니지만... 여기도 신막사라서 시설정말좋고, 밥도 맛있어요. 개인정비시간도많아서 그 시간에 운동하면서 체력기르고, 전투프로나 특급전사되서 포상나가려고 목표에요 여기서 2주훈련하고 자대가서 주특기 2주훈련 받을지도 몰라요. 아무튼, 열심히 군생활할꺼니까, 걱정마세요. 103 이정구 이제 제2신교대와서 지금 제2신교대인데 포병 등등은 2주훈련한다고 해서 9월 30일에 자대가요. 거기가서 훈련 더 받을수도있슈. 택배로 편지봉투, 우표 보내주시유, 자대가서 면회올떄 맛있는거 많이 싸와주슈. 104 김진현 내가 아마 9.30쯤에 여기서 나가서 자대배치를받음. 그리고 면회는 10.7 이후나 10.15일 혹은 22일이후에 가능하지 싶다. 아빠한테 음식 잘 먹었다고 좀 전해주고, 여기 주소는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 우체국 사서함 6호 7중대 2소대 213호 104번 교육생 이병 김진현. 여기서 훈련받고 하는 거도 나름 재밌다ㅋㅋ 그리고 Facebook에 내 사진 지워라!! 공부 열심히 하고 있고, 휴가 1월 초?나 가능하지싶다. 암튼 ㅋㅋ 여기로 편지안에 우표랑 편지지/봉투좀 보낼수있으면 보내주고, 안되면 우표만 보내줘 ㅋㅋ 105 문제욱 가족에게. 그저께 얼굴 볼수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지금 제2신교대에 들어와있는데, 제1신교대보다 훨씬 편하고 좋은것 같아요 몇일간 푹 쉬다가 다시 훈련 시작할텐데 가능할때마다 전화드릴께요. 군대에서 작은아들 제욱 올림. 106 정춘우 엄마, 아빠 면회때만나서 반가웠고 면회때 음식을 많이 싸왔는데 생각보다 많이 못먹었네 엄마가 했던음식 더 먹고 싶었는데 치킨, 피자를 많이 먹어서 더 못먹었나봐 난 이제 2주간 2신교대에서 교육을 받고 따로또 2주간 병과교육을 받는다고해 내걱정은 하지말고 몸건강히 잘 있으니까 엄마, 아빠 잘지내 다음면회 자대가서 면회한다니까 그때봐 107 황용환 어머니, 면회떄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많이 못한게 조금 후회되지만 건강하신걸 보니까 마음이 조금 놓이고 큰 누나가 아직 화를 내는걸 보니 걱정이 안되네요. 그리고 오랜만 윤찬이를 보니깐 많이 큰거같았고 건강해보여서 다행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면회나 휴가 나가면 많이 이야기도 하고 외식도 하면서 즐겁게 보내고 싶네요. 그날 이올때까지 몸건강하시고 잘지내시고 계십시오!(둘째누나 면회끝나고 갈 때 울지말고 웃고 떠나면 마음이 편할텐데 좀무겁네...) 108 고운 어머니, 아버지, 면회한 3시간 정도가 정말 한순간의 꿈같이 느껴지더군요.오늘 제2신교대에 와서 식당 뒤를 보니 밤이 다 익어서 벌어진 것도 있더랍니다. 밤도 털고 감도 딸때가 되면 여기서 2주보내고 52에서도 2주마치고 자대에 가 있겠지요. 10월 말에나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건강하게, 많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여유롭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 지는데 감기 조심하십시오. 109 박대원 엄마! 꿈같았어요 몇시간안해서 너무 짧았지만 참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온 친구인 현서 선욱이 너네 변한거 하나없더라. ㄱ냥 너넨 다 똑같아 나는 군인이 되어가고있는데 너넨 여전히 민간인이구나 그리고 군대가더라고 뭐든지 열심히하고 누구보다 열심히해!! 그리고 유리 휴가 최대한 최대한 맞춰서 하루라도 같이 놀아보자. 그리고 여기와서 부모님들의 소중함.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꼈어. 나를 보고싶어하는 사람있는건 정말 좋은것 같다. 아무튼. 다들 너무 보고 싶고 면회할수있을 때 꼭와서 놀아줘 다들 몸조심하고 파이팅!! 백마. 110 양지열 우리가족들 면회때 얼굴 볼 수 있어서 군 생활에 큰 힘이 되었어. 3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에 오순도순 이야기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 자대가면 자주 면회할 수 있으니 자주 오면 좋겠지만 사회 생활 하느라 바쁘니 자주는 안와두되요. 그리고 친구들도 보고싶다. 자대가면 면회 온다 했던 약속 꼭 지키고 다들 잘 찾아 맛있는거 싸들고 와라 나 심심하니깐. 내 가족들 친구들 항상 고맙고 미안해 다들 사랑한다. 111 정영균 사랑하는 우리가족들 면회 이후에 얼마지나지 않았지만 또 보고 싶고 면회떄 너무 짧은 시간밖에 없어서 너무 아쉬웠어. 맛있는것도 다 먹지못하고 엄마가 싸준 음식들도 다 못먹고 그것이 너무 아쉬워 군에 입대하고 내가 배운 가장큰것은 엄마 아빠 그리고 형 우리가족의 소중함을 배운것이야 내가 짜증도 많이 내고 앴던거 너무 미안하고 건강하고 재미있게 군생활해서 멋있는 아들로 변해줄게 미안한것 많고 하지만 다 갚아줄게 정말 사랑해 진심으로!! 112 박성혁 언제나 사랑하는 부모님께 2일전에 면회한게 방금같은데 벌써 2일이나 지났네요. 오늘 2011.9.17이에요. 방금 전화드렸는데 받지 않으셔서 살짝 실망했어요. 뭐 내일또 전화하는데 그땐 받으겠죠? 목요일날 면회하실 때 건강해 보이셔서 정말 안심했고 전 건강하게 지내고 있으니깐 걱정마세요 형한테 전화오면 안부알려주시고 휴가 나오면 꼭 면회오라고 해주세요. 힘내라고도 전해주시고요. 다음에 또 써서 보내드릴께요. 백마! 113 김대한 사랑하는 민서에게 자기 항상 받기만한 인터넷 편지를 쓰게되니 기분이 묘하다..ㅎㅎ 지금은 제2신교대인데 이제는 훈련생이 아닌 이병이야 ㅎㅎ 지나고 나니 한달은 참 빨리간거 같아 ㅎㅎ 1년 9개월도 빨리 가겠지?ㅠ 무튼.. 자기 어디 아프진 않지? 칸이 없어 길게는 못쓸거같아ㅠ 공부하느라 힘들겠지만 파이팅하고 항상 응원하고 있는거 알지? 아프지말고 밥잘먹고!! 많이 사랑합니다~!! 114 김형준 사랑하는 가족에게 부모님 면회 끝난지 얼마 안됬는데 보고싶네요. 항상 군복무 잘하고, 든든한 아들이 되겠습니다. 병준이는 공부잘해서 원하는 대학교, 과에 진학하고 민정이도 공부 열심히하고, 교회활동에도 승리해라 115 노영주 사랑하는 가족에게 진짜 너무보고 싶다. 면회끝난지 얼마안됬는데 한번 보니깐 너무 보고 싶고 손편지도 쓰고싶은데 편지지랑 편지봉투 우표가 없어서 못쓰니깐 전화할때 알려준 주소로 보내주면 좋겠어 자대가서도 써야되니깐 많이 보내줘 ㅋㅋ 그리고 너무걱정하지말고 생각했던것 보다 시설도 좋고 조교님들도 착하시고 동기들도 착해서 적응잘하고 있으니깐 걱정말고 아프지말고 잘지내고 있으세요~ 그리고 친구들한테도 안부전해주세요! 백마!! 116 허준석 안녕. 내가 인터넷 편지쓰니까 이상하고 어색하다 손편지 쓸때도 그랬는데 아까 전화도 했고 여긴 전에 있던 1신교대보다 개인시간이 많은거 같ㄴ고, 그리고 여기서 2주만 있는데 그후론 자대에서 훈련을 받아. 면회때 정말 배가 쉽게 불러서 잘먹지 못했는데 다음 기회엔 정말 잘먹을꺼다. 배터지게 모두들 건강하고 좋은일 있기를... 117 서민수 엄마, 아빠 그리고 형에게 안녕하세요. 민수에요 잘계시죠? 저는 아직까지는 잘있습니다. 저는 지금 제2신교대에 왔어요 제2신교대에서 2주훈련받고 자대로가요 이곳 위치는 파주로써 차로 10분거리에 있어요 신교대 면회때 인사를 제대로 드리지 못한게 마음에 걸렸어요 섭섭해하지 않았으면 해요. 형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 건강하세요~ 118 박진수 가족에게! 안녕하십니까? 저는 제2신교대에서 5주훈련을 마치고 제2신교대와서 2주를 더 훈련을 받을 188번 교육생 이병 박진수입니다. 올 추석에는 제가 없었습니다. 저두 가족드로가 함꼐 추석을 지내고 싶었지만 아쉽게 못지냈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훈련받아서 멋진군인으로 탄생하겠습니다. 자대가면 일주일에 한번씩 면회가 되오니 여기 있는 동안은 인터넷 편지로 만힝 써주십시오. 119 나현성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엄마! 여기는 인터넷 편지도 쓰게해주네요 ㅎ 아까 말하지못한게 있는데 편지지랑 안경집좀 보내주에ㅛ ㅎ 누나가 사줬던 바디워시도 겸사겸사 보내주세요 여기 제2신교대는 침대도 있고 시설은 제1신교대급으로 좋아요. 매우 잘 지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2뒤에 자대에 가면 요령껏 연락 자주할게요. 불교행사 참여해서 마음공부도 할게요. 사랑합니다. 120 류인남 엄마 아빠! 자대가게되면 신병외박있대!! ㅋㅋ 이 외박은 신병에게 한번주는 건가봐. 여기서 2주교육잘받고 후반기 교육 잘받을테니까 걱정하지말고 전화할 시간있으면 다시 외박 설명할게. 몸 아프지마시고 나중에 볼게! 121 박신영 아버지, 여기서 시설이 생각보다 좋아 잘지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훈련은 좀 힘들것 같지만 남자답게 이겨내겠습니다. 어머니, 전 잘지내고 있으니 걱정마시고 다음 외박때 뵙겠습니다. 형, 미국에서 재밌게 생활하고 있지? 아직 자대가 아니라서 편지지도 없어서 편지 못보내겠다. 나중에 자대가면 연락할게. 전 잘지내고있으니 모두 걱정마시기 바랍니다. 백마!! 122 송민성 음?인터넷 편지라서 쓰고있다 휴.. 오늘 전화도하고 편지도 쓰고 하는일이 생각보다 많당.. 이제 곧 훈련 시작할꺼같아 ㅠㅠ 지수야 보고싶다.. 밖에 생활이 너무 궁금하고 잘지내고있겠지! 아 맞다 그리고 2신교대에서 2주간훈련받고 자대가서 2주간 더 훈련받고 1주있다가부터 가족 면회랑 외박된다고 하드라 그러니깐 자대가면 내가 전화로 잘알려줄테니깐 조금만 기다려줘용! 그리고 강원도가서 마음가짐잘하고 다니구 가서 조금 심심하더라도 어머니랑 잘있다가 잘챙겨드리고 보고싶어도 조금 참자이제 곧보니까! 나도 엄청 보고 싶어 몸 아프지말고 잘지내고있어! 잠잘자고 울지말고 사랑해! 백마! 편지지랑 봉투랑 우표좀 보내주라 .. ㅠ 123 노영훈 인터넷 편지는 처음 써보는거라 신기하네요. 아까 영상편지 찍고왔는데 영도형 결혼 축하&지훈이 안부를 빼먹었는데 대신좀 전해주세요. 아빠도 날 더운데 조심히 일하시고 담배좀 끊으세요! 자주편지하겠습니다. 백마! 124 강영모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엄마, 누나 그리고 친구들 인터넷 편지는 처음 써보는거라서 뭔가좀 신기하고 인터넷으로 내편지를 보고있다는게 생고하네 ^^ 나는 영상촬영을한걸 보면 알겠지만 잘살고 있고 여기 막사도 좋은시설에 2층침대도 있고 여기 조교님들과 간부님들도 좋으신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아! 2주훈련 여기 황도깨비대대에서 하고 2주는 또 특기병들 교육 다른데가서 하는 것 같애 그니깐 그렇게 알고 있고 열심히 하고있을테니깐 가족들, 친구들 모두 잘살구 있어!! 모두 사랑합니다^^ 125 강 혁 면회 한지 얼마 안됬는데 영상편지도 찍고 인터넷 편지도 쓰내. 영상하고 인터넷 편지는 볼수나 있을까 하는데 일단 다 써놓고 있어. 나는 잘 살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나중에 또 전화할께 126 고승현 사랑하는 부모님 동생 그리고 친구들에게! 어머니 저번 면회때 못 뵈서 너무 서운했습니다. 그래도 손수 싸주신 면회음식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 조만간 자대배치 받아서 전화, 인터넷 사용 가능 할 것 같습니다. 그때 전화 많이 하겠습니다. 지훈아? 내동생한테 잘 전했지? 그랬으면 너도 이편지 보고있을수도 군대 어렵지 않다. 다 할 수 있고 넌 잘할거라 믿는다. 승권아 공부 열심히 하고 형 부탁한거 들어줬을거라 믿는다. 그럼 다음 면회때까지 건강히 잘지내! 127 김길록 훈련이 처음에는 힘들지만 시간이 흐르고 날짜는 지나고 익숙해지면 힘들어하는것 잠깐 더 재밌는것 많아 그리고 할때 하는거 남자다 그리고 쉬울때는 쉬자 128 김영준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에게. 제1신교대를 마치고 제2신교대로 전입해왔어. 2주 더해야한다는 거에 불만이 많았는데 여기도 나름 좋아 그러니 걱정은 하지말고 면회때 너무 먹기만해서 얘기를 많이 못했네 그런점에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어. 황도깨비 홈페이지에 나의 허접한 영상편지가 있으니까 그건 형이보고 내가 사달랬던 가발 꼭 사놔주길 바랄게, 그럼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있어! 129 나강현 사랑하는 부모님 그리고 동생 가족들에게! 소중했던 면회를 마치고 지금 전 제2신교대로 왔습니다. 방금전에 전화한것 같은데 벌써부터 그립네요. 그래도 잘지내고 있으니걱정마시고 편지 잘계세요. 의미있는 2주훈련 무사히 마치고 자대에가서 열심히 군생활하여 멋있고 씩씩한 대한민국 남자가되어 돌아가겠습니다. 그때까지 몸건강히 잘 지내고 계십시오! 130 박성준 면회가 끝나고 집에 잘 들어가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2주의 훈련을 더 받기위해 이곳 제2신교대에 들어와 2일째입니다. 이곳은 제1신교대보다 시설이 좋습니다. 2층 침대를 사용하고 생활관도 넉넉히 쓰고 있습니다. 얼굴본지 얼마 안됬지만 또보고 싶고 본 아빠 뵙고 싶고 술도한잔 같이 마시고 싶습니다. 휴가 갈날을 기약하며 2주의훈련 당당히 견뎌내고 자대로 넘어가 씩씩하게 생활하다 얼굴을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필요한건 있으면 연락하고 상점 많이타서 안부전화 할테니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1 박현호 가족들에게! 어머니 제 영상편지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간에 이곳 생활은 편합니다. 이전의 신교대에서 처럼 손등이나 팔꿈치에 상처 날 일은 없을것입니다. 9월 30일까지 훈련이 끝날것이고 자대배치를 받게됩니다. 전화는 자대배치 받고 나서 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호는 어떻게 지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어머니께 건방지게 구는건 아닌지 걱정됩니다. 어머니께서 지호에게 제 말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지호야, 아직도 엄마한테 대드냐? 휴가 나와서 버르장머리를 고쳐주마." 132 변동우 심재, 재복아 너넨 내가 자대가면 보충대에 들어가겠지?ㅋㅋㅋ 훈련잘받아라 그리고 희동아 UDT가서 열심히 훈련받아라 아맞다 이거 지우가 볼지모르겠네 ㅇ니 지우만보겠다 ㅋㅋ 그리고 백조은 너나쁜 악마같아 너랑 안놀아 배고프다 휴가나가고싶다. 133 석준호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이글을 볼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써본다. 일단 가족들에게. 저는 잘지내고 있습니다. 2주후 9월 30일쯤에 자대배치 받아서 자대로가게 됩니다. 그때부턴 군생활이 지짜로 시작되겠지요. 남들 다하는군대. 저도 열심히 눈치껏 해서 건강히 제대하고, 멋있는 남자로 다시 태어나 돌아가겠습니다. 친구들에게 친구라곤 몇없지만 태우, 일근은 군생활 열심히 하고, 휴가 나오면 같이 술 한잔하고 신나게 놀자. 원기는 훈련소 생활 곧하겠지. 열심히해라! 다같이 제대하고 한번 만나자. 대학교 친구들은 다 내가 제대할 때 휴가 나갈 때 술한잔 하자! 134 손창훈 가족들에게. 엄마, 내 영상편지 봤나? 그거할 때 좀 떨려서 말도 잘 못헀다. 일단 나는 지금 제2신교대에 왔는데 여기는 시설도 1신교대보다 훨씬 좋고 그때는 20명이 한생활관썼지만 여기는 8명이라서 훨씬 좋다. 아직 훈련은 안해서 어떨지 모르겠고 뭐 힘들어도 참고 잘 해낼수있으니깐 걱정하지마 여기서 이제 2주간 훈련받고 9월 30일쯤 자대배치 받지싶다. 자대가면 바로 편지나 전화할게. 그때까지 잘지내고 내가 외박나갈수있으면 그때 꼭와줘. 135 송이근 어머니 아버지 형 혜민이 귀진이 용관이 그리고 능곡친구들, 영상편지 보다시피 잘살아있습니다. 훈련도 죽을정도로 힘들지 않았습니다. 아직 많은 훈련이 남아있지만 부모님 아들이고 형동생이고 혜민이의 남자친구고 느그들 친구라서 이악물고 할 수 있습니다. 옛날에는 사고만 치고 철없던 아들에서 철들고 사고안치는 아들로 변하겠습니다. 그리고 혜민아 내가 밖에있을 때 매일 짜증내고 이래서 많이 힘들었지?? 이제 그런모습안보이고 더늠름해지고 듬직한 남자로 변할테니 한눈팔지말고 고무신 거꾸로신지말고 , 아프지말고 어머니 아버지 형 사랑합니다. 혜민아!! 마누라 사랑해~!! 136 이병진 가을인데도 무더운날씨입니다. 잘지내고 계시죠? 저는 제2신교대에 와서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여기 시설이 무지 좋습니다. 밥도 맛있고 저는 잘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저 면회때 맛있는 음식들 먹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보는 부모님, 형, 친구들 형수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음식준비하기도 힘드셨을텐데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여기서 30일까지 훈련받고 자대로 넘어가요. 가서도 전화로나 편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걱정하지마세요. 그러니 언제나 건강하세요. 부모님 사랑합니다. 137 이성현 엄마, 아빠 잘지내지? 나는 누구보다 군생활 잘하고 있는것 같아. 열심히 훈련받고 즐기며 지낼테니까 나보다 우리가족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ㅋㅋㅋ 솔직히 군대에서 사고나는 것보다 사회에서 사고가더많잖아. 그리고 누나, 인터넷 편지 많이 부탁해 제발... 여기도 인터넷 편지가능해. 아, 이제 쓸 말도 별로 없다. 모두 잘 지내시길~~^^ 138 장현우 면회가 벌써끝나고 제2신교대로 왔네~ 혁태형이랑 유채랑 유정이는 잘들어갔나~~ 벌써부터 보고들 싶네.. 여기선 2주만 훈련받아 자대가서 2주더받긴하는데 아무래도 여기서 3주보단 좋은거같아. 교육생이 아닌 진짜 군인 이병 장현우가 되는거잖아~ 그래서인제 여기서 훈련이 빨리끝났으면 좋겠단 생각이 많이든다. 9월 30일 13일 남았다! 주말빼고 하면 10일 뿐이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너무안가는거 같아... 행군이 솔직히 제일 걱정이지만 남들 다하는건데 나라고 못할건 없잖아? 그래서 열심히 해볼거라고 그리고 인터넷 편지보단 손편지가 좋아~ 그리고 영상편지도 봤겠지만 우표, 편지지, 편지봉투좀 보내주라~ 유정아 사랑해! 139 설혁 엄마 나 혁이야~ 그냘 잘 돌아갔지? 형한테도 고맙단 말 못했네. 할말도 무지 많았는데.. 먹기만하고 친구들이랑만 얘기해서 같이많이 얘기도 못한거같아. 엄만 항상 미안하다고했지? 나 대학안보내준거! 전에도 말했지만 나 대학안간애들보다 사회경험도 먼저해보고 더 많은걸 배웠어 그러니까 미안해하지마~ 내가 꼭 하사되서 엄마랑 미정이 호강시켜줄게~ 미정아! 너도 엄마 말좀 잘좀듣고~ 공부도 열심히하고 있어! 그리고 면회에 와준친구들 명선 현석 도근 한기 먼길오느라 수고했고 고마웠어 겨지 제2신교대카페에도 인터넷편지많이쓰고 휴가때 나가서 밥한번 먹자~ 사랑한다~ 마지막으로 이모 이모부 성철이형! 항상 신경써주셔서 감사해요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곳에와서 건강히 있으니 너무걱정마시고 휴가때 더욱더 늠름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백마!! 엄마 미정이도 사랑해~^^ 140 심명보 인터넷 편지 받기만하다가 쓰네, 제1신교대보다 훨씬 편해 ㅋㅋ 2주후에 자대로간다하고, 또, 면회때 많이 말도 못하고 한거 미안하고 면회 나 외박 자대가면 할수있다니까 그때 말할게 그리고 심아름 조교들이 이쁘다고 그랬음 ㅋㅋㅋ 좋냐?ㅋㅋ 면회오느라 수교했고 군대다 적응되서 그렇게 떤지 많이 써줄 필요없어 ㅋㅋㅋ 써주면 고맙고 ㅋㅋㅋㅋ 다음에 또 연락 할게 141 이지홍 다들 안녕! 9월 17일 난 지금 제2신교대에 와있다. 2신교대는 1신교대보다 몸도 편하고 조교님들도 많이 풀어주시는것 같다. 아직 훈련을 안받았지만 시간금방 갈거같아. 난 이곳에서 9월 30일날 배출이니까 그전에 편지나 사진 같은거 보내줘 9월 30일전에 받아야 하니까 꼭 빨리보내주고, 개강해서 요즘 많이 바쁘냐~ 아.. 머리 짜르니까 정말 못난것 같다. 2년뒤 기대해라. 그리고 기성아! 군대 조심히가라 정말 군대도 올만한 곳이야. 긍정적이면 재밌어! 다들 사랑한다! 142 최상찬 엄마, 아빠 전 지금 제 2신교대에 와서 잘지내고 있어요. 1신교보다 편하게 지내요^^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도 좋은애들이라 2주교육 잘 받을수있을거같아요! 저는 공병쪽이라 3주가아니라 2주받고 9월 30일에 자대에가서 2주더 교육받는다고 해요 자대에 갈생각하니 긴장도 걱정도 되지만 어떤 새로운 사람들은 만날꺼란 기대감도 커요 ㅎㅎ 아, 그리고 편지 보내실적에 우표, 편지지, 편지봉투, 수첩, 펜좀 보내주세요! 그럼 자대에가서 다시 연락드릴 때까지 건강하세요 ^^ / 또, 민규, 준수야 10월에 상병진급 축하하고 부럽규나 ㅠㅠ 나중에 시간나면 면회나 오렴. 재우는 수능얼마 안남았으니까 좀만 더 고생하고 좋은결실맺고 웃으면서 보자! 아자!아자!화이팅! 가족들, 친구들 사랑합니다~!! 143 유윤상 부모님꼐. 제1신교대에서는 항상 엄마, 아빠가 보내주시는 인터넷편지만 받아봤는데 여기선 반대로 쓸기회가 생겨서 쓰고있어요. 다음에도 또 쓸수있는게 아니고 이번 한번만 쓰는거예요 어제 제2신교대에 와서 하루가 지났어요. 침대에서 자서 굉장히 편하고 조교님들도 좋은데 오자마자 또 감기에 걸렸답니다. 저는 감기랑 악연이 있나봐요 ㅋㅋ 그래도 엄마가 면회때 사다주신 종합감기약 먹고 반쯤은 나은거같아요. 그리고 원래 제2신교대에서 3주훈련인데 통신병은 2주만훈련받고 자대에 간데요. 그래서 전 9월 30일에 자대로가요. 10월 중순쯤엔 면회나 외박이 생길수도 있다고 하니 그때뵈요. 부모님 사랑해요. 그리고 한별이도 너무 놀지만 말고 공부 열심히하고 건강히 지내렴~ 144 김도영 안녕! 이글을 읽을지 모르겠는데 그냥 끄적여본다.. 저번에 면회때 맛있는거 많이 사왔던데 많이 못먹어서 얼마나 미안하고 죄송스러웠는지 ㅋㅋ? 면회때 안물어본거가은데 형하고 동생 잘지내지? 잘지낼거라 믿어. 마지막으로.. 한마디더할게. 편지좀써줘 ㅋㅋ 자대 면회때봐! ㅃ 145 김태훈 어머니 처음으로 인터넷 편지를 보내봅니다. 요즘은 발은 안아프신가 걱정됩니다. 휴가때 꼭 안마해드리겠습니다. 할머니 요즘 꼬박꼬박 밥은 챙겨드시고 있으신지요 중국은 잘 다녀오세요. 146 박희권 사랑하는 부모님 희진이 그리고선민이에게! 비록 군대를 늦게왔지만, 적응이 잘되는건 거짓말이고 어색하고 적응도 잘안되지만 잘하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성적도 좋으니깐 걱정말고 지내고 2주교육만 받으니깐 2주후에 자대가면 전화도 많이하고 그러니깐 걱정말고 그리고 희진이는 공부열심히해서 기초를 튼튼하고 절대 공부포기하지말고 너의 꿈과 미래 계획을 세우면서 잘 생각하길 오빠는 바란다^^ 그리고 부모님은 이제 겨울이 다가오니깐 산이나 어디 다니실 때 몸 안다치게 항상 조심히하고 있고 어디아프면 병원 바로바로가고! 그리고 선민아 이제 중간고사가 얼마남지 않았지! 너가보여준다던 그약속 잘지키고 공부열심히해서 꼭 A+받장 ㅋㅋㅋ 정말 한번보니깐 너무너무 보고싶네 ㅠㅠ 그래도 이제 곧자대 간다!!이번에도 금방 지나갈꺼얌 ^^ 쫌만참자. 사랑해 선민아 뽀뽀쪽-3- 멋쟁이 박희권이- 147 이선근 사랑하는 아빠 엄마 그리고 누나에게 제가 신교대에왔다가 수료를한지 하루가 지난 어제부로 9사단 제2신교대서부터 이병으로써 자대에 가기까지 2주간의 생활을 해 그리고 오늘 아빠가 받으셨던 집전화 집에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다행이도 집에 몇사람 있었는지 거기까진 잘 모르겠지만 내심 안심이 되었고 면회날에 제대로 같이 있지 못하였던 점이 아직도 마음에.. 기껏 사오신 과자도 한 봉지도 뜯어보지 못하고 도로 가져가게해버린점도 아쉬웠었고 기껏 누나가 읽으라고준 책은 지금은 내 계급으로는 읽지도 못해서 일단 조교님한테 있어 어찌되었든간에 오늘 찍은 영상 편지군인다운 정도는 아니었지만 기쁘게봐 인터넷 편지 또 작성할테니깐 시간 날때마다 틈틈이 봐줘 백마!! 148 형진석 사랑하는 부모님에게! 어머니, 아버지, 건강히 지내고 계신지요? 그리고 다른 가족들도 잘 지내고 계신지요? 무슨 일이 있든 항상 건강 챙기시길 바랄게요 ㅎㅎ 지환이 형도 얼른 나아서 건강 되찾길 바란다고 전해주세요~ 지금은 인터넷 편지라서 길게는 못쓰지만 손푠지로 많이 쓰도록 할게요 ㅎㅎ 이번 주말만 지나면 바로 훈련들어가고 훈련이 시작되면 2주라는 시간은 금방 지나버리겠지요. 2주뒤면 자대로가서 먹고싶은것도 먹고, 전화도 하고 면회도 할 수 있을텐데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ㅎㅎ 부모님 얼굴 뵌지도 2일밖에 안지났지만 벌써부터 보고 싶습니다. 또 편지 쓸테니 기다리고 계세요ㅎ 삼계탕 잘먹었습니다~!! 149 신승광 일단, 제일먼저 사랑하는 부모님께 아빠, 엄마 이건 인터넷 편지니까 내친구들이 전달해주겠지? 제2신교대에 어제 처음왔고 오늘은 9월 17일 토요일, 엄마 밥걱정하지마 지보다 더 잘나오고 밥도 내가 퍼서 내가 받는거니까 밥많이 먹고 힘내서 열심히 2주동안 훈련받고, 자대가서 맘대로 전화도 할게 전화시간이 너무 없어서 아까 말도 다 못했는데 자대가면 전화도 맘대로 할수 있으니까 2주만 기달려 그리고 여기 혼페이지에 내영상편지있으니까 짧지만 봐주고 ㅎㅎ 여기생활 잘 적응하고 있으니까 군대 걱정하지마 남들도 다 한것처럼 나도 열심히 하다가 전역할꺼니까 아프지도 않고 밥도 잘먹고 군대에서 선임말도 잘듣고 이쁨받으면서 지낼꺼니까 걱정하덜마세요 둘다 사랑해 휴가때 아주그냥 날라갈께!! 150 김지수 엄마, 그리고 누나에게 인터넷 편지 받기만 하다가 이렇게 내가 먼저 보내니까 조금 이상하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따. 아마 보게되면 엄마는 인터넷 못하니까 누나가 먼저 보게 되겠지? 2신교대로 넘어온지 이틀밖에 안되서 낯설고 어색하긴 한데 시설은 1신교대보다 좋아서 적응이 빨리되서 걱정많이안해도 될꺼같아. 생활관 마다 사람 수도 적어서 그런지 조교님들이 한명 한명 많은 도움도주고 나쁜전우도 없는것 같고 이제 곧 힘든 훈련을 시작하게될텐데... 약한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만 하시는건 아니겠지? 1신교대에서도 많이 힘들어도 이겨내고 열심히 잘했으니까 크게 걱정안해도돼! 항상 웃음 ^^ 잃지말고 건강하게 지내 P.S 누나 편지용품좀 보내줘! 151 김태형 엄마, 아빠 면회떄 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것저것 먹고싶은게 많아 챙겨오시느라 힘드셨을텐데 저만 생각한거 같아 죄송했습니다. 좋은 신교대로 배치받아 침대에서 자고 1신교대보다 많이 자유로워 생활이 편하니 걱정은 마세요... 그리고 만우, 충찬, 진혁 몸건강히 잘있고 조만간 연락할게 태영이 형도 이걸볼지 모르겠지만 1신교대에서 자주 연락해줘서 고마워요. 나중에 만나요 면회때 꼭오고! 모두 건강히 지내시고 저도 건강히 군생활 하겠습니다. 152 이석영 어머니와 누나에게 잘지내고있나 면회때이후로 처음으로 편지쓰네 딱히 할 말없고 여기에서 훈련잘 받을테니 휴가 나갈 때 까지 잘지내 그리고 우편으로 우표좀 보내줘 10장정도로 그리고 다음에 면회올 때 샴푸하고 치실도. 그럼 잘지내 누나도 ㅃㅃ 153 정형진 사랑하는 부모님, 면회떄 준비하시느라 힘드셨을텐데 고맙단 인사를 못드린거같네요... 저는 현재 저번에 말씀드린대로 제2신교대대에 와있고 앞으로 2주의 훈련을 더하고 자대에 간뒤 2주 더 훈련을 하게 됩니다. 제1신교대보다 제2신교대가 시설도 많이 좋아요. 침대도 있고 사람수도 1신교대는 20명이서 생활했지만 여긴 8명이서 생활하니까요. 3주뒤에 면회가 된다고 하셨는데 그때또 만나요. 그럼 건강히 지내세요. 154 추정대 면회도 오고, 전화도 하고, 영상편지도 보냈지만 시간이 정해져 있다보니 제대로 얘기를 못한것 같다. 나중에 자대가면 전화로 많은 이야기를 하자. 찬미야 거주지 주소하고 인터넷 주소 미니홈피 대문에 올려놨나? 너무 부담가지지말고 못 올려도 되니까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라. 엄마 나 면회때 폭식해서 참ㄷ가 다음날 화장실 세 번갔다 ㅋㅋㅋ 그래도 너무 좋았다. 여튼 병실에 있다고 해서 조금 걱정되는데 건강챙겨라! 그럼 또 다음에 연락할게. 155 한사현 이쁜 엄마, 잘생긴 아빠에게~ 1신교대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내가 인터넷 편지를쓰는건데... 신기하게 쓰게됬어 ^^ 여기 2신교대에는 침대도 있고 생활관 인원도 적어졌고 조교님들 너무 좋으셔~ 2주훈련 받으며 힘들지않고 즐겁게 보내다 자대갈거같아요. 근데 부탁할게 또있네요 ㅠㅠ 우표랑 목욕타월 (비누묻혀서 쓰는것) 소포받을수있다니까 보내줬으면 좋겠어요. 그럼 자대가서 주말에 면회하게 되면 뵈용~!! 156 김범기 사랑하는 부모님꼐 그리고 여동생에게 엄마, 아빠 잘지내죠 저 제2신교대에서 2주간 훈련받고 자대배치받습니다. 몸건강하시고 걱정마십시오. 사랑합니다. 희은아 일 열심히하지? 오빠 걱정말고 일 열심히 하길 바래. 엄마 아빠 말씀잘듣고 취업 생활 잘하길 바란다.~ 157 봉원재 엄마, 아빠 지금 제2신교대에서 교육받고 있습니다. 2주밖에 안되니까 빨리끝내고 자대가면 면회떄 볼수있을겁니다. 건강하시고 잘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열심히 훈련받고 있겠습니다. 158 권순민 사랑하는 가족에게 잘지내고 계시죠. 저는 제1신교대 훈련을 끝내고 2신교대에 왔습니다. 여기서 짧지만 강한 훈련을 받지만 잘 받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누나 보너스 받아서 나 때문에 만힝 썼찌? 고맙다. 159 유상동 사랑하는 가족에게.. 제1신교대 생활을 마치고 제2신교대에 와서 첫주차 훈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주차를 끝마치고 수료하여 자대에 가게 됩니다. 자대를 가게되면 일주일후 면회나 외박이 된다니 그때 봤으면 합니다. 요번 면회때 하지못한말을 하며 시간을 보냅시다. 사랑하는 엄마, 아빠, 누나들 언제나 사랑하고 건강하세요.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160 이강하 사랑하는 부모님, 이모, 이모부, 삼촌, 외숙모, 그리고 형. 숙경이. 저는지금. 제2신교대에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등병의 신분이라 생활도 더 편하고 개인침대도 쓰고 있습니다. 여기서 2주있다 다다음주 금요일에 드디어 자대인 72사단 수색대대로 갑니다. 그래도 통신병이라 조금은 편하다고 합니다. 뭐그래도 군생활이니 편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열심히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지켜봐주시고 기다려주세요. 금방 돌아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늘 기도합니다. 보고싶어요. 사랑합니다. P.S 아참 그리고 자대가면 자대근처 외박이 된다고 합니다. 일주일후부터 무조건가능하다합니다. 뭐 자세히 알아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첫외박도 가족 밖에 안된다합니다. 161 임병택 사랑하는 부모님, 친구들에게 아빠, 엄마 지금 제2신교대와서 편하게 잘있으니까 걱정하지말고 전화할게 그리고 희택아 너는 진짜 모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군입대 전에 전화를 못해서 너무 아쉽다. 빨리 휴가 나와서 면회와라 민욱아 너는 빨리 편지써라 면회오고 바롬아 전화하면 받아 왜이렇게 바빠 그리고 주남아 제1신교대로 편지보내준거 고맙고 빨리 휴가내서 면회와 맛있는거 많이 사줄게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 162 김승태 보고싶은 부모님, 제가 전화로 부대를 일부로 알려드리지 않았는데 편지를 보게된다면 영상도 봤단 뜻이 되겠지? 아무튼 너무 보고 싶고, 잘버텨서 멋지게 집에 돌아갈게. 그때까지 건강하고. 163 김영연 부모님께 지금 제2신교대왔는데 여기 개인침대도 쓰고 군기도 별로 안잡아서 편하게 지내고 있어 그러니까 걱정하지말고 몸건강히 지내고 있어 자대 어디로갈지 정확히 모르지만 가면 연락할게 잘지내고 있어. 164 오승현 매번 손편지안쓰다가 내가 인터넷 편지를 써보고 참신기? 하네요 지금 제2신교대에서 편하게 지내고있어요 여기서 2주간 훈련을 받고 바로 자대로배치받게 되는데 이번에 자대에서 2신교대로 제 개인화기가 도착했는데 K-1 을 받았어요 다른애들은 전부 K-2를 쓰는데 저만 K-1이라 좀 걱정되요 하지만 우리가족 생각하면 힘든게 모두 날아가요 그럼 건강하세요. 165 김종욱 사랑하는 부모님에게/이용훈 엄마 처음으로 인터넷 편지를 제가 써보네요. 매일 받기만하다가 쓰니 먼가가어색하네요. 여기는 상점으로 전화로 자주할 수 있습니다. 연락자주하겠습니다. 걱정하지마십시오. 이용훈에게 여기 연락처가르쳐주십시오/이용훈 부탁있다.김미진한테 여기주소 가르쳐주고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파주우체국 사서함 6호 3789부대 201대대 7중대 3소대 165번 교육생 이병 김종욱) 이거 문자로 보내줘. 166 백지훈 사랑하는 울색시에게! 여보야 ㅎㅎ 이제 나두 인터넷편지 쓸수있따! ㅋㅋㅋ 신기하지? 울색시가 이글보면 놀래겠지? 헤헤 나 오늘 영상편지 찍었어... 찍는데 심장이 두근두근 진짜 심장터질뻔!ㅋㅋ 울색시 영상보고 깔깔웃을거같애.. ㅠㅠ 완전 떨려서 망했어.. 완전 웃길 거야 ㅎㅎ 그리고 마지막에 말못한거있오ㅠㅠ 떨려서 막그냥... 아우 ㅋㅋ 보면 알겠지모 ㅎㅎ 여보야! 나 2주훈련하고 자대가자너 자대가서 일주일후에 근이처럼 외박나갈지도 모르겠당 ㅎㅎ 울 여보 엄청 좋아하는게 보인다 ㅋㅋㅋ 아닌가?ㅠㅠ 나는 외박나갈수있따는말듣고 완전 좋았어 ㅋㅋㅋ 울여보야 하루종일 볼수있겠다!!!^^ 하~ 빨리보고싶다. 얼마안남으니깐 힘내야지!! 아맞다. 여보야 ㅠㅠ 나입술에 입병났오 ㅠㅠ 립클루즈..필요해여보야 ㅎㅎ 울색시!! 좀만힘내요!! 사랑해여보야~~ From.지선이 남편. |
첫댓글 태형이병 간단명료하게 어머님을 위해썼네요
ㅎㅎ저마음들이 변치않는다면,,3은잘있거라6은간다소리 안해도될텐데~ㅎㅎ
감사합니다. 아들 소식 알려주셔서.
군대가 점점 업그레이드 되네요.
각자의 각오와 현 생활의 만족등등 개인 내용을 보니 뿌듯하면서도 가슴이 뭉클해지내요
아들 편지는 어디서 보던 감동 입니다.. 울 아들 넘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