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농업은 ‘6차+α산업’을 향해가고 있다. 이는 생산 활동인 1차 산업에 2차(제조·가공), 3차(서비스) 산업과 BT(생명공학)와 NT(나노기술), GT(Green Technology·녹색기술) 등의 최첨단 과학기술을 결합한 농업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말처럼 “이미 농업은 도전을 겪는 동시에 막대한 경제적 기회 앞에 놓였다.” 이 거대한 변화의 흐름에 맞춰 우리 농업도 현장에서 필요한 홍보마케팅 기법을 공부하고 응용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 정부의 농어촌 교육 프로그램도 더욱 강화될 것이다.
대자연의 봄의 잔치는 그중의 백미는단연 매실이다
고혹한 향운을 발산하는 매실
매실꽃은 시각. 후각 5감 육감 그 향기는 귀로도 듣는다
매실꽃은 3월 말 꽂망울 떠뜨리기 시작해 4월 초에 흐드러진 자해를
뽐내고 있다.
힘겨운 일상을 구려가는 사람들이 찾자와 마음의 찌거기를 다 버리고 갈 수 있는
평화로운 공간 소박한 천국 만드는게 일생의 과제이자 바람이다
세상사에 지치고 힘든 사람들의나와 괴로운 마음을 씻어내고 매실꽃처럼 밝게
활짝 웃어 볼 걸을 권한다
혹독한 한파를 겪은후 맞는 올 봄엔 저마다 희망의 꽃을 피어낼 것을 권한다
아름다운 곶처럼 활짝 웃는 인간의 향기가 진정한 이웃사람 어려운 사람들에게
튼튼한 울타리가 될 수 있을 것라고 생각한다
기름진 음식을 먹고 난 후 매실을 꼭 먹었으면 좋겠어요. 사람들은 매일 몸을 씻으면서 뱃속 기름기는 생각하지 않아요. 매실로 뱃속 설거지를 해야 합니다.”
홍 명인은 매실 제품은 물론 된장, 고추장, 장아찌, 잼 등 다양한 자연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그가 제품을 생산할 때의 원칙은 ‘무방부제, 무색소, 무향’이다.
“농사는 예술작품이요, 밥상은 무병장수의 약상(藥床)입니다. 건강을 지키는 밥상을 약상으로 만드는 게 제 목표입니다.”
매실은 맛과 향 약성을 꼽는다
토질과기후 특성이 모두 갖춰진 곳에서 재배하는 터라 매실의
효능도 높다.” 매실은 몸속 유해균 번식을 억제해 해독작용에 좋다. 신맛이 나지만 알칼리성 생성물질이기 때문에 인스턴트식품으로 인해 우리 몸이 산성으로 변하는 것을 방지해준다. ‘동의보감’에는 매실은 맛이 시고 독이 없으며, 기를 내리고 가슴앓이를 없앨 뿐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하고, 갈증과 설사를 멈추게 하며 근육과 맥박이 활기를 찾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이런 매실의 장점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홍 명인은 ‘매실 전도사’가 됐다.
“매실을 먹고 몸을 회복한 후 주위 사람들에게 ‘나는 사람들 몸속을 씻어주는 청소부 아줌마로 살란다’라고 말했어요. 그 뒤로 밤낮으로 매실 연구에만 매달렸죠. 청매실농원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모두 제가 연구 개발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