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위에 보약, 제천 한방 더덕연구소 (견학)

[얼의신(정진중)]

더덕은 예로부터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다 하여 사삼(沙蔘)이라 불렀으며

 인삼, 현삼, 단삼, 고삼과 함께 오삼(五蔘)의 하나로 치지요~

제천시 도시민 초청 팸투어 귀농귀촌 반은 제천시 봉양읍에 사는 김병철 대표(010-6213-1158)가 경영하는

 제천한방 더덕연구소에 들렸습니다.

제천 한방 더덕연구소는 제천시 봉양읍 제원로 869 (구 학산리 282-5)에 있습니다.   

더덕에는 비타민 B1, B2,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하고, 사포닌이 풍부합니다. 

그레서 더덕을 산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인삼 못지않게 우리 몸에 이로워 귀한 식재료로 통하지요~ 

더덕이란 이름은 뿌리 전체에 혹이 많아 마치 두꺼비 잔등처럼 더덕더덕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더덕은 모래땅이나 부엽토 땅에 잘 자라는데, 뿌리는 도라지처럼 굵으며 독특한 냄새가 나고,  줄기와 잎 그리고 뿌리를 자르면 하얀 유즙이 나옵니다.

바로 이 유즙에 샤포난 성분이 많아 요즈음 떠오르는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합니다.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한방더덕연구로 500m 가량 걸어 갔습니다. 

더덕연수소 앞에는 더덕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덕연구소 2층으로 올라가 보니 수많은 더덕 담금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이 더덕 담금주는 기관지염을 비롯  강장, 거담, 건위, 배농, 소종, 해독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나무 뿌리에 자라는 버섯 종류인 묘한 복령(茯笭)도 보입니다. 

우리는 2층 더덕연구실로 올라가 더덕에 대하여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귀농을 하여 더덕농사를 하게 된 동기와 

씨뿌리기, 잡초 제거, 관리, 채집, 덤근주 담그는 요령, 건조, 판매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습니다.

김병철 대표는 산더덕과 집더덕 차이점,  더덕 씨앗 1가마(30Kg)에 250만원을 주고 구입한 이야기, 싹을 트게 하는 방법, 6만평이나 되는 땅에 더덕이 잘 자라는가 토질 검사, 물을 끌어오는 방법 등등 설명과 오로지 더덕만 심고 가꾸고 연구만 했다는 경험담도 들었습니다.  

더덕의 효능은 강장, 거담, 건위, 배농, 소종, 해독 효능이 있으며, 기관지염, 해수, 천식더덕의 효능은 강장, 거담, 건위, 배농, 소종, 해독 효능이 있으며, 기관지염, 해수, 천식, 폐농양, 유선염, 종독, 나력, 유즙 부족, 백대하, 심복통, 흉부신경통, 악창, 개선, 기허, 변비를 치료하고, 두드러기를 예방한다고 합니다. 

더덕은 뿌리는 물론 어린 잎도 먹을 수 있어 새순을 데치거나 생채를 길게 썰어 비빔밥, 볶음밥, 채소무침 등에 넣어 먹을 수 있으며, 말린 큰잎으로는 더덕차를 만들어 복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여기와서 더덕이 이처럼 건강에 좋은 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항아리를 열어보니 더덕 담금주가 보였습니다.

시음용으로 내놓는 더덕 담근주 모습입니다. 

우린은 달려들어 더덕 1뿌리와 종이컵에 더덕술 맛을 봤습니다. 

 좀 쓰디 쓴 것 같은데...... 쓴 것이 약이 된다고 합니다.   

 또, 더덕은 웰빙음식으로 더덕밥, 더덕죽, 더덕생채, 더덕양념구이, 더덕전 등 각종 음식 재료로도 인기가 높아 간다고 합니다.

우리는 제천더덕연구소에서 월빙식품으로 떠오르는 더덕을 알게 되었습니다.

" 청정지역 제천 더덕 최고입니다!"
 

제천 한방 더덕연구소(010-6213-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