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계획을 세우시는 원장님 : 필리핀 영어 캠프를 다시 함께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학원운영리더]

날이 더워서그런지  오전에  일찍 일어났는데  그새  점심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셨는지요?

한동안  잊고있었던  필리핀 영어 캠프를   저역시  저희 학부모의  요청으로

시작해  결국  여러 원장님들과  공유와  진행을 하고싶어 

오늘  이렇게  글을  올려드립니다

시험 대비 기간이라  바쁘기에  다른 곳에  눈 돌릴  마음의  여유도

없으시겠지만   이미  7월  방학을 앞두고  특강이나  방학 일정을

준비하는  원장님들도  많으실 것 같아 

저역시  미리  공지글을  보내드립니다

다소  길더라도  양해해주시고  저의 생각에  동의해주시는  원장님들이있다면

함께 했으면 싶은 마음이  큽니다 

영어  학원을   오랜 기간  운영해보신  원장님들은  아시겠지만

한때  필리핀 영어 캠프 시장이  학원들의  전성기와  더불어

인기를  끌때가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의  부작용도  많았던 것도

사실이고  그 결과  지금의  영어 캠프 시장이  죽어있는지도  모르며

학부모들의  불신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추진했던  원장님들중에도  홈스테이  업체나  유학원들의

 리베이트에  현혹되어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  어떻게 나오고  잠은 어디서 어떻게 자고 

수업 커리큘럼은   제대로 진행이되는지 

강사들의   수준이나  자질은  어떤지  제대로  살피고  따져보지를 않은 분들도

많았으며   조금더  싸게를  외치며  이익을  더볼려는  원장님들을  통해

업체들도   돈을 벌기위해  불법적으로  운영하고   또한  부실하게  운영함으로써

결국   피해는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부정적으로보면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 분야나  모든  사람들이  그리고  모든  유학원들이  그랬다는 것은

아닙니다 

전혀  여름 방학 계획에 없던  필리핀 영어 캠프 추진은  학부모의  요청도  요청이지만

예전에  영어캠프 추진을  위해  다녀오고  그사이  어떻게  변해져있는지

궁금도했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저는  주말도 아닌  평일에

2박3일 일정으로   필리핀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필리핀  바기오 지역과   클락  그리고  마틴이라는  3곳에

어학원을  운영하고있는   헬프  어학원이었습니다

첫날밤에  잠은  예전  미군 공군기지가있던   클락캠퍼스에서  잠을 잤습니다

이 곳은  현재  베트남이나  대만 그리고  중국에서  온  학생들이

영어 단기 유학을 와서  공부하는  곳이였습니다 ( 건물 사진 참고 )

그리고  다시  2시간을  넘게  차를 타고  간 곳이   바기오  캠퍼스였는데 

  고산 지역에  위치해있기에   필리핀이

  열대 기후이면서도  우리 나라  가을 날씨가   공존하는  자연 환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에  있는  캠퍼스였고  우리나라  학생들이  주로 

공부하는  곳이여서   저는  이틀을  이 곳에  머물며  여러가지를  꼼꼼히

체크하고  왔습니다 

자세한  사진들이나  자료는  게시판에  다시  올려드리겠으며  건물 사진만

일부 먼저  남겨드립니다

산중턱에  독립적으로  기숙사  건물과   어학원  건물이  따로  떨어져있었으며

어학원이지만  대학교 설립 승인을  받아  운영하고있으며 

약 300명에  가까운   강사진과  직원들로  운영되고있었고

모든 직원이  파트가 아닌  전임 강사진으로  운영되고있기에

안정적인  시스템과  커리 큘럼으로   수업을  진행할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제가 간 날에도  이미  여러 나라에서  온  학생들로  활기차게  수업이나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늦은 밤까지   스스로  자습실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이틀동안  지켜보았습니다

다만  아쉬웠던건   이제  이 곳에 오는  학생들의  비율이  한국 학생들보단 

중국/대만/ 일본/ 베트남쪽에서  많이 오고있다는  사실이였습니다

원장님이하  모든 직원들도  또한  숙식을  같이하고 있었으며

헬프  어학원 이사장을  맡고있는   류 정호 원장님은   필리핀 학원 연합회 회장과

한인회  회장도  맡으신 분이여서    현재  교민 사회의  돌아가는 이야기나

필리핀에있는  한국 학원들의  상황을  상세히  얘기들었습니다

마틴 지역에있는  캠퍼스에는   어느정도  수준 높은 학생들이  따로  수업을 듣고있는

곳이였고   이 곳에서  필리핀  토익 시험과 토플 시험 공인 시험이 진행되는

장소로  운영되고있다고  들었습니다 

영어 공부방이나 교습소를  운영하는  분들이나  영어 학원이나  어학원을  운영하는

여러  원장님 

일부 어학원들은  다른 루트로  필리핀  영어 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  원장님들은   제대로  운영되는  곳을  찾기도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와   학생들을  보내면   한달간  학원 수입이  줄어들어 

아예  생각조차 안하시는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원장님들에게  운영의  피해를 보면서  영어 캠프를  추진한다는 건

당연히  어려운 일이란건  누구나 알고있으며   따라서  최소한  학원비만큼은

보전을  받을수있으니   그 점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같습니다

다만   아이들을 가지고  장사하려는  일부  원장님들이있어  어학원측에

과다한  리베이트를 요구하기에   일부 상술과  맞물려  

결국  지금의  필리핀영어 캠프가  신뢰를 잃었다는 사실을  생각하셔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겪게해주시고 

또한  주변  학원들보다   차별화된  영어 학원 운영을  제시해준다면 

모두가  다  행복하리라  생각합니다

올 겨울에는   일부  원장님하고  다시한번 여행도할겸  단체  견학을  갔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학원은  전단지를  만들어  아파트 게시판에   학원 홍보도 겸해서 

게시했으며   학부모들  상대로  설명히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비록  소수이지만  일부 아이들의 신청을  받아서   진행을  할 것 같습니다

7월24일  마지막 캠프 신청자들이  출발하기에   모든  신청은 6월 30일까지

이루어져야하며  따라서  관심이있는  원장님들은   서둘러   가정 통신문이나

자체  설명회를  진행해서   추진을 한번  해보십시요

궁금하신 부분은  연락을  주십시요   010--7672--0579  

끝으로   몇년전에  올림피아드  학원이   비록  수학  학원이지만  강사들까지

함께  파견해  학생들에게  영어 연수와  수학 수업을 연계해

헬프 어학원에서 진행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수학  학원들도  얼마든지  커리큘럼을  구상해  진행할 수있다고

생각이들며  긴  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