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9/21(목) pm8:30
장소: 교회 유아동반예배실
참석자: 이은주 오경임 박영미 이승훈 (김상웅) 김재현 이창훈 이은혜 김사랑 / 최준혁
메세지: 3.의로운 목자를 세우리라
이번주 셀가족모임은 셀가족모임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셀가족들이 가능한 참석할 수 있는 시간으로 조정되어 시작 시간이 한시간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상황 속에서도 함께하는 시간을 우선으로 하고 모이기를 힘쓰는 셀가족들이 참 사랑스럽습니다^^
말씀을 통해 ‘목자’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살면서 여러 장르의 목자를 만나고 자신 또한 어느 순간 누군가의 리더가 되고, 리더가 되어갈 것인데 리더의 어떠함에 따라 그를 따르는 양들의 향방이 결정될 수 있다는 메세지 앞에 인생에서 어떤 목자를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친히 우리 앞에 오셔서 의로운 목자가 되어주신 예수그리스도, 그리고 가까이서 배우고 따라갈 수 있는 우리교회의 탑리더 담임목사님을 세워주심에 감사하고, 참된 목자를 만나지 못한 지난날의 방황은 이제 끝이 났음을 선포할 때에 한 마음으로 아멘~ 하며 달려갈 수 있는 작은 공동체, 우리셀을 만나게 하심에 또한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개인 일정이 있으나 잠시라도 셀가족모임의 자리를 지키려 애쓰는 형제, 야근으로 늦어진 와중에도 기쁨으로 바리바리 셀가족들의 야식 샌드위치를 챙겨오는 형제, 한시간 반이 넘도록 버스에 몸을 싣고 셀가족모임을 사수해낸 자매, 먹기좋게 포도알 하나하나 씻어 지퍼백에 고이 담아와 내어놓는 자매, 식사시간도 잊고 모이는 셀가족들을 위해 뭐라도 미리 간식거리를 준비하고자 셀가족들의 오늘의 오늘의 상태(?)를 미리 체크하는 형제, 배운대로 순종하며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나눔을 열어가는 자매, 자신의 사정은 뒤로하고 지켜야할 자리를 지켜내는 자매, 먼거리에 있는 지체를 (본인은 더 멀리 있으면서도) 차량으로 섬겨주는 형제- 셀가족모임 한 번을 위해 애쓰는 한사람 한사람의 상황을 떠올리면 마음이 참 따뜻해져 먹먹해옵니다.
이 모든 제각각의 모습의 우리가 한가족이 되어 연합하게 하시고, 같은 말씀, 같은 비전안에서 함께 달려가게 하심이 감사합니다.
셀가족예배를 마치고 다과를 나누며 서로의 양육훈련 내용을 또한 함께 나누고, 결단한 베스트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는 시간도 참 행복했습니다. 행복모임 2주차째 한 팀도 빠짐없이 5명의 행복모임리더 모두 매주 팀원들과 행복모임을 열어 5개의 행복모임이 열리고 있습니다. 처음 해보는 행복모임인도가 매주 도전일 것인데 도전하며 돌파해나가는 행복모임리더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