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임향선
작성 일시 : 2022년 4월 7일 오후 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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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 동아리 창덕궁 답사 입니다
장소 : 창덕궁
일시 : 4월6일 수요일 10시
참가하신분 : 황규선, 임정미, 권원숙, 송숙희, 차영민, 최현숙, 임향선,
매표소 앞에서 모여서 인사나누고 최현숙 선생님께서 해오신 약식과 다른선생님께서 사탕을 나누시고
황규선 팀장님의 설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자연과 조화 이룬 가장 한국적인 궁궐
창덕궁은 1405년 태종 때 건립된 조선 왕조의 왕궁입니다 처음에는 법궁인 경복궁에 이어 이궁으로 창건했지만 이후 임금들이 주로 창덕궁에 거주하면서 실질적인 법궁의 역활을 하였습니다 임진왜란때 한양의 궁궐모두 불탄 후에 경복궁은그 터가불길하다는 이유로 재건되지 않고 1610년에 창덕궁이 재건되었습니다 그후 창덕궁은 경복궁이 재건될때까지 270여년 동안 법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창덕궁은 인위적인 구조를 따르지 않고 주변 지형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연스럽게 건축하여 가장 한국적인 궁궐 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조선시대에는 궁의 동쪽에 세워진 창경궁과 경계없이 "사용하였으며 두궁궐을 동궐이라 는별칭으로 불렀습니다. 그러나 궁궐은 여러 차례의 화재로 소실과 재건을 거치면서 많은 변형을 가져왔고 1991년부터 본격적인 복원 사업이 시작되어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1997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궁궐이 되었습니다.
규모와 품위를 갖춘 창덕궁의 정문 돈화문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은 1412년에 건립되었습니다
2층 누각형 목조건물로 궁궐대문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이며 앞에 넓은 월대를 두어 궁궐 정문의 위엄을 갖추었습니다. 돈화문은 왕의 행차와 같은 의례가 있을때 출입문으로 사용했고 신하들은 서쪽의 금호문으로 드나들었습니다. 원래 2층 누각에는 종과 북을 매달아 통행금지 시간에는 종을 울리고 해제 시간에는 북을 쳤다고 합니다.
회화나무
금천교
예로부터 궁궐을 조성할때는 궐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명당수를 건너게 하였습니다 이물은 궁궐의 안과 밖을 구별해주는 경계 역활을 하므로 금천 이라고 하였습니다 창덕궁의 금천에 다리를 놓았는데
비단처럼 아름다운 물이 흐르는 개울이라 하여 금천교 라고 불렀습니다.
인정전 외행각 마당은 서쪽 진선문쪽이 넓고 숙장문 쪽이 좁은 사다리 꼴입니다.
당시 상왕 이였던 태종은 이마당이 반듯하지 못하다 하여 박자청을 하옥시킨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숙장문 바로 뒤에 산맥이 있어 지형을 최대한 살리면서 공간을 넓게 쓰기 위해 사다리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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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꽃이피어 아름다운 창덕궁의 여러곳을 돌아보고 각자 풍경사진도 찍고 화창하고 따스한 좋은날 이였습니다. 황규선 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여러선생님들도 수고하셨습니다
최선생님 과 일행분은 먼저 가시고 저희팀은 식당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차와 담소를 나누고 다음 만남을 기약하였습니다.
5월 모임은 남한산성입니다
5월 11일 수요일 8호선 산성역에서 9시 30분에 만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