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도는 2년전 고흥과 여수간 연도교가 개통된 이래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졌고,
금년 봄 KBS 인간극장에 소개된 후 폭발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였다.
(사진은 인간극장 출연자 최길환씨댁)
바로 아래 장사금해변이 있다.
여수반도쪽으로 백야도와 백호산이 있고,
사도와 장사도가 건너다 보이는 곳
이곳에 주차하고 둘레길을 걷는다.
낭도의 최남단 핵심코스
(산타바해변-남포등대-천선대-신선대)
건너편에 사도가 보인다.
모래로 쌓은 섬 같은 사도는 공룡과 익룡의 발자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고,
2007년 사도와 추도의 돌담이 등록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관광지로 변모하였다.
하계도와 추도 뒷편에 상·화도와 금오도
추도 왼편에 하화도 하늘다리도 보인다.
숲으로 이어진 시원한 둘레길
등대쪽을 향해 걷는다.
바람부는 그늘에서 잠시 휴식
사도와 가장 가까운 남포등대
서편에 고흥 우주발사전망대가 보이고
공룡알 화석도 여럿 발견된다.
사도의 얼굴바위와 증도의 기암괴석
이곳에서 천선대 가는 길은 물이 좀 더 빠져야 갈 수 있어 우회한다.
천선대 가는 둘레길에 핀 참나리
고흥 나로도와 마복산 등이 보이고
암반과 주상절리 등
해안 지형을 볼 수 있는 해변
신선대쪽으로 화단이 조성된 쉼터
하얀 목수국 꽃이 많이 피었다.
가을꽃의 대명사이던 코스모스도 피었다.
잠시후 고흥 우미산, 팔영산, 우각산을 바라보며 낭도의 최남단 트레킹을 마친다.
출처: 제암산에서 탐진강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조훈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