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를 전공하면서 추천도서와 영화
사회복지학을 보다 폭넓게 그리고 멋지게 공부하려면 책과 영화를 잘 선택해서 읽고 볼 필요가 있다.
만약, 훌륭한 사회복지사가 되는 길을 알고 싶으면 사회복지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들을 후배 사회복지학도들이 방문하여 쓴 글의 모음집을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노혜련 편저, 희망을 일구는 사회복지사들의 이야기, 학문사.
디지털 시대를 열어갈 사회복지사의 길을 찾고 싶으면, 한국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이 쓴 글 모음집을 읽어보기 바란다. 이용교 편(2002), 내가 꿈꾸는 디지털 사회복지사, 한국복지교육원.
사회복지가 무엇인지를 알고, 일상생활 속에서 사회복지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이 책을 읽어보자. 이용교(2002), 복지는 생활이다, 인간과복지; 이용교(2004), 디지털 복지시대, 인간과복지.
사회복지학도 중에는 여성들이 적지 않는데, 이땅에서 여성은 스스로 돕고 성장하지 않으면 안된다. 여성상위시대가 말로만이 아닌다. 실제로 여성시대가 열리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을 읽고 여성 여러분이 직접 열어가기 바란다. 페이스 팝곤/리스 매리골드 지음, 김영신 옮김, 클릭! 이브속으로, 21세기북스
이 땅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스스로 도울 수 있는가? 먼저 길을 연 여성이 후배들을 도와야 할 것인가? 스스로 도움의 망을 만들 것인가? 쉘라 웰링턴/ 캐털리스트 지음, 공경희 옮김, 여자, 너 스스로 멘토가 되라, 해님
성공하는 사람들은 아름답다. 사회복지학도가 성공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시티븐 코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김영사; 애덤 잭슨/ 장순용 옮김, 내 인생을 바꾼 10번의 만남, 동방미디어
나름대로 세상을 보고, 나름대로 자신의 분야를 개척한 사람들의 시각은 멋이 있다. 몇 권만 소개하면, 고건, 행정도 예술이다, 매일경제신문사; 박노자,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한겨레신문사; 앨런 와이즈먼 지음, 황대권 옮김, 가비오따스, 말.
위의 책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인터넷서점 알라딘 등에서 구입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광주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도 대출할 수 있을 것이다.
사회복지학을 영화로 공부하면 훨씬 재미있는데, 광주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사회복지와 관련된 영화를 추천하도록 했더니, 200여명의 학생이 총 63편을 추천했다. 그중에 대표적인 작품은 굿바이 마이 프랜드, 나의 왼반, 내 어머니의 모든 것, 레인맨, 비욘드 사일런스, 시빌 액션, 식스 센스,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에이미, 위험한 아이들, 인생은 아름다워, 잭, 제8요일, 죽은 시인의 사회, 카드로 만든 집, 콜리아, 패치 애덤스 등이었다. 대부분이 장애인, 도시빈민, 노동자, 아동과 청소년, 정신질환자 등 복지대상자를 다룬 영화이었다. 영화 속에서 사회복지의 현실을 알고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찾아보기 바란다.
사회복지에 관한 책과 영화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얻으려면, 시민과 함께 꿈꾸는 복지공동체 http://cafe.daum.net/ewelfare 에 가서, 게시판 중 ‘영화랑 책이랑’을 클릭하기 바란다.
(이용교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