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재 |
등 반 대 장 |
재 무 |
기 획 홍 보 |
총 무 |
사무 국 장 |
부회장 |
회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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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산악연맹 경북경주시연맹
경주 클라이밍 산악회
하계 훈련등반 계획서
1. 대상산: 설악산
2. 등반대상지:설악산칠형제봉릿지, 삼형제봉릿지,장군봉 기존길, 장군봉 남서벽루트(A2O루트,석이농장루트)
3. 등반기간:7월29(토요일)~8월1일(월요일)(3박4일)
4. 등반일정:7월29일 저녁09시 출발
30일 등반
31일 등반
8월1일 등반 - 오후2시 경주로 출발 - 저녁09시 경주도착
5. 출발장소: 센타
6. 출발시간: 29일 토요일 22시(29일 이후 참석자는 개별 참가)
7. 등반경비: 8만원
8. 야영장소: C야영장 또는 비선대산장
9. 접수기간:7월1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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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현주소 |
주민등록번호 |
혈액형 |
집전화번호 |
핸드폰번호 |
기타 |
1 |
강병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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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이철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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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이금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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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차재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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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박광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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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김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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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오경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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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정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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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강건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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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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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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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필요장비계획
<개인장비>:여벌옷,모자,쌘들,매트리스,침낭,헤드렌튼,수통,수저셋트,세면셋트,기록구,신분증,스카프,수건,선크림,칼, 세라컵,카메라,등
<공동장비>:탠트2동(캐빈1동,5~6인용1동),은박매트5개,자일8동,휘발유버너2개,가스버너3개,
코펠3개(7~8인용2개,3~4인용1개),바람막이2개,수세미,휘발유3통,EPI가스10개,가스등3개,롤휴지3개,
무전기6개,비닐,예비끈,산악회기,등
12. 날짜별 식단계획:(참석인원 회의후결정)
구분 날짜 |
조식 |
중식 |
석식 |
비상식 |
행동식 |
기타식 |
7월30일 |
매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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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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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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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식량 소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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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대상지 정보:
①설악산 외설악 칠형제봉리지
외설악의 칠형제봉리지는 잦은바위골과 용소골사이에 있는 암릉으로서 잦은바위골 초입 암릉에서 시작하여 공룡능선으로 이어지는 설악 제1의 풍치를 자랑하는 암릉길이다.
특히 천화대를 마주보며 오르는 암릉길에 닿으면 설악의 아름다운 풍광들이 한 폭의 동양화와 같아 탄성이 절로 난다. 또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잦은바위골의 50m,100m 폭포를 보고 있느라면 자기도 모르게 그 정취에 젖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다.
이 리지의 큰 특징은 리지 초입부터 좀 지루함을 느낄정도로 계단식 직상 크랙까지 거의 걷는 루트로 구성돼 있으며, 나머지 암릉 지역도 봉우리 오른쪽으로 우회로가 잘 나있는 편이어서 까다로운 지점은 모두 우회하여 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리지등반 경험만 있다면 어렵지 않게 등반을 할 수 있다.
그러나 우회하지 않고 전피치 암릉을 등반하려면 중급 이상의 등반 능력을 갖춰야지만 등반이 가능하며 볼트 등의 확보물이 설치돼 있지 않아 사고의 위험성이 있으니 점핑 세트 등의 개척 장비를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암릉길은 길게 공용능선까지 이어지지만 등반은 대개 용소골과 잦은바위골 좌골이 만나는 안부에서 등반을 마친다. 1968년 요델산악회에서 초등하였다.
연이어진 3봉과4봉
접근로
비선대대피소를 출발하여 천불동계곡을 따라 대청봉으로 오르다 보면 말 그대로 울울창창한 화강암의 바위 숲이 사람들의 마음을 압도한다.바위가 첩첩산중을 이룬 이곳은 다름아닌 천불동게곡이다. 계곡을 따라 20여분 걷다 보면 토막골 설악골에 이어 천불동계곡으로 흘러 드는 세 번째 지류를 만나게 되고 철 다리를 건너면 곧바로 우측 계곡으로 들어서는 길이 나타난다. 여기가 잦은바위골이다.
칠형제봉리지로 가려면 계곡 초입에서 곧바로 능선으로 붙어야 한다.
10분 정도 가파른 오르막 길을 오르면 맞은편으로 귀면암이 잘 조망 되는 곳에 이르고 그 곳에서 20여분정도 능선길을 걸어가면 가로로 길게 갈라진 계단모양의 30m 직상크랙(5.7)에 도달한다. 여기서 장비를 착용하고 본격적인 등반을 시작한다.
등반길잡이
칠형제봉 리지의 첫 피치인 계단식 직상 크랙(5.7)을 오르다 보면 크랙 사이에 자빠진 나무가 있는데 잡을 때 주의를 요한다. 크랙에 후랜드를 설치하고 이어 누운 크랙을 따라 올라가 암각에 확보하면 된다.
1피치 벽을 마치고 걸어 올라가다 보면 작은 안부가 나온다. 이 안부에서 내리막길처럼 보이는 앞 사면으로 가지 말고 약간 왼쪽으로 가면 절벽이 나온다. 절벽 끝에 있는 소나무에 자일을 걸고 약 20미터 하강한 후 약간 걸어 내려가면 좁은 안부가 나온다. 이곳에서 오르막길을 오르면 자잘한 바위로 형성된 전망 좋은 짧은 암릉 지대가 나오면서 산사태가 발생한 잦은바위골 좌골과 우골의 50m폭과 100m폭이 잘 조망된다. 이 길을 따라 가다 보면 바위면을 바라보며 짧게 클라이밍 다운하는 곳이 나오는데 바위면의 홀드를 잘 읽고 힘을 주면 무난하게 내려설 수 있다. 자잘한 암릉 길이 끝난 곳에서 짧은 클라이밍 다운을 한 후 하켄 한 개가 박혀있는 암각에 슬링을 걸고 약 15미터 하강을 한다.. 이어 오르막을 오르면 길 정면에 있는 2피치 작은 벽에 닿는다.
언더크랙이 있는 2피치 봉우리 잦은바위골 우골과 좌골이 만나는 합수지점(왼쪽이 하산로)
이 벽은 벽 정면에 보이는 언더 크랙(5.9)을 이용해 약간 왼쪽으로 간 다음 오른쪽에 있는 짧은 침니를 오른다. 이어 그 오른쪽에 있는 침니를 올라 걸어 가다 보면 2∼3미터의 쉬운 크랙이 나오고 곧 이 벽의 정상에 설 수 있다. 정상 부근에 박혀있는 3개의 하켄에 슬링을 걸고 약 15미터 하강하면 너른 암반이 나온다.
이 암반 앞에 서면 꽤 높은 3피치 봉우리가 보인다. 3피치는 봉우리는 곧바로 직상하는 것보다 오른쪽으로 약간 돌아 오르는 것이 좋다. 이어 짧은 오버행 밑으로 난 크랙을 지나 짧은 침니처럼 보이는 곳을 지나면 좁은 테라스의 오른쪽으로 살짝 가야 한다. 그 위로는 고도감이 대단한 곳(5.10a)인데 크랙을 믿고 과감히 올라야 한다. 이 곳을 지나면 작은 나무가 보이고 그 윗부분에 확보물을 설치하면 된다.
3피치 봉은 암질이 부식되어 부서지거나 빠지는 경우가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4피치는 약 25미터의 쉬운 크랙(5.6)으로 별 어려움 없이 오를 수 있으며, 피치를 종료한 지점에 암각 또는 프렌드를 이용해 확보하면 된다. 5피치는 바로 앞에 있는 페이스(5.8)를 오르는 것이 관건이다. 우측으로 약간 돌아 등반을 시작해 왼쪽의 크랙을 직상하면 작은 침봉 밑에 닿게 된다. 그 위로는 등반이 가능하나 점핑 등의 개척 장비가 없다면 암각에 슬링을 걸고 약 20미터 하강해야 한다. 6피치는 잣나무가 있는 곳에서 오른쪽의 쉬운 페이스(5.6)를 올라 완만한 사면을 걸어가면 확보용 잣나무에 닿게 된다. 이후 조금 걸어가면 이 봉우리의 정상에 설 수 있다. 이곳에 있는 암각을 이용하여 약 20미터 하강한 후 내려오면 전망 좋은 작은 고개에서 넘어오는 우회로와 만나게 된다.
한편 칠형제봉 리지는 2피치부터 6피치까지 우회가 모두 가능하다. 2피치가 시작하는 정면 벽 오른쪽으로 약간 가면 수직 절벽이 나오는데 이 벽을 끼고 소나무에 슬링을 걸고 돌아가면 한 사람이 지나갈 수 있는 개구멍이 나온다. 오르막길을 따라 조금 더 오르면 길 왼쪽에 작은 갈림길이 나온다. 이 길을 따라 1분 정도 가면 너른 암반이 나오는데 2피치 하강지점과 만나게 된다. 인원이 많을 경우 여기서 점심을 먹는 것이 좋다. 이후 왔던 길을 되돌아 나와 우회로를 따라 가파른 사면을 오르면 전망 좋은 작은 고개에 이르게 되는데 이 고개에선 3피치부터 6피치에 이르는 암릉을 전반적으로 조망할 수 있다. 이어 내리막으로 내려가면 6피치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나게 되고 좀더 올라가면 잦은바위골 좌골에서 시작된 산사태 사면이 나온다.
예전에는 우회로를 따라 어느 정도 오르면 잦은바위골 좌골과 용소골이 갈리는 안부에 도착해 용소골로 하산했다. 그러나 지금은 태풍 루사로 좌골에 사태가 생겨 새 길이 생기는 바람에 용소골로 갈 필요 없이 잦은바위골좌골로 내려가면 하산 시간을 훨씬 줄일 수 있다. 잦은바위골 좌골은 몇 해 전만 해도 짧은 절벽 지대가 몇 군데 있어 하산을 꺼려했던 곳이다. 그런데 태풍 루사로 인하여 산사태가 발생해 절벽지대를 메워버려 길은 생각보다 좋았다. 군데군데 약간의 경사진 곳도 나타나고 아직까지 지반이 약해 부분적으로 낙석의 위험이 있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세월이 흐르면 길은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
잡목을 헤치고 사태가 발생한 곳을 따라 내려오면 좌골과 우골이 만나는 합수지점에 닿게 된다. 단, 이곳으로 하산할 때는 아직까지 지반이 불안정하므로 낙석에 주의해야 한다. 이 지점에서 좀 더 내려가면 약간 긴 고정 자일을 설치한 곳과 만나게 되고 얼마 더 내려가면 짧은 고정자일이 설치된 곳과 만나게 된다. 이곳은 짧은 오버행으로 돼 있는데 줄을 잡고 내려올 때 뒤로 자빠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이어 계속 내려가면 길이 끊기면서 약 20여 미터의 폭포와 만나게 된다. 이때 폭포 왼쪽 절벽에 고정된 자일을 잡고 횡단하면 된다. 이곳을 통과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잦은바위골 입구에 도착할 수 있다.
등반장비
4인 1조의 경우 60미터 자일 2동과 프렌드 1조, 퀵드로 10개면 가능하다.
소요시간
비선대를 출발해 등반을 마치고 하산하기까지 약 7∼9시간 걸린다.
숙박
비선대산장(이용료 3천원)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좋다.
접근도
②설악산 삼형제길
삼형제 길은 비선대를 기준으로 적벽 오른쪽 페이스에서 시작하여 적벽 정상과 무명봉 피너클 지대를 통과해 장군봉까지 연결 되는 루트이다.총 연장445m, 최고난이도 5.10b급으로 벽 등반과 리지등반을 혼합해야 하는 12마디의 중급루트이다.
94년 청암산우회에서 개척하였으며 주요봉우리 세 개에서 착안하여 삼형제길이라 명명했다
접근로
출발지점으로 가기 위해서는 비선대 직전의 다리를 건너기 전에 적벽쪽으로 진입해야 한다.
가다보면 비선대에서 시작하여 와선대쪽으로 이어진 전화선을 만나게 된다. 이 전화선을 따라 10여m 가다가 직상하면 적벽 하단 근처에 돌무더기가 나온다. 그 바로 위 슬링이 묶여 있는 나무가 출발지점이다.
등반 길잡이
출발점 - 적벽 정상(적벽 우측 페이스 구간)
1피치 - 출발지점 나무에서 약간 잡목지대가 형성된 오른쪽의 넓은 크랙을 이용하여 왼쪽 상단의 큰 나무로 진입하면 1피치가 끝난다. 안자일렌으로 오를 수도 있으며,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오를 수 있는 구간이다. 난이도는 5.7a, 등반길이 40m, 15분 정도 소요되며(2인 1조 기준), 프렌드 3, 4호가 사용된다.
2피치 - 크랙과 슬랩으로 이루어진 마디로서 두 번째 볼트 및 테라스 근처의 낙석에 유의해야 하고, 피치완료지점에서 탈출하려면 오른쪽 잡목지대로 하강하면 된다. 난이도는 5.10b 이며 길이는 40m로 40분 정도 소요되며, 프렌드 3, 4호가 사용된다.
3피치 – 2피치와 마찬가지로 크랙 슬랩 페이스로 이루어진 구간으로 적벽 기존루트인 독주길에서 연결된 기존 볼트가 하나 박혀 있는 페이스로 등반하거나 또는 오른쪽 크랙을 이용하면 등반이 가능하다. 탈출은 2마디와 마찬가지로 나무에 자일을 걸고 오른쪽 잡목지대로 내려가면 된다. 난이도는 5.7b 이며 길이는 35m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프렌드 3, 4호가 사용된다.
4피치 - 시작부분의 크랙을 넘어 왼쪽으로 약간 트래버스 하면 페이스가 나타나는데, 밸런스 등반이 요구된다. 3마디부터 적벽 아래가 내려다 보이지만 4마디에서는 확연하게 트인 느낌을 주며 고도감이 심하게 느껴진다. 난이도는 5.9a 이며 길이는 30m로 40분 정도 소요되며, 프렌드 2, 3호가 사용된다.
5피치 - 슬랩등반으로 시작하여 직상하는 구간으로 부득이한 경우 오른쪽의 나무를 확보물로 이용하며 등반할 수 있다. 왼쪽 슬랩으로 오르면 아기자기한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오른쪽의 나무를 이용해 등반하려면 확보용으로 긴 슬링이 필요하다. 난이도 5.8b 이며 길이는 35m로 40분 정도 소요된다.
6피치 – 5피치를 마치고 오른쪽의 잡목지대를 오르면 쉽게 적벽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하켄이 박혀 있는 오버행 크랙을 넘어 소나무를 확보물로 활용, 쉬운 슬랩을 등반하여도 적벽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난이도 5.10c 이며 길이는 40m로 40분 정도 소요되며, 프렌드 5, 6호가 사용된다.
적벽 정상 ~ 제 2봉
부분적으로 등반과 현수하강 또는 클라이밍 다운을 해야 하는 구간으로 적벽 정상에서 기존의 하강루트로 25m쯤 하강하여 장군봉쪽으로 향하면 나타나는 여러 개의 피너클들이 릿지 등반의 묘미를 더해 준다. 비교적 큰 피너클을 두 개 넘으면 비박지로 사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만날 수 있다.
첫 번째 피너클에는 확보 및 등반용 볼트가 2개 박혀 있다.
무명봉 ~ 장군봉 우측 중상단
1피치 - 중간 부 피너클 지대를 지나 비박이 가능한 휴식처에서 장군봉 방향으로 10m쯤 진행하면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암벽이 나타나는데 중간에 부분적으로 소나무와 잡목이 자라고 있다. 중간의 굵은 나무들에 루트 표시와 마디 구분이 가능하도록 슬링을 묶어 표시하였다. 좌향 크랙으로 레이백 등반, 오른쪽으로 약간 치우쳐 있는 나무에서 1피치를 마감한다. 크랙 구간에서는 낙석을 주의하고 반드시 홀드와 스탠스를 확인하면서 등반해야 한다. 난이도 5.8c 이며 등반길이는30m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프렌드 2~6호가 사용된다.
2피치 – 1피치 완료 지점에서 왼쪽으로 약간 우회하면 넓은 침니가 나오는데 크랙과 슬랩을 이용해 등반을 계속하면 잡목지대에서 2피치를 마칠 수 있다. 난이도 5.7b 이며 길이는 40m로 50분 정도 소요되며, 프렌드 3~5호가 사용된다.
3피치 - 진행 중 작은 피너클들이 나타난다. 이것들을 넘어 오른쪽으로 뻗은 칸테를 등반한 후 우향 크랙을 등반하면 잡목지대가 나타난다. 이 잡목지대를 통과하면 커다란 소나무에 피치를 구분하는 슬링이 묶여 있다. 난이도 5.8b 이며 길이는 25m로 50분 정도 소요되며, 프렌드 2~5호가 사용된다.
4피치 – 3피치 완료지점에서 직상 크랙을 타고 계속 등반하면 중간 확보가 가능한 나무가 나타난다. 그 다음 어렵지 않은 크랙을 따라 계속 등반하여 2봉 정상에 오르게 된다. 2봉 정상에는 확보와 하강을 위한 볼트가 2개 설치되어 있다. 난이도 5.8b 이며 길이는 40m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프레드 2~5호가 사용된다.
장군봉 ~ 기존루트 하강지점
1피치 - 2봉 정상에서 20m쯤 하강, 작은 피너클을 넘어서면 바로 장군봉 오른쪽 상단부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에서는 장군봉을 등반하는 기존루트의 설치물들 (구형 링볼트와 하켄)을 발견할 수 있다. 기존의 확보물을 이용해 우향의 실크랙을 등반한 다음 침니구간을 지나면 잡목지대에 닿게 된다. 침니는 배낭을 맸을 경우 등반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매우 좁다. 난이도 5.9b 이며 길이는 45m로 40분 정도 소요되며, 프렌드 3, 4가 사용된다.
2피치 - 삼형제길의 종료지점으로 그다지 어렵지 않은 직상크랙으로 시작 잡목지대를 지나 크랙으로 이어진다. 2마디 마지막 부분의 어렵지 않은 좌향 오버행 크랙을 넘어서면 루트 완료지점에 이르게 된다. 이곳에는 완료 표시와 확보 및 하강을 위해 2개의 볼트를 설치하였다. 난이도 5.9b 이며 길이는 45m로 30분 정도 소요되며, 프렌드 3~4호가 사용된다.
2피치 완료지점에서 기존코스와 합류 30m 가량 더 등반을 하면 장군봉 정상에 닿을 수 있다. 삼형제길 릿지 등반을 완료한 후 장군봉 기존 코스를 통해 다섯 번 하강하면 장군봉 기존루트 출발 지점으로 내려올 수 있다.
탈출로
등반도중 탈출을 해야 할 경우 제1봉(적벽)을 전후한 지점에서는 기존의 적벽 하강루트로 하강이 가능하고 제 2봉(무명봉)을 전후해 탈출할 경우에는 나무를 이용해 적벽 오버행 쪽으로 서너 번 하강하면 된다
주의사항
설악산의 특성상 풍화작용으로 암질이 불량해 등반 중 낙석사고 우려가 있으므로 등반자는 반드시 홀드와 스탠스를 정확히 확인한 후 안전하게 등반할 것.
등반장비
최고 난이도가 5.10c에 이르는 이 루트를 등반하기 위해서는 하강을 위해 자일 2동과 프렌드 1조 및 다량의 퀵드로와 예비로 슬링이 필요하다.(2인1조시)
소요시간
2인1조 기준으로 하강까지 약 11시간 소요.
개념도
④설악산 장군봉 남서벽 개척등반 개요
개척자 : 코오롱등산학교 강사진
기간 : 2004년 5월 26일부터 7월 11일 (총 7차 개척등반)
참여 강사진 : 이용대, 윤재학, 정호진, 김형주, 송석원, 손재식, 원종민, 신동우, 한동철, 김태삼, 김
성기, 류정병, 박충길, 윤길수, 박강모, 고미영, 손용식, 이민호, 이내응 동문
소요장비 : 햄머드릴 5대, 볼트 약 300개, 로프 60m 4동, 100m 2동, 고정로프 100m 2동
위치 : 설악산 비선대에서 금강굴쪽 (비선대에서 15분 소요)
높이 : 150미터 ~ 180미터
넓이 : 약 200미터
경사도 : 70도 ~90도
장군봉 남서벽 등반 참고사항
전체적인 경사도가 인수봉이나 선인봉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상단부는 거의 수직과 오버
행인 부분도 많다. 남쪽에 치우친 남서벽이기에 햇볕을 많이 받아 인수봉이나 선인봉과 같이 단단
한 암질은 아니지만, 그래도 설악산의 다른 바위에 비해 훨씬 단단하고 깨끗한 편이다.
바위입자가 날카롭게 살아 있어 암벽화와 홀드의 마찰력은 매우 높다.
6개 코스 모두 등산로에서 바로 출발하는 라인이며, 루트관찰 시야가 좋고, 루트간의 의사소통도
잘 된다. 일부 피치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피치가 5.10이상의 난이도를 지니고 있으며, 특히 마지막
상단부의 2피치가 각 루트의 최고 난이도를 지니고 있기에 등반시간도 넉넉히 잡고 체력안배에 신
경써야 한다. 경사도도 높기에 인수와 같은 안정감 보다는 거벽에 매달린 듯한 느낌으로 심리적으
로 위축될 수 있다.
모든 앵커볼트는 스텐레스 볼트를 사용했고, 특히 80%이상을 우수한 강도와 내구성을 지닌
10mm 스텐레스 슬리브 앵커볼트를 사용했다. 확보지점에는 쌍볼트에 10mm 스텐레스 와이어를
클립을 채우고, 하강링을 달아 두어 어느 피치에서도 탈출이 가능하다.
캠 설치가 가능한 곳은 가급적 볼트 사용을 줄이고자 노력했지만, 설치된 캠이 충격을 받아 바위
표면의 입자를 부수며 빠져버리는 점을 우려하여 크랙에도 간간이 볼트를 설치해 주었다. 또한 난
이도가 높고 캠 설치가 부담스러운 크랙에서는 캠 설치를 하지 않고 등반할 수 있도록 볼트를 박
아 주었다. 모든 루트에서 캠은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며, 선등자는 캠1세트와 퀵드로 10-12개의
장비를 휴대해야 한다.
장군봉 남서벽은 당초 우려했던 낙석의 위험은 거의 없다. 다만 일부 피치에서 낙석에 대하여 조심
할 필요는 있다. 낙석이나 장비를 떨어뜨릴 경우, 바로 밑은 많은 일반등산객이 다니는 곳임을 상
기하고 주의해야 한다.
남서벽 중앙 페이스 하단부에는 상단으로 루트연결이 안되는 쌍볼트 지점이 몇 군데 있는데, 이것
은 코오롱등산학교 암벽반 기초교육을 위해 설치한 것이다.
하강
60m 2동을 사용할 경우, 모든 루트에서 하강이 가능하나, 하강코스는 알파인클러치와 석이농장 쪽
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곳으로 내려오면 중단의 숲이 있는 큰 테라스에서 금강굴 쪽 철계단으
로 걸어 내려 올 수 있다. 숲이 있는 큰 테라스는 2단으로 되어 있는데, 위쪽 테라스에서 계단쪽은
좀 위험하므로, 아래쪽 테라스로 5미터 로프하강을 하거나 클라이밍 다운하여 철계단 쪽으로 가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알파인클러치는 60m 1동으로 3번 하강을 하여 중단으로 내려설 수 있는 루트이다. 꼬르데와
알파인코오롱으로 하강할 경우 로프가 크랙에 끼는 것을 주의해야 하는데, 알파인코오롱의 정상에
서는 크랙을 벗어나게 로프자리를 잡고 하강한 다음, 회수 시에 크랙 쪽으로 로프가 들어가지 않도
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장군봉 정상에서 릿지를 통해 마등령을 오르는 등산로 안부로 하산하는 방법도 있는데, 중간중간
짧은 로프확보 등반과 하강을 해야 하는 곳도 있어 편리한 하산루트는 못 된다.
볼트작업 참고자료
햄머드릴은 힐티제품과 보쉬제품을 두 가지를 사용하였는데, 힐티제품이 좀 무거운 단점이 있으
나 더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였다. 앵커볼트는 직경 12mm와 10mm(3/8”)를 사용하였다. 12mm는
공업용 니켈강철 앵커에 스테인레스 볼트와 행거를 결합하는 방식이고, 10mm는 메드락제품을 사
용하였는데, 앵커가 없이 스테인레스 볼트에 붙어 있는 슬리브가 벌어지며 고정되는 방식으로 볼
트는 약 3,000kg 이상, 행거는 약 2,000kg의 강도를 가지고 있다.
개척작업에서 중요한 것은 햄머드릴 밧데리 1개당 볼트를 몇 개 박을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보통
힐티 햄머드릴의 새 밧데리는 12mm볼트구멍을 약 15개정도 천공할 수 있다. 그러나 10mm 볼트
를 사용할 경우, 10mm 볼트 구멍을 약 30개 이상 천공할 수 있다. 천공속도도 2배 이상 빠르고, 볼
트설치 작업도 매우 간단하며 부식방지를 위한 코킹작업도 불필요하다. 이 번 개척에서 7차의 주말
을 이용 6개의 멀티피치 루트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10mm 볼트의 사용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루트 설명
금강
기존의 등반흔적 있다. 2피치 완료지점에 사레와 쌍볼트가 있는 것으로 보아 최승철, 김형진의 등
반으로 추정된다. 상단으로 이어지는 루트는 미완성이며, 매우 어려운 페이스와 오버행 크랙이 이
어진다.
2피치 상단의 깨끗한 레이백 크랙이 재미있다.
등반마킹 : 정호진, 윤길수
개통등반 : 윤길수
소요장비 : 캠 1세트, 퀵드로 10
출발지점 : 마등령-금강굴 표지판 우측으로 8m
1피치 : 30m, 5.10a, 50-80도, 출발지점의 까다로운 페이스, 위는 매우 쉬운 슬랩
2피치 : 40m, 5.9, 75-85eh, 홀드와 틈새가 혼합된 페이스를 지나 손잡이가 좋은 재밍, 레이백 크
랙, 캠 설치
하강 : 금강굴 철계단으로 걸어서 하강
알파인클러치
2003년 9월 청악산우회에서 개척한 장군봉 하강루트(4피치 ? 7 피치)를 등반라인으로 연결한 루트
로 제일 처음 개척되었다. 2피치, 3피치, 4피치에서 볼트와 하켄등의 등반 흔적 발견했다. 슬랩, 크
랙, 페이스 등 다양한 등반이 골고루 섞여 있는 루트이다.
등반마킹 : 윤재학, 윤길수
개통등반 : 윤길수
소요장비 : 캠 1세트, 퀵드로 10
출발지점 : 마등령-금강굴 표지판 좌측으로 5m
1피치 : 32m, 5.9 생각보다 어려운 스타트와 쉬운 슬랩
2피치 : 23m, 5.10a 홀드와 틈새가 섞인 크랙(기존 볼트와 인공용 슬링 있음)
3피치 : 20m, 5.9 홀드가 양호한 재밍, 레이백의 넓은 크랙, 캠설치
4피치 : 18m, 5.10a 쉬운 좌측 크랙을 지나 우측으로 까다로운 슬랩 트레버스
5피치 : 20m, 5.10c 좌측으로 이어지는 핑거크랙과 우측으로 넘어가는 페이스 등반
6피치 : 30m 5.11a 어려운 페이스 등반과 돌출된 약간의 오버행을 크랙, 홀드를 이용하여 넘가는
등반, 볼트이용 인공등반 가능
7피치 : 20m, 5.11a 우측의 턱을 넘어 어려운 슬랩을 통과후 크랙으로 등반완료, 캠설치
하강 : 등반루트로 하강
석이농장
장군봉 남서벽 루트중 가장 긴 등반라인을 가진 루트이다. 슬랩, 크랙, 페이스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고, 1피치 쉬운 슬랩을 제외한 전 피치가 5.10으로 되어 있어 올텐이란 별칭을 부여한 루트이다.
마지막 상단부에서의 체력안배에 신경써야 한다. 5피치는 이끼를 조심하며, 6피치에서는 로프유통
에 신경써서 퀵드로에 긴 슬링으로 보완하는 것이 좋다. 7, 8피치에서 하켄, 봉봉의 인공 등반흔적
발견했고, 봉봉은 사용해도 좋을 만큼 설치상태가 양호하다.
등반마킹 : 고미영, 손용식
개통등반 : 김용정(산바라기산악회)-7,8피치는 미등
소요장비 : 캠 1세트, 퀵드로 8
출발지점 : 설악02-01구조위치 표지판 우측으로 5m 파란색 슬링
1피치 : 20m, 5.4 쉬운 슬랩, 1피치완료 쌍볼트에 파란색 슬링
2피치 : 27m, 5.10a 슬랩과 손가락이 안들어 가는 좌향크랙을 따라 등반, 크랙을 핀치홀드로 잡으
면 등반 용이
3피치 : 29m, 5.10b 슬랩과 페이스를 지나 경사가 급한 크랙에서 캠설치 필요, 크랙을 넘어갈 때,
좌측발 홀드 이용해야 함.
4피치 : 30m, 5.10b 3피치 완료지점에서 4피치 출발지점은 약 7-8미터를 걸어서 잣나무사이를 지
나서 시작, 첫 볼트에 슬링 걸려 있음. 크랙과 페이스 등반,
5피치 : 20m, 5.10a 이끼와 석이버섯이 등반에 부담을 주는 2개의 우향크랙을 통과, 캠설치
6피치 : 20m, 5.10b 좌측으로 슬랩을 지나 우측 오버 행크랙 밑으로 통과, 시야를 넓게 가져 홀드들
을 잘 찾아야 편하게 등반할 수 있음. 로프유통 주의, 캠설치
7피치 : 26m, 5.10c 힘이 많이 소모되는 핑거크랙, 하켄, 봉봉등 인공등반 흔적 있음. 캠설치
8피치 : 8m, 5.10a 정상부의 수직에 가까운 핸드크랙, 홀드와 마찰이 좋아 생각보다 수월하게 등
반 가능, 캠설치
하강 : 등반루트로 하강
꼬르데
꼬르데(Cordee)는 프랑스말로 자일파티, 자일파트너란 뜻이다. 정규반 37기가 주축이 되어 지난
6월에 창단한 알파인클럽 꼬르데의 개척지원과 발전을 기원하는 뜻으로 명명했다. 크랙과 침니가
많은 이 루트는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스테밍을 이용한 과감한 아웃사이드 등반을 해야 수월하게
등반할 수 있다.
등반마킹 : 윤재학, 정호진, 김형주
개통등반 : 최원일
소요장비 : 캠 1세트, 퀵드로 10
출발지점 : 설악02-01구조위치 표지판 바로뒤 빨간색 슬링
1피치 : 20m, 5.4 쉬운 슬랩, 1피치 완료 쌍볼트에 빨간색 슬링
2피치 : 30m, 5.11a 언더홀드의 힘든 레이백
3피치 : 28m, 5.11 힘든 레이백 크랙, 캠 설치
4피치 : 35m, 5.10b 작은 크랙과 작은 홀드, 크랙보다 슬랩을 이용해야 등반용이
5피치 : 15m, 5.10 첫볼트 통과후 뜬바위 안쪽으로 등반, 4번볼트 통과후 침니 통과
6피치 : 18m, 5.10a 양호한 크랙, 캠설치
7피치 : 22m, 5.10b 벌어진 형태의 반반한 침니, 크랙은 양호, 캠 설치
하강 : 석이농장, 알파인클러치 하강루트 이용
알파인코오롱
코오롱등산학교의 알파인 정신을 표현하기 위해 개척된 코스중에서 가장 힘든 이 루트를 알파인코
오롱이라고 명명했다. 장군봉 남서벽 상단부 전체에서 가장 멋진 크랙라인을 가진 곳으로 정상부
의 마지막 2피치가 등반의 하일라이트가 된다. 최고 난이도가 5.11b이지만, 5.10수준의 클라이머
도 볼트를 이용하면 올라설 수 있도록 볼트를 설치해 주었다.
등반마킹 : 김형주, 김성기, 고미영
개통등반 :
소요장비 : 캠 1세트, 퀵드로 12
출발지점 : 설악02-01구조위치 표지판에서 마등령방향 등산로 따라 약 40m 이동하여 바위화살표
윗방향
1피치 : 35m, 5.8 쉬운 슬랩을 지나 바위턱을 넘어 숲으로 진입, 바위턱과 우측 나무등에 교육용 쌍
볼트, 슬링 있음. 이것을 무시하고 숲지대로 올라가면 쌍볼트 있음.
2피치 : 40m, 5.10b 슬랩과 스테밍을 이용한 까다로운 페이스
3피치 : 30m, 5.10a 슬랩을 지나 우측 크랙으로 진입, 캠설치
4피치 : 23m, 5.11b 이끼와 물이 흐르는 어려운 좌향 핑거크랙, 자유등반이 안되면 볼트를 이용 인
공등반 가능
5피치 : 32m, 5.10d 우측으로 넘어가면 출발지점 3미터위로 쌍볼트 있음(심리적으로 두려운 선등
자를 위해 이곳에서 확보를 보면 된다), 쌍볼트에서 슬랩과 홀드를 이용하여 우측 디에드르 수직크
랙으로 진입, 발은 스테밍자세, 손은 재밍, 레이백 자세로 등반, 캠설치가 필요없을 정도로 볼트가
있으나, 체력이 빠진 등반자는 캠설치 필요.
하강 : 석이농장, 알파인클러치 하강루트 이용
A2O
A2O는 코오롱스포츠가 2004년에 런칭한 스포츠적인 활동성과 감각을 살린 등산의류의 서브 브랜
드명으로 많은 강사들이 A2O 등산복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선호해서 명명했다. Athletic Attitude
Outdoor의 약자로 ‘운동경기다운 아웃도어 활동’ 또는 ‘체육적인 아웃도어 활동’이란 의미를 지니
고 있다.
개척한 코스중 가장 수월한 등반루트로 3피치부터는 김태삼 강사가 온사이트 리딩으로 개척하였
다. 알파인코오롱 1피치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숲과 쉬운 크랙을 따라 2피치 종료지점으로 진입
하면 초보자도 어려움없이 등반할 수 있다.
등반마킹 : 김태삼, 김성기
초등자 : 김태삼
소요장비 : 캠 1세트, 퀵드로 8
출발지점 : 설악02-01구조위치표지판에서 마등령방향 등산로 따라 약 70m 이동하여 바위화살표,
옆에 “1” 표시
1피치 : 30m, 5.10a 뿔처럼 밑으로 달린 크랙을 올라서서 까다로운 클립을 지난후 쉬운 슬랩
2피치 : 40m, 5.9 쉬운 슬랩을 지나 좌측사선크랙
3피치 : 20m, 5.4 쉬운 크랙이 있는 부쉬지대
4피치 : 20m, 5.8 짧은 침니와 숲 통과
5피치 : 25m, 5.8 언더 크랙이 있는 페이스
6피치 : 28m, 5.8/5.9 침니와 침니속에 크랙, 왼쪽크랙도 등반가능
7피치 : 20m, 5.9 홀드가 좋은 크랙
하강 : 등반루트 약간 왼쪽으로 하강후 부쉬를 걸어 내려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