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야를 지나 정년퇴임을 하고, 자유인으로 제3인생을 시작하면서 동유럽 성지순례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졌던 사진들을 공유해 봅니다.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회상을 통한 자신의 복음화에 도움이 되고, 다녀오시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참고 자료가 되면 좋겠습니다. 사진을 텃치하면 크게 확대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 동유럽 순례 여정 14. 체코공화국 프라하 성모마리아 성당, 아기예수 성당 순례와 문화체험
★ 폴란드 오시비엥침 지역에서 체코 프라하로 가던 길
* 동유럽 순례길도 막바지이다. 오시비엥침 아우슈비츠 수용소 순례에 이어서 6시간 30분을 전용버스로 달려서 동유럽의 마지막 순례국 체코의 프라하에 왔다. 오는 길에 보았던 무지개와 하늘이 개이고 프라하의 붉은 노을도 보았다. 희망적인 무지개와 노을을 가슴에 품고 오늘도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며.......
☞ 비가 그치면서 희망의 무지개가......
노아의 홍수 뒤의 무지개처럼 느끼며.......
☞ 프라하로 가던 길에
☞ 저녁 노을 속에 프라하에 도착하며........
☞ 체코의 프라하는 "문지방"이라는 뜻으로 체코공화국의 수도이다. 체코는 국민의 20%가 가톨릭 신자란다. 수도 프라하의 면적은 서울의 80%에 인구는 128만 명이라고 한다.
* 프라하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새아침을 맞이했다. 오늘은 전용버스가 아닌, 주로 걷고 전차를 타며 순례의 여정을 가졌다. 프라하의 신시가지인 바츠라프 광장, 구시가지의 천문시계 광장과 성모마리아 성당, 순교자 얀후스 동상, 지금은 개신교회로 사용되는 성 니콜라스성당, 까를왕 거리와 블타바 강과 까를교를 둘러보았다. 아기예수성당에서 순례자 미사를 봉헌했다.
☞ 아침에 프라하 광장으로 가면서 버스를 타고 블타바강을 건너며.......
★ 프라하 광장 신•구도시 사이의 거리 / 해자거리
☞ 프라하 구도시의 하야탑 /시민회관으로 사용하고 있단다.
☞ 시민회관의 발코니가 눈에 들어 온다.
☞ 프라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 사이의 해자거리
☞ 헌금 모금을 위한 기왓장 그림들이란다.
★ 프라하 구시가지로 가는 길
★ 구시가지의 광장
☞ 보수 중인 옛시청 건물과 천문 시계
☞ 천문 시계
☞ 틴성당 / 성모마리아 성당
* 순교자 얀 후스의동상
☞ 얀 후스(Jan Hus·1372~1415년)의 종교개혁 / 독일 마르틴 루터 보다도 100년 앞에 종교개혁을 했던 순교 사제라고 한다.
☞ 성 니콜라스 성당 / 지금은 개신교 예배당으로 사용한단다.
★ 프라하 신시가지
☞ 신시가지 쪽 / 멀리 보이는 박물관 건물
♤ 프라하 신시가지의 바츨라프 광장
☞ 구시가지의 광장과 함께 프라하를 대표하는 광장 중 하나인 바츨라프 광장은 체코 국립 박물관에서부터 무스테크 광장까지 이어지는 길이 750m, 너비 약 60m에 달하는 긴 대로이다. 국립 박물관 앞에는 체코인들이 수호성인으로 여기는 성 바츨라프의 기마상이 서 있다. 이에 따라서 바츨라프 광장의 명칭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기마상 앞쪽은 1968년 ‘프라하의 봄’이 좌절되고, 1969년 소련군의 침공에 맞서 그 당시 학생이었던 얀 팔라크가 분신을 했던 장소였다고 한다.
* 신시가지로 가는 길
☞ 프라하의 봄 독립혁명 선언을 했던 신시가지 광장을 지나서 국립박물관까지의 신시가지를 걸었다가 다시 구시가지 광장으로 돌아왔다.
☞ 흰장미 꽃밭을 지나서
☞ 신시가지 국립박물관은 수리 중이었다.
☞ 박물관 좌측의 가림막 일부분에 삼성(SAMSUNG) 광고판이 있었다.
♤ 바츠라프 수호 성인 동상
☞ 박물관 앞에 체코인들이 수호 성인으로 생각하는 성 바츨라프의 기마상
★ 왕의 거리 / 까를 거리
☞ 왕의 거리 / 까를 거리, 왕의 동상이 서 있다.
★ 까를교 / 왕의 다리
☞ 불타바탑
☞ 까를교 입구 난간에 달린 연인들의 사랑 자물쇠들........석축교인 카를교는 길이 520m로 걷기에 아주 적당하다. 울퉁불퉁한 포석은 라르고의 발걸음을 요구하고 낭만적 감성을 소환한다. '키스 다리'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다.
☞ 구시가 광장과 프라하성을 이어주는 다리 까를교는 18세기 중엽까지 프라하성과 구시가 광장을 잇는 유일한 다리이었다. 스메타나, 드보르작, 카프카의 발걸음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다리가 까를교이다.
☞ 블타바 강 / 블타바 강에는 백조들이 많아서 백조의 호수로 부른다. 그런데 오늘은 백조들이 어디로 갔는지......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보행자 전용교는 블타바 강이 품고 있다. 체코 프라하를 남북으로 가르며 보헤미안의 영혼에 흐르는 강이다. 체코의 국민음악가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제2곡 이름이기 블타바 강이다.
☞ 40여년간 공산체제의 암막에 가려져 있던 카를교를 세계에 알린 영화가 '미션 임파서블'이다.
☞ 카를교에서 강물을 내려다보면 마음이 푸근해진다. 다리가 높지 않기 때문이다.
☞ 다리 난간에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의 조각상들.......까를교를 걷는 것은 성인상(聖人像)들의 사열을 받는 느낌이다. 저마다의 스토리텔링이 순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 주님 수난십자가
* 순교자 / 성 얀 네포무츠키(St. Jan Nepomuc ký·1340~1393년)
☞ 성인은 궁정 사제였는데, 불륜의 의심을 받던 왕비의 고해성사 내용을 알려달라는 왕의 요구를 거부했다. 그는 온갖 고문을 당한 끝에 순교했고, 시신은 블타바 강에 던져졌지만, 후에 성인품에 오르고 공경받게 됐다.
☞ 특히 네포무츠키 성인상 앞에서 여행객들은 간절하다. 손으로 만지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전설로 인해 반들반들하다.
★ 성모 마리아 승리 성당 / 아기예수 성당으로 가는 길
* 프라하 거리의 벽화
★ 성모마리아 승리성당 / 프라하의 아기 예수 성당
☞ 아기 예수 성당 / 순례단 미사 봉헌
♧ 감사합니다.
☞ 다음에 「동유럽 성지 순례 여정 15. 체코공화국 프라하성과 비투스 성당 순례와 문화 체험」이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