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에서는 대부분의 직원은 주식매매를 통해서 수수료수입을 많이 올리려고 합니다.
그래서 전환사채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고, 잘 알지도 못합니다.
증권사직원보다는 카페나 관련서적을 통해서 공부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환사채를 전환청구하는 것은 채권자가 전환사채발행회사에 하는 것인데
증권사가 예탁원을 통해서 대행해주는 것입니다.
발행회사는 예탁원서 넘어 온 전환청구물량을 모아서
증자등기도 하고 거래소에 상장절차를 밟습니다.
동부증권같이 부지런하고 투자자에게 잘하는 회사는 매주마다 상장해줍니다.
(보통 목요일오전까지 접수된 것을 다음주 수요일에 상장시켜줍니다)
같은 동부계열이라고 하더라도 동부일렉(지금은 동부한농-동부하이텍으로 바뀌겠지요)같은 회사는
한달치를 모아서 다음 달에 느긋하게 등기하고 상장절차를 밟으면 다음달 중순이 지나서 상장이 될 수도 있겠지요(지금은 다음 달 20일이 넘을 것이라고.........)
그러니 전환사채를 전환청구하기 전에 반드시 발행회사에 물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환청구는 했는데(거의 취소가 불가능합니다) 상장될려면 멀었고
주가는 갑자기 빠지기 시작하면
때에 따라서는 반토막이 될 수도 있습니다.
투기성이 강하고, 재무구조가 좋지 않은 회사는 아주 위험합니다.
전환사채를 주식전환할 때는 발행회사의 담당자에게 물어 보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