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 시장은 그 오랜 역사와 함께한 작지만 오랜 전통의 식당들이 많이 있다.
그중 빠지면 서운한 식당 "진주집"을 소개한다.
진주집은 50년 이상을 꼬리곰탕만이라는 단일 메뉴로 승부하고 있다.
(물론, 방치찜등 부설메뉴도 몇몇 있지만 말이다.)
갈치조림으로 유명한 "희락" 바로 옆에 붙어 있다.(어디가 돈을 더 많이 벌까?)
메뉴중 대표적 메뉴 꼬리토막(14000원)과 도가니탕을 시켰다.
예전에 45000원 짜리 꼬리짐도 시켜보았지만 꼬리토막이 가격대비 가장 우수한것 같다.
국물맛은 동일하다.
아래와 같이 꼬리가 토막으로 나온다 해서 "꼬리토막"이다.
한 그릇에 4덩이 정도가 나온걸로 기억한다. 적정한 가격이라 생각된다.
도가니는 이렇게 미리 빼놔서 먹는게 제맛이다.
진주집은 고기도 고기지만 이 다데기 소스가 일품이다.
간장에 식초 부추와 마늘다진거 그리고 고추가루로 구성된 어찌보면 별것도 아닌것 같은데 저 맛을 못잊어
양기?가 부족할때 가끔 찾아가는곳이다.
야~ 소주한잔 절로 생각난다. *^^*
요 메뉴사진은 퍼오거~
투비컨티뉴~
첫댓글 니혼징도 많이 오는가 봅니다????
남대문엔 와리바시상도 많이 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