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3번 글쓴이입니다.
비공개로 두었던 풋볼스카우트(http://cafe.daum.net/footballscout)라는 까페를 오늘 조금 더 다듬고 난뒤 내일 오전 9시에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취지로 글을 올렸는지 763번 글을 다시 한번 한번 읽어 보시기를 바랍니다. 스카우트관련 동영상뿐만 아니라 심판판정 시비로 논란이 되는 동영상까지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사실 운영자님께 축학연에서 다루어 주기를 바라고 건의 드렸던 사항이지만 응답이 없으셨습니다. 사실 저도 두 가지 사항이 현직 감독과 심판진들에게 민감한 사항들이 될 수 있고 또한 까페를 운영하다보면 제 생활 자체가 까페에 매달려야 하는 시간이 늘어 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오픈하기 까지 많이 망서려 졌던 부분입니다. 하지만 부정적인 측면보다는 긍정적인측면을 더 생각하고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까페를 오픈하고 미진한 부분들은 회원님들과 서로 상의하면서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학원축구의 스카우트관련 동영상 뿐만 아니라 심판판정까지 다루게 되는 까페 이름이 풋볼스카우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지만 한 달이 넘게 먼저 만들어 놓은 까페이름 이었기 때문에 향후 6개월 후에 까페이름은 회원님들과 상의해서 변경할예정입니다. 운영자님 본의 아니게 까페를 홍보하는 글이 되어버렸습니다.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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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학연 까페 운영자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지방에서 학원 축구를 하는 중3 아들을 둔 학부모입니다. 주말리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한 주, 한 주 지나다 보면 어느 새 자녀의 진학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날이 곧 다가오겠지요. 축구를 시키는 부모 마음은 좋은 환경의 학교에서 유능한 감독을 만나 축구를 하길 바라는 마음은 다 같으리라 봅니다. 축구는 개인의 능력을 떠나서 11명이 한 팀으로 성적을 내야하는 단체경기이기 때문에 전국대회 등을 통한 비중 있는 경기에서 상위 입상하지 않으면 개인의 능력도 인정받지 못하고 묻히는 경우도 많다고 봅니다. 그레서 축구 재능과 잠재력을 갖춘 자녀들을 홍보 할 수 있는 상시 무대를 마련해 주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마치 요즘 TV에서 가수 지망생들이 오디션 무대를 통해 유명 제작자와 가수들이 심사해서 가수로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처럼 말입니다. 그 방법은 주말리그를 한 주, 한 주 진행하면서 녹화한 화면 중에 자녀의 축구실력을 홍보 할 수 있는 영상을 편집해서 올려주면 전국의 축구 감독들이 영상을 보고 스카우트하여 진학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자는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조금만 노력하시면 자녀가 직접 감독들을 찾아가서 테스트를 받지 않고도 영상을 통해서 진학의 길을 직접 열어주는 일이 가능 하다면 의미 있는 일일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이 경기를 녹화, 편집하는 과정은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배우면 가능합니다. 이런 것이 잘 정착되면 경기를 녹화하는 부모님들이 늘어날 것이고 이것은 곧 공정한 심판을 유도하는 기능도 부수적으로 얻을 수 있고 또한 금전이 오가는 스카우트 잡음등도 일부분 해결할 수 있는 건전한 창구가 되지 않을까도 생각해봅니다, 지금 풋볼스카우트라는 까페는 제가 만든 상태지만 축학연이 스카우트 동영상방을 만들어서 관리하면 더 효과적일 것 같아서 미공개 상태로 두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스카우트 동영상방을 만들어서 운영하다 보면 의도하지 않았던 잡음도 생길 수 있고 관리하는데 신경도 쓰일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런 의도가 필요성이 없다면 제가 만든 까페까지도 폐쇄할 것이고 필요성이 있으나 축학연에서 관리하기가 힘들다면 제가 오픈 할수 도 있습니다. 축학연 운영자님의 의견 그리고 학부모님들 의견도 같이 듣고 싶습니다.수고하십시오. |
첫댓글 의도가 뭔지 모르겠네요? 누가 찍어 누가올리나요?다분히 의도적으로 카페 홍보같네요 왜 이ㅐ런글을 익명으로 올리는지
민감한 사항이라고 생각한다면 익명이 아닌 실명으로하고 본인을 밝혀야 다른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생각할것 같네요
763번글을 안읽어 보시고 글을 쓰신신것 같아서 전번글과 댓글 그대로 복사해서 올렸습니다. 민감한 사항이란 심판분들이 자신들이 본 경기가 부모님들에 의해 까페에 등록되니까 아무래도 싫어하시겠지요. 그러나 긍정적인 측면은 공정한 판정을 위해 더 노력하겠지요. 감독들의 민감한 사항이란 감독에 의해 진학이 결정되던 구조에서 학부모에게 상급학교 감독이 직접 연락할 수 있으니 감독에게는 불만이 있을 수 있겠지요. 물론 두가지 경우다 학부모님들이 직접 동영상을 녹화해서 편집까지 하시고 올리시는 겁니다. 그리고 까페를 오픈하는 순간 제 신분은 누구학교 아빠라고 공개됩니다. 이어서 쓰겠습니다.
까페 홍보라는 문구를 제가 먼저 썼지만 이것이 여타 까페처럼 금전적인 이득을 위한 홍보도 아니고 단지 학원축구를 건전한 방향으로 가고자하는 축학연과 같은 취지의 까페가 있다고 알려 드리는 것입니다. 직장을 두고 있는 저로서도 까페를 오픈하는 순간 편집방법에 대한 수많은 질문에 답해드려야 하는 길로 접어드는 것입니다. 제 아이도 스카우트 동영상방에 올릴것입니다. 제 아이를 모델로 편집하고 올리는 방법을 안내하는 샘플동영상이 되겠지요. 그 동영상으로 인해 아이가 본인이 가고 싶은 학교로 진학하게 된다면 아이를 위해 부모가 해줄수 있는 최고의 써포트기에 부모님들께도 그 길로 안내해 드리는 역활을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