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지맥 이란?
낙동정맥 사룡산 분기점에서 나누어진 비슬지맥이 비슬산 정상 직전
분기점에서 또 다시 마루금이 분기하여 비슬산 정상을 지나 청룡산
산성산,두류산(124.8m),와룡산(295m),궁산(250.9m)을 지나 강창의
금호강으로 이어지는 도상거리 37km의 산줄기를 말하는데 앞산
순환도로 부터는 도시화 되어 마루금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
지맥106번째
산행지:청룡지맥 47.33km (낙동/비슬)
위치:대구시
코스:유가사주차장-비슬산천왕봉-청룡지맥(왕복)-작봉-수밭고개-청룡산-다리고개-산성상-
월백산(왕복)-앞산(왕복)-봉덕교-미군부대앞-영남대병원-계명대-성당시장-두류공원네거리-
두류도서관앞-두류역-퀸스로드앞-서대구공단네거리-새방지하차도-성명교회-와룡산-
신당고개-궁산-이락서당-강창교-합수점
일시:2021년07월10~11일 토요무박
날씨:쏘나기 안개 비 맑고 뜨거움
기온:22~34도
전체시간:15시간36분
산행시간:13시간36분
휴식시간:01시간59분
산행거리:47.33km
일행:플러스님,다류
봉화지맥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떡실신이 되어 있다가 겨우 일어나서
사무실에 도착
주섬주섬 챙기고 조금 있으니 플러스님
도착...
청룡을 만나로 대구로 달린다..
어제밤의 여독이 이어지는것이 안쓰러
보였는지 좀 쉬라는 말에 캠핑카로 개조한
플러스님차 뒷쪽으로 가서 떨어져 잔다..
얼마나 달렸을까 ?
차에서 드럼치는 소리가 나고 억수 같이
앞이 안보일 정도로 소나기가 쏟아진다.
잠시 걱정은 되지만 뭐 어쩔수 있나..
그냥 그대로 다시 꿈나라로...
얼마 되지 않아 깨우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
몽롱한 상태로 밥을 먹고..
20:08
도착한 유가사 주차장
주위는 썰렁 하기만 하고 고요하고 적막하기만한 유가사
어디선가 계곡물소리가 경쾌하게 들려 오고...
내일 이곳 계곡에 숨어들어 알탕이나 하면 딱이겠다 싶은생각이..
자...
준비는 되었으니 출발해 볼까나?
비슬산 까지 3.5km
까칠한 경사도를 치고 올라야 하니
맘 단디 묵고...
출바알~
유가사 경내를 소리소문 없이
샤샤샥~
빠져 나가는 찰나
어디선가 도그베이비가 경내의 적막함을
깨우며 멍멍 댄다..
그러거나 말거나 쏜살같이 빠져 나오고
아까 온 비로 인해 촉촉히 젖어 있는 등로
힘들게 힘들게 올라 가다가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육수를 감당못해 바위타고
흐르는 물로 세수를 하고 손수건에 적셔 여기저기
닦아 낸다..
워메 시원 한거..
그러는 사이 준족이신 플러스님은
콧빼기도 안보이게 줄행랑을 놓으시고..
정상에 올라서니 하나만 있어야할 불빛이
여러게로 보이는게 내 상태가 메롱인게야..
뿌연 안개 속에서 사람들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아...
내가 또 엉뚱한 상태가 되었나...
다가서니...
비박 하시는 분들이..
반갑게 맞으시면 커피 한잔 하고 가라신다..
땡큐죠...
다만 잠시 분기점 다녀 와서 먹겠습니다. ^^
분기점에 도착을 해서 청룡지맥 시작을
알리고...
다시 돌아오니 달달구리한 커피 한잔을 건내주신다.
운무 속에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하는 맛난 커피한잔 의
여유를 만끽하고...
감사의 말을 전하고 ...
안개속에 플러스님
비슬지맥 하로 다시 들려야할 비슬산 천왕봉
그때는 날 밝고 맑은 날에 와서 다시 보자 꾸나
잘 정비된 등로를 따라 가다 보니
첫 준희선생님의 산패가 보이고..
880.0m봉을 향하는데
후둑후둑 후두둑...
나뭇잎을 때리는 빗방울의 향연이 이어진다..
뭐다니..
또 비가 온다니...
그래 올테면 와라..
오거나 말거나 오면 맞지뭐..
하는 심뽀로 우비도 안챙겨 입고 그냥 간다..
청룡지맥의 특징?
등로가 너무 좋다..
산패가 거의 없다...
그리고 졸립다.. ㅋㅋ
잠시 바람 시원하게 불어주는 벤치에 앉아서
망중한을 즐겨 보고...
웬일인지 모기떼가 안덤벼 들어서 좀 여유있게
쉴수 있었다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마루금 답사
법광님께서 597.1m 를 알려 주시고
곳곳에 흰털깔때기 버섯은 앞다퉈서
갓을 피고 올라선다.
작봉에 올라서니
이곳이 황룡산 이라고 트랭글에서 알려준다..
작봉이 맞는겨 황룡산이 맞는겨?
이것이든 저것이든...
청룡황룡?
계속해서 이곳이 지맥인가 싶을 정도로
좋은 등로를 따라 수밭고개를 지나고
살짝 까칠한듯한 언덕을 치고 오르다 보면
01:57
청룡산에 올라서게 된다.
눈 깜짝 할사이에 보이지 않다가
어느새 다시 나타나는 신출귀몰한 발놀림의 소유자 ㅋ
길이 좋다 보니 자꾸 엉뚱한곳도 구경 다녀 오시고..
꼭 누군가가 오버랩 된다는 ㅋㅋ
스믈스믈 찾아오는 조름신의 강령에
자꾸만 나약해져 가는 나...
그래도 걸어야 한다는...
잠시 쉼하며 청룡지맥의 주봉인 청룡산에서
빵 한쪼가리 물어뜯고..
앞뒤 사방 팔방 둘러 보아도 보이는것은
안개 밖에 없는 등로를 따라서...
그냥 지나칠뻔한 593.4m봉
그래도 올라갔다 다시 내려서고
산성산갔다가 부대정문이 있어서
더이상 가지 못하고 퇴각하고
주상절리라 해서 어디 어디 하며 바라보니 1m 남짓한
쫌 쪼옴... 뻘쭘한 주상절리..
난 기대했더랬다..
제주의 주상절리...
무등산의입석대...
헌데...
앞산가는 길에 만난 성불정
04:19
앞산
플러스님
신선지맥과 계명지맥 묶음으로 하자 하고
함께 갔다가 신선지맥에서 떡실신이 되어
계명은 꿈도 못꾸고...
다음에 다시 함산 하자 했는데 그것이 벌써
2년이 훌쩍 넘어 버린 세월이 되었네요.
대구에서 유명 하다는 앞산
산잘못 이였을 때는 대구에 팔공산만 있는줄 알았다.
그러다가 비슬산도 유명하다는 것을 알았다..
헌데 이젠 앞산도 안다 . ^^
아우...
남사 시럽게 쩍벌이네ㅜㅜ
담부터 이러지 말자..
대구의 운무에 휩쌓인 야경을 담아 보는데
난 항상 이런 은은한 것이 좋더라..
나만 그런가?
철탑..
어렴풋이..
날이 밝아 오려 한다.
앞산을 왕복하고 도로를 따라 마을로 내려서야 한다...
몰골 확인용
마을로 내려 서야 하니 내몰골이 어떤지 정도는
알아야 하겠기에 담아 봤는데...
졸음신이 강령하사..
눈꺼풀이 반개 한것이 맛탱이 가기 전인듯 보인다..
잠시 벤치에서 쉬어 볼라 해도 모기 쒜리들이
만찬을 하려고 덤벼드는 통에 도망치듯 내빼야 하고
이윽고 선계에서 사바세계로 내려서고
이제 부터는 도심을 가로 질러 야 한다.
05:42
도로를 건너고
본격적으로 시내구간에 들어선다.
도심지에서 만나게 되는 일추리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자꾸 매운게 땡기는데
마침 편의점이 보여서
얼큰한 컵라면 하나 후루룩 찹찹 ..
그리고 도로를 따라서..
산으로 가고 싶어도 산이 없다는 ㅋㅋ
어마무시 하게 커 보이는 절 이라고 해야하나?
아파트 처럼 보이는 사찰? 절? 아니면...몰까?
영남대학교 병원도 지나고
대구미래교육연구소
트랙에 두륜산을 들어섰기에
따라 들어 가려고 가다 보니 길은 없고
집이 들어서 있다..
안되겠다 싶어 돌아와서 들어 가려 보니
들어 갈수가 없다..
어지간 하면 뛰어 넘고 싶지만 높이가 ㅎ~
이곳에서 넘어갈곳이 있나 찾아 보지만
넘어 갈수가 없어 포기를 하고...
가다 보니 이곳이 정문 인가 보더라..
눈으로만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두류역
음...
지맥 하면서 지하도를 건너서 가본적이 있던가 싶은데..
아마도 없는듯 싶은데..
지하도를 건넌다.. ㅋ
경운중을 지나다 공원에 설치된 음용수도가 있어
머리도 적시고 땀도 좀 닦아 내고..
물도 원없이 마셔보고..
여기가 그 유명한 곱창거리 인가?
퀸스로드패션타운과 함께...
아...
시원해 보이는데.
그냥 풍덩해 보고 싶더라는..
전면에 보이는 와룡산과 새방지하차도..
08:20
이곳에서 다시 컵라면 과 시원한아이스크림을
흡입하고..
매장 아가씨 허락을 받고 9시 까지 시원한
실내에서 더위를 식히고...
와룡산을 향한다..
헌데 와룡산 마루금과 접속해야 하는데 공사장으로
변해 버린 마루금...
들어 갈수 없어서...
옆으로 이동
여기는 또 큰교회가 자리 잡았다..
교회 옆으로 살짝 치고 오르니 정상
등로와 만나지고..
한명도 없을것 같던 둘레길 스러운 등로는
09:40
와룡산에 올라서며 엄청난 인파와 맞딱뜨리게 된다..
많은 분들이 산책겸 운동을 나와 계시고..
산책하기 좋은 등로를 따라
신당고개로...
신당고개에 내려서고
건널목을 건너 둘레길 만들듯이 만들어진
길을 따르다 보니 트랙에서 살짝 벗어 나지만
10:45
궁산에 올라서게 된다.
오늘 날씨가 덥기는 더운지
사방에서 육수가 솟구치고...
어디선가 바람결을 타고 들려오는
폭염경보 안내방송이 메아리쳐 울리더라..
너무 쌩쌩해 보이시는 플러스님
소금에 파악 절여진 파김치 처럼
늘어지는 다류
가만보니
얼굴이 갸름해 졌네 ㅋㅋ
조망이 좋은곳에서 잠깐 들여다 보는데
너무 뜨거워서 머릿가죽 벗겨 지것더라...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강창교
그리고 황악지맥의 날머리 부분..
궁산에서 내려서면 바로 인줄 알았는데
작은 봉우리 두어번 치고 넘어야 하더라는..
이락서당
강창교를 지나서 합수점으로
그늘하나 없는 강변길 너무 뜨겁다..
낙동강 하구둑 부터 181.5km
이제 끝이 보인다..
합수점 날머리에 서신 플러스님
황악지맥 날머리에 멋진 조형물
디아크문화관 을 배경으로 ..
서로 담아주며
청룡지맥을 마무리 한다..
디아크문화관
택시 콜해서 다시 유가사로 돌아 오는길
어제는 휑하더니 오늘은 주차할수 없을 정도로
빼곡하게 차들이 들어차 있다...
계곡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서 즐기고 있고
이런 여기서 생수 샤워를 할수도 없고 알탕을 하자니..
주차장 윗쪽으로 조금더 올라가서 계곡으로 슬며시 들어서니
그곳은 사람이 없다..
올타꾸나..
사람이 안볼만한 장소로 이동해서 시원하게 입수...
개운하게 씻어내고 시내로 나와 얼큰한 짬뽕밥으로
뒷풀이를 하고 지브로 향한다.. ^^
다음은 또 어디로 훌쩍 떠나 볼까?
평소 배낭 가볍게 산행을 하다 묵직해진 배낭의 압박이
새삼스레 느껴지더라 ^^;;
오랜만에 함께 걸음해 주신 플러스님
감사합니다. ^^
첫댓글 와룡산?
개구리소년~~ 맞나요
플러스님도 보이고
방갑네요
제삼리에선 배방장 대간원샷 했다고 난린데
플러스님이 계신데 뻔데기앞에서 주름을~
잡는건 아닌지
ㅎㅡㅡㅡ
산길에서
지원해 준다면 다시한번
해보고싶다 라고ㅡ
근디 바로정정 했어요 ㅡㅡ
안한다공 ㅡㅡㅡㅡㅎ
와룡산 하면 개구리소년 하고
떠올리시는 분이 많으 시더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편의점에서 물어보니
조금 떨어진 곳이라 이야기 해주더라구요.
저도 플러스님과 오랜만에 함산이였구요.
역시 저력의 플러스님 날고 기는게 아니라
날고 또 날라가시드만요 ㅎㅎ
@플러스 지원해 줘유?
한번더 ㄱㄱ?
ㅎㅎ
@다류(대장) ?
왜유 ?
심심 한거쥬?
@플러스 아서유 저짝에선
대구에사는 담이란칭구가
동계원샷 북진하라 꼬득입디다 염장을 지르는듯 하던데 ㅎ
바짝
@플러스 요즘 지맥 하느라 심심할 틈이 없쥬...
지맥 끝나고 생각만 한번 해보쥬 머... ㅎㅎ
@동이
사람맘은 간사하기 짝이 없죠?
대간원샷을 1년을 넘게 준비하고
그 1년에 고생도 부족함이 많다는 것을
새삼느끼며 진행했던 기역이 새롭다 느꼇거늘ㅡ
여기저기 글 들을 보면ㅡ
왠지 인천에서 서울가는 느낌입니다ㅡㅡㅎ
그건 아니라 생각하는 1인 입니다ㅡ
감사합니다ㅡㅡㅡㅡ
대구 시내로 빨려 들어가는 청룡지맥
비슬산 정상에서 경호님과 첫 만남이
있었던 곳이기도 했고
비슬지맥 원샷 나섰다가 태풍 나크리를
만나 비슬산에서 접었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청룡 열차를 타듯 길 좋은 롤러코스터
그 길을 반가운 플러스님과
함께 하셨네요..
저는 언제 그 호화스러운
캠핑카를 타 볼 기회가 올까요..ㅎ
언젠가 경호님과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 얼핏
들었던것 같네요..
그곳이 비슬산 이였네요.
들었었는데 까묵고 살았어요 ㅎㅎ
어마무시 하게 비슬지맥 원샷을 기획 하시다니
역시 산너머대장님 이십니다.
전 아직 계획도 못잡고 있구만요 ㅋ
오랜만에 플러스님과 걸었네요.
함께 걸었다기 보다는 제가 질질 끌려 다녔다는
표현이 맞겠죠? ㅎㅎ
에공 호화스럽긴요 ㅡ
걍 누워서 혼자 잠자는 수준ㅡㅡㅡㅠ
@플러스 호화 스럽던디유~
있을거 다있구 유
@다류(대장)
봉화지맥에서 청룡지맥까지 숨가쁘게 대장님을 따라 저도 함께 했네요.
플러스 선배님이 계셔서 봉화때보단 훨씬 큰힘이 되셨을 듯 합니다.
조르바에겐 비슬산은 천왕봉에만 짧게 오른게 다인데 참꽃군락지가 유명하고, 또 앞산은 젊은이들이 야경때문에 많이 오른다고 하네요.. 그래서, 앞산과 비슬산에 나중에 오르게된다면, 적어도 청룡지맥으로 오르는 선배님들도 계신다고 한마디 할 수 있어서 또 이렇게 배웁니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지맥, 기맥길을 가시는 걸음은 결코 후배 입장에서 헛되어 보이지 않습니다.
고생 많이 하셨어요. 그리고 얼굴은 원래 갸름하십니다~^^
봉화와 청룡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조르바님 ^^
플러스님 께서 워낙에 준족 이시라서 산행내내 꽁무니
따라 다니기 바뻣답니다. ㅎㅎ
대구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지만 팔공산과 비슬산이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었죠..
앞산은 이번에 가서 알게 되었네요.
산이 워낙 많으니 지맥을 통해서 의외로 알아가는
재미 또한 쏠쏠 합니다.
제가 얼굴이 갸름한가요 ㅎㅎ
@다류(대장) 갸름하셔요 선배님~!!
그리고, 가시는 걸음이 항상 좋은 길일 수는 없지만, 벅참과 감격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뵙고 싶습니다.
@조르바 갸름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르바님 ^^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은 등로가 잘 정비 되어
있어서 좋기는 하지만 지맥이나 기맥 등은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아 쪼매 껄쩍지근 한곳들이
자주 있네요.. ^^
산에 대한 열정이 팔팔 하신 조르바님 저도 꼭
뵙고 싶네요 ^^
서로 마음이 같으니 조만간 뵐수 있지 싶어요 ^^
@조르바 갸름 하진
않은디~~
@동이 이왕이면 갸름하다 해주세유~
@다류(대장) 아
맥길이 이젠 내리막이니
그간 마이 핼쓱 해저쪄?
수정합니다^^
@동이 여름만 돼면 헬쓱 해 집니다요.. ㅎㅎ
@다류(대장)
산길 다끝내면 다시 안핼쓱
해질낀데 워쩐대유~~
벌써2년?
빠르내요 ㅡ
봉화에 이은 청룡 연 이틀 야간산행은
막 산란을마치 붕어의 모습인겨요?
아닌디 ㅡ
훨 좋아보이던디ㅡㅡㅡㅡㅡ
수고하셨습니다ㅡㅡㅡㅡ
세월이 빠르죠..
떡실신 되게 걷던 날이 벌써 2년을
훌쩍 넘어 버렸으니 말이죠..
막 산란을 마친 붕어의 모습
김빠진 맥주란 소리쥬 ㅋㅋ
따라 가느라 죽는줄 알앗구먼유...
그나마 떡실신 안되게 살살 가주셔서
감지덕지 하쥬 ^^
시간 맞으실때 또 걸어 보셔야쥬..?
플러스님~~
얼굴본지 참 오래되었네요.
이렇게라도 소식 접하니 반갑
습니다.
지맥졸업 얼마 안남았죠?
졸업하는 그날까지 즐겁고
안전하게 산길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준기
형님 반갑습니다ㅡㅡ
주말마다 산에서 살아야되니
시간만들기가 쉽지않내요
5년 목표는 물건너 간듯하고
주말마다 산행한다면 내년 4월
마무리 될듯합니다
감사드리고 무더워진 날씨 늘 안산 이어가세요ㅡㅡㅡ
주상절리~~ㅎㅎ
플러스님 건강한모습뵈니 반갑네요
워낙 출충하신 걸음이라
휘리릭 끝나셨네요~
비도오고 안개에 무더위에 주말내내 수고하셨어요
완주 축하드려요^^
멋진 주상절리 쥬..
저는 겨우겨우 흐느적 거리는 걸음이고
플러스님은 천상계의 발걸음 이시니
휘리릭 과 느그적 으로 ㅎㅎ
눈만 안왔지 올건 다온거 같은데요..
눈 까지 와주었다면?
그건 완전 미친거것쥬?
무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정성어린 관심 감사드립니다. 이규식님 ^^
초복 찜통더위에 봉화에 이어 청룡까지..대단하시네요..여름의 사나이로 다시 태어나신건가요? ㅎ 수고많으셨습니다.
아시죠...
느린 걸음으로 꾸역꾸역 하며 걷고 있는거
청룡은 그냥 다 고속도로 라고 보시면 될듯 합니다.
가시밭길 피해서 간길이니까요 ㅎㅎ
여름 사나이면 얼마나 좋겠어요..
아마도 킹드래곤님 이곳 가시면 평속이 5k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저 터벅터벅 걷는 걸음마 수준 입니다.
여름은 왜 이리 힘들고 싫은지 ㅋㅋ
바다나 계곡으로 풍덩해서 수영이나 하로 다니면
좋겠어요 ㅎㅎ
우리하고 산행할 때는 비실하고 플러스님하고 할 때는 씽씽하고 궁합을 다시 맞춰봐야할 듯...
더위에 쥐약이신 대장님이 더위를 이겨가고 있군요..다행입니다..연 이틀 지맥 두개 따 먹느라 수고많았어요...
여름산행은 어디를 가나 비실비실 합니다요.
진강산님 이곳 가셨나요?
안가셨다면 가보시면 평속 4k 이상은 나오실 겁니다.
플러스님은 안보이실 정도로 날라가시고 항상 그렇듯이
저는 샤브작 샤브작 가다가 만나고 만나고 했죠 ㅎㅎ
무더운날에 연짱 달리셨네요.에휴!
대단하셔요~~
가다 보니 2무박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름 더위 먹지 말고 살살 해야 하는데
가시밭길 피하다 보니 이래 되었네요 ^^
관심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
지맥을 아이스크림 아는지 봉화도 불지피려면
땀좀 빼는데 청룡열차까지 탓으니 사람이 아닌겨ᆢ짐승입니다. ㅋ
난 짐승되지 말아야지ᆢ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두개나 먹었으니 배부르겠네요
그러고 보니 시내구간 지나면서 아이스크림 하나
못 묵으면서 걸었네요 ㅋ
봉화에 불지피려면 땀꽤나 빼야 하는거 맞구요..
청룡열차는 그냥 지가 알아서 가는것 같던에요 ㅋㅋ
저는 짐승 계열이 아닙니다.
짐승 계열은 요기 조기 몇몇 분 계십니다. ㅎㅎㅎ
배는 아직 안불러요...
아직 배고프다는요..
다류대장님~~
106번째 지맥길 걸음 축하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다류님 후기에서 플러스님 모습을 봅니다.
요즘같은 날씨에는 지맥길도 잠시 휴식기를 가져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무튼 늘 건강에 유념하면서
지맥길이어가시길 응원합니다.^^
준기선배님
무더위에 이기는 하지만 잘지내 시죠 ^^
아주 오랜만에 플러스님과 함께 걸음 하게 되었습니다.
플러스님이 아주 비싸서 잘 걸어 주지 않아요 ㅎㅎ
요즘 지맥 방학중입니다요..
그리고 저는 홀산으로 지맥 방학숙제 중이구요.
지원 받으며 산행하다가 무지원으로 진행하니 지원
받을때가 정말 좋았던듯 합니다.
하지만 선배님 처럼 이렇게 응원해 주시고 걱정해
주시는 분이 계시니 그 정성에 힘이 납니다.
준기선배님께서도 무더운날 건강 유념 하시고
말짱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