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설사
흑염소새끼설사는 주로 여름 가을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며 어미나 새끼가 건강하지 못하거나 나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한다.
특히 여름에는 습기로 인해 축사주위에 곰팡이가 많이 발생하므로 그것을 아직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새끼들이 핥아먹으므로 장염이나 이상발효 등 소화불량으로 인한 설사가 많다.
특별한 환경이나 오염된 축사가 아니면 심각한 전염성 설사는 거의 없다고 보고 대개의 농장에서는 소화불량이나 콕시듐 또는 장염으로 인한 설사라고 생각한다..
새끼들은 아직 저항력이 약해서 심하지 않는 설사에도 그냥 두면 폐사율이 높다. 생후 10일 미만의 어린새끼가 희거나 노란 설사를 하는 것은 어미에게서 먹은 젖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한 설사다. 또 약간 자란 1~3개월 정도 된 새끼는 회색이거나 검은 설사를 하는데 이 경우는 사료나 풀을 과다섭취해서 오는 소화불량의 설사다. 이 경우는 즉시 사료 량을 줄이고 항생제로 치료하면 곧 낫게 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약품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량을 지키다 보면 한번 잡아서 주사하기도 힘든데 잘 낫지 않아 금 새 포기해 버리기 쉽기 때문에 본인의 경우는 사용량 설명서의 권장량보다 2배의 량으로 치료한다.
그러면 대개는 1~2회에 완치된다.
<치료제>
새끼 1~항생제 (바이트릴, 겐타마이신 등)
3cc 1일 1회 1~2일 치료
어미가 건강해야 새끼가 건강하고 건강해야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하고 평소에 건강하게 사육하고 자주 소독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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