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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고전수필방 나야.....
전해주 추천 0 조회 224 08.06.06 00:45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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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6.06 08:15

    첫댓글 이세상 그 누구보다도 멋지고 사랑스럽고 없으면 못살... 그런 남자에게 제대로 딱 걸려버렸네여. 두 아들이 군대 간후 내 마음엔 오매불망 작은 놈보단 큰 놈이 자리하고 있던차 수신자 부담 전화만 오면 화들짝 놀라며 <태경이니?>하는 반가운 소리 뒤에 좀 서운 한 듯한 <우경인데..>하는 소리. 큰 아들은 평생 연인같을텐데 해주님은 나는 둘 가진 아들 하나밖에 없으니 그 마음 이해 하겠네여.

  • 작성자 08.06.06 16:05

    아들은 내게 영원한 짝사랑이지요....

  • 08.06.06 14:37

    다시 읽어도 풋풋하고 정겹고 재미있습니다. 봄비처럼 촉촉이 젖어드는 아름다운 산문입니다.

  • 작성자 08.06.06 16:08

    군대 이야기라면 나도 쓸 것이 있네요... 3년 갔다와서 평생 울궈 먹는 것이 군대 이야기 일 것 같아요...

  • 08.06.06 10:56

    세상에서 제일 잘나고 제일 멋지고 사랑스러운 존재인데 반하지 않을수 있을까요 ㅋㅋ 하마트면 바람(?) 날 뻔 하셨네요 ^^

  • 작성자 08.06.06 16:12

    이토록 노골적이고 폭풍 같으니 다들 무서버서 대피해버렸엉엉..

  • 08.06.06 13:20

    세월을 거슬러 올라갈 수만 있다면 미친척 하고 한번 다이얼을 돌려보는 건데... 하여' 흔적없이 사라져 버리는 무지개빛 비누방울'이 아니라 '한아름 빨간 장미다발'이 되게 했을텐데.ㅋㅋㅋ. 아, 긴 세월의 간이역과 간이역 그 사이가 아쉽구료.ㅎㅎㅎ. 좋은 글 거듭 읽고 흐뭇한 미소 띄게 해 주어서 고맙다고 전해주!

  • 작성자 08.06.06 16:18

    어제 어느 글벗님이 말하기를 삶에서 어려웠고 자기를 위해 살지 않은 세월은 나이에서 다 빼 버렸다네요. 시어머니 수발 3년, 친정 어머니 간병 5년, 딸 아기 뒷바라지 4년등... 그녀 나이 갓 마흔! 그러기나 말기나.... ㅋ

  • 08.06.06 18:33

    나를 위해 살지 않은 세월을 나이에서 빼고 나면 저는 이제 막 서른살이네요.ㅎㅎ

  • 작성자 08.06.07 07:51

    에구구~ 류영하에게로 다이얼이 돌아가 버리겠네.

  • 08.06.06 19:01

    순진한 줄 알지만 나도 알건 다 안다구! 이히 이 궁색한 호령 넘 귀엽다. 아무두 안 무서워 할 거야. 앞으로 아드님에게 단호하게 이르세요. 엄마한테 버르장머리 없이 나야!가 뭐니? 어머니 접니다. 이렇게 전화 하거라. 나 헷갈렸느니라. 이게 가정교육-

  • 작성자 08.06.07 07:47

    군대 생활 할 때 부터는 깍듯이 어머니라고 부르며 어찌나 예의 바르던지요...지금은 너무 말이 없고 점쟎아 어릴 적 늘 웃고 까불던 장난꾸러기 시절을 그리워 합니다.

  • 08.06.07 18:43

    ㅎㅎㅎ 보통 아들의 목소리는 아버지 목소리와 많이 닮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음색이 달라도 전화상으로는 거의 비슷하게 들려 해프닝이 있는 경우가 다반사죠^^) 사랑하는 낭군밈의 목소리와 더욱 흡사한 관계로 더 착각하지 않았을까요^^(연애시절 지금의 남편에게 전화를 받앗을 때의 그 두근거림으로...하하하)

  • 작성자 08.06.07 19:07

    김샘. 저의 이 글은 독자를 향한 서비스가 한 70%쯤 되는 것입니다. 강한 흡인력으로 독자를 내 수필읽기라는 영역에 가두어 두고 싶어스리...ㅋ 아들과 아버지의 그 미묘한 차이와 순간포착의 영감을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싶었구!

  • 08.06.07 23:09

    그 "엄마! 나야." 란 밝힘 일찍 하지 않았더라면...정말 아쉽다. 역시 아들은 아들로서의 마땅한 도리(효도) 다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모자간 짙은 사랑 여실히 보인 한 편의 글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아드님의 멋진 군대 생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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