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19. 3.7(목요일)
2.어디를: 광주광역시 북구 야산같은 장원지맥 맛보기~
3.누구와: 뫼들 포함 번개팀 7명
4.날씨: 바람은 쬐끔 있으나 따시한 초봄 날씨, 미세먼지는 여전한 강세~
(지도 편집하기 귀찬아가 김선배 산행 루트를 빌리왔띠 뭐가먼지 둇나게 복잡하네~)
5.산행경로: 광주비엔날레주차장~국립광주박물관~박물관입구버스주차장~하서로118번지 표지판~감나무
가든 갈림길 왼쪽으로 직진~매곡산산책로안내판 뒤쪽 계단 오름길~송전탑~편백숲갈림길
(돌탑) 직진 올라~큰봉(132m, 운동기구 쉼터)~여물봉 1.1km 이정표~매곡산(149.6m,
운동기구 쉼터,삼각점,준.희님 장원지맥 표지판)~운동기구 쉼터~시깃재~송전탑~여물봉(
143.6m,지적삼각점,운동기구 쉼터)~왼쪽 흐릿한 지맥길따라~밭 가로질러~대림아파트
사거리~횡단보도 건너 왼쪽으로~오른쪽 밭길,과수원 지나~포장도로 갈림길 오른쪽으로~
마지막 농가 지나~왼쪽 광산 이씨 무덤군 가로질러~정상등로 합류~왼쪽으로 진행~무덤군~
조릿대숲 지나~넓은 포장도로 공터(운동기구)~먼지털이 분사기 왼쪽 능선으로~광산이씨묘~
조릿대숲~사거리갈림길~한솔등 팻말~한새봉육거리~직진 올라~한새봉삼거리~오른쪽으로~
한새봉(148m,삼각점)~운동기구 쉼터~삼거리 빽~삼거리 직진~철책문~우치공원 삼거리~
왼쪽으로 직진~부용산(153.9m)~다시 삼거리로 빽~철망 담장따라~쉼터의자 삼거리에서
왼쪽 계단으로~연이어 가파른 계단을 올라~잘산봉(172.9m)~내려섰다 올라가면 왼쪽
장원지맥 갈림길(의산님 표지기)~무시하고 직진~쉼터의자 갈림봉 직진~철망 담장 오른쪽
휘어지기 직전 왼쪽 명상의집 내림길~명상의집~도로접속~왼쪽으로~분리대 끝나는데서
투다닥 횡단~왼쪽으로~무덤군으로 올라 오른쪽 밭으로~다시 왼쪽 무덤군으로 가파르게
올라~등산로 접속~예비군훈련장 지나~오른쪽 죽지봉 0.3km 방향~쉼터의자,경고판~
철탑~탐진 최씨묘(208m 실제 죽지봉 정상)~바로 아래 갈림길 정자(죽지봉 이정목)~
왼쪽 효령노인복지타운 2.6km 방향~침목계단길 내려~헬기장~침목계단 가파르게 올라~
죽취봉(대포리봉 244.2m,무인산불감시탑,삼각점,무덤)~정자 삼거리로빽~안전팬스
내림길~삼각산 정상 1.6km 이정목~오르막~철탑,초소~전망대(광주교도소 조망)~
삼각산 정상 1km 이정목~오르막~조릿대숲으로 내려서면~사각정자 갈림길~오른쪽으로
꺾어지는 나무데크~가파른 나무계단~전망대(광주시가지,교도소 조망)~울타리 쳐진 무덤
왼쪽으로~월각산(삼각산 276m,전망데크.삼각점,국기게양대)~정자 쉼터 이정목 오른쪽
일곡지구 방향~침목계단 연이어 내려서면~상월산(180.1m,정상 표지판)~쉼터 의자~
갈림길 양지,월산마을 왼쪽 직진~무덤~쉼터의자 갈림길 직진~갈림길 오른쪽 길 버리고
왼쪽 희미한 길로~오른쪽으로 능선 갈아타기~짧은 오르막~월산(100m, 광산 이씨 묘)~
표지기 방향 가파른 내림길~월산경로당 종료(걸은거리 15.5km, 걸린 시간 6시간)
장원지맥: 장원지맥은 호남정맥 무등산 서석대에서 분기하여 중봉~장원봉~노고지리산~삼각산~잘봉산~
운암산~대마산을 지나 유촌동 유덕마을로 이어지고 유덕마을에서 직선거리로 3km를 더 가야
광주천이 영산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이르게 되지만 마루금이 분명치 않다.
신산경표는 대마산아래 도로까지를 29.8km로 보고 30km 이상 지맥 명단에 포함하지 않았지만
도로에서 유덕마을 고목(느티나무)까지 0.9km는 마루금을 확인할수 있다.(신산경표 박성태님
산행기에서) 유촌동 유덕마을 380년생 느티나무 보호수에서 직선거리로 3km를 더가면 광주천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장원지맥의 끝이고 여기서 다시 직선거리로 5.7km를 가면 황룡강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병풍지맥의 끝이되고 여기서 다시 6.7km를 더 내려가면 지석천이 영산강에 합류하는
분적지맥의 끝이된다.
오후에 치과 진료예약이 되있어가 동네산을 간단스키 1시간 반 정도 한바꾸 하고 오기로 하고 집을 나섰는데
이런 띠바!~ 산 우에 올라오이 완전 안개가 낀거 맨치로 뿌옇타!~ 모봉에서 바로 앞에 빠이 보이던 초례봉은
어디 사라지고 안비노?~ 서울하고 인천은 아!~ 하고 마우스를 크게 벌리가 지끼다가는 춤을 뱉으마 까만 문지
덩거리가 나올 정도로 심하다 카미 난리다!~ 오만상 돌아 댕기미 그 잘난 스피커를 놀리대던 구케의원이나
정부는 빌 대안도 없이 서로 니가니가 카미 미루키만 하네 띠불 넘들이!~
날씨가 하도 따시해가 얇은티 하나만 입고 거북이 모드로 진행했는데도 형봉으로 올라오는 가파른 오르막에
마빡에서 육수물이 맺히기 시작하디 운동기구가 있는 쉼터로 올라오이 고마 땀방울이 또독똑이다!~
궁디를 빼딱빼딱 거리미 운동을 하는 아지매나 역기 다이 미태 깔리가 용을 씨는 할배까정 전다지 마스크를
해가 댕기는데 마스크를 안한 넘은 뫼들 뿌이네!~
그런데 은행 강도 맨치로 쌔까만 마스크를 해댕기는 사람은 무신 심뽀고?~ 저거는 KF80, KF94, KF98 카는
그런 방진 효과가 있는 마스크는 아이지 시푼데~
(날씨가 좋은 날은 일몰이 참한 곳인데 일몰이고 나발이고 앞산도 안보이네~)
오후에 치과에 갈라꼬 309번 뻐스를 탔는데 수성구청을 지나가이 학생들이 우르르 타디마는 갑자기 둇때기
시장처럼 시끌벅적 거리기 시작한다!~
제일 뒷자리에 안즌 남학생 네밍은 무신 이바구를 하는지 으하하 카미 디따 웃어 재끼고~뫼들 아패 안자있던
여학생은 휴대폰으로 수다를 떨기 시작하는데 머리 깜는데 샴푸 거품이 잘안나온다 카미 시작해가 콧물감기
이야기로 뫼들이 섬유회관 아패 내릴때까정 허벌나게 씨부리 싸가 난도 덩달아 콧물이 나올라 칸다!~
오늘은 박대장이 광주광역시 북구 장원지맥이 지나가는 야산처럼 야트막한 산줄기를 걷는다 케가 연이은 섬
산행에 물린 입맛을 다시 도꿀라꼬 콜!~ 다른 사람들 산행기를 보이 오늘 일당들이 지나갈 산 줄기에 문패를
달고있는 봉우리가 무려 11개!~ 메타기 올리기 억사구로 좋은 코스네!~^^
일반 산악회 같으마 광주 쪽에 갈때 두번째로 들리실 순창 휴게소에 첨 들리가 찔끔거리미 성능도 안조은
엔진오일을 교환하고 대나무 꼬쟁이로 이빨 사이에 낑기있는 김 쪼가리를 히비낸다!~
출발점인 광주비엔날레 주차장에 도착하이 아침부터 차가 만원이네!~ 오늘은 정말 간만에 만난 봄도달 아저씨와
여장부 땡깡도 합세했다!~
산행 준비를 끝내고 국립광주박물관 쪽으로 올라온다!~ 오른쪽으로 나가라꼬?~ 사람도 차 나가는 방향으로~
오른쪽으로 틀어 도로 쪽으로 올라오면~
횡단보도가 기다리는데 맞은핀 뺄간 비엔날레 포도원 판때기가 보이는 곳으로 건너가 왼쪽으로~ 광주비엔날레는
2년마다 열리는 국제 미술전인데 티켓 1장에 14,000원이라고?~ 문외한 입장에서 보이 디기 비싸네!~
비엔날레 포도원에서 촌닭도 판다꼬?~ 그라마 식당인데?~
잠시 인도를 따라 이동하다 오른쪽으로 국립광주박물관 안내판이 보이마 스텐 팬스 안으로 들어 선다!~
바야흐로 꽃피는 삼월이네!~ 벗꽃이 벌씨로 얼굴을 활짝피고 멀리서 온 어른들을 영접나왔다!~
넓은 국립박물관 주차장은 헐빈하다!~ 주차료, 관람료 다 공짜라 카던데 사람들이 와 안보이꼬?~ 안직 시간이
일러가 그런강?~ 광주국립박물관은 광주.전남지역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78년 12월 6일 개관했다고!~
미리 갔다온 봄도달 아저씨는 볼끼 빌로 없다 카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이 유익한 자료가 만타 카네~아는만큼
보인다 카디마는 도달아저씨 지식 샘이 말랐는 모양!~ㅋㅋ 외형을 보이 청와대 건물을 복사한듯!~
주차장 앞을 지나 버스정류장 쪽으로 더 이동하다보이~
버스정류장 이름이 박물관입구네!~ 효령노인타운 표지판이 보이는 오른쪽으로 들어 간다!~
들어서면 이내 갈림길이 보이는데 감나무가든으로 내리가는 오른쪽 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들어선다!~
조용한걸 보이 일로는 사람들이 빌로 안댕기네!~ 오른쪽 갈림길 한군데를 지나~
안쪽으로 200여m 정도 들어가다 보면 왼쪽으로 매곡로 안내판이 보이고~
이 안내판은 멀리서 산타러 온 넘한테는 빌로 도움이 안되는 이바구만 하고있다!~
누군가 편백나무 허리에 휴대폰을 이자뿟는데 조가 갔다주마 사례를 하겠다 카는 종이 코팅지를 부치났따!~
오후 5시쯤되마 해가 지까바 조깅 모드로 내리오다 이자뿟는갑따!~ 뫼들의 경험상 물건너갔다!~
왼쪽으로 나무 계단을 올라서마 고속도로 같은 산책길이 기다리고~
이내 돌탑 갈림길이 나타난다!~오른쪽 편백숲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지만 첫번째봉인 끝봉을 기경하러 갈라카마
둇바리 직진해가 올라가야 된다!~ 갈림길 여저서 주민들이 티 나온다!~
오랫만에 만난 땡깡 궁디 싸이즈는 몰라볼 만큼 오무라 들었다!~ 예전에는 예비군 연병장 같은 평수를 자랑하디
지금은 반쪽이 되가 있네!~ 그래서인지 걸음걸이도 살방살방이다!~
왼쪽으로는 해태제과,코카콜라,롯데칠성음료 광주공장 같은기 모디있는 본촌산업단지가 보이고~
팬스길따라 오르막을 올라서면~
운동기구 쉼터가 보이는 끝봉이다!~이런 유사한 쉼터는 산줄기 내내 만난다!~ 광주 살림살이가 괴안은 모양이제?~
끝봉은 지도에도 안나오고 지자체에서 부치났는 봉우리 이름!~ 고도 표시를 하고 이런기 있나 카미 여물봉 1.6km
방향으로 내리간다!~ 여물봉 역시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안나오고 일부 사설 지도에만 표시되가 있는 봉우리!~
아래 동네 주민들이 앞산이라 카기도 한다카이 예로부터 불리던 특별한 이름은 없었던 모양!~
투다닥 내리오면~
왼쪽으로 보이는 본촌공단 규모가 제법 크네!~ 영천 나들목 바로 미태도 본촌공단이 있어가 입에 익은 이름!~
오른쪽으로는 편백나무 숲이 제법 길게 이어지고~
잠시후 오른쪽으로 아까 갈림길에서 편백나무숲을 가리키던 우회길과 만난다!~ 여물봉 1.2km 방향 직진한다~
나무 계단을 올라가는데 까만 복면 같은 마스크를 한 아지매가 100m 달리기 하듯 띠니리온다!~ 바치까바 얼른
한쪽 기티로 물러난다!~ 운동을 쪼매 과격하게 하는 아지매네!~
올라선 삼거리에서는 이정목이 가리키는 여물봉 1.1km 방향으로 궁디를 급하게 좌향좌!~ 이정목을 디기
촘촘하이 꼬바났다!~ 운동하러 나온 주민들은 아지매들이 압도적으로 만네!~
전에는 산에 잘가던 봄도달 아저씨도 아야 하고 부터는 몸조심을 디기 한다!~ 오늘도 종아리가 땡긴다 카미
중간에 탈출해뿟다!~
다시 삼거리로 올라와가 궁디 큰 아지매들을 한삐까리 만난다!~ 전부 복면 일색이다!~
왼쪽으로 틀어 올라가마 이내 만나는 운동기구 쉼터!~ 떨빵한 넘이 첨에는 여가 매곡산인줄 모리고 그냥
니리가다가 읏 뜨거버라 카미 다시 올라왔다!~
전망데크가 있어가 내리다보이 광주 시내 미세먼지도 보통이 아이네~ 날씨가 조으마 무등산도 보인다 카디마는
개코나다!~ 큰일이네 참말로!~
매곡산에는 장원지맥 표지판이 부터가 있고 삼각점도 보인다!~
표지기를 걸어노코 숏다리라가 쉼터 우에 올라가가 찰카닥!~ 찍사를 내리다보미 사진을 찍을때가 다있네~
내리섰다 올라서면 또 운동기구가?~
산길을 얼메나 삐대났는지 스틱이 팅팅 팅기나갈 정도로 땐땐 모찌다!~
내리선 안부에는 여가 시깃재라 칸다!~ 시깃재?~ 무신 뜻인지 모리겠네~ 여물봉은 바로 앞에 있다고~
왼쪽으로 틀어 가파르게 올라가면~
운동기구 쉼터에 삼각점이 보이는 여물봉이다!~
장원지맥 선답자의 표기기 여패다 흔적을 남긴다!~
여물봉에서 지맥 마루금은 봉우리 왼쪽 흐릿한 길인데 동네산이라 가다보마 지나온 길처럼 의례히 갈림길이
나오겠지 카미 오른쪽 게시판 있는 쪽으로 내리온다!~ 티미한 넘이 맥을 이레 못 지퍼가~
가파른 갈림길을 제법 마이 내리와가 그때서야 아차!~ 너무 마이 지나왔다!~ 낑낑거리미 다시 올라간다!~
여물봉 만디 왼쪽 흐릿한 지맥 마루금으로 내리오는데~ 까시 잡목이다!~
좋은 길로만 갈쭐 알았던 봄도달 아저씨는 입이 남산만하이 티나왔다!~
지맥 마루금이라 카능기 까시 잡목에다 가파르기 까지~ 미끄럼 타듯 니리온다!~
농가 밭 사이를 헤집고 나오이~
여물봉 안부에서 니리오는 길과 만난다!~ 자신이 없으마 일로 내리오능기 맞지 시푸다!~
세멘포장 임도를 터덜터덜 내리 오는데 내림길에서 왼쪽으로 이동한 박대장 일당들이 안보이네!~
도로를 건너가야 되는데 김응응선배는 무대까리로 투다닥 무단횡단!~ 케조뿌까?~ 신호를 기다리가 건너간다!~
뒤이어 윤선배와 송교수가 내리왔는데 박대장 일당들은 안직 안니리온다!~ 난중에 통화한 송교수가 박대장이
우리보고 먼저 가라 칸다고~~
왼쪽으로 50m 정도 이동하다가 오른쪽 밭고랑 사이로 올라선다!~
과수원을 지나 올라서면 왼쪽으로 올라오는 삼거리를 만나고~ 다시 박대장이 오기를 기다맀다가 출발!~
무덤군이 보이는 갈림길에서 전면으로 보이는 능선길을 가늠하미 오른쪽 마을길로!~왼쪽길은 개인 사유지인듯~
마지막 농가 왼쪽 갑빠 가림막 사이로 들어서면~
지저분한 텃밭 왼쪽으로 무덤들이 보이는데 그곳이 지맥 마루금이다!~
교장이 무신 벼슬이나 되는것처럼 허접한 공명을 내새운 큰비석이 보이는 광산 이씨 묘역을 올라서서~
무덤을 가로질러 올라간다!~
올라서면 뺀질뺀질한 정상 등로를 만나고~ 왼쪽으로 이동한다!~
모티를 돌아나가다 보면 이런 애잔한 평장 묘를 지나고~
조릿대 숲을 빠져 나오니 운동기구가 보이는 넓은 공터가 나타난다!~ 여서 냠냠짭짭을 하고 가자카는 중론을
모아 퍼저 안는다!~
누군가 나무가지에 비니루 봉다리를 무까났는데 봄도달 아저씨가 쪼매 더 보태뿌이 오바히트 직전이다!~
연락처를 적어나시마 빨리 가가라 칼낀데~^^
간단하이 요기를 하고 포장 도로를 직진해 내리오다 보면 먼지털이 에어건과 한실큰고개길이라 카는안내판이
보이고~ 아래 일곡마을 원 이름은 한실(큰고개)이고 이 고개는 큰고개인데 한문으로 바꾸는 바람에 일곡(一曲)
이 되뿟다 칸다~ 왼쪽 능선으로 붙는다!~
왼쪽으로 휘어져 올라가면~
광산 이씨 무덤이 나타나고~ 여는 광주를 본관으로 하는 광산 이씨 무덤으로 도배를 해났다!~ 광산 이씨는
"정여립의 역모사건"에 동인의 영수였던 이발이 연루되면서 무려 천여명이 희생되는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참혹한 기축옥사로 기록된다.
무덤을 지나면 다시 조릿대 숲이 시작된다~
누가 문지 마스크를 나무가지에 걸어노코 그냥 갔다!~ 여는 쉬는 장소도 아인데 내삐리뿟나?~~
조릿대 숲은 제법 길게 이어지고~
살짝 내리서면 사거리!~ 왼쪽으로 양산동, 오른쪽으로 일곡동을 가리킨다!~ 한새봉 육거리로 직진한다!~
핀핀한 길을 이어가다 보마 운동기구 쉼터를 지나고~
쉼터 의자에 안자가 휴대폰을 정신없이 들따보고 있는 남정네 앞을 지나가이~
한솔등이라 카는 나무쪼가리가 부터있는 133.5봉!~ 고도 표식을 하고 니리간다!~
잠시 내리서면 이내 육거리가 티나온다!~ 아까 육거리라 케가 산길에 무신 육거리가 있시까바 켔띠마는
시아리보이 진짜 육거리네!~
쉼터 정자 왼핀으로 직진해가 나무계단을 올라간다!~
올라서마 곧이어 삼거리가 나타나는데 오른쪽 한새봉을 찍고 와야 된다!~ 그런데 찍고 올라케도 정확한 한새봉
위치가 의문이다~ 통념상 삼각점이 안자있는데를 정상이라 카지만 그것도 정답이라꼬 쌔아대기 어렵다!~
오른쪽 한새봉 방향으로 올라가가 삼각점이 안자있는 148.3봉을 지나 60여m 더 진행하마 일곡지구 주민들은
쉼터 정자있는 봉우리를 한새봉이라 칸다고~ 어차피 지도에도 안나오는 봉우리라 큰 의미는 없다!~ 다음
지도에 한새봉을 치마 일곡동에 3군데가 나오는데 한새봉삼계탕, 한새봉논두레, 한새봉농업생태공원 뭐
이런기 세군데나 티나온다!~
의산님하고 표지기 및개가 걸리있는 밋밋한 봉우리에는 삼각점이 안자있고~
맹근지 얼메 안되는듯한 새 집이 걸리있는 나무를 지나면~
쉼터 정자와 운동기구 쉼터!~아파트 밀집지역인 일곡단지 주민들이 한새봉이라 카는 곳을 휘이 둘러보고 나온다~
돌아 나오이 뒤따라온 일당들이 삼각점봉에 한새봉 표지기를 달고 찰카닥을 하고 있다!~ 뫼들은 그냥 표지기만
걸어 논는다!~ 고도 표시를 해나시마 더 좋아실낀데~
다시 삼거리로 돌아 나오이 뭐 그리 오래있노 카미 봄도달아저씨가 지업은 표정!~ 다시 부용산,잘봉산 방향으로~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잘산봉으로 등록되가 있는 봉우리를 여는 잘봉산으로 글짜를 바까났다~ 참내 기가 차서~
갈림길에서 직진해가 올라간다!~ 왼쪽 봉우리에 뭐가 있는강 시퍼가 올라가보이 무덤뿐~
철망 문이 보이는 곳으로 직진한다!~ 아래 광신대학교 쪽에서 막아났나?~
이내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오른쪽으로 직진해가 부용산으로 올라간다!~
전면으로 부용산 정자가 빠이 보이네!~
언넘이 꼴깍 꼴깍하고 그대로 내삐리노코 갔노?~
개인이 만든 사설 지도에 나오는 족보도 없는 부용산에서 한컷하고~
다시 삼거리로 빽해가 길게 이어지는 철망 담장따라 국토지리원에 등록된 잘산봉을 찾아간다!~
살짝 내려서면 쉼터 의자가 보이는 삼거리!~ 왼쪽 나무 계단으로 올라간다!~
나무계단이 제법 가파르다!~
잠시 평탄한 길이 나타나는가 했더니~
연이어 가파른 계단이 나타난다!~ 말라가던 등따리가 다시 뜨시기 시작한다!~
가파르게 봉우리에 올라서면 눈에 익숙한 풍경이 나타난다!~ 정상마다 설치되가 있는 운동기구 쉼터~
오늘 첨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문패를 올린 잘산봉에 올라왔다!~ 선답기에 보마 준.희님의 표지기가 걸리있던데
한바꾸 삐잉 돌아바도 안비네!~ 남들의 수고로움을 가볍게 생각하는 족속들이 생각외로 만타!~ 시밍이 나란히
표지기를 달고 한컷!~
내려서면 다시 완만한 오름길에 거더부친 땡깡 종아리 근육이 울퉁불퉁한기 디기 남성적이네!~ 박세리 종아리
근육보다 한수 우에다!~
올라선 봉우리 왼쪽에는 의산님의 표지기가 걸린 지맥 마루금이다!~ 아까 여물봉에서 갈림길이 있겠지 카미
가파르지만 좋은 길로 터덜터덜 내리섰다가 다시 헥헥거리미 둇빼이 치미 올라온기 생각나가 일로 내리가자
카이 명상의 집이 보이는데 질이 없시까바 카미 더 내리가자 칸다!~
까시넝쿨에 식겁한 모양이제?~ 쉼터 의자에는 숭일중.고교에서 올라오는 길인강 다시 갈림길을 만난다!~
왼쪽으로 명상의 집이 빠이 보이가 안되마 치고 내리 가기로~ 꺼꾸로 명상의 집에서 올라온 지맥꾼들의 답사기를
보마 관리인이 일로 못올라 가그러 막아가 삐잉 돌아 갔다 칸다!~
잠시후 철망 모티를 돌아 나가기 전에 다행이 왼쪽으로 명상의 집으로 내리가는 제법 뚜렷한 갈림길이 보인다!~
이분에는 또뽑기를 잘한듯하다!~
내리서면 무신 교육관 같기도한 천주교식 건물은 관리자는 커녕 적막강산이다!~ 차를 주차해논걸 보이 사람들이
있긴 있는거 같은데~ 내리가미 보이 천주교식 조형물이 여저 보이고~
명상의집 본채 건물은 규모가 커 보인다!~ 한때 천주교 신자였던 마님 이야기로는 피정의 집이라 칸다!~ 피정은
고독과 침묵의 분위기 속에서 하느님의 소리를 들으미 명상을 하는 신도들의 수양법 이라고~ 자고 묵고 하는
비용은 본인 부담인데 현재 입회비는 잘 모리겠다!~
명상의 집에는 120명 정도를 수용할수 있는 객실 ,강의실,식당, 성당,소그룹방 등의 시설이 있다 칸다!~
도로로 내리와가 맞은핀 능선을 타기 위해 도로 분리대가 없는 왼쪽으로 이동한다!~
도로 분리대가 없는 곳으로 나오이 이넘의 차들이 쌔엥 쌔엥 거리미 디기 달라빼네!~ 저쪼서 신호를 받는지
차가 뜸하길레 후다닥 무단횡단한다!~ 여는 명상의집 근방인데 우예 횡단보도가 없노?~
옹벽을 쳐나가 다시 왼쪽으로 이동!~
무덤군이 빠이 보이는 오른쪽 세멘 포장로를 올라가면~
납골당인듯한 세멘 구조물이 보이는 죽산 안씨 일족들 무덤이다!~ 경기도 안성 죽산면을 본관으로 한다고~
구죽산 안씨하고 신죽산 안씨 두파가 있다 칸다~
능선으로 가기 위해 오른쪽 배수로를 따라 이동한다가~
왼쪽으로 무덤군이 보이는 곳에서 우로 올라간다!~
무덤을 지나마 길이 뚝!~ 잡목이 숙진 곳으로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고~~
다시 무덤군을 만나 숨을 고른다!~
물 한모금하고 다시 올라서면 능선에서 정상 등로와 만나고~
왼쪽으로 틀어 올라서면 예비군 훈련장!~
이 산 전체는 국방부 소유인듯~ 곳곳에 군 시설물이 보인다!~
철조망 통과 시설물!~ 송교수가 이거는 거저묵기네 케가 함 지나가바라 카이 언제 언제~
돌격 개시 카는 전방에는 북한군이 다섯밍 뿌이네!~
태극기를 붙들고 정상을 탈환하마 오른쪽 죽지봉 0.3km 방향으로 올라가야 된다!~
끄내끼까 막아논 무덤을 지나는데 어데서 따콩따콩 카미 콩뽁는 소리가!~ 첨에는 멧돼지 쪼츨라꼬
녹음해났는 꽁까 사격소리인줄 알았띠마는 진짜네~
쉼터 의자가 있는 곳으로 올라오이 총소리가 나마 출입 금지라꼬?~ 진작 카지!~
송전 철탑을 지나 안내판에 표시된 죽지봉이지 시푼 봉우리로 올라서면~
짱배기에는 생뚱 맞게도 탐진 최씨 묘가 기다린다!~ 누가 왔다 갔나 의자도 갔다났네!~
봉우리를 넘어선 곳에 축쳐진 태극기가 걸리있는 쉼터 정자가 보이고~
이정목에는 여를 죽지봉이라고~ 무덤에는 못새아가 여다 새아논 모양이다!~ 다음 같은 포털 싸이트에
검색되는 봉우리다!~
표지기 한장을 걸어두고~
국토지리원에 죽취봉으로 이름을 올리났는 일명 대포리봉으로 가기 위해 이정목에서 효령노인복지타운을
가리키는 왼쪽 계단길을 내리온다!~
가파르게 내려서서 무덤군을 지나 올라서면 잘 정돈된 헬기장이 나타나고~
다시 길게 나무계단을 올라간다!~ 끄내끼는 최근에 설치한 모양인데 반대핀에 설치 안하고 띠불 넘들이~
가파르게 올라서면 무인산불감시탑이 보이고~
요 우에도 무덤이 있어노이 이정목에는 여를 대포리봉으로 표시를 해났따!~
올라선 짱배기에는 문패없는 무덤과 삼각점을 이고있고~
다른 사람들은 대포리봉으로 적어오고 뫼들은 국토지리원 지형도를 보고 죽취봉으로 적어왔다!~오늘 산행에서
높이로 넘버 2다!~
다시 삼거리로 빽을 해가 소형 불도저로 밀어났는기 얼메 안되는듯한 우들투들한 산길로 내리간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제법 길게 내리가면~
현위치 5지점 구조목과 삼각산 1.6km를 가리키는 이정목이 보이고~
다시 오름길!~ 오늘의 최고봉이라꼬 유세를 디기 하네!~ 계속 오르내리락이다!~
철탑을 지나 올라서면 예비군 초소 같은 참호에는 아까 무덤에서 보이던 의자가 보인다!~
따콩따콩 사격 소리는 아직도 간간이 이어지고~
뻘건 헝겁쪼가리도 펄럭거리끼네 분위기 한분 스산하네!~
내려선 곳에서는 전망대도 보이고~
왼쪽으로 넓은 주차장과 규모가 큰 건물들이 보이가 무신 공장지대인강 케띠마는 광주 교도소다!~
안내 판때기에는 광주 외곽을 한바꾸 도는 "빛고을 산들길" 총 길이가 81.5km라 칸다!~ 산 이름을 보이 삼각산,
군왕봉, 장원봉, 분적산, 금당산, 백마산, 복룡산, 어등산 등을 거친다!~삼각산 1km 이정목을 지나 또 올라간다!~
올라가면 급하게 내려서고~
조릿대 숲을 지나 내리서면~
왼쪽 갈림길 안부에는 너와집을 흉내낸 쉼터가 보인다!~
왼쪽 갈림길 이정목에는 시민의(詩民義) 솟음길이라 카는 또다른 둘레길이다!~
잠시 숨을 돌맀다가 출발한다!~ 현위치 4지점 구조목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꺾이는 나무데크 길을 만나고~
다시 가파르고 길게 이어지는 나무계단!~
쉼터 의자가 안자있는 능선에 올라서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가파르게 올라간다!~ 300m도 채안되는 삼각산
오름길이 와 이리 디노?~ 연식이 쪼매되이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진다!~
전망대에는 현지 주민들인듯한 산객들이 보이고~
삼각산 유래에 대한 장황한 이바구가 씨가있는 안내판!~
여서는 광주교도소가 뚜렷하이 내리다 보이네!~ 새로 지가 2015년 10월에 절로 옮깄다 칸다!~
울타리가 쳐진 무덤 왼쪽으로 올라서면 전망대가 보이는 삼각산 정상(월각산으로 표시된 지도도 있다)!~
표지기를 걸고 안내판을 배경삼아 한컷!~
신주 단지처럼 모셔진 삼각점과 태극기 휘날리는 정상!~ 여는 유난히 태극기가 마이 보이네~
쉼터 정자로 내리와가 잠시 휴식!~
둘이는 바짝 부터가 무신 사바사바를 하노?~
잠시 쉼을 하다가 상월산으로 갈라꼬 이정목 일곡지구 방향으로 내리간다!~
연이어 나무계단길을 내리가면~
손까락지처럼 생긴 봉분이 보이고~
전면으로는 가야할 상월산이 뭉뚱하이 올라와가 있다~
M16 소총 총소리가 따콩따콩 카다가 두르룩 연발로 나기도~ 진원지가 저네!~부대 규모가 상당하다!~경고판에
31보병사단이라 카디마는 그 사단인강?~
잠시후 서울청산수산악회 정상 표지판과 코팅지가 보이는 상월산에 도착한다!~서울래기들은 오래전에 다녀간듯~
나란히 표지기를 걸어노코 내리온다!~
윤선배가 뫼들 맨치로 술마이 묵는넘한테 좃타카는 나무 열매를 따가 내리오이 일당들이 쉼터에서 잠깐 휴식을~
인제 마지막 남은 월산 방향으로 내리간다!~
갈림길에서는 양지,월산마을 방향으로 직진해가 올라간다!~
저래 티올라와가 있는거는 오트바이 길이라고?~ 오트바이 길이 아이고 군부대 지형지물 훈련장이지 시푼데~
왼쪽으로 원삼각마을 갈림길이 보이는 쉼터 의자를 지나면~
다시 오른쪽으로 월산마을 갈림길이 나타나는데~
오른쪽 뚜렷한 월산마을 갈림길을 버리고 왼쪽 흐릿한 길로 들어선다!~
왼쪽으로 및 발자죽 내리가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능선을 갈아 탄다!~
내리섰다가 살짝 올라서면~
월산 짱배기 터줏대감은 광산 이씨 무덤이다!~
마지막 산에 표지기를 걸어 두고~ 이곳 역시 일부 사설 지도에 나오는 산 이름이다!~
아랫마을 이름에서 따온듯~ 찰카닥 한컷!~
잠시후 표지기 뒤로 내리서면~
내림길이 억사구로 가파르다!~ 조슴조슴 내리온다!~
하산길 종점은 주차장 시설을 갖춘 월산마을경로당이다!~ 종아리가 뻐근한걸보이 꽤 마이 걸었는갑따!~
마을회관을 겸하기도 하는 이곳의 문패는 월산경로당!~ 주인은 어디까지나 동네 어르신들이다!~
미리 출발지인 광주비엔날레주차장에 가있는 봄도달한테 모시모시를 해가 띠띠빵빵을 끌고 오라꼬 호출을 한다!~
뭐어?~월산경로당이 안찍힌다꼬?~ 일곡한솔요양원은 나오나?~ 오케이!~
목마름을 참고 대구까정 와가 비산동 서부시장 안에있는 박대장 고깃집에 들어간다!~
박대장 어부인이 심판을 보고있는 가운데 주사파(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와 비주사파의 고기꿉기 경연이 시작된다~
주사파 대표선수는 요리의 대가 봄도달이고 비주사파 대표선수로 팔을 걷어 부치고 나온 사람은 발효공학을 전공
했다 카는 송교수다!~
우리는 네사람이고 그쪽은 시사람인데 균형을 마차야지 카미 송교수가 꿉어났는 고기 쪼가리 및개를 집어 묵다가
도달 아저씨가 꿉어났는 괴기를 씹어보이 역쉬!~ 이론 보다는 실기가 중요하다!~ 적당하이 잘 꾸피가 육즙이
줄줄 나온다!~ 목도 마르고 출출한데다 이빨 때문에 술을 일주일 가까이 굶다시피 했띠 목구멍 안으로 넘어가는
쇠주에 달콤한 박카스 향이 난다!~
이 띠바가 목요일 치과에 간다 케노코 무신 술이 떡이되 오노?~ 산에마 갔다오마 술에 째리가!~ 그칼라꺼든
산에 가지 마라!~ 깨갱!~ 집앞 삐루집에서 생맥주 1,000cc는 안묵는긴데~
첫댓글 ㅋㅋ오랫만의 만남이 정말 반가웠심다~또보입시다ㅋㅋ
ㅎㅎ 도달 아저씨가 갑자기 짜안 카미 나타나가 표현은 다못했지만서도
억사구로 반가웠다는거!~^^
번개 산행이 자리를 잡으마 본격적으로 걷어부치고
도달 아저씨의 진수 요리를 맛볼 기회가 있겠지요!~ㅎㅎ
한번 발동이 걸리씨 인제 자주 봅시다!~^&^
많은 선배님들께서 산행도 재미있게 하시고
거리와 관계없이 거침없이 마구 누리시고 다니시는 모습
부럽기도하고 정말 대단들하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아름다운 우리산하의 모습 많이 보여주시길 빕니다^&^
요새는 다리도 안조은데다 가찹은데는 어지간하마 다가본 곳이라
박대장이 챙기주는 나지막한 미답산 중심으로 사부작사부작 댕기고 있심다!~ㅎㅎ
도요새님처럼 산다운 산들을 찾아 댕기야 될낀데 멀리는 교통편이 난망이라~ㅠ
앞으로는 위쪽 산도 간간이 찾아볼 작정입미다!~^^
이번주도 여전히 좋은곳 답사했네요!~^^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 기대됨미다!~^&^
@뫼들 선배님께서 다리가 안좋으시다는 말씀에 가슴이 찡해옵니다
더욱 건강하셔야 재미있는 산행기도 많이 보고 선배님의 뒤를 밟는 재미도 솔솔한데~~~
빨리 건강 챙기셔서 거침없는 산행기 많이 보여 주시길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