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어린이 기도력
총 주제: 가나다 구약 신약의 맥
어려운 말씀을 쉽게
지루한 성경을 재밌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도록
성경의 중요한 사건과 내용을
가나다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필자: 최창현 목사(장현교회)
대학에서 영문학, 신학을 전공. 말씀을 사모하는 재림 성도요, 사색과 글쓰기를 좋아하는 목사. 『핵소고지의 기적』, 『배리블랙 자서전』 등을 우리말로 옮긴 번역가. 가족으로 길명숙 사모와 성헌·나은 남매를 두었고, 최근 며느리 최기별이 새 식구가 되었습니다.
4월 1일
기록과 기억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렘 30:2)
예전에는 입에서 입으로 정보를 전달했답니다. 이걸 구전(口傳)이라고 하지요.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사람마다 내용을 다르게 기억하다 보니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다 문자가 발명되고 기록을 남기면서 정확한 정보가 전달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을 책에 기록하라고 하신 이유도 우리 기억의 한계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진리를 사람의 기억에 맡기지 않으시고 기록으로 남겨 혼란을 막으신 것입니다.
구약 성경은 히브리어로 기록되었고, 신약 성경은 당시 로마 제국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그리스어로 기록되었습니다. 구약 성경의 일부는 아람어로 기록되었는데, 아람어는 예수님 당시에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언어라고 해요. 더군다나 성경의 원어를 자국어로 번역한 사람들의 수고 덕분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어요.
기록을 이제 기억에 담아 봅시다. 전부 외우면 좋겠지만 큰 사건 중심으로 성경의 전체 흐름을 파악해 두면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한 달 동안 세종 대왕이 발명한 자랑스러운 한글의 가나다 순서에 맞추어 성경의 이정표를 살펴볼 거예요. 구약에서 14가지, 신약에서 14가지 중요한 사건은 꼭 기억에 새겨 두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하람(홍성교회)
4월 2일
가: 가라사대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창 1:26, 개역)
‘가라사대 게임’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진행자가 ‘가라사대’라고 말한 뒤에 지시하는 어떤 행동은 그대로 따라해야 하고, ‘가라사대’라는 말을 하지 않고 지시하는 어떤 행동은 따라하면 안 되는 그런 게임입니다. ‘가라사대’는 하나님이 말씀하신다는 의미의 옛말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모든 것이 그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가라사대”라고 말씀하신 뒤에 빛이 있었고, “가라사대”라고 말씀하신 뒤에 각종 식물이 종류대로 창조되었지요. 창조의 6일을 잘 살펴보면 첫 3일은 나누시는 일을 하셨어요. 어둠과 빛을 나누셨고, 물과 궁창(하늘)을 나누셨어요. 물과 땅을 나누신 후에 식물이 자라게 하셨답니다. 그다음 3일은 채워 넣는 일을 하셨어요. 빛을 내는 해와 달 그리고 반짝이는 별들로 아름다운 하늘을 채우셨고, 물에는 수중 생물과 궁창에는 공중 생물을 지으셨고, 마지막 여섯째 날에는 짐승들과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시 33:9).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서 그대로 이루어지길 기도해 봅시다. 하나님께서 “가라사대”라고 하시면 그대로 따라해 봅시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유담(진주중앙교회)
4월 3일
나: 나무 두 그루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창 2:9)
하나님은 엿새 동안 세상을 지으시고 제칠일에 쉬셨습니다. 피곤해서 쉬셨을까요? 하나님은 이날에 다른 모든 일을 제쳐 두고 사람과 함께 행복을 나누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람도 안식일에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다른 일은 그만두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은 사람을 위한 행복의 표로 생명과 나무와 선악과 나무 두 그루를 에덴에 두셨어요.
아담은 생명나무를 바라볼 때마다 귀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께 늘 찬송을 돌렸습니다. 또 선악과를 볼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행복과 영생의 조건임을 늘 기억했습니다. 에덴동산의 모든 과실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이 자기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십일조도 마찬가지랍니다. 수입의 열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은 모든 ‘소유권’이 하나님께 있다는 신앙 고백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은 것은 “언약을 어기고” 하나님을 “반역”한 죄입니다(호 6:7). 사람의 영생과 행복을 위한 선악과의 약속을 어기고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헛된 노력을 한 것이지요. 선악과와 생명과는 창조주와 피조물의 관계를 분명히 하는 표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솔하게 여겨 약속을 어기면 불행이, 약속을 존중하고 지키면 행복이 따라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유정(진주중앙교회)
4월 4일
다: 다른 생각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 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창 3:6)
아름다운 에덴동산에 위기가 다가오고 있었어요. 사탄은 온 우주를 불행하게 만들려는 목적을 숨기고 가장 화려하고 멋있는 동물인 뱀을 이용하여 여자를 유혹하였습니다. 뱀은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오해하고 다른 생각을 갖도록 교묘하게 말했어요.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것을 먹으면 하나님처럼 되니 하나님이 자기 자리를 빼앗길까 봐 걱정이 되어서라고 뱀이 거짓말을 했고 여자는 그 말에 그만 속아 넘어갔습니다. 게다가 하나님은 선악과를 먹으면 그날 죽는다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맛있게 먹고 있는 뱀을 보니 다른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처럼 된다는 꿈에 부풀어 선악과를 남편에게 주었고, 아담의 불순종으로 이 세상에 죄가 들어오고 말았답니다.
‘죽지 않으리라’는 사탄의 주장을 하나님의 말씀보다 더 신뢰한 대가는 너무 혹독했어요. 하나님처럼 높아지려는 다른 생각을 품고 자기 생각대로 행한 결과, 세상은 죄로 말미암아 불행해지고 말았습니다. 현대 과학이나 학문이 절대적인 진리가 아닐 수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세상을 올바로 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그럴듯하고, 아무리 좋아 보여도 하나님의 말씀과 다른 생각은 조심해야겠지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남다온(서해삼육중고교회)
4월 5일
라: 레디(구원의 준비)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창 3:15)
순우리말에는 ‘리을’로 시작하는 단어가 별로 없어서 영어 단어를 사용하여 성경의 중요한 사건을 설명하려고 해요. 레디(ready)란 ‘준비하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죄지은 그날에 아담은 죽어야 했지만, 사랑과 긍휼의 하나님은 사람 대신 어린양이 죽게 하셨습니다. 가죽옷은 구원의 약속이었습니다. 다시 살길이 열린 것이지요.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기 훨씬 이전에 사람이 잘못될 경우를 대비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 1:29)이 되셔서 희생하실 준비를 하셨던 겁니다.
사탄은 뱀으로 가장하여 사람을 죄의 길로 가게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뱀에게 창세기 3장 15절 말씀을 선포하셨어요. 여자의 후손,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아들이 되어 뱀의 머리, 곧 사탄의 거짓된 생각과 사상을 깨트릴 것이라는 예언이었지요. 이 말을 직접 들은 사탄은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이 말을 곁에서 들은 아담은 얼마나 든든했을까요? 자전거를 처음 배울 때 넘어지지 않도록 곁에서 지켜 주시는 부모님처럼 하나님은 여러분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늘 준비하고 계신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사랑(봉두리교회)
4월 6일
마: 마음 없는 제사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창 4:3~5)
어린양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죄인이 살게 되었습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주신 가죽옷을 입고 다닐 때마다 구원을 준비하신 하나님께 늘 감사한 마음이었겠지요? 이러한 마음이 아들들에게도 전달되기를 바랐을 겁니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 맏아들 가인과 둘째 아벨이 드린 예배에 그만 문제가 생겼어요. 하나님께서는 동생이 드린 제물은 받으셨지만 형이 드린 제물은 거절하신 거예요. 가인은 힘들게 농사를 지으며 온갖 곡식과 과일로 하나님께 예배했는데 하나님이 제물뿐 아니라 자신도 받지 않으시자 화가 났어요. 가인은 동생을 미워하여 죽이고 맙니다.
하나님은 자기의 힘으로 구원을 받기 위해 힘쓰는 사람들을 불쌍하게 여기십니다. 또 하나님께 뭔가 바쳐서 혜택을 받으려는 심보도 곱게 보지 않으십니다. 그런 예배는 받으실 수 없기 때문이지요. 하나님의 아들이 어린양처럼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구원을 받게 된다는 것을 우리가 아벨처럼 믿을 때만 하나님은 가장 기뻐하신답니다.
마음이 담긴 예배와 마음이 빠진 예배는 세상 끝까지 문제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예배를 드리고 있나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고유진(평택중앙교회)
4월 7일
바: 방주와 바벨탑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히 11:7)
아담의 자손들은 가인과 아벨 이후로 믿음의 편을 따르는 의인들과 그렇지 못한 악인들로 나뉘었어요. 셋, 에노스, 게난, 마할랄렐, 야렛, 에녹에 이르는 후손들은 의인의 족보에 들었습니다. 아담의 7대손인 에녹은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살아서 승천했지요. 하지만 죄인들은 하나님을 떠나 자기 마음대로 살았고, 세상은 죄로 가득했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홍수로 심판하셨습니다. 에녹을 본받은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 방주를 예비했고, 여덟 식구는 모두 구원을 받았습니다.
반면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멸하지 않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한 사람들은 자기 힘으로 멸망을 대비할 계획을 세웁니다. 온 땅 가득 물이 덮이더라도 탑을 높이 쌓으면 된다고 믿었나 봅니다. 하지만 언어가 혼잡하게 되면서 스스로 구원하려는 시도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바벨탑 사건 때문에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다른 언어가 생겨났고, 혼란 가운데 소통은 더욱 어려워졌답니다.
가나다라, 오늘은 ‘바’니까, 바벨탑과 방주입니다. 하나님과 소통한 방주, 불통과 고집으로 쌓은 바벨탑은 순종과 불순종의 좋은 예입니다. 어느 쪽을 선택하렵니까?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허승훈(일곱빛농아인교회)
4월 8일
사: 선택받은 민족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창 18:18~19)
바벨탑 이후로 흩어진 사람들은 같은 언어끼리 모여 살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구원의 지식을 잃어버렸지만 우상을 섬기며 문명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4대 문명 발상지 중 하나인 유프라테스강과 티그리스강 사이의 메소포타미아 지역에 우상을 섬기지 않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하나 있었죠. 바로 아브라함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창 12:1). 아브라함은 “갈 바를 알지 못하고”(히 11:8) 가야 할 곳이 어딘지 몰랐으나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구원의 길을 온 세상에 알릴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복의 통로가 된 아브라함은 그의 자식들과 그 후손들에게 여호와의 도를 가르쳤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을 통하여 온 인류를 구원할 메시아가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분이야말로 생명으로 가는 길을 여실 분이시죠. 이를 전하는 것이 선민의 축복입니다.
여러분은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었습니다. 우리를 복의 통로로 선택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나은(사릉중앙교회)
4월 9일
아: 아브라함의 후손들
“요셉이 그의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을 것이나 하나님이 당신들을 돌보시고 당신들을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시리라 하고”(창 50:24)
아브라함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한 민족의 아버지가 되리라는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서도 아이가 생기지 않자 ‘아브람’과 ‘사래’ 부부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고 몸종인 하갈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 아들을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부부의 이름을 ‘아브라함’과 ‘사라’로 바꾸시고 둘 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누가 봐도 자식을 낳지 못할 나이가 되었을 때, 100세 노인 아브라함은 하나님만 전적으로 의지했습니다.
오직 하나님만 생명을 주신다는 놀라운 사실을 믿은 아브라함은 약속의 아들인 이삭을 낳았고, 이삭은 쌍둥이 에서와 야곱을 낳았습니다. 야곱은 열두 아들을 낳으며 복의 통로 역할을 이어 갔습니다. 이 아들들이 이스라엘 나라의 열두 지파가 되었습니다. 불임으로 고생했던 아브라함이 한 민족의 조상이 된 것은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약속을 지키셨기 때문입니다. 또 죽은 줄만 알았던 야곱의 아들 요셉이 이집트의 총리가 되어 온 식구를 살려 준 것도 하나님께서 지켜 주셨기 때문이지요. 사람은 죽어서 신이 된다는 이집트의 신앙과 달리 후손들을 돌보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라고 믿는 요셉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장하준(사릉중앙교회)
4월 10일
자: 자유를 잃은 노예들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 애굽을 다스리더니”(출 1:8)
요셉은 자기를 죽음으로 내몰고 팔아 버린 형들을 용서하였습니다. 성실한 요셉은 이집트의 보디발에게 인정을 받았고, 후에 총리의 자리까지 올라갑니다. 요셉의 형제들은 이집트의 고센 땅에 정착하여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집트에 정변이 일어나 셈족 계통의 힉소스 왕권이 무너졌습니다. 새로 파라오에 오른 이는 함족 계통의 제18왕조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요셉의 후손들도 덩달아 미움을 받게 된 것이지요.
요셉을 인정하지 않은 새로운 왕조는 그 후손들을 종으로 부렸습니다. 국고성 비돔과 라암셋을 건축할 때 히브리인들을 동원해 노동력을 착취했습니다. 흙을 이기고 벽돌을 굽는 데 볏짚이 꼭 필요했으나 재료도 주지 않고 건물을 완성하라는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였지요. 히브리인들은 고된 노역을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건강했고, 자녀를 많이 낳았습니다. 계속하여 숫자가 늘어나자 이를 우려한 파라오는 히브리인들이 아들을 낳으면 나일강에 던지라는 끔찍한 명령을 내립니다.
사탄은 이 민족을 통하여 구원자가 태어난다는 예언을 알았기에 어찌되었든 막으려고 이집트의 왕을 조종했던 것입니다. 이런 고통과 탄식을 하나님은 과연 들으셨을까요? 오늘도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를 들어주신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조이엘(사릉중앙교회)
4월 11일
차: 출애굽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출 14:13)
요게벳은 사랑하는 아들을 죽일 수 없어서 갈대 상자에 담아 갓난아이를 나일강에 떠내려 보냈습니다. 마침 목욕하던 파라오의 딸인 핫셉수트 공주가 발견하고 그 아이를 양자로 데려왔습니다. 물에서 건졌다는 뜻으로 ‘모세’라 이름을 지었고 이집트의 왕자로 교육을 시켰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통하여 히브리 종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출애굽기에 이 내용이 잘 기록되어 있지요. ‘출’은 탈출(脫出), ‘애굽’은 이집트, ‘기’는 기록(記錄)을 뜻합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를 바른 집마다 장자가 죽지 않는 은혜를 경험했고,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보았습니다. 마침내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민족은 자유인으로서 계명을 받습니다. 레위기는 율법과 제사 제도를 잘 설명하고 있지요.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까지 열하룻 길이었지만 믿음이 부족하여 40년을 광야에서 헤맵니다. 눈앞에 닥친 어려움과 고난 때문에 스스로 해결해 보려다가 일은 계속 꼬이고 어려워졌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사건들이 출애굽기와 민수기, 신명기에 낱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가만히 서서 하나님이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는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잠깐 멈추고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봅시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정서율(둔내교회)
4월 12일
카: 큰 전쟁
“이와 같이 여호수아가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신 대로 그 온 땅을 점령하여 이스라엘 지파의 구분에 따라 기업으로 주매 그 땅에 전쟁이 그쳤더라”(수 11:23)
모세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눈앞에 두고 120세에 숨을 거둡니다. 물을 달라는 백성의 성화에 못 이겨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고 반석을 내리쳤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으나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셔서 백성이 살도록 물을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불순종한 모세를 가나안에 데려가실 수는 없었습니다.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수아가 군대장관이 되어 백성을 이끌었습니다. 홍해를 가르신 하나님은 요단강도 가르셨습니다. 여호수아의 인도로 이스라엘은 전진했습니다. 차례차례 나라들을 정복했습니다. 여리고성의 전투는 믿음으로 승리한 위대한 싸움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성을 매일 한 번씩 엿새 동안 돌았고, 일곱째 날에는 일곱 번 돌며 나팔을 불었습니다. 큰 소리로 외치자 성이 무너졌습니다. 다음 차례는 아이성이었는데, 만만하게 보다가 큰 패배를 당합니다. 신뢰와 불신을 거듭하다가 마침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고 열두 지파가 정착했습니다. 그때 전쟁이 그쳤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
여호수아는 ‘여호와는 구원’이라는 뜻이며 ‘예수’를 히브리식으로 발음한 이름입니다. 여호수아 때 전쟁이 그쳤듯이 예수님께서 선악의 큰 전쟁을 그치게 하실 것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하온(새로남교회)
4월 13일
타: 태평 시대
“솔로몬이 그 강에서부터 블레셋 사람의 땅에 이르기까지와 애굽 지경에 미치기까지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므로 솔로몬이 사는 동안에 그 나라들이 조공을 바쳐 섬겼더라”(왕상 4:21)
여호수아 이후에는 사사들이 지도자가 되어 이스라엘을 다스렸습니다. 큰 싸움이 일어날 때마다 사사들이 앞장섰습니다. 옷니엘, 에훗, 삼갈, 드보라, 기드온, 도라, 야일, 입다, 입산, 엘론, 압돈, 삼손 12명이 활약했습니다.
사무엘 시대에 이르러 이스라엘 백성은 주변 나라들처럼 왕이 있어야 한다고 고집을 피웠습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대신에 사람을 왕으로 세우게 해 달라고 졸랐던 것입니다. 첫 왕으로 사울이 선택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울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왕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행 13:22)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았습니다.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 시대에 이스라엘은 최강국이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태평 시대가 온 것이지요. 이때의 기록이 사사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상·하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 백성은 평화를 누렸습니다. 그런데 걱정이 없는 시대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기 쉽습니다. 오히려 고난을 만나면 하나님께 더욱 간구하고 매달리지만, 일이 잘 풀리면 자기 능력인 줄 오해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떠납니다. 태평 시대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안전할 때에 위기를 대비하는 지혜를 발휘합시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마이솔(퇴계원교회)
4월 14일
파: 파괴된 성전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왕하 25:4)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원하신 후에 복과 저주의 언약을 맺으셨어요. 신명기 28장은 순종하면 복을 받을 것이지만 불순종하면 저주가 임한다고 경고했어요. 불행히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고, 나라는 남북으로 분열되었습니다. 열 지파가 모인 북방 이스라엘은 기원전 722년에 앗수르에 의해 멸망당했습니다.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남방 유다는 국력이 약해지면서 기원전 605년, 다니엘과 친구들을 포함한 귀족들이 바빌로니아에 포로로 잡혀갔고, 586년에 멸망당했습니다.
유다는 황폐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파괴되었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을 상징하는 제사도 드릴 수 없었습니다. 나라를 잃은 백성들은 꿈마저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은 타국에 끌려가서도 뜻을 정했기에 박사가 되었고, 왕의 꿈을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강력한 제국들이 계속 일어서지만 결국은 망하고 세상 역사의 끝에 하나님께서 영원한 나라를 세우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70년 만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예레미야의 예언을 기억한 다니엘은 파괴된 성전의 회복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아무리 어려움에 처해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사람들은 꿈을 잃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다른 사람들도 절망 중에 꿈을 꾸게 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남별(울진교회)
4월 15일
하: 하나님의 약속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학 2:9, 개역)
대제국 바빌로니아는 영원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기원전 539년, 느부갓네살왕보다 못한 메디아-페르시아 연합군에게 멸망당하고 맙니다. 다니엘이 계시에서 본 그대로 역사가 흘러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페르시아의 왕 고레스(키루스 2세)를 움직이셔서 약속을 성취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바벨론에서 칠십 년이 차면 내가 너희를 돌보고 나의 선한 말을 너희에게 성취하여 너희를 이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라”(렘 29:10).
타향에서 살던 이스라엘 후손 중에 이 약속을 믿은 사람들은 터전을 잡고 살던 페르시아를 떠나 황폐한 이스라엘로 돌아갔습니다. 유다 총독 스룹바벨은 성전을 다시 지었고, 기도의 사람 느헤미야와 말씀의 사람 에스라의 지도력으로 드디어 성벽 공사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려서 화려한 솔로몬의 성전을 보았던 노인들은 제2성전을 보고 실망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예전의 화려한 성전만 못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학개 선지자는 회복된 성전에 약속된 메시아가 오실 것을 보았습니다.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어린양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로 이 성전에서 예배드리셨으니 이 얼마나 큰 영광인가요! 여러분은 주님이 함께하실 때 귀한 성전이 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권하율(대성교회)
4월 16일
가: 가장 기쁜 소식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눅 2:10)
성전이 회복되었으나 이스라엘 백성은 믿음을 올바로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지 않았습니다. 주변 국가들과 교류하면서 이방 문화와 신앙이 이스라엘에 흘러 들어왔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그리스 철학을 더 귀하게 여겼습니다. 말라기 선지자 이후로 400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지 않았습니다. 이 기간을 ‘중간사’라고 합니다.
마리아는 말씀이 없던 때에 말씀이신 하나님의 아들을 성령으로 잉태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다윗의 후손이었으나 베들레헴의 볼품없는 마구간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구약 성경 미가 5장 2절의 예언이 정확히 성취된 것입니다. 천사들은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눅 2:14)라고 찬송했습니다. 역사의 가장 어두운 때에 구원자의 탄생을 알리는 별이 환하게 빛났고 동방 박사들은 이 별을 따라 예루살렘까지 온 것입니다.
당시 로마 제국의 속국이었던 이스라엘 지역을 다스리던 왕은 헤롯이었습니다. 새로운 왕의 탄생을 축하하러 온 박사들의 말에 질투를 느낀 헤롯은 두 살 아래 남자아이들을 다 죽였습니다. 기쁜 소식에 화가 치민 사탄이 헤롯을 이용한 것이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온 인류에게 기쁜 소식이 되는 아기 예수를 보호하셨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황예준(홍성교회)
4월 17일
나: 나사렛 사람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사니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에 나사렛 사람이라 칭하리라 하심을 이루려 함이러라”(마 2:23)
이집트로 피했던 요셉과 마리아는 헤롯 대왕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 나사렛에서 살았습니다. 나사렛은 예루살렘에서 102km 떨어졌는데, 갈릴리 호수의 아래쪽에 위치한 동네입니다. 하지만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요 1:46)라고 말할 정도로 죄악이 넘쳐나는 곳이었습니다.
마태는 예수님이 나사렛 사람이라고 불리는 것을 예언의 성취로 보았습니다. 하지만 베들레헴과 달리 나사렛이라는 동네에서 자랄 것이라는 말씀은 구약에 없답니다. 예전 히브리어 성경은 자음만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초성 퀴즈처럼 ‘ㄴㅅㄹ’을 쓰는 단어들 중 ‘나실인’, ‘지팡이’, ‘가지’가 있는데, 이사야 11장 1절의 ‘가지(네체르)’가 나사렛과 깊은 연관이 있어요. 나사렛과 같이 악한 땅에도 거룩한 가지가 자랄 수 있음을 보여 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아닐까요? 마리아는 예수님을 헬라 사상에 물든 랍비 학교에 보내지 않고 자연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울 수 있게 했습니다. 헤롯의 손에서 지켜 주신 하나님께서는 나사렛의 악한 영향에서도 소년 예수를 지켜 주셨습니다.
주님은 사망의 땅에서 부활하심으로 생명의 열매를 맺는 가지가 되셨습니다. “나사렛 예수”가 높임을 받았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나서준(서울양원교회)
4월 18일
다: 다른 시험
“그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마 4:1~2)
예수님은 서른이 되었을 때 요단강에서 침례를 받으셨습니다.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 3:17)라는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예수님은 침례를 받으신 후 광야에서 40일 동안 기도하셨습니다. 그런데 마귀는 가장 연약한 시점에서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예수님이 마귀에게 받으신 시험은 우리가 받는 유혹과 근본적으로 달랐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인지를 자기의 힘으로 증명하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되려면 돌을 떡으로 만드는 기적을 베풀 능력이 있어야 한다며 마귀는 예수님 안에 있는 능력을 사용하도록 유혹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도 다치지 않을 것이라고 속삭였습니다. 사탄의 말대로라면 실패한 무능력자는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없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을 위하여 신적인 힘을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신이셨지만 매일 기도하심으로 하늘의 능력을 받아 유혹에 대항하셨습니다.
사탄은 오늘도 어제와 다른 새로운 시험으로 우리를 넘어뜨리려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을 구한다면 우리는 예수님처럼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다른 유혹이 와도 우리는 물리칠 수 있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단우(태안하늘샘교회)
4월 19일
라: 레디(제자의 준비)
“이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밝으매 그 제자들을 부르사 그중에서 열둘을 택하여 사도라 칭하셨으니”(눅 6:12~13)
예수님은 혼자서도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실 수 있었지만 제자들을 선택하셔서 그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전도할 때도 자신의 힘을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연약한 사람들이라도 하늘의 능력을 구하기만 한다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셨지요.
예수님은 제자들을 선택하기 전날에 고민이 많으셨을 겁니다. 여러분이라면 세상에 구원의 소식을 전할 제자들을 선택하기 전에 어떤 기도를 했을까요? 설교를 잘하는 사람? 명문대를 나온 사람? 외국어를 유창하게 말하는 사람? 돈이 많은 사람? 힘이 센 사람? 잘생긴 사람?
만약 예수님이 이런 제자들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셨다면 그 기도는 응답을 받지 못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제자들을 보세요. 예수님을 부인한 베드로, 의심 많은 도마, 불같은 성질의 야고보와 요한, 예수님을 배반한 가룟 유다까지 어디 하나 제대로 된 제자들이 있었나요? 하지만 예수님은 부족한 사람들을 선택하셔서 그들을 완전하게 하시기 위하여 밤새워 기도하셨답니다. 예수님은 완벽한 제자를 선택하지 않으시고 제자를 완벽하게 하실 준비를 하신 것입니다. 어젯밤에도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은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힘을 주시려고 밤새 기도하셨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윤(제주중앙교회)
4월 20일
마: 마음의 행복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마 5:3, 공동번역)
예수님은 산에 모여든 사람들에게 천국의 복 여덟 가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런데 팔복은 우리가 생각하는 복과 너무 달랐습니다. 어떻게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는 사람이 행복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이 위로하시기 때문입니다. 권력이나 무기를 가지지 않은 온유한 사람에게 땅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긍휼이 여기고, 마음이 청결하고, 화평하게 하는 사람이 진정한 행복을 누린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심지어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에게 천국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복과 예수님이 주시려는 복은 차이가 크지요?
마태복음 5~8장의 가르침을 산상 보훈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참된 행복: 팔복, 행복의 8가지 비결
참된 인생: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는 삶
참된 율법: 율법의 정신을 이해하고 지키는 것
참된 사랑: 원수까지 용서하는 사랑
참된 기도: 주님께서 가르치신 기도
참된 간구: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
참된 관계: 대접받고 싶은 대로 대접하는 것
참된 선물: 좋은 선물인 성령님을 주신 것
참된 기초: 반석 위에 지은 집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사랑(조성교회)
4월 21일
바: 바른 교훈
“뭇 사람이 그의 교훈에 놀라니 이는 그가 가르치시는 것이 권위 있는 자와 같고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막 1:22)
이스라엘 백성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반겼습니다. 랍비들의 학교에 다닌 적도 없고, 유명한 가문의 자식도 아닌데 어떻게 힘 있는 말씀을 전하는지 놀랐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성경을 자기 생각대로 풀었고, 전통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자기들은 지키지 못하면서 엄격한 율법의 조항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짐승을 제물로 바치는 제사에 참된 의미가 빠졌습니다. 이러한 때에 예수님께서 올바른 교훈으로 백성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당한 만큼 갚아 주어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백성에게 예수님은 바른 교훈을 알려 주셨습니다. 다섯 대를 맞으면 기분 나쁘다고 열 대, 스무 대를 때리지 말고, 꼭 때려 주려면 다섯 대만 때리라는 뜻입니다. 갚아 주는 한계를 정한 것입니다. 꼭 보복하지 않고 용서하면 더 좋다는 바른 뜻을 알려 주신 거예요. 미워하는 것은 살인하는 것과 같으며, 음욕을 품은 것은 간음과 동일하다고 가르치신 예수님은 율법의 바른 정신을 알려 주셨어요.
율법이 폐지됐으니 지킬 필요가 없다는 달콤한 속임수에 끌리지 않나요? 율법의 정신이 아닌 행위만으로 만족하고 있나요? 바른 교훈은 율법의 정신을 알려 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우주(여천교회)
4월 22일
사: 사랑으로 섬기는 종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마 20:28)
사람들은 높아지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반장을 하고 싶고, 전교 회장을 하고 싶지 않나요? 우리는 남을 낮게 여기고, 남보다 자기를 더 낫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마찬가지였어요.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예수님께 은근슬쩍 부탁했어요. 천국에서 자기 아들들을 하나는 주의 우편에 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해 달라는 말을 들은 다른 제자들은 몹시 화가 났어요. 그들도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빌 2:3) 여기라는 말씀대로 살지 않은 것이지요.
예수님은 천사들의 경배를 받는 온 우주의 왕이셨지만 예루살렘의 왕궁을 선택하지 않고 이 세상의 가장 낮고 천한 구유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사람들의 섬김을 받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을 섬기셨습니다. “세리와 죄인의 친구”(눅 7:34)가 되셨습니다. 병든 사람들을 고쳐 주셨고, 약한 사람들을 붙들어 주셨습니다. 의기소침한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셨고, 좌절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주인의 눈치를 보는 종이 아니라, 마치 아이를 위해 희생하는 엄마처럼 죄로 죽어 가는 인류를 위해 자원하여 목숨까지 바치신 진정한 종(Servant Leader)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대현(서울중앙교회)
4월 23일
아: 아버지와 하나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요 10:30~31)
여러분은 왜 유대인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죽이려 했을까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예수님이 자기들보다 더 설교를 잘하시고 인기가 더 많았기 때문에? 물론 시기와 질투도 하나의 원인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다른 이유가 있었어요.
예수님은 말씀으로 세상을 지으신 창조주이시고, 성령님도 창조 이전부터 수면에 운행하시며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창조에 협력하셨습니다. 이것을 ‘삼위일체’라고 하는데,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 세 분이 하나라는 교리입니다. 삼위일체란 하나둘 숫자로 셀 수 없고, 사람이나 천사와 비교가 되지 않는 유일하신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예수님이 아버지와 하나라는 말씀을 하셨을 때 유대인들은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주장했다며 분노했습니다. 다른 종교에는 별의별 신이 다 있지만 유대교는 유일신을 섬기는 종교이기에 여호와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삼위일체를 이해하지 못한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발언은 ‘참람죄’ 혹은 ‘신성 모독죄’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또한 안식일에 38년 된 중풍병자를 고쳐 주셨을 때에도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율법이 금한 일을 했다며 예수님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아버지와 하나이신 예수님은 아버지처럼 안식일에도 생명을 주시는 일을 하십니다. 지금도 주님은 우리의 행복과 쉼을 위해 늘 일하십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대환(서울중앙교회)
4월 24일
자: 종말의 예언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마 24:6)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가면 건축가 가우디가 설계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 있습니다. 19세기부터 시작된 건축은 21세기에도 진행 중입니다. 헤롯 대왕은 로마의 침공으로 유린된 제2성전을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기 위해 재건했습니다. 기원전 20년에 시작된 성전 건축은 헤롯이 죽은 뒤 서기 64년에 완공되었는데, 예수님 당시에도 건축 중이었던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 주는 건축물이었습니다.
제자들은 석양에 비치는 황금빛 성전을 바라보며 민족적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토록 아름다운 성전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로마의 티투스 장군은 예루살렘을 포위했고, 서기 70년, 한 병사가 성전에 불을 질렀을 때 이 예언은 성취되었습니다.
어떻게 이 장중한 성전이 파괴된다는 말인지 놀란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종말을 설명하셨습니다. 로마 제국이 예루살렘을 포위하여 무너뜨리는 장면을 보면서 장차 로마에서 나올 종교적 권력이 하나님의 교회를 짓밟을 것임을 깨달아야 했습니다. 마태복음 24장은 세상 끝에 전쟁과 기근과 지진이 발생하며, 미혹하는 적그리스도가 출현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재난의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될 때에 끝이 올 것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주하온(소포교회)
4월 25일
차: 최후의 만찬
“그러나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이제부터 내 아버지의 나라에서 새것으로 너희와 함께 마시는 날까지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마 26:29)
구약의 절기와 제사는 십자가 구원의 때와 방법을 알려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모세는 히브리 노예들에게 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발라 장자의 죽음을 피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때부터 유월절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마지막 유월절을 제자들과 함께 지키셨습니다. 식사 전 발을 씻어 줄 하인들이 없자 서로 눈치만 보고 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다가가서 그들의 발을 씻어 주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누룩 없는 무교병과 알코올 없는 포도즙을 나누셨습니다. 떡과 잔은 십자가에서 죽으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표였습니다. 그 후로 교회는 서로 용서하며 허물을 씻는 세족 예식과 성만찬을 통해 예수님을 기념합니다. 누군가의 발을 씻는 나의 손은 더러워질까요? 아니면 깨끗해질까요? 맞습니다. 서로 씻어 줄 때 함께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의 희생을 전적으로 받아들일 때 우리 모두는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룟 유다는 언약의 피를 외면하였지요.
예수님은 우리가 하늘에 갈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먹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없는 하늘은 하늘이 아닌 것이지요. 성만찬을 할 때마다 우리를 위해 잔치를 베푸시고 기다리시는 예수님을 기억합시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소이헌(빛고을교회)
4월 26일
카: 큰 고통
“제구 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마 27:46)
십자가는 로마에서 흉악범들을 처형할 때 사용했던 사형 방법입니다. 죄인은 손과 발이 못에 박힌 채 오랫동안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서서히 죽었습니다. 아무 흠도, 점도 없는 예수님은 세상의 죄를 지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죄인이 죽어야 할 죽음을 예수님이 당하셨습니다. 죄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으면 예수님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부르짖으셨을까요. 이 말은 당시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던 아람어였습니다. 가장 힘들고 지쳤을 때 학문적 언어였던 히브리어나 로마 제국에서 널리 사용되었던 코이네 그리스어가 아닌 아람어로 감정을 표현하신 것이지요.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실 때에도 “아빠 아버지여…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막 14:36)라고 간청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주님의 고통은 견디기 어려울 만큼 컸습니다.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이 말은 십자가가 신체적인 고통 그 이상의 정신적, 영적 고통을 주었음을 보여 줍니다. 죄는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는 것이기에 고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영원한 둘째 사망을 당하지 않도록 십자가에서 고통을 당하며 죗값을 치르셨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윤아론(광주중앙교회)
4월 27일
타: 통치권의 회복
“주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니 주의 통치는 대대에 이르리이다”(시 145:13)
주님은 십자가에서 힘없이 돌아가셨습니다. 지금까지 병자를 치유하시고, 오병이어로 5천 명을 먹이시고, 심지어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던 능력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제자들조차 실망하였습니다. 사탄은 예수님을 시험하여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소리쳤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끝까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사탄은 완전히 패배했습니다. 온 우주가 증인입니다.
드디어 사흘째, 무덤은 예수님을 영원히 붙잡아 둘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살리셨습니다. 온 인류를 살릴 수 있는 생명을 우리 주님께 돌려주셨습니다. 이제 예수님을 믿으면 영원히 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는 신앙을 회복했고 힘차게 부활을 증거 했습니다. “너희가 나무에 달아 죽인 예수를 우리 조상의 하나님이 살리시고 이스라엘에게 회개함과 죄 사함을 주시려고 그를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느니라”(행 5:30~31). 부활하신 예수님은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구주이자 온 우주의 왕이 되신 것입니다. 그때부터 예수님의 통치가 시작되었다는 뜻입니다.
부활을 목격한 제자들은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를 전파했습니다. 로마 제국은 영원하지 않을 것이지만 주님의 나라는 영원할 것이라고 목숨을 걸고 선포했습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시완(봉두리교회)
4월 28일
파: 파송 명령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8~20)
예수님은 승리하셨습니다. 죄와 사망을 퍼뜨린 사탄은 영원한 패배자가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이 놀라운 복음을 온 세상에 전하라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침례를 베풀고 가르쳐 지키라는 파송 명령에는 주님이 함께하시겠다는 약속이 들어 있습니다. 연약한 제자들을 선택하실 때부터 끝까지 사랑하고 영원히 붙들어 주시겠다는 예수님의 사랑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부활 후에 승천할 것을 미리 말씀하시면서 영원한 거처를 예비하러 가는 것이니 근심하지 말라고 위로하셨습니다(요 14:1~3). 주님이 떠나가시는 것이 오히려 유익이라고 말씀하신 이유는 “또 다른 보혜사”(요 14:16; 요일 2:1)이신 성령님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성령님은 각 사람 곁에 함께하시고, 더 나아가 믿는 사람 속에 거하시며 능력을 주십니다.
성령 충만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성령님, 곧 하나님의 손에 끼인 장갑이 되는 것입니다. 자기 마음대로가 아니라 성령님의 뜻대로 영원한 구원과 생명을 전하는 것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진우혁(남원주교회)
4월 29일
하: 하늘로, 하늘로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행 1:11)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에서 승리하신 후 하늘로 올라가셔서 우리를 위해 왕 같은 제사장의 직무를 시작하셨습니다. 헤어짐은 달갑지 않은 일이었지만 제자들은 승천하시는 주님으로부터 다시 오신다는 약속을 기쁨으로 받았습니다(눅 24:51~52).
하늘 지성소에서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히 1:3)을 마치신 후에는 두 번째로 이 세상에 오실 것입니다. 이것을 ‘다시 임하신다’는 뜻으로 ‘재림(再臨)’이라고 하지요. 주님께서 온 우주의 왕으로 이 땅에 오시는 날, 죽었던 의인이 모두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까지 살아서 믿음으로 환난을 견뎠던 모든 의인과 함께 공중에서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드디어 하늘로 가는 겁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 성령이 임하실 때 하늘로 가신 주님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를 하늘로 데려가신다고 힘 있게 전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증인은 주님의 심정으로 한 사람이라도 더 하늘로 데려가기 위해 힘쓸 것입니다. ‘쉰들러’라는 사업가가 자기 재산을 독일군 장교에게 주면서까지 수용소에 갇힌 유대인을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하려고 애쓰던 것처럼 말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윤서준(삼육중앙교회)
4월 30일
가나다 구약과 신약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눅 24:8)
말씀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가나다’에 맞춰 구약과 신약의 흐름과 맥을 살펴보았습니다. 유익한 시간이었나요?
가-가라사대: 말씀으로 창조하신 하나님
나-나무 두 그루: 생명과와 선악과
다-다른 생각: 마귀가 불어넣은 거짓 사상
라-레디: 어린양을 통한 구원의 준비
마-마음 없는 제사: 가인과 아벨의 제사
바-방주와 바벨탑: 순종과 불순종의 상징
사-선택받은 민족: 진리를 전할 선민의 시작
아-아브라함의 후손들: 이삭, 야곱, 요셉
자-자유를 잃은 노예들: 이집트의 고난
차-출애굽: 모세의 인도로 탈출한 이집트
카-큰 전쟁: 여호수아의 승리와 정착
타-태평 시대: 사사들과 왕들의 이야기
파-파괴된 성전: 언약에 불순종한 결과
하-하나님의 약속: 70년 후 성전 재건
가-가장 기쁜 소식: 구주의 탄생
나-나사렛 사람: 구주의 어린 시절
다-다른 시험: 마귀의 유혹을 물리치심
라-레디: 복음을 전할 제자를 준비하심
마-마음의 행복: 산상 보훈
바-바른 교훈: 랍비들과 다른 예수님
사-사랑으로 섬기는 종: 목숨 바친 주님
아-아버지와 하나: 하나님이신 예수님
자-종말의 예언: 세상 끝에 있을 일들
차-최후의 만찬: 언약의 포도즙과 떡
카-큰 고통: 십자가의 희생과 헌신
타-통치권의 회복: 부활과 승리
파-파송 명령: 땅끝까지 복음 전할 제자들
하-하늘로, 하늘로: 중보 하시는 주님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윤서진(삼육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