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부터 목수 4명이 시작을 했는데 아직 일이 끝나지 않았어요~
성실하게 하는것 같은데...
아침부터 막걸리 마시며 일하는 모습이 별로 입니다
30여평 데크 만들며 4명이서 6일이나 걸린다는게...
지금까지 진행된 사진 올려 놓습니다
잘못된 부분 있으면 지적해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46492434F6A43E910)
아래 꽃밭에서 본 전면 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760BC434F6A43F514)
데크 아래 레티스 까지 붙여나가는 모습이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264C5434F6A43FF0F)
현관입구 계단을 왼쪽 긴 계단만 만들었었는데 제가 오른쪽에 작은 계단 하나 더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오른쪽 계단아래 야외 수도가 있어 김장 할때나 덩치큰 빨래등은 여기서 해야 되거든요
그러다 보니 계단과 계단 사이가 있어 보기가 싫어지네요
해서 저기는 화분 몇개 놓을수 있도록 선반을 만들어 달라고 해야겠어요~
우편함도 하나 놓아야 될꺼같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663434F6A440A11)
이 부분이 넓은 동쪽 앞마당이 되겠네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87291434F6A44150D)
![](https://t1.daumcdn.net/cfile/cafe/195E83434F6A442115)
여기는 거실앞이라 계단을 만들어 난간 높이를 낮추었습니다
그래야 거실 바닥에 앉아서도 경치를 감상 할수 있겠더라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766BB434F6A442C14)
![](https://t1.daumcdn.net/cfile/cafe/1705E03D4F6A484220)
거실에서 보면 이정도 난간대가 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0774C3E4F6A443721)
내가 일을 한다면 저 바닥의 흙을 좀 고른후 일직선이 되도록 할것 같은데
일하기 쉽도록 계단식으로 높이를 맞추어 레티스를 붙여놓았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137EFE3E4F6A444215)
저 빠레트 올려 놓은 부분이 정화조 자리입니다
뚜껑이 허술하기에 제가 빠레트를 쌓아놓았던 곳인데
![](https://t1.daumcdn.net/cfile/cafe/110C503E4F6A444D12)
좌측에 평상을 만들어 움직 일수 있는 계단을 만들어 필요하면 평상을 들어내고 정화조를 볼수 있도록 만들었고
오른쪽엔 휠체어가 다닐수 있는 통로를 붙박이로 만들었답니다
첫댓글 집이 이제 더욱 새련미를 갖추는듯 하네요. 호수가 보이는 집 뒤에 산이 둘러싸인집 그 곳에 꽃과 더불어 사시는 모습이 더욱 정겨워 보입니다.
저는 남해에 논과 산을 조금 사놓았는데 진입로와 배수로 경사면 축대등등의 일들이 너무 힘들 것 같아 걱정입니다. 모나미님은 배수로 놓으시는데는
문제 없으셨는지요. 그리고 집이 몇평이나 되는지요. 이제 꽃피는 계절이 시작되어 더욱 사시는 맛이 나겠네요.
전 오항리 부지 마련하고 8년 동안 주말 주택으로 사용하면서 전기 신청하고 길포장하고 수도 놓고 한가지 한가지씩 해 왔답니다
우리집은 아래 22평 2층10평 이랍니다
느낌이 완전 달라보이네요..
집이 더 아늑하면서,,안정되어진 느낌입니다...
좋은 공기 마시면서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작은 집인데 데크 때문에 집이 커 보이는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데크를 만들고 나니 집 안에 있는것 보다 밖에 있는 것이 더 좋으네요~^^*
1. 구조적인 결함의 가능성
우측 기둥을 가새로 보강하기를 권합니다.
2. 우수 처리의 문제
지난번에 시공자들이 데크 바닥판의 틈이 벌어지는 것을 염려하여 공사를 촘촘히 하였다고 하셨는데,
사진을 보면 난간동자를 고정하기 위해서 하부에 목재러너(Runner)를 설치하였습니다.
그러면 바닥판의 빗물은 어떻게 처리가 되는지 검토하시기 바랍니다.
빅라이언님이 하시는 말씀은 정말 어렵습니다. 역시 공부를 해야....,
1.구조 보강
2.우수 처리의 문제
3.추가 데크 디테일
위 사진들은 구루모님께서 어렵다고 말씀하셔서 추가로 올린 자료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모나미님!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함을 용서하세요.)
사진을 올리고 보니 글씨의 시인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사진 순서대로 쓰여진 글입니다.
가새(Bracing);사각형으로 짠 뼈대의 변형을 막기 위하여 대각선 방향으로 빗댄, 쇠나 나무로 만든 막대
가새(Bracing)
보강부위;전면, 측면 종, 횡 방향
이 부위 때문에 데크의 빗물이 바깥쪽으로 배수가 될 수 없음 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데크 디테일
항상 친절한 댓글로 함께해 주시고 전문가의 안목으로 지적해 주시니 늘 고맙습니다
카페를 통해 이렇게 배워나가며 제 힘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은 혼자하고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부분들은 주변에 만들기를 좋아하는 취미를 가지고 계신분들에게 부탁을 해서 해결하기도 합니다
지적해 주신 부분 더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데크가 완성돼가니 멋진 전원의 집으로 변신돼 가는 모습이 살고 싶은 꿈의 집입니다. 데크밑에 창고로 쓰신다고 했는데 데크밑에 공간이 별로 없이 보이고 빗물이나 눈이 얼어 녹아 내리면 창고로 쓰려는 공간이 별 의미 없이 보이는데요. 예비 건축주로써 궁금합니다.
그렇셨군요. 아주 오랜동안 그렇게 준비 하셨군요. 저도 처음에는 아주 아름답고 큰 집을 지을까 구상하고
땅도 천평 가까이 구입 했는데. 이제 생각하니, 나이가 들어 가면서 큰 집은 여러가지 부담이 많을 듯 싶어서요.
제가 딱 짓고 싶은 면적이네요. 저도 1층은 20평내외 2층은 10평 정도로 계획하고 있거든요. 혹 평면도 갖고 계시면 보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보통 데크재 한면은 골을 파놓은걸 볼 수 있는데, 시공시 어느 면이 위로 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사소한 일인지 몰라도 저는 골진쪽에 모래나 먼지가 끼면 청소하기 불편해서 뒤집어 시공했습니다만,
보통보면 골진쪽으로 많이 시공하는데~ 미끄럽지 말라고 그렇게 하는지요?
데크 바닥재 설치공사를 할 때 바닥재(Decking)에 가공된 홈(Grooves, Reeds)의 위치를
위쪽 또는 아래쪽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래쪽으로 설치할 때의 장점이 더 많고 대다수 제조업체의 공사 시방서도 후자를 따르고 있습니다.
1. 바닥재 홈의 가공 목적
바닥재에 공기와 접촉할 수 있는 표면적이 커지도록 홈을 가공하여
단기간에 목재가 건조(섬유포화점 상태로 - 함수율 30%)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
2. 바닥재 홈의 역할
실질적으로 위쪽에 설치된 바닥재 홈(이하 윗면 설치로 표기)은 미끄럼 방지보다는 미적인 요소로의 역할을 하지만
바닥재 아래에 있는 홈(이하 아랫면 설치로 표기)은 바닥재 밑면으로 흐르는 물의 물끊기 역할을 하고
바닥재와 장선 사이에 공기를 통하게 하여 습기와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도록 한다.
윗면 설치는 홈의 손상과 마모에 따라 바닥재의 수명이 단축된다.
시공자가 윗면으로 설치하였다면 (건축주가 요청을 한 경우는 제외) 재시공을 지시할 사항이다.
윗면 설치가 발에서 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한번 오염되거나 곰팡이, 조류가 홈에서 자라나기 시작한다면
바닥재는 신속하게 변색이 될 수 있으며 실제로 걸을 때 더욱 미끄러울 것(특히 골 방향으로 보행할 때)이며 청소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만일 아랫면 설치(평활한 면이 위쪽)에 따른 미끄럼 방지의 필요성이 있다면 코팅제나 실란트를 사용한다.
3. 결론
바닥재 홈의 하부 설치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
- 미관; 궁극적으로 오염으로부터 자유로움
- 청소의 편리성
- 안전성; 바닥재에 흡착된 이물질(곰팡이, 조류)에 의한 미끄러짐 현상 방지
- 데크 수명의 연장; 공기 소통에 따른 부식 방지
- 보증; 바닥재 생산자
PS ; 데크 하부에 빗물 등이 고일 수 있는 물웅덩이를 제거하여 모기나 해충의 서식지가 되지 않도록 조치(경사구배 2% 이상)가 필요함.
어디서도 알려주지 않던 자세하고 신뢰성있는 답변내용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건승하십시요!
에궁...목수 4명 인건비 최소 15만원 잡아도 하루 60만원,
60만원 x 6일 = 360만원...인건비가 장난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