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 예산 가야산 산행코스: 주차장-가야봉-석문봉-일락산-개심사 ▲ 벌써 한해가 지나는 12월에 명산팀 예산 가야산을 찾았습니다. 여주 7시출발 덕산온천을 지나 들머리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 1973년 3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주봉인 가야산(伽倻山, 678m)과 주변의 덕숭산(德崇山, 495m)· 용봉산(龍鳳山, 374m)·수암산(260m)일대의 자연경관과 온천·사찰·사적지 등을 중심으로 지정된 공원이다 ▲ 산행거리 10.4km에 운행시간만 4시간10분 소요... ▲ 아침 일찍 나오느라 출출한데 약밥,도토리묵 그리고 두부에 대포정종 한잔하고... ▲ 갈림길에서 상가저수지 방향으로...(10:00) ▲ 목표는 일단 가야봉으로...100분 올라야한다고요. ▲ 독립가옥 몇가구 골목에 이정표가 없어 다소 혼란스러웠지만 잘 찾아 도로를 오릅니다. ▲ 산방기간으로 올라갈수 없는 옥양봉 아래로 대원군 부친묘인 남연군묘가 보입니다. ▲ 대원군이 임금을 두명이나 나온다는 명당터에 절을 몰아내고 자리잡았다고... ▲ 경기도 연천에서 이곳까지 옮길때 사용한 상여가 보관한곳.. ▲ 가야산의 상징인 통신 안테나가 보입니다. ▲ 가야봉까지는 2.12km...(10:15) ▲ 명경지수...고요한 저수지에 물과 산에 가야봉이 두개 있습니다. ▲ 이렇게 거울같이 맑을수가.... ▲ 3명은 쏜살같이 먼저 올라가고 모두 13명의 동지들이 함께 했습니다. 대간이 남았지만 명산팀으로서는 송년산행이네요. ▲ 산불방지 통제로 갈수 없는 옥양봉.. ▲ 저수지부터는 산길이 시작됩니다. ▲ 주차장부터 가야봉까지 짧은 거리에 무려 550m를 올라가야만 합니다.(10:35) 가야봉까지 1.3km오름길은 경사도가 아주 높습니다. ▲ 도저히 한번에 치고 오를수 없어 중간 휴식..(11:07) ▲ ㅎㅎ 누가 대신 올라가는것도 아니니 인고의 순간을 참고 이겨내야.. ▲ 덕산도립공원중 수덕사가 있는 덕숭이나 용봉산에 비해 이곳 가야산이 까탈스럽습니다. ▲ 왁자지껄 대 부대 산님들에게 뭘좀 얻어 먹을까 기웃거리는 새끼밴 강아지가... 산행내내 따라 다니던 강아지가 잘있는지 괴산 덕가산이 생각나네요, ▲ ..(11:32) ▲ 많이들도 왔네요..강아지가 어디갔지? ▲ 중계소는 갈수 없고 그밑 전망대 오름길.. ▲ 온천으로 유명한 덕산읍이 보이고.. ▲ 그 우측으로는 한서대학교와 해미읍 너머로 보이는 천수만과 안면도가 연무로 희미하게 보입니다. ▲ 가야할 석문봉과 그뒤로 옥양봉이.... 하산할 개심사 가는길의 일락산은 석문봉 너머로 안 보입니다.
▲ 오늘 걷는 가야봉부터 일락산까지 금북정맥길입니다. ▲ ..(11:48) ▲ 전체적으로는 육산이지만 석문봉 전위봉 599 암봉... ▲ 뒤돌아본 가야봉이 멀어 집니다. ▲ 지도상 599봉.(12:00) ▲ 거북바위. ▲ 다시 큰바위 하나 우회하고... ▲ 소원바위.(12:10) ▲ 여러분은 무엇을 빌었나요?
▲ ..(12:26) ▲ 석문봉은 이제 0.5km가면...
▲ 가야봉 우측산이 수덕사가 있는 덕숭산인가? ▲ 계속 가면 옥양봉으로... ▲ 사자바위..
▲ 태극기가 펄럭이는 석문봉...(12:55) ▲ 백두대간 종주를 기념한다고 이렇게 돌탑을 쌓았다네요... 대단한 정성입니다.
▲ 석문봉에서 바라본 가야봉.. ▲ 옥양봉이 아닌 우리는 일락산으로...(13:02) ▲ 잠시 헷갈렸지만 일락산 방향으로 가야...(13:06) ▲ 식후 소화하라고 바이크 즉석 라이브 노래 한곡 뽑아주고...(13:43) ▲ 지난주 대간 태백산에서는 추위로 손 시렵고 힘들었는데 오늘은 봄날같은 포근한 날씨에 겉옷벗고 셔츠만 입었는데도 오름길에는 땀이 줄줄.. ▲ 이런 길만 이어진다면 어디라도 하루종일이라도 가렴만....(13:54) ▲ .. (14:04) ▲ 용현계곡과 일락사 임도 갈림길.(14:08) ▲ 직진은 우리가 가야할 일락산.. ▲ 금북정맥길 사잇고개라네요. ▲ 일락산 도착.(14:28) ▲ 금북정맥길임을 알려 줍니다. ▲ 이제 개심사 뒷산까지 왔습ㄴ다.(15:12)
▲ 현재 충청남도 예산군, 당진군, 서산시, 홍성군의 4개 시·군이 각각 행정 구역 내의 숲길의 노선을 정하여 조성한 충청남도 최초, 최대의 장거리 도보트레일로 약 320km의 길로 연결되어 있다. ▲ 서산아라메길...
▲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의 말사인 천년고찰 개심사..(15:40) ▲ 봄 벚꽂으로 유명한 개심사....청벚꽂 ▲ 수행공간..
▲ 감이 주렁 주렁... ▲ 겨우내 드실 무우청... ▲ 사물은 법고(法鼓) → 범종(梵鐘) → 목어(木魚) → 운판(雲版) 순으로 치며, 법고(法鼓)는 땅위에 사는 중생을, 범종(梵鐘)은 천상과 지옥중생을,목어(木魚)는 수중에 사는 중생을, 운판(雲版)은 공중을 날아다니는 중생을제도하기 위해 울린다고 합니다.
▲ 이응노화백의 스승이자 근대 명필로 유명한 해강 김규진 글씨라고... ▲ 유홍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에 가장 아름다운 절로 소개된 개심사 기둥이 자연 나무 그대로 배불뚝이로 유명하지요. ▲ 서산 지역이 바닷가라 따뜻해서인지 단풍이 아직도 붉게 물들었네요. ▲ 해탈문.. ▲ 연꽃 연못을 지나며 세속의 때를 벗기고 선사로 들어 간다는 외나무다리... ▲ 예전에 왔을때는 한장 외나무다리였는데 넓어졌네요.. ▲ 산사음악회가 열리는 유명한 곳입니다.
▲ 일주문 내려가는 길도 아름답지요.
▲ 일주문을 나서며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16:00)
▲ 어느덧 올 한해를 마치는 마지막 달 산행을 마치며 수고하셨다 내년에도 건강하시라는 덕담을 들으니 송년을 실감하게 만듭니다. ▲ 동지까지는 밤이 길어지기에 5시반 귀여길 캄캄한 밤이네요. 올해도 전국의 명산을 함께 즐기며 건강하게 산정을 나눔에 감사합니다. http://cafe.daum.net/100mot아침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