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의 봄맞이
창덕궁은 1405년 조선 태종 때 지은 제2의 왕궁으로 임진왜란 이후
순종 때까지 약 270여 년간 조선의 정궁 역할을 한 궁궐이다.
지난 3월26일 창덕궁에 들렀는데 홍매화는 곱게 피어있고,
다른 꽃들도 꽃망울이 피어나길 준비하고 있었다.
▲ 아름다운 한복은 어디에서나 잘 어울린다.
▲ 성정각과 낙선재 후원 사잇길 (창덕궁 후원 들어가는 길목)
홍매화 두 그루의 사진을 담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있다.
▲ 낙선재 후원의 힐부 모습
▲ 낙선재는 헌종의 서재 겸 사랑채로 사용하던 건물로
1847년(헌종 13)에 지었으며.
단청을 하지 않은 소박한 모습을 보여준다.
▲ 낙선재 앞뜰에 한복으로 곱게 단장한 관람객들의 봄맞이
▲ 낙선재 앞뜰에서 숙장문 가는 길목
▲ 돈화문 안마당 좌우에 자라는 8그루 회화나무가 모두 천연기념물이다.
궁궐 이외의 학덕 높은 선비들이 사는 마을에 심어서 학자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아직 새 순이 싹트지 않은 모습이다.